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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강남구민의 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0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4회 강남구민의 상’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구민 12명과 5개 단체(법인)에 상을 수여했다.올해 시상은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가족상 ▲미래 인재상(청소년/청년) ▲봉사상(개인/단체)▲모범 경제인상(개인/법인) ▲아름다운 기부상(개인/단체) ▲평화안보상 ▲특별상 등 1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특히 개청 50주년을 맞아 ‘특별상’부문을 대폭 확대해, 지역의 기반을 다지고 강남의 정체성과 가치를 형성해온 인물들의 숭고한 행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올해 ‘구민 대상’은 세곡나눔장학회 회장 오왕근 씨(72세)가 수상했다.오왕근 씨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세곡나눔장학회의 회장으로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 기금 기부 및 다양한 교육 사업에 헌신해 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용감한 구민상’은 강남구 자율방재단에서 17년간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을 펼친 박영숙 씨(64세)에게, ‘모범 가족상’은 노모를 모시며 4자녀와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온 홍홍기 씨(58세) 가족에게 돌아갔다.‘미래 인재상’청소년 부문은 수도전기공업고 재학생 김성언 군(18세)이, 청년 부문은 서울강남청년회의소가 각각 수상했다.‘봉사상’은 40여 년간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헌신해온 김진세 씨(73세)와, 500여명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천한 대치1동 이미용봉사단이 각각 개인·단체 부문에서 선정됐다.‘모범 경제인상’은 외식업계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실천한 이응호 씨(63세)와, 장학금 기부 등 사회공헌을 이어온 씨에스윈드㈜가 받았다.‘아름다운 기부상’은 남서울신협 이사장 이광일 씨(62세)와 포스코재능봉사단이 수상했다.‘평화안보상’은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수석부회장 오유식(75세)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특별상’은 치매 예방과 환자 돌봄을 통해 어르신 복지를 실천한 강남구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해, 지역 자치와 교육, 보건, 복지의 기틀을 다진 4명의 개인과 1개 단체가 수상했다.故 김형목 씨는 과거 강남구청 본관이자 현재 강남구 보건소 부지로 활용되고 있는 삼성동 8번지를 기증한 인물로 영동고 초대 이사장으로서 교육 발전에 헌신한 행적이 높이 평가됐다.또한 故 이경지 씨는 일제강점기 여성 교육과 독립운동, 전후 고아 보호와 도곡초 설립 부지 기증 등 일생을 공동체에 바쳐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980년대 지방자치 초창기 제2대 강남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왕경 씨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했으며 이영렬 씨는 1998년부터 12년간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장을 맡아 안보의식 고취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 특별상을 통해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삶을 조명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수상자들 모두가 강남의 숨은 원동력이며 이들의 나눔과 책임 정신이 공동체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동검진차량 앞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9일 도곡시장과 30일 강남개포시장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검진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며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구는 그동안 중·고등학교, 경로당, 복지관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는 전통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했다.전통시장 상인은 다수의 고객을 상시 대면하고 장시간 근무하는 특성상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결핵은 초기 증상이 기침, 가래, 발열 등 일반 호흡기 질환과 유사해 방치되기 쉽고 전파 가능성도 높다.특히 장시간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는 환경에서는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감염병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으로 찾아가는 선제적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많은 사람들이 결핵은 과거 질병으로 여기지만,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법정감염병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결핵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이뤄진다.상인과 시민은 문진을 시작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포함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실시간 판독 후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추가 검사까지 연계된다.아울러 현장에는 결핵 예방과 관리에 대한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지역 주민과 밀접한 생활공간으로 상인의 건강은 곧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취약지와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건강관리 정책을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짠 뜨개옷 입은 신사동 가로수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신사동 주민 120여명이 직접 뜨개질한 ‘트리아트 니팅’을 가로수길 은행나무 61주에 입혀 2월 24일까지 전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가로수길 트리아트 니팅’ 전시는 신사동 주민이 직접 뜨개질한 털실옷을 나무에 입히는 거리예술로 앙상한 겨울 가로수에 형형색색 화려함을 더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사동 주민과 학생 등 1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니팅 주제를 ‘우리 같이, 우리 가치’로 정하고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네이버 밴드와 정기 모임 등을 통해 개성 있고 예술성 높은 뜨개 작품을 완성했다. 천원선 신사동장은 “겨울철 가로수길을 다채로운 색으로 물들이는 ‘트리 아트 니팅’ 전시는 지역 특색 사업으로 주민 만족도와 자부심이 높다”며“글로벌 관광명소인 가로수길이 겨울철에도 아름다운 예술의 거리로 꾸며져 국내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문학으로 보는 재밌는 미술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1일 오후 6시 30분 강남구청 로비에서 12월 인문학 콘서트 ‘양정무 교수의 미술 이야기-명작을 보는 1%의 눈’을 개최한다. 강연자인 양정무 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난처한 미술 이야기’의 저자다. 이번 강연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명작을 감상하며 인문학적인 관점을 통해 미술의 매력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전 질문 이벤트를 통해 평소 미술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사전 질문에 선정된 참여자와 강연 후 추첨 이벤트를 통해 양정무 교수의 사인 도서를 선물로 증정한다. 강연 전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따뜻한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바이올린, 플룻, 첼로 피아노 4중주 ‘히즈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인문학 콘서트에 참가하고 싶은 분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신청을 하지 못한 지역 주민도 당일 강남구청을 방문해 현장접수를 통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과 구청 문화체육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역 주민에게 한 달에 한 번 인문학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코로나19로 1년간 중단됐다가 지난 9월부터 재개됐다. 9월 ‘하얼빈’의 김훈 작가, 10월 유수의 오페라 가수와 피아니스트를 초청한 ‘천상의 향연’, 11월 정유정 작가의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시 재개된 인문학 콘서트가 올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언북초 스쿨존에 내년 2월 보도 설치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3일 언북초등학교에 열린 교통안전 강화대책 유관기관 회의에서 관내 총 32개 초등학교 중 보도가 없는 12개 초등학교에 대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구는 언북초 보차도혼용도로 962m 구간 등 12개 초등학교 스쿨존 교통 안전대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한다. 언북초 앞 도로는 우선적으로 보도 공사를 추진해 내년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 말까지 보도를 신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방통행, 보도신설,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에 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과 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를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언북초 외 관내 11개 초등학교의 보도 공사를 내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요 예산은 약 53억원으로 신속히 확보토록 노력하고 최대한 공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강남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도로 공사를 하면서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방호울타리, 차량 속도 감속을 위한 사괴석과 과속방지턱을 설치한다. 보도 신설 후에는 교통안전시설물인 교통안전표지판, 노면표시 및 과속단속 카메라 등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해 지도사가 등·하교 방향이 같은 어린이 8명 내외를 인솔해 동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관내 초등학교 21개교 17,866명에게 스쿨존 책가방 안전커버를 지원했다. 스쿨존 안전커버는 학생들의 책가방에 씌우는 형광 노란색 커버로 시속 30km 이하 속도제한을 뜻하는 ‘30’을 눈에 띄게 표시해 보행자 안전을 높이고 운전자에게 제한속도에 경각심을 주는 효과가 있다. 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이 안전커버에 대한 추가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안타까운 사고에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보도 확보가 안 된 관내 초등학교에 대한 대대적인 보완 공사를 실시해 학교 주변 보행환경을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연말 코엑스에서 놀자 강남구, ‘윈터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코엑스 전역에서 ‘2022 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하고 31일 자정에는 ‘2023 카운트다운’ 행사로 옥외전광판에 드론 라이트쇼를 송출한다. 강남구·한국무역협회·코엑스 MICE 클러스터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검은 토끼해의 소원 성취를 담은 코엑스 아트 전시 영동대로 미디어쇼 ‘크리스마스 선물’ 2023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윈터페스티벌은 코엑스에서 매년 새해를 상징하는 십이간지 동물을 주제로 만든 예술작품을 즐기며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페스티벌이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아 19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 6m 높이의 대형 토끼 벌룬아트 조형물 ‘MONY’가 설치된다. 또 2.5m의 달 조형물과 15개의 소원 토끼로 만들어진 포토존 ‘신묘달성’을 선보인다. 또 코엑스 로비에서는 50여명 작가가 참여해 계묘년 토끼를 주제로 만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Amulet 묘령전’, 브릭아티스트 200여명의 토끼 레고 작품을 전시한 ‘브릭코리아전’이 열린다. 특히 22일부터 25일까지는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등 7개소 9기의 옥외전광판에서 영동대로 미디어쇼 ‘크리스마스 선물’이 상영된다. 캐럴 음악과 조화를 이룬 화려한 색감의 미디어 퍼포먼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매일 3회 16:40, 17:40, 18:40에 상영하고 상영시간은 7분이다. 아울러 강남구, 현대자동차,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2023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의 사전전시 프로그램 ‘위시 가든’이 17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운영된다. ‘위시 가든’은 새해 소망을 담은 도심 속 정원으로 소망 탑 미디어월, 인터렉티브 꽃밭으로 꾸며진다. 여기서 카운트다운 드론쇼 영상을 활용해 제작한 개별 소망 영상을 공유하는 SNS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31일 오후 11시 57분부터 ‘2023년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로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 2기에서 드론 라이트쇼 영상을 송출한다. 밤하늘에 드론 1000대를 띄워 만든 화려한 라이트쇼 영상으로 희망찬 새해를 응원한다. 해당 영상은 JTBC,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송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겨울 축제인 윈터페스티벌이 구민과 관광객에게 새해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일대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즌별 맞춤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 관광 명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평택 주한미군 대상 의료관광 시장 개척 나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 평택 주한미군기지에 ‘강남 의료관광 홍보관’을 열고 내년 1월까지 114개 의료상품을 30% 이상 할인하는 ‘밀리터리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관광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기획됐다.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 마케팅 행위는 불법이지만 주한미군과 가족 주한외국공관과 국제기구의 직원 및 가족은 예외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의료관광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부대 내 의료기관이 내과 위주라 성형, 피부, 피부과 등 전문분야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홍보관을 꾸렸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강남차병원 디엠피부과 청담여신성형외과 등 관내 의료관광 협력기관 4개소가 참여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현장에서 1:1 의료상담, 협력 의료기관 및 밀리터리 세일 상품을 판매한다. 관내 37개 협력 의료기관이 참여해 내년 1월까지 평택 주한미군 대상으로 고도 비만수술, 시력교정술, 안티에이징 피부과 시술 등 114개의 의료상품을 30% 이상 할인하는 ‘밀리터리 세일’도 실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강남구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강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격적인 환자 유치 홍보를 위해 미국 국방부 신문사인 Stars & Stripes에 온·오프라인 광고를 실시한다. 또한 Stripes Korea 사이트에 홍보 배너를 띄우고 평택 미군기지 내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해외 의료관광객 뿐만 아니라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시장도 개척해 의료 관광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메디컬 강남 플랫폼, 온·오프라인 환자 상담회와 같은 앞서가는 홍보 전략으로 의료관광 사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ZERO 강남 프로젝트’ 성과 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범구민 제로웨이스트 실천 운동인 ‘ZERO 강남 프로젝트’ 성과전시회를 14일 구청에서 개최한다. ‘ZERO 강남 프로젝트’는 각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직능단체, 자원봉사센터, 기업 등 민관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강남구의 선제적인 제로웨이스트 실천 사업이다. 일회용품 사용 등으로 일어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구민에게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 및 실질적 쓰레기 감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시회는 ZERO 강남 프로젝트의 성과를 전시, 체험, 홍보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4개 동주민센터와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한다. 청담동의 ‘자투리 천으로 만든 공예품 전시’ 도곡2동의 ‘슈룹-어려운 이웃에게 우산을’, 개포4동의 ‘캘리그라피로 에코백을 디자인하라’ 수서동의 ‘천연 샴푸바 만들기’ 부스를 운영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컵홀더를 재활용한 리사이클 희망트리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실천 거점인 ‘공감그린스토리’ 홍보·전시 ESG 기업 봉사활동 작품 전시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사례들을 공유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주민 중심의 제로웨이스트 실천 운동인 ZERO 강남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쓰레기 감축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강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촉구하는 65,826명의 서명부를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도심공항 측에 지난 6일 전달했다. 강남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는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운영 재개를 위해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범구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관계기관 전달 및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운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요청하며 서명부를 강남구에 제출했다. 구는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운영 재개를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부 개설, 구청 및 주민센터 민원실에 서명부 비치 및 대시민 홍보를 지원했다. 이에 앞서 구는 언론사와의 수차례 인터뷰를 통해 구의 입장을 표명하고 9월 19일에는 국토교통부, 한국무역협회, 한국도심공항 등에 구청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도심공항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 재개되도록 관계기관에 전향적인 결정을 촉구해 왔다. 이병우 강남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장은 “그동안 편리하게 이용해온 도심공항터미널이 폐쇄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인 강남구와 뜻을 같이해 구민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와 서명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 기업인,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공항 이용 편의를 제공해온 도심공항터미널이 정상적으로 운영 재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전향적인 결정을 촉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치4동,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 축제 ‘대치 FOURest Day’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대치4동이 오는 13일 대치목련공원과 대치4동주민센터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 축제 ‘제1회 대치 FOURest Day’를 개최한다. 대치4동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환경을 주제로 중고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전시 인문 강연 나눔 기부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중고 나눔장터’는 주민과 12개의 직능단체 등에서 참여해 중고상품을 판매한다. ‘업사이클링 체험장’에서는 헌 양말목 공예, 폐전구 아트, 공기청정 이끼화분, 아이스팩 방향제 등 재활용품을 통해 유용한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및 체험료는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해 어려운 주민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환경전시’ 코너는 관내 도곡 초등학교 180명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환경보호 메시지 포스터와 아이스팩 대표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직접 쓴 손편지를 대형 월로 제작해서 전시한다. 오후에는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인문강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유명강사 김창옥을 초빙해 ‘실천하는 삶의 원동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150명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는데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또 오후 4시부터 철학박사 함순용이 ‘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김선주 대치4동장은 “연말에 많은 일들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쉼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대치4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올 연말 미술작품에 푸~욱 빠져볼까 강남구, ‘강남아트 송년특별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아트 송년 특별전의 일환으로 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갤러리 6곳의 전시 투어를 열고 21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규모 아트마켓인 ‘2022 서울아트쇼’에서 ‘강남아트 특별관’을 운영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50여개의 갤러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가 기획한 전시 투어 프로젝트로 갤러리 투어, 기획전, 아트 콘서트 등을 운영한다. 이번 송년특별전을 포함해 올해 총 5차례의 전시 투어에 50개의 갤러리가 참여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 투어는 9일부터 23일까지 청담동 일대 갤러리 5곳과 갤러리아 명품관 ‘이건용 개인전’이 함께한다. 해당 전시를 관람하고 비치된 리플릿에 방문 인증 스티커를 붙이면 서울아트쇼의 티켓 2매와 강남아트 에코백을 제공한다. 특히 전시 투어에서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인 이건용의 개인전이 주목된다. 시대와 호흡하며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예술 정신을 담은 작품 ‘바디스케이프 76-3’과 그 연작을 전시하고 그의 퍼포먼스를 최초로 디지털로 구현해 낸 NFT 작품도 선보인다. 아울러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서울아트쇼 강남아트 특별관에선 한국 극사실 회화 1세대 작가인 지석철의 개인전을 갖는다. 지석철 작가의 작품은 마치 사진을 보는 것과 같은 세밀한 묘사력이 특징이다. 또 지석철 작가와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의 콜라보레이션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선보인다. 구는 특별관 운영을 통해 국내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한편 관내 우수한 갤러리와 전시를 소개해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한편 이번 강남아트 송년특별전에 함께한 서울아트쇼와 갤러리아 백화점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에 동참했다. 서울아트쇼는 현물 1400만원 상당의 기부를 마쳤고 갤러리아 백화점은 작품 판매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시투어 프로젝트인 강남아트가 구민과 관광객에게 참여 갤러리들의 우수한 전시작품을 알리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도시 강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그동안 고생했다” 강남구, 수험생 응원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대입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7일 8일 풍문고등학교와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2022 수험생 응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클래식 공연과 성인이 되기 전 올바른 경제 개념을 심어주기 위한 경제특강으로 이뤄졌다. 풍문고등학교에서 150여명,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120여명 등 총 270여명이 참석했다. 클래식 공연에는 스페인 알함브라 국제 콩쿠르 등 20여 개의 세계 주요 콩쿠르를 휩쓴 최초의 한국인으로 유명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과 첼리스트 김해은이 출연했다. 또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전한 소비습관 함양을 위한 경제특강에는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 김성학 부지점장을 초빙해 ‘생애주기별 재무 목표’와 ‘나의 첫 자산 관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이번 콘서트로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고 행복한 학교생활과 진로 준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