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자원순환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현장 맞춤 교육으로 공중이용시설 안전지수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재해 예방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교육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월까지 전기 오토바이 120대에 보조금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강남구의 이륜차는 1만6763대이고 이 중 전기이륜차는 6.9%로 1159대이다. 이는 서울시 평균에 비하면 높은 편이지만, 강남구는 배달서비스 이용률이 높아 2022년 서울시민생활데이터 : 1위 관악구 신림동, 2위 강남구 논현1동, 3위 강남구 역삼1동 배달 오토바이 운행이 많고 오토바이 엔진 소음으로 인한 주거 지역 피해가 크다. 이에 구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 생활소음 및 대기오염의 주범인 내연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비:시비:구비1:1:1 금액으로 지원하며 차종별 차등 지원한다. 서울시민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환경부와 서울시로부터 국·시비 보조금을 지원받는데, 구는 여기에 더해 구비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유형, 규모, 성능 등에 따라 54만원에서 100만원까지다. 지원 차종은 △일반형 4개사 5종, △일반형 21개사 50종, △일반형 1개사 1종, △기타형 7개사 9종 등이다. 자세한 차종은 첨부 문서 참고. 이 차종은 서울시에서 공고한 환경부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이며 공고일 이후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차량은 추가공고 없이 강남구 보조금 대상에 포함됨. 배달용 이륜차는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전기이륜차 교체를 촉진한다. 또한 최소 자부담금 20만원을 정해 보조금과 자부담금의 합이 구매가격을 초과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강남구에 30일 이상 거주한 만 16세 이상인 개인 △사업장 소재지를 강남구에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 △강남구에 주소를 둔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이다. 장애인, 차상위 이하,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 대체구매자는 우선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메뉴에서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급신청서와 이륜자동차사용신고필증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구청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12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에서 처음 지원하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사업에 많은 구민들이 동참해 탄소중립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며 “내연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뿐만 아니라 인프라 구축도 병행해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택배 포장 테이프로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 나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청소년을 마약·도박 등 중복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학교폭력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정보 QR이 인쇄된 포장용 종이테이프 1000개를 제작하고 이를 지난 22일 강남우체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테이프는 구청과 강남·수서경찰서 강남구의회, GKL 등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해 제작한 것이며 강남구 내 우체국에서 발송되는 모든 택배에 부착될 예정이다. 표면에는 청소년이 도박·마약 등 중독범죄에 노출됐거나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연락처와 마약류 익명검사 신청 링크가 담긴 QR이 인쇄돼 있다. 한편 전달식에는 강남·수서경찰서 관계자를 비롯해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 강남구 청소년정책자문단 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학교폭력 및 중독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선미 복지생활국장은 “강남구는 지난 5월부터 유관기관 15곳과 공동대책협의회를 출범하고 청소년 마약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중독범죄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민·직장인 마음 보듬는 ‘행복터치 마음치유 프로젝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과 강남구 소재 직장인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행복터치 마음치유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구는 양육 스트레스, 직장인 번아웃, 우울·불안 등 다양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해 △SNS 게시물 및 구독 현황을 통해 내 욕망 이해하기 △그림책을 활용해 아이와 양육자 간의 소통 돕기 △직장인 번아웃을 막기 위한 멘탈관리 △자신의 애착유형 알아보기 △가족 워크북을 통해 우리 가족과 자신의 내면 이해하기 △점심시간을 활용한 짧은 명상 및 심리 치유 △힐링푸드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 해소하기 등 매달 다른 주제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 상담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다’는 메타버스 그룹 상담 △바쁜 일상으로 인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점심시간 명상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 등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상담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강남힐링센터에서 소규모 그룹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상대적으로 행복지수가 낮은 것으로 분석된 30대, 미혼, 화이트칼라 등 ‘행복 취약계층’ 60명에게 무료 그룹 심리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행복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요소만큼 ‘마음 건강’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며 “관계 단절, 우울·스트레스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통한 공감으로 삶의 질을 높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유치원·어린이집·학교 296개소 주변 금연구역 30m로 확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총 296개소의 금연구역이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로 확대된다.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였던 금연구역이 30m 이내로 확대되고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신설됐다. 기존에 학교 출입문부터 반경 50m 이내로 설정된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강남구의 금연구역은 3만 1793개소로 서울시 전체의 10.7% 가장 많아 금연단속 및 계도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금연구역 내 흡연 등으로 1348건을 단속·계도하고 금연시설 관리와 관련해 4094건을 점검했다. 이번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에 따라 현장 지도를 비롯해 296개소 시설에 금연 안내문을 새롭게 부착하고 현수막 설치 및 아파트 미디어보드 홍보영상 송출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의 금연도시 만들기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연 우수 도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흡연인구는 5만 4443명으로 지난해 7만 6505명에 비해 28% 줄었다. 2023년 지역사회조사 결과 현재 흡연자 비율을 보여주는 현재흡연율은 전국 시군구와 비교했을 때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업체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활성화하고 1인 가구 금연자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는 아동과 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금연구역의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금연 클리닉을 통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금연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부터 재건축 아파트의 적기 준공을 관리하는 TF를 운영, 이번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공사 중지 갈등을 적극적으로 중재했다. 그 결과 지난 15일 조합과 시공사의 합의를 이끌어내며 입주 지연을 조기에 방지했다. 그동안 준공을 앞둔 아파트는 내부 공사와 기반시설의 미비로 준공이 지연되는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이에 대응해 구는 준공 기한을 1년여 앞둔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TF를 가동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TF는 공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지를 관리하고 내부 공정에 비해 지연되고 있는 외부 공정을 파악해 원인을 진단하고 조합과 시공사가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조합, 시공사, 구청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으로 이뤄지며 현재는 준공을 앞둔 홍실아파트 재건축 사업장과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청담삼익아파트 공사 중단을 막기 위해 TF를 효과적으로 가동해 조합과 시공사를 중재했다. 일반분양 지연, 공사기간 연기, 마감재 상향, 금융비용 등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은 올해 초부터 붙붙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차례 중재 회의를 열어 주요 분쟁 사유를 청취하며 공사 중지 위기를 막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말 시공사에서 9월 1일부터 공사를 중지하겠다고 통보하자, 구는 중재 회의를 더욱 확대했다. △양측 해당 분야 전문가만이 참여하는 전문가 사전회의 △조합 이사진을 포함한 협의체 회의 △서울시 파견 도시계획, 변호사, 도시행정 전문가 코디네이터 참여 회의 △양측 변호사 간 협의 중재 등 단계적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공사 중지 예고 후 6월부터 7월까지 18차례의 릴레이 회의 끝에 지난 7월 15일 조합과 시공사의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청담삼익은 8월 말 총회 의결을 거쳐 일반분양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합과 시공사 간 합의가 지연돼 공사가 중지될 경우 시공사와 조합 모두 피해를 입게 된다. 더구나 공사중단은 또 다른 공사비 증가의 요인이 되어 조합원의 추가 분담금이 늘어난다. 일례로 2022년 6개월 동안 공사가 중단됐던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장의 경우, 추가 공사비로 조합원들은 가구당 약 1억원을 추가 부담해야 했다. 이번 청담삼익의 경우는 구의 적극적 중재와 양측의 합의로 추가 분담금 증가 및 기약 없는 입주 지연을 막을 수 있었다. 준공 관리 TF는 앞서 청담삼익아파트의 전체 공사의 타임 스케줄을 검토해 용역발주 시기가 지연된 외부 기반시설을 용역발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도공사를 둘러싸고 조경업체와 교통업체 간 갈등을 조정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준공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TF를 적시에 가동해 조합과 시공사의 의견을 청취하며 적극적으로 중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갈등 관리를 통해 재건축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명 강남구청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금요저널]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집중호우를 대비해 17일~18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17일에는 대치사거리와 양재천, 18일에는 구룡마을, 양재천, 영동전통시장 등 취약 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조 구청장은 양재천을 방문해 하천 수위와 침수 상황을 확인하고 원격차단기 가동, 재난예경보시스템 방송 등 출입 통제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영동전통시장과 구룡마을을 방문해 주민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빗물받이, 배수관 등 배수 시설이 원활히 작동하는지를 점검했다. 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침수취약지역 빗물받이 특별전담반을 확대해 관리 위치를 5개소에서 15개소로 전담반 인력을 15명에서 44명으로 늘렸다. 또한 대치역사거리, 선정릉 주변 침수취약지역 5개 구간에 맨홀 수위계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며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갑작스러운 폭우가 잦아지고 있어, 풍수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나 중요해졌다”며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신규 아파트 단지에 ‘찾아가는 교육’ 실시.98% ‘좋아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 단지 1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기초교육’이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 등 참가자 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8.4%가 아파트 관리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교육이 우리 아파트 관리 기초개념 및 하자처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교육내용과 진행방식이 적절했다 △매년 시행한 집합교육 대비 이번 찾아가는 교육이 더 효과적이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기초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라는 질문에 ‘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교육은 의무관리 공동주택 강남구 공동주택 291단지 중 의무관리단지 172단지. 공동주택관리법에 의해 전문 관리자를 두고 의결기구를 구성하는 등 법적 의무가 부과된다. 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의무관리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하고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해 해당 계획에 따라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의무가 있다. 하지만 장기수선계획 자체가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자체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해 전문가와 공무원이 50개 단지를 직접 방문해 장기수선계획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 교육이 큰 호응을 얻자 올해는 교육대상을 세분화하고 연중 컨설팅으로 확대했다. △지난 1월~4월 24개 단지에 장기수선계획 진단 및 컨설팅 실시에 이어 △5월~6월 준공 후 10년 이내 신규 공동주택 기초교육 △8월~10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 등 3개 분야로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규 공동주택 18곳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구는 이들 단지가 입주 초반 다양한 문제를 겪지만 관리 경험은 부족해 더 세밀한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에 따라 초기 관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실수 사례와 하자 처리 관련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하자담보 기간이 남은 신규 단지가 시공사와 하자 보수 청구와 관련한 갈등을 겪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분쟁재정 절차 등을 소개한 것이 유용했다는 평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각 아파트 단지가 갖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필요한 컨실팅을 제공한 것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각적 지원을 통해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외부전문가와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29개소 안전 점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곳,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외부전문가와 함께 지난 6월 11일에서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장애인복지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민관 합동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및 중대시민재해시설로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11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6개소 △직업재활시설 7개소 △기타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다. 시설 자체 점검을 먼저 시행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전기분야, 건축 분야, 소방·기계 분야 기술사 자격을 가진 외부전문가 3명이 참가해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표에 따라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건물의 부식·누수 등 시설물 안전관리 △집중호우, 태풍, 혹서기 대비와 관련한 하절기 재난대응 대책 등 53개 항목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소화기 충약, 소화기 위치표시판, 옥내소화전 앞 적치물 관리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점검 결과 관내 대부분 시설이 1990년도 전후에 준공된 노후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중대 결함 사항 없이 대체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주변 환경정비와 벽체 균열 등 취약 부분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각 시설에는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 8월 말까지 개선계획을 제출토록 했고 건축물 기능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통해 보강 조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물 점검뿐만 아니라 계절성 재난 위험요인까지 꼼꼼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 및 관계자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최초 로봇 기반 시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개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수서동 730번에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조성하고 오는 23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갖는다. 구는 서울시 최초의 로봇 공공기반 시설을 구축함으로써 로봇사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수서역세권 일대 로봇거점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는 5950㎡ 규모의 2개동 건물로 △1관 협업지능 실증개발지원센터와 △2관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로 이뤄졌다. 로봇 30여 종 80여 대, 50여 종의 장비 등을 구비하고 테스트베드, 연구실, 강의실, 서버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 분야는 △협업지능기반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 사업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 구축 사업 △협동로봇 안전 인증 및 위험성 기반구축 사업이다. 협업지능 실증개발 지원센터에서는 협업지능기반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기존의 산업용 로봇은 일률적인 작업만 수행했다면 협업지능 로봇은 산업용 로봇·장비에 인공지능을 부가해 작업을 수행한다. 이러한 협동로봇이 앞으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실증연구를 통해 맞춤형 상용화 운용 기술을 기업에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마이스터 로봇화 지원센터는 마이스터 로봇화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마이스터’라는 뜻 그대로 제조업 숙련공의 기술을 학습하는 로봇을 연구한다. 제조업종 전반에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은 그동안 숙련공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경쟁력이 떨어졌다. 이 숙련공의 기술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대표 공정을 발굴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공정시스템을 단기간에 고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마이스터 로봇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동로봇 안전인증 및 위험성 기반구축 사업은 국내 최초로 협동로봇 안전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국가표준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작업자와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달리 울타리 설치를 면제받는 대신 제품 안전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현재 국내 인증기관이 없어 해외 인증기관에 큰 비용을 지불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국내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 현장에 협동로봇 도입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서비스로봇 테스드베드를 조성한다. 지난 6월 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1360㎡ 야외 공간에 압구정 거리를 모사한 테스트필드는 신호등, 횡단보도, 비포장 노면, 잔디밭 등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지며 배달로봇·순찰로봇 등을 자유롭게 시험 운행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로봇 랩 투어 및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테스트필드 구축을 시작으로 강남의 혁신 성장 동력인 수서역세권 로봇거점지구 조성에 집중해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며 “로봇 기술로 구민의 일상이 더 편리해지는 로봇친화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기업홍보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1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홍보·마케팅 지원금 총 6천만원을 지원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홍보 기회까지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역삼동 747-2번지 일원, 도곡동 517-10 일원, 삼성동 37-18 일원을 포함한 464,697㎡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구 내에 KAIST 도곡캠퍼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교육·연구기관과 강남취창업허브센터를 비롯해 팁스타운, 마루180, 마루360 등 창업지원기관 등이 모여있다. 구는 이 지구 내에 있는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총 51개사를 지원했는데, 올해는 여러 지원 분야 가운데 기업들이 가장 가장 선호한 홍보·마케팅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이 사업은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까지 이어지는 3단계 과정으로 진행한다. △우선 8월~10월 홍보·마케팅 지원에서 유망 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 기업들이 박람회 참가, 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맞춤형 홍보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업당 3백만원을 지원한다. △벤처기업 연계포럼은 현직 투자 전문가가 20개사에 일대일 IR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 우수 기업 10개사를 선정해 투자 전문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11월에는 투자유치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10개사 중 5개사를 선정해 실질적인 투자 설득을 할 수 있는 IR 피칭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엔젤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7월 9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7월 29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엔젤투자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개척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이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산실인 강남에 자리 잡은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