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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강남구민의 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10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4회 강남구민의 상’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구민 12명과 5개 단체(법인)에 상을 수여했다.올해 시상은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가족상 ▲미래 인재상(청소년/청년) ▲봉사상(개인/단체)▲모범 경제인상(개인/법인) ▲아름다운 기부상(개인/단체) ▲평화안보상 ▲특별상 등 1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특히 개청 50주년을 맞아 ‘특별상’부문을 대폭 확대해, 지역의 기반을 다지고 강남의 정체성과 가치를 형성해온 인물들의 숭고한 행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올해 ‘구민 대상’은 세곡나눔장학회 회장 오왕근 씨(72세)가 수상했다.오왕근 씨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세곡나눔장학회의 회장으로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 기금 기부 및 다양한 교육 사업에 헌신해 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용감한 구민상’은 강남구 자율방재단에서 17년간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을 펼친 박영숙 씨(64세)에게, ‘모범 가족상’은 노모를 모시며 4자녀와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온 홍홍기 씨(58세) 가족에게 돌아갔다.‘미래 인재상’청소년 부문은 수도전기공업고 재학생 김성언 군(18세)이, 청년 부문은 서울강남청년회의소가 각각 수상했다.‘봉사상’은 40여 년간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헌신해온 김진세 씨(73세)와, 500여명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실천한 대치1동 이미용봉사단이 각각 개인·단체 부문에서 선정됐다.‘모범 경제인상’은 외식업계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실천한 이응호 씨(63세)와, 장학금 기부 등 사회공헌을 이어온 씨에스윈드㈜가 받았다.‘아름다운 기부상’은 남서울신협 이사장 이광일 씨(62세)와 포스코재능봉사단이 수상했다.‘평화안보상’은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수석부회장 오유식(75세)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특별상’은 치매 예방과 환자 돌봄을 통해 어르신 복지를 실천한 강남구치매안심센터를 포함해, 지역 자치와 교육, 보건, 복지의 기틀을 다진 4명의 개인과 1개 단체가 수상했다.故 김형목 씨는 과거 강남구청 본관이자 현재 강남구 보건소 부지로 활용되고 있는 삼성동 8번지를 기증한 인물로 영동고 초대 이사장으로서 교육 발전에 헌신한 행적이 높이 평가됐다.또한 故 이경지 씨는 일제강점기 여성 교육과 독립운동, 전후 고아 보호와 도곡초 설립 부지 기증 등 일생을 공동체에 바쳐온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980년대 지방자치 초창기 제2대 강남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왕경 씨는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기여했으며 이영렬 씨는 1998년부터 12년간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장을 맡아 안보의식 고취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 특별상을 통해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삶을 조명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수상자들 모두가 강남의 숨은 원동력이며 이들의 나눔과 책임 정신이 공동체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동검진차량 앞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29일 도곡시장과 30일 강남개포시장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검진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며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구는 그동안 중·고등학교, 경로당, 복지관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는 전통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했다.전통시장 상인은 다수의 고객을 상시 대면하고 장시간 근무하는 특성상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결핵은 초기 증상이 기침, 가래, 발열 등 일반 호흡기 질환과 유사해 방치되기 쉽고 전파 가능성도 높다.특히 장시간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는 환경에서는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감염병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으로 찾아가는 선제적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많은 사람들이 결핵은 과거 질병으로 여기지만,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법정감염병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이유다.검진은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결핵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해 이뤄진다.상인과 시민은 문진을 시작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포함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실시간 판독 후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추가 검사까지 연계된다.아울러 현장에는 결핵 예방과 관리에 대한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지역 주민과 밀접한 생활공간으로 상인의 건강은 곧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취약지와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건강관리 정책을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릴레이 취업특강’ 실시.구글, 디즈니 현직자 취업 노하우 대방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11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온라인과 현장 대면 강의로 릴레이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강의는 명사 특강과 취업 특강으로 구성했다. 먼저, 현장 대면 강의로 열리는 명사 특강은 8일 혜거스님이 ‘10분 집중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29일 구글 현직자가 나와 ‘글로벌 디지털 산업 변화’를 소개한다. 취업 특강은 글로벌 기업 및 대기업 전·현직자 10명이 강사로 나서 취업 공략법과 직무분석을 강연한다. 글로벌 기업 강의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5일 디즈니 현직자가 ‘글로벌 디지털 기업 취업 성공과 경영지원 직무’를 소개하고 22일 GE 현직자가 ‘글로벌 기업 현지 채용 분석’에 대해 설명한다. 국내 기업 특강은 LG생활건강 현직자의 ‘대기업 이력서 및 자소서 분석’ 아모레퍼시픽 현직자 2인이 각각 ‘2022 뷰티산업 분석’과 ‘뷰티산업과 R&D직무 분석’ 기아차 현직자의 ‘엔지니어 직무분석’이 이어진다. 최근 급성장한 플랫폼 기업의 개발자도 강사로 나선다. 우아한 형제들 개발자의 ‘SCM직무 분석’ 밀리의 서재 개발자의 ‘IT 개발자 아키텍트 직무분석’을 준비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인사팀 전직자들이 강연하는 나오는 대기업 취업 공략법에서는 생생한 실전 경험을 공유한다. 현장 대면 강의는 강남취창업허브센터 1층에서 진행하며 강남구청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온라인 강의는 화상회의앱 줌을 통해서 진행한다. 특강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글폼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구글폼 주소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더 궁금한 내용은 구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운영사무국 큐리아서티 프로젝트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업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성공적인 취업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특강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취업준비생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구민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강남 옛 사진 대전’ 개최.지난 50년 변천사 한 눈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강남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남 옛 사진 대전’을 구청 1층 로비에서 7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2020년부터 강남구는 여기저기 흩어져 방치돼 있던 과거 사진과 영상을 수합하고 필름과 테이프 형태로 손상되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던 예전 자료들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복원함으로써 영구 보관할 수 있는 ‘아카이브 강남’을 구축해 왔다. 11월 현재 사진 4만 여장과 영상 4808개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 ‘아카이브 강남’에서 선별된 자료들로 구성해 1970년대 이후 초고속 성장을 이룬 강남의 역사를 되새기며 민선8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사진 73점과 15분 분량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압구정 나룻배 성수대교 건설 1970년대 강남역 일대 1970년대 은마아파트 등 옛 사진과 지하철 2호선 개발 한국종합전시장 개장 성수대교 개통 등 강남 개발의 한 획을 그었던 사건들을 영상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중장년층에서는 그 시절의 정취와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현대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청 1층 로비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강남 옛 사진을 배경으로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강남네컷’ 포토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 옛 사진 대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1의 도시로 자리 잡기까지 강남구가 걸어온 역동적인 발자취를 되짚고 나아가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비전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이태원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 설치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31일 강남구청 제2별관과 강남역 강남스퀘어 2개소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에 맞춰 11월 5일까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구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구청 직원 등 210여명이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강남역, 압구정로데오, 가로수길 일대 등에 핼러윈데이 기간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로폭이 좁은 경사로의 통행량을 집중 점검하고 민간행사 진행여부 및 밀집인원을 확인한다. 민간 시설의 출입구 안내요원 및 안전관리자 배치, 주요 비상구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라는 안타까운 일을 맞아 합동 추모 공간을 마련해 분향과 추모의 시간을 가지겠다”며 “애도기간 동안 선정릉 문화축제 등 개최 예정이었던 축제나 행사를 모두 연기 또는 취소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테헤란벨리 고용노동대학 운영.노동법 및 인사실무교육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지역 내 스타트업 인사·노무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제16기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을 대치4문화센터에서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3차례 운영한다. 강남구와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이 2013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은 중소기업 관련 업무 담당자들에게 노동관계 법령 및 인사 실무 교육을 제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013개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 1,12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제16기 고용노동대학은 공인노무사와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3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3일 교육 첫날에는 강남구 일자리사업 안내 임금관리 퇴직급여 직장 내 성희롱 교육, 10일에는 채용·퇴직 관리 근로계약서 취업규칙 비정규직 보호 등 교육이 실시된다. 17일 마지막 교육에서는 유연근무제와 휴가 직장 내 괴롭힘 교육이 이어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테헤란밸리 고용노동대학의 내실 있는 교육으로 관내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강남구는 구직자와 근로자에게 양질의 노동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세곡동 산1-7번지 돌산체육공원 조성.내년 상반기 준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세곡동 산1-7번지 일대에 4만3968㎡의 규모로 조성 중인 돌산체육공원이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 9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는 강남구 최초의 체육공원인 돌산체육공원은 2020년 7월 주민설명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공체육시설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정률 50%를 넘었다. 축구장 크기의 4배 반의 규모인 돌산체육공원에는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다목적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및 산책로 진입도로 주차장 63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규 규격의 축구장을 비롯해 선수들이 충분히 워밍업을 할 수 있는 3개의 트랙과 400명 이상의 관중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넓은 관람석이 만들어진다. 또 당초 3개면으로 계획된 테니스장을 4개면으로 늘려 더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원에는 600m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된다. 산책로 중앙길에는 기존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이식해서 포토스팟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목적 운동장과 약1000㎡의 잔디광장을 만들어 가족 나들이객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돌산체육공원에 인접해 있는 있는 ‘율현공원’과 2025년 조성 예정인 ‘수서역세권 훼손지복구 공원’과 연결해 강남구 최고의 체육공원시설로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주민들이 체육문화와 여가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돌산체육공원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공원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하며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써 내년 상반기에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 양재천 제대로 즐기자 도곡2동, ‘양재천 단풍 축제’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 도곡2동이 28일 29일 양일간 양재천 영동3교와 도곡2동 주민센터 앞에서 ‘2022 양재천 단풍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양재천 단풍 축제는 깊어가는 양재천의 가을 정취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재천 수변 음악회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동네 상점이 참여하는 도곡 낭만시장으로 진행한다. ‘양재천수변 음악회’는 28일 29일 양일간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밑 버드나무 쉼터에서 열린다. 쉼터의 데크를 야외무대로 활용해 계절에 어울리는 재즈, 현악 3중주, 대중가요 등 총 7팀의 공연팀이 출연한다. 무대 앞에 관람자용 캠핑의자 100여개를 배치해 누구나 양재천을 걷다 잠시 앉아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도곡 낭만시장’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곡2동 주민센터 앞에서 개최한다. 이찬오 셰프가 운영하는 프렌치 레스토랑 ‘마누테라스’,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이스터블’과 양재천 유명 맛집 등 관내 21개 업체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상권 분위기를 살린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해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밀미리 다리 위에서 딱지치기, 투호 등을 즐길 수 있는 추억의 놀이터를 조성하고 브라스밴드 연주와 버스킹 공연을 열어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또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인바디 체험, ZERO 프로젝트의 체험으로 비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박훈홍 도곡2동장은 “양재천이 흐르는 마을의 특색을 살린 지역 축제를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계기로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탁상 위 건강 코치 2023년 강남구 건강 달력으로 건강 습관 만들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2023년 계묘년 새해 ‘건강한 생활습관 12가지 가이드라인’을 수록한 탁상 달력 1000개를 다음달 2일부터 배부한다. 이 달력은 장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현대인에게 건강습관을 만들어 주는 건강코치 역할을 할 수 있게 기획됐다. 매달 도전할 수 있는 한 가지 건강 습관을 제안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왜,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알려주고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달력은 매월 1가지씩, 총 12개의 건강습관을 추천해준다. 1시간에 1번씩 일어나 움직이기 이어폰 하루 60분 이내 볼륨 60%로 듣기 매일 까치발 들기 100회 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쉬운 건강 습관이다. 달력 앞면은 체중, 수면 시간 등 자신의 건강정보와 이달의 목표와 실천 결과를 기록하고 점검하는 플래너로 쓸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 달력 상단의 QR코드를 통해 건강습관 콘텐츠를 영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뒷면은 그달 목표한 건강습관의 필요성과 실천방법을 이미지와 함께 쉽게 소개해줘 동기 부여 역할을 한다. 달력에 수록된 콘텐츠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라이프스타일 코칭클리닉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움말을 제공했다. 달력을 받길 원하는 사람은 강남구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보건소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강남구 보건소 세곡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달력은 1인 1개에 한해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 아울러 구는 ‘열두 달 건강습관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부터 한달간 ‘건강 한달 살기’ 특별강좌를 세곡보건지소에서 개최한다. 11월 2일 서울대학교병원 김선신 교수의 ‘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습관 처방’ 강의를 시작으로 ‘매일 건강한 척추’, ‘일상 속 틈새 운동 챙기기’,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 전문가 6인의 9개 강좌를 준비했다. 강좌 신청은 강남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강좌별 신청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세곡보건지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11월 건강강좌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열두달 건강습관 만들기’ 탁상 달력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를 겪고 나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열두 달 건강습관 만들기’ 콘텐츠가 주민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법률·세무·노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무료로 상담할 수 있는 전문가 상담실을 확대 운영해 오는 11월부터 세무 상담을 주 1회에서 주 2회 시행한다. 구청 전문가 상담실은 생활법률 세무 노무 분야의 변호사와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등 48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구민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민원서비스다. 최근 증여세, 양도세 등 세무 분야에 대한 상담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구는 주1회만 운영했던 세무 상담을 11월부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상담 인력인 외부 전문가 3명을 더 충원했다. 상담시간은 법률 상담이 평일 오후 2~4시 세무 상담이 화요일 수요일 오전 10~12시 노무 상담이 목요일 오전 10~12시다. 1인당 월 1회, 30분간 무료로 진행하며 동일 민원에 대한 재상담은 제한된다. 상담은 구청 제2별관에 있는 전문가상담실에서 진행하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화상담으로만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민원여권과로 전화하거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문가 상담실은 법률, 세무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전문가와의 무료 상담으로 해소할 수 있는 주민 편의 서비스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구민들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퇴직예정자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강남열린대학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강남열린대학 교육과정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애설계교육’의 수강생을 11월 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5060 퇴직예정자를 위한 과정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과정이다. 먼저 다음달 7일 개강하는 ‘퇴직예정자 대상 생애설계교육’ 과정은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미래사회에 대한 이해, 성공적인 인생 2막 설계, 미래준비를 위한 습관 만들기를 목표로 매주 월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 수업한다. 9일 개강하는 ‘경력단절여성 대상 생애설계교육’은 경력단절에 대한 이해와 극복 방법, 경력 유지를 위한 환경분석, 취업시장 최신 동향 등을 배울 수 있다. 매주 수요일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 수업한다. 해당 교육 과정의 강사진으로 한국생애설계협회 정양범 사무총장과 유등정 전문연구위원, 서울대학교 최성재 명예교수 등이 참여한다. 두 과정의 수강료는 각 3만 6천원이고 수업은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각 과정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수업을 듣기 원하는 사람은 11월 4일까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찾동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맞춤 건강프로그램’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도약하는 강남구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만65세 이상 어르신 330명 대상의 22개 동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 강남구의 전체 인구 53만3173명 중 14.7%인 7만8623명은 만65세 이상 이다. 최근 재건축·재개발 영향으로 전체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고령층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또한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65세 노인의 84%가 1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찾동 방문간호사가 코로나19 업무에서 22개 동으로 복귀함에 따라 이번에 주민들을 위한 동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3년만에 재개하게 됐다. 찾동 방문간호사는 지역 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혈압·당뇨·인지저하 등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동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계획해 오는 12월까지 6~8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세부 내용은 만성질환 교육구강 교육영양 교육운동 교육 DIY 플라워 디퓨저·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편성되어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가 끝나가고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는 분위기 속에서 찾동 방문간호사들이 지역의 작은 보건소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각 동 주민의 특성을 반영하고 주민 요구에 맞는 보건사업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강남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