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자원순환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현장 맞춤 교육으로 공중이용시설 안전지수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재해 예방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교육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시범사업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부터 12월까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2026년부터 수도권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생활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해 버려지는 폐비닐의 재활용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강남구의 일일 종량제 폐기물 225톤 중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이 30여톤에 달한다. 이에 따라 폐비닐 배출이 많은 음식점, 마트 등 상업시설이 밀집한 강남역, 삼성동음식특화거리, 압구정동로데오, 영동시장 등 4개 지역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정했다. 구는 이 구역에 연 면적 1,000㎡ 미만 건물 내 소규모 사업장 3,435개소에 폐비닐 전용봉투 60매씩, 총 20만6100장을 지난 3일 배포했다. 자원관리사가 매일 집중관리지역의 사업장을 방문해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하며 배출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이 확대되고 폐비닐 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남환경자원센터와 협력해 폐비닐 선별 작업을 더 정교화할 계획이다. 라면스프, 믹스커피, 약봉지 등의 작은 비닐뿐만 아니라 스티커 붙은 비닐, 유색 비닐, 양파망, 이물질을 제거한 비닐, 뽁뽁이, 물을 사용하는 보온보냉팩 등은 모두 재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음식물 등으로 심하게 오염된 폐비닐은 물로 헹구는 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분리 배출해야 하며 랩·노끈 등은 재활용할 수 없다. 폐비닐은 전용 봉투에 버리되, 전용 봉투가 떨어졌다면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배출 시간은 투명페트병 배출 시간과 동일한 목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다. 구는 다량 배출 사업장 중심의 시범사업이 끝나면 내년부터 상업시설 전체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폐비닐 전용 봉투를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공급해 구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폐비닐 재활용률을 높여 생활폐기물 감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엠폭스 확산 방지 위한 24시간 신속대응반 운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보건기구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와 질병관리청의 대응체계 발표에 따라 24시간 신속대응반을 구성하고 지역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엠폭스 변이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3급 감염병인 엠폭스는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주로 밀접 접촉으로 감염되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강남구는 2023년 엠폭스 의심 환자 21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2명의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역학조사관, 법정감염병 담당자, 현장 대응요원, 행정요원, 긴급 방역요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은 감염병 발생 시 원스톱 대응을 한다. 질병관리청의 1339 신고센터, 강남구 감염병 상담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의심 환자 신고에 대해 검사, 역학조사, 환자 이송, 방역을 24시간 내 끝마친다. 강남구 보건소는 엠폭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구민 260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강남구 감염병 상담 콜센터를 통해 예방접종 및 의심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목욕탕 등 취약시설 72개소에 엠폭스 예방 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시 엠폭스 변이 발생국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불특정 다수와 안전하지 않은 접촉을 삼가며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감염병 대응을 위한 365일 비상 체계를 유지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자치구 최초 버스정류장에 콘크리트 포장 도입으로 포트홀 예방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포트홀을 예방하기 위해 선릉로에 있는 버스정류장 9개소 주변 도로를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 아스팔트가 깔린 버스정류장 도로를 콘크리트로 바꿔 포장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다. 포트홀은 도로 표면에 발생하는 불규칙한 구멍이나 파손을 일컫는다. 도로 표면의 균열이 생기면 그 사이로 침투한 물이 얼어 팽창하면서 내부에 공간이 생기고 약해진 도로에 차량의 무게가 더해지면서 결국 구멍이 발생한다. 최근 폭염, 집중호우의 기후변화와 제설제 사용 증가 등으로 포트홀 수가 급증했고 버스정류장과 같이 무거운 차량이 많이 다니는 구간에는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도로의 지뢰’라는 별명처럼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장마철에는 물 튀김을 유발했다. 계속 보수 공사를 해온 구는 이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자 버스정류장 도로 보수에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간선도로 중 버스노선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선릉로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시행해 포트홀이 많이 발생한 버스정류장 9개소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2월에는 본 사업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겨울철 이후 심화된 포트홀을 장마철 이전까지 복구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6월 말 9개소의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버스정류장 앞 도로 공사를 위해 사전에 공장에서 제작한 강성의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 시공하는 프리캐스트 특허 공법을 적용해 설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9개의 정류장은 △래미안블레스티지아파트 △진선여자중고등학교 △일지아트홀. 압구정동 노인복지센터 △영동고등학교현대아파트 △강남구청역 △한국토지주택공사앞 △진선여자중고등학교 △도곡렉슬아파트정문 △중대부고앞이다. 공사 완료 후 버스 운수업체와 이용객을 상대로 만족도를 조사를 시행한 결과, 포트홀 저감과 사업 확대 시행에 대해 80% 이상의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를 토대로 구는 내년에도 버스정류장에 콘크리트 도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콘크리트 포장 도입으로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포트홀로 인한 사고 위험과 주민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도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율현공원 정원축제 개최.도심 속 정원에서 특별한 힐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세곡동 율현공원 둥지정원에서 정원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 11월 개원한 율현공원은 둥지정원과 하늘공원으로 구성된 총 15만7535㎡의 대규모 공원이다. 배롱나무, 낙우송, 황금느릅나무 등 7종 141주의 교목과 수국, 황금조팝 등 50종 8143주의 관목이 우거진 도심 속 자연 공간으로 올가을 억새 186본, 가을꽃 아스타국화 1130본, 야생화 큰꿩의비름 920본 등 총 49종 8만4848본의 꽃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선선해지는 가을의 초입에서 구민들이 율현공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든 스테이지 △플라워 클래스 △상생 마켓 △향기로운 휴식 등 4개의 테마를 즐길 수 있다.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마술쇼 등이 열린다. 하이라이트 공연은 8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가든 콘서트다. 초대 가수 김다현, 정수라,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의 김수인&이승민, 이병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플라워 클래스에서는 꽃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무료 체험 교실 5개를 운영한다. △미니 꽃다발 △플라워 센터피스 식탁을 꾸미는 장식물 △압화 무드등 만들기 교실에는 사전 예약자가 참석할 수 있으며 △꽃 모양 비즈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플라워 타투 체험은 현장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상생마켓에서는 관내 화훼업체가 참여하는 플라워마켓, 정원을 주제로 한 소품 및 작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밭 곳곳에 빈백, 파라솔을 놓은 피크닉 존, 해바라기를 들고 있는 6m 초대형 가든 베어, 등나무와 행잉 토피어리 식물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은 작품로 꾸민 플라워 로드, 꽃으로 장식한 거울 포토존 등에서는 감성 넘치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에서 처음 개최하는 정원축제가 도심 속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구민들이 강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세계자살예방의 날 맞아 9월 릴레이 행사 전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생명지킴이 돌봄 활동을 실시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제정한 날이다. 구는 구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구정 행사와 연계해 3차례 생명존중 캠페인을 펼친다. △5일 논현2동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생애주기별 마음챙김 건강강좌 △20일 구청 로비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 △24일 대진공원에서 열리는 개포3동 나눔한마당 행사에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우울선별검사 △희망메시지 뽑기 △룰렛을 활용해 나와 타인에게 위로와 응원 메시지 전달하기 △생명나무 희망 달기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의 생명의 빛 SNS 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마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보건소 지원 사업과 도움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한편 9월 3일부터 자살 다빈도 지역 및 영구임대아파트 소재지 등 6개동에서 자살예방 돌봄 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동의 방문건강 사업과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40가구를 발굴했다. 생명지킴활동가는 이들을 방문해 돌봄키트와 우울·자살 예방을 위한 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취약계층의 말벗이 되어 마음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 즉각적으로 도움기관에 연계해 자살을 예방한다. 생명지킴활동가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과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의 교육을 이수한 주민으로 강남구에는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살 예방 캠페인과 돌봄 활동을 통해 사회적 문제인 자살에 공감하며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교육과 생명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고 자살 위기를 겪는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2600명 대상 집합 교육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8월부터 12월 까지 5차례에 걸쳐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2600명을 대상으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개업·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2021년부터 서울시에서 자치구 사무로 위임되어 자치구별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과 집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온라인 교육 중심으로 진행하다 올해 처음으로 집합 교육을 추진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6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개정된 법령과 세금 등에 관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공인중개사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8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500여명이 참여했다. 안준혁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부동산 세금과 관련한 최신 개정 내용과 실무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문길 교수가 중개대상물별 중개 실무, 중개 사고 판례,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앞으로 △2차 10월 30일 △3차 11월 22일 △4차 11월 29일 △5차 12월 5일 오전 10시~오후 6시에 구민회관에서 계속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법정 교육 이외에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남구지회와 협력해 지난 5월부터 매월 ‘찾아가는 중개 법령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공인중개사들이 개정된 법령을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행정처분 담당 공무원과 지회장이 각 동으로 방문해 개정된 공인중개사법과 자주 발생하는 행정처분 사례를 알려준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남구지회나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전화 문의해 일정을 확인한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연수 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중개 실무와 세법을 사례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는 자리”며 “최근 전세 사기 등 문제로 부동산 중개업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이 교육이 공인중개사들이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살고 싶은 도시’로 국민공감 브랜드 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2024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국민공감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국민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다. 국민공감 경영 대상과 브랜드 대상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고 있다. 구는 △열어요 혁신 강남 △높여요 문화 강남 △든든해요 안전 강남 △함께가요 동행 강남 △누려요 녹색 강남 등 5대 목표에 따른 6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사업에 속도를 내 지난 5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러한 추진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며 미래 혁신 성장을 이끌고 문화·안전·복지·자연환경 수준이 뛰어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AI 시대를 대비해 미래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가진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준공을 시작으로 로봇거점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벤처 기업이 가장 많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실증사업을 위한 테스트베드사업을 선제적으로 수행해 일상에 혁신적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로 인정받았다. 구는 구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노후화된 동 청사와 경로당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고 강남힐링센터를 확대했다. 강남의 문화관광 자원을 집대성한 글로벌 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을 비롯해 빛과 소리 축제, G-kpop콘서트, 봉은사 산사음악회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열어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높였다. 또한, 구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통학로에 보도가 없었던 초등학교 10개소에 보도를 설치했다. 오래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해 재건축드림지원TF를 운영해 주택정비사업에 속도를 냈다. 자치구에서 가장 많은 7721개의 CCTV로 24시간 구민 안전을 지키는 관제센터는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1인 가구와 노령인구 증가, 출산율 저하 등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구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첫째를 낳으면 최대 740만원을 지원하는 등 남다른 출산장려정책을 추진해 저출산 위기 속에 지난해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주거 비용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해 맞춤 서비스 제공 △1인 가구와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모산과 양재천, 탄천, 세곡천 등 자연과 도심의 길이 어우러진 ‘누구나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 도산대로-영동대로-테헤란로-강남대로를 우물정자 모양으로 잇는 ‘강남 워커블 그린웨이’ △수변 인프라 구축 △대모산 힐링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경제·교통·인구의 중심지로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이끌 정책과 55만 구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 정책을 균형있게 추진한 결과 대외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3회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공공지원 제도 특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4일 오후 2시~오후 4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4차례의 교육을 계획하고 △지난 2월 21일 정비기반시설·기부채납의 이해 △6월 18일 신속통합기획과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 강의를 열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경대학교의 김병춘 부교수가 재건축사업의 공공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118조에 따른 공공지원 제도는 주택정비사업의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사업 완료 시까지 사업 진행 관리를 공공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정비구역의 구청장이 공공지원자가 되며 주민들이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 임원 선출, 시공자나 설계자와 같은 주요 용역업체의 선정 등 정비사업의 주요결정을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본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 사업의 공공지원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올해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비롯해 재건축드림지원TF와 조합과의 신속한 소통, 조합장 간담회 정례화 등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모든 소통 채널을 열어놓고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추석맞이 강남사랑상품권 300억원 발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가위를 맞아 9월 3일과 10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강남사랑상품권 300억원을 발행한다. 1차 정기발행은 시-구 매칭 예산으로 80억원을, 2차는 전액 구비로 220억원을 자체 발행한다. 구매 한도는 1·2차 합쳐 1인당 월 50만원이며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9월~10월에는 상품권을 사용하면 5%를 다시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100억원 규모의 페이백 행사까지 더해져 소비자는 10%의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상품권은 최소 1만원부터 만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며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원까지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미사용 상품권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6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 및 결제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 계좌를 연결해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및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 2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상품권 결제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없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상품권 발행은 구민과 자영업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 정기 발행뿐만 아니라 자체 발행을 통해 구민들이 상품권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발행하는 상품권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힐링 원데이 프로그램 운영.주변의 소리 녹음해 음악으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11월 강남힐링센터에서 원데이 프로그램 ‘손으로 사부작 힐링 데이’를 운영한다. 9월 힐링 소리 채집, 10월 꽃꽂이, 11월 아크릴화 수업을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 상반기 손으로 천천히 힐링 오브제를 만들며 스트레스를 푸는 원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에는 그동안 개포점에서만 운영했던 공예 강좌를 직장인이 많이 이용하는 코엑스점에서 선보인다. 또한 힐링 오브제의 영역을 확대해 주변의 아름다운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리 채집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소리 채집 프로그램은 나만의 힐링 소리를 핸드폰에 녹음하고 참가자들이 채집한 소리를 모아 하나의 음악으로 만드는 이색 강좌다. 한국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하고 뉴욕 OMI국제아트센터 레지던시 아티스트로 선정돼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지박 작가를 섭외했다. 수업은 개포점에서 9월 13일 20일 오후 2시~오후 3시 30분에 진행한다. 10월~11월은 코엑스점에서 진행한다. 10월 4일 11일 오후 2시~오후 3시 30분에 꽃꽂이를 통한 힐링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특수원예심리재활치료협회장이자 꽃:피니FLOWERS 대표인 이수정 강사에게 테라리움, 가을맞이 리스 만들기를 배운다. △11월 22일 29일 오후 2시~오후 3시 30분 아크릴화 수업이 이어진다. 겸재정선미술관의 내일의 작가 선정, 아시아프 프라이즈를 수상한 원나래 강사와 함께 자신이 오래 머무르는 편안한 공간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매월 첫 수업일 10일 전 9시부터 강남힐링센터 모바일 앱과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9월 수업 신청은 4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진다. 강남힐링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수업 안내를 비롯한 다양한 강좌 소식을 가장 먼저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의 습관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힐링 전문 강좌와 함께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특강을 발굴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도심에서도 충분히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