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이웃과 함께한 연대의 현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서산시, 경기 가평군, 충남 당진시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총 3차례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충남 서산시에 투입된 사례로 강남구는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총 10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중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복구 활동에는 방학 특강을 포기하고 자원한 중·고등학생,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달려온 진해 해군 부부, 연차를 내고 참여한 직장인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봉사자들이 함께해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주거지 파손과 농작물 유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주택 담장과 하우스 복구, 토사 및 토석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 재발 방지 작업에 힘을 쏟았다.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이어진 봉사에는 단순한 수해 복구를 넘어, 이웃을 위한 정성과 진심이 깃들어 있었다. 특히 7월 24일 서산시 팔봉면에서는 장애인 노부부의 무너진 담장을 복구하고 산사태로 사라진 집 주변 수로를 다시 만드는 등 실의에 빠진 가정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부부를 대신해 마을 이장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나서며 공동체가 손잡고 만들어낸 연대와 나눔의 가치는 현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연재해 앞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이웃의 아픔에 발 빠르게 응답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로봇·AI로 미래를 연다…전 세대 아우르는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 체험축제로 꾸며질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 25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중등·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창작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경주, 로봇셰프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실생활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셰프 대결에서는 참가팀이 로봇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되며 기술력과 창의성, 위생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가린다. 4족보행 로봇경주는 로봇이 물품을 배달하는 시나리오를 따라 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현장에는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로봇·AI 무료 교육, 타투 프린터 체험, 로봇셰프 시식,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공식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종목별 성적에 따라 총 32팀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720만원 규모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ROBOFEST 2026’ 국제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초등학생 대상 ‘우주과학 미래인재 겨울캠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강남미래교육센터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2025 우주과학 미래인재 겨울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강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 초등학교 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하는 비숙박형 캠프다. 캠프 첫째 날에는 강남미래교육센터에서 △3D 홀로그램 키트 제작 △미래 우주산업 특강 △아이디어 작품 제작 및 발표 활동이 진행된다. 빅데이터 및 우주비즈니스 전문가 권오병 박사가 진행하는 특강에서 학생들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목성탐사 챌린저러닝 프로그램 △플라네타리움 영상 관람 △별자리 성도 수업 및 우주퀴즈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겨울철 천체 관측이 진행된다. 한편 구는 디지털 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반영해 2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새싹캠프’도 운영한다. 파이썬 프로그래밍과 청소년 사이버 보안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습을 통해 보안 로봇을 제작하고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배우게 된다. ‘우주과학 미래인재 겨울캠프’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디지털새싹캠프’는 1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를 이끌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2070억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구는 △13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강남사랑상품권 740억원 발행 및 페이백 제공 △공공배달상품권 30억원 발행 △지역 상권 맞춤형 특화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통해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올해 300억원 규모의 융자를 제공한다. 강남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정금리 1.5%로 개인은 최대 1억원, 법인은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협약 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대출 금리의 2∼2.5%를 지원받아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협약 금융기관은 지난해부터 영동농협, 송파농협, 새마을금고 남서울신협이 추가되며 2개 은행에서 6개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구민들의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740억원 규모의 ‘강남사랑상품권’과 30억원 규모의 ‘강남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강남사랑상품권은 1인당 50만원까지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상시 페이백 혜택으로 가맹점 결제 시 사용 금액의 5%를 동일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10%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인 강남땡겨요상품권은 1인당 20만원씩,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저렴하게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소비자 할인 외에도 2%의 낮은 수수료는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 효과를 줄 수 있다. 구는 상품권 판매 소진 시 추가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도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영동전통시장, 도곡시장 등 전통시장의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지원, 특화 사업,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골목상권의 조직력 및 역량 강화, 창의적인 로컬 브랜드 육성, 맞춤형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의 경제 자생력을 키울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한 대규모 자금 지원이 지역 상권과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음식점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 규모의 식품위생기금 융자 사업 대상자를 연중 접수한다. 이 융자 지원 사업은 1%의 저금리를 적용해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부담을 줄이고 위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책이다. 융자 대상은 관내 영업 신고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의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업소 총 1만 8360개소다. 융자 종류는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으로 나뉜다. ‘시설개선자금’은 영업장의 시설 개·보수, 영업 필수 기기 설치 등을 목적으로 하며 소요 비용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세부적으로는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의 화장실 2천만원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3천만원 △식품제조업소 2억원까지 빌려준다. 단, 유흥주점·단란주점은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화장실 개선자금은 신청 가능하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영업장의 위생관리시설 개선 및 음식문화 개선 등에 사용된다. 최대 5천만원으로 한도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을 먼저 방문해 융자 가능 여부를 상담한 뒤 강남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마련된 재원이 소진되면 접수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위생과 식품위생팀으로 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이 관내 음식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5 강남페스티벌 총감독 공개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 강남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비전을 제시할 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강남페스티벌은 강남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축제로 매년 다양한 K-컬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구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모로 2023년과 2024년에는 지정 위촉으로 총감독을 선발했다. 올해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축제로서 강남페스티벌의 입지를 강화할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더 많은 전문가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응모 자격은 강남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기획·연출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관련분야 10년 이상의 경력과 △5억원 이상 규모의 축제를 기획·연출한 실적을 보유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총감독은 2월부터 8개월간 과업을 수행하며 오는 9월 말 개최 예정인 강남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게 된다. 지원자는 1월 30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1월 31일부터 2월 3일까지 신청 서류를 구청 관광진흥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25 강남페스티벌은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며강남의 미래 비전을 담아낼 중요한 행사”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통시장 설맞이 할인행사…제수용품 최대 25%까지 할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3곳에서 할인 행사와 다양한 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17일부터 29일까지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영동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최대 25%까지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강남개포시장은 17일~24일 도곡시장은 20일~27일 영동전통시장은 20일~29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도곡시장과 영동전통시장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10~20%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더욱 알뜰한 장보기를 돕는다. 각 시장의 특색을 담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품 행사 및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이벤트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개포시장은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며 떡메치기·제기차기·윷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과 인절미 나눔, 드라마 ‘오징어게임2’에 나온 게임 체험 코너, 달 모양 벌룬으로 꾸며진 포토존, 어린이 고객을 위한 삐에로 풍선아트 부스를 운영한다. 도곡시장도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투호놀이·제기차기·풍선 터뜨리기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솜사탕 부스를 운영한다. 영동전통시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고자 논현어린이집, 논현병설유치원, 논현요양원 등과 연계해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에는 구매 금액에 따라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23일 구청 직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해 명절 분위기를 북돋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의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구민들이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인강, 예비중 1천 명에게 족보닷컴 6개월 이용권 무료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강남인강이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예비 중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족보닷컴 6개월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2025 예비중 겨울방학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강남인강이 족보닷컴과 협력해 마련된 경품 증정 이벤트다. 족보닷컴은 전국 4800여 학교의 기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시험 대비용 기출문제와 시험지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로 강남인강은 지난해 12월부터 족보닷컴과 협력해 예비 중1 기초학력 진단평가 해설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족보닷컴에서 국·영·수 진단평가 시험지를 제공하고 강남인강에서 해설특강을 제공해 중학교 입학 전 기초학력을 점검하고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강남인강 정회원 가입 후 해설특강 수강 후기 또는 기대평을 작성하면 선착순 1000명을 선발한다. 추가로 우수 후기를 작성한 40명에게는 예스24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강남인강 정회원 가입비는 연간 5만원으로 이용권 혜택만으로도 매우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예비 중학생들이 강남인강을 통해 학습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중학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강남인강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중상위 소득 가정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50% 지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예산 101억원을 편성하고 본인부담금을 50~100% 지원한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기준 200% 이상 가정에도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및 질병, 학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전문 양성 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방문해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다. 국·시·구비 매칭 예산을 통해 이용 금액을 지원해줘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 4583가구, 7347명 아동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올해부터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서 200% 이하 가정으로 확대돼 이용자 부담이 경감됐다. 이용요금 지원은 소득기준에 따라 가형, 나형, 다형, 라형, 마형으로 분류한다. 이 중 소득기준 200% 이하면 정부 지원금으로 15%~85% 지원받는다. 여기에 강남구는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본인부담금의 50~100%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형의 경우 시간당 요금 12,180원에서 정부가 85%인 시간당 10,354원을 지원하고 강남구가 추가로 나머지 전액을 100% 지원해 실제 본인부담금은 없다. 이런 추가 지원으로 ‘나’형은 본인부담금이 487원, ‘다’형은 1705원, ‘라’형은 5176원만 내면 된다. 소득기준 200% 이상은 정부 지원 대상의 사각지대지만, 구에서 50%를 지원해 이용 요금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영아종일제, 시간제,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 등으로 나뉜다. △‘영아종일제’는 생후 3개월 이상~36개월 이하 영아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1회 3시간 이상, 시간당 12,18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는 생후 3개월 이상~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회 2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형 기본형 돌봄 : 학교, 보육시설 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놀이활동, 식사 및 간식 챙기기, 단순질병 병원 동행, 돌봄대상 아동 관찰 등은 시간당 12,180원, 종합형 종합형 돌봄 : 기본형 돌봄 활동 포함 및 아동과 관련한 가사 추가은 시간당 15,830원이다. △‘질병감염아동’은 어린이집 등을 다니는 12세 이하 아동이 전염성 질병에 걸려 불가피하게 가정양육이 필요한 경우로 1회 2시간 이상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시간당 14,610원이다. 종일제는 월 80시간에서 월 200시간 이내, 시간제는 연 960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현재 활동 중인 245명의 아이돌보미 인력을 올해 30명 이상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되는 돌보미는 총 120시간의 표준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보육교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검증된 인력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또한, 일정 기준 이상의 활동을 수행한 돌보미에게 급량비와 교통비를 지급해 처우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모집 홍보로 채용을 확대해 양육 공백 가정이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소득 기준 없이 모두에게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구민 누구나 출산과 육아가 어렵지 않은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신년인사회 개최.개청 50주년 미래를 향한 새해 포부 선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6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1000여명과 함께 ‘2025 강남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개청 50주년을 맞는 해에 주민과 만나는 첫 번째 공식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105분간 진행된다. 1부는 국립국악고등학교 관현악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국내·외 자매도시에서 보내온 축하 메시지 영상과 주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2부는 구민이 선정한 민선 8기 최고의 정책 영상을 시작으로 서울시장이 참석해 새해 주요 시정을 발표한다. 이어 강남구청장이 신년사 발표를 통해 2025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레이저·미디어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전 과정은 강남구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할 수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강남구는 눈에 띄는 변화와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탄천 파크골프장’ 개장 △50년간 방치된 돌산을 탈바꿈시킨 ‘강남세곡체육공원’ 조성으로 구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청소년·어린이 버스비 지원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진료 등을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며 실질적인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선도할 강남을 만들기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한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역세권 고밀도 복합개발 등으로 ‘걸어서 10분도시’ 실현 △로봇테스트필드 확장, 도심항공 모빌리티·자율주행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한 ‘혁신과 성장으로 미래 먹거리’창출 △AI CCTV 확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 시설 개선, 긴급진료클리닉 등 ‘글로벌 표준의 안전한 도시’ 조성 △출생지원사업 확대, 청년 교통비 지원, 노인복합문화시설 조성, 장학기금 조성 등을 통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강화 △주민주도형 축제 활성화, 공공도서관 건립 등 ‘문화와 축제로 즐거운 도시’조성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발전은 언제나 구민과 함께 이뤄져 왔기에 개청 5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구민과 함께 희망과 도전의 새해를 열겠다”며 “지금까지의 변화의 혁신을 이어가면서 지속가능한 100년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확대.지원 규모 2배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동주택 입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개 단지에서 올해 40개로 대폭 확대하며 1월 2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강남구는 주민 축제, 음악회, 화단 가꾸기 등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에 4371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을 8000만원으로 늘려 입주민의 화합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구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건강, 요리, 미술, 음악, 인문, 육아 등 48개 맞춤형 교양강좌를 위한 강사풀을 마련했다. 공모 준비 단계에서 입주민의 부담을 줄이고 사업 선정 이후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돕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강남구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주민 축제, 생태 체험, 교양 강좌, 운동 프로그램, 공동 육아, 봉사활동 등 입주민 간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주제가 가능하다. 단지별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된 사업은 2월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하고 3월 중 사업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를 위한 사업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공동주택이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이웃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활기찬 공동체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동 복합문화센터 간판 새단장.도시미관과 편의성 높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개 동 주민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의 노후 간판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간판 69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9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문화센터 설치·운영에 따른 조례’ 개정으로 ‘문화센터’ 명칭이 ‘동복합문화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문화센터 간판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22개 동에 설치된 간판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간판의 노후화와 서체 통일성 문제가 발견됐다. 이 센터들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공공시설로 간판의 상태는 주민들이 시설을 쉽게 찾고 이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강남의 정체성을 담은 통일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체 간판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문디자인 용역을 통해 공사 중인 2개 청사를 제외한 20개소 간판 현황을 조사·분석하고 강남만의 고유 정체성과 통일성을 살리기 위한 사인시스텝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주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서체, 글자 간격, 크기, 색 등을 표준화한 간판 가이드라인을 정립했다. 새로운 간판은 동 청사에 어울리는 서체를 개발해 적용했고 글머리에 강남구 심벌과 하단에 영문명을 표기한다. 이 계획에 따라 노후 간판 59개를 교체하고 청사 외벽에 간판 10개를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도곡1동과 개포2동 주민센터에는 지역의 매력을 반영한 슬로건 간판이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도곡1동의 ‘오늘도 내일도 행복’, 개포2동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행복한’ 이라는 문구는 지역 특색과 문화를 담아 주민들에게 따뜻함과 소속감을 전하며 주민센터를 지역 대표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원 접점 공간인 주민센터 간판을 새롭게 단장하며 주민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만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을 공공시설물 전반에 적용해 도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