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지원…“이웃과 함께한 연대의 현장”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충남 서산시, 경기 가평군, 충남 당진시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총 3차례에 걸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충남 서산시에 투입된 사례로 강남구는 발 빠른 초기 대응으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총 10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중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복구 작업에 힘을 더했다. 복구 활동에는 방학 특강을 포기하고 자원한 중·고등학생,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달려온 진해 해군 부부, 연차를 내고 참여한 직장인 등 다양한 사연을 지닌 봉사자들이 함께해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봉사자들은 주거지 파손과 농작물 유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주택 담장과 하우스 복구, 토사 및 토석 제거, 배수로 정비 등 수해 재발 방지 작업에 힘을 쏟았다.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이어진 봉사에는 단순한 수해 복구를 넘어, 이웃을 위한 정성과 진심이 깃들어 있었다. 특히 7월 24일 서산시 팔봉면에서는 장애인 노부부의 무너진 담장을 복구하고 산사태로 사라진 집 주변 수로를 다시 만드는 등 실의에 빠진 가정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부부를 대신해 마을 이장과 이웃 주민들이 함께 나서며 공동체가 손잡고 만들어낸 연대와 나눔의 가치는 현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연재해 앞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는 이웃의 아픔에 발 빠르게 응답하고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로봇·AI로 미래를 연다…전 세대 아우르는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 체험축제로 꾸며질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 25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중등·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창작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경주, 로봇셰프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실생활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셰프 대결에서는 참가팀이 로봇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되며 기술력과 창의성, 위생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가린다. 4족보행 로봇경주는 로봇이 물품을 배달하는 시나리오를 따라 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현장에는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로봇·AI 무료 교육, 타투 프린터 체험, 로봇셰프 시식,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공식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종목별 성적에 따라 총 32팀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720만원 규모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ROBOFEST 2026’ 국제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공해차 전환 선두주자 강남구, 수도권 1위로 인정받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2일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촉진을 위한 워크숍’에서 1위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수도권 내에서 무공해차 전환 우수 자치구로 인정받았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이 평가는 무공해차 전환 노력도가 높은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무공해차 전환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다. 서울·인천·경기 등 66개 전체 지방자치단체 서울25개, 인천10개, 경기31개를 대상으로 1단계 정량평가와 2단계 정성평가로 심사한다. 정량평가에서는 △제도개선 △예산집행 △홍보 성과를, 정성평가에서는 △효과성 △지속가능성 △혁신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가 진행됐다. 강남구는 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강남구는 서울시 내 전기자동차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다. 올해 11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전기차 8만2824대 중 1만4045대가 강남구에 등록돼 있다. 구는 이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무공해차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주차 할인 및 거주자 우선주차 배정 시 무공해차 가산점 부여 △충전인프라 사업자에 대한 시설 설치·운영비 지원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 등이다. 특히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강남소방서와 협력체계를 구축,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전기오토바이 보급 촉진을 위해 정부 보조금 외에 구비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했다. 특히 배달용 전기이륜차에는 추가로 10만원을 지급해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했다. 이 사업은 강남구 주민과 사업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024년도 사업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2025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구역의 불법 주차를 막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IoT 기반 무인단속시스템을 자치구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공영주차장 31곳에 총 96기를 설치했으며 2025년에는 화재감지형 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설명회와 공동주택 대표자 교육을 통해 무공해차 정책을 알리고 충전방해행위 예방 홍보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무공해차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는 데 힘썼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전기차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전기차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치동 강의를 강남인강에서 만나자 ‘대치클래스’ 개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온라인 학습플랫폼 강남인강이 12월 16일부터 중학교 3학년을 위한 프리미엄 강좌 ‘대치 클래스’를 개강한다. 이 강좌는 대치동 학원가의 심화 학습 노하우와 강남구 현직 교사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결합해 인터넷 강의로 구현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다. 대치클래스는 고등학교 첫 모의고사에서 3등급 이상, 첫 내신에서 1등급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어, 수학, 과학 3개 과목에서 총 7개 강좌 181개 강의를 구성했다. 영어 강좌는 △1등급 영어 듣기 △1등급 영문법 △노베이스 특강, 수학은 △수능까지 이어지는 중학 수학 개념편 및 유형편 △고1 첫 내신 1등급 목표반, 과학은 △고1 첫 모의고사 준비반으로 이뤄졌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교재와 자료를 기반으로 특별 제작된 교재를 활용해 차별화된 강의를 선보인다. 수강 대상은 강남인강 정회원 중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며 강좌는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수강할 수 있다. 개강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강남인강 정회원이 수강 신청 후 강의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예스24의 2만원 상품권, 다이소 5천 원권, CU 3천 원권, 편의점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치클래스는 교육 1번지 강남구의 수준 높은 교육 역량을 담은 강좌로 예비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사교육 부담 없이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방문건강관리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 자치구’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 2024 방문건강관리 사업 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동별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건강 100세 행복 프로그램’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2개 동 전역에서 방문간호사가 직접 운영해, 어르신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어르신의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 독거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고루 돌볼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목받았다. ‘건강 100세 행복 프로그램’은 2024년 한 해 동안 강남구 전역에서 18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76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후 낙상 효능감 낙상 효능감 : 일상생활에서 낙상하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은 5.9% 증가했고 자기 성취감은 25%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보였다. 또한 참여자의 97%가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39명의 방문간호사를 통해 총 6만 4804건의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118개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2907명의 어르신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을 제공했으며 만성질환·영양·구강건강 관리, 관리와 치매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종합적인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와 방문 간호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선도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 ‘전국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어린이놀이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놀이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8만 3천여 개의 어린이놀이시설 중 시·도 및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55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7개 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 발달 연계성 △안심 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는 체계적인 안전관리계획과 위험성 평가 실시 등 사고 예방 활동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역할놀이, 볼풀 등 다양한 놀이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하고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인증서와 인증판이 수여되고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인정받는다. 구는 아이들이 성장 단계에 맞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 조성을 목표로 일원어린이실내놀이터 외에도 도곡어린이실내놀이터와 세곡어린이실내놀이터 등 총 3개의 실내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미취학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이 시설들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3회 운영되며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1회 이용료는 1,000원으로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놀이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남’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명 강사와 배우들, 강남 고교생과 함께 탄소중립을 논하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Do The G’ 특강을 개최한다. △16일 오후 2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17일 오전 10시 40분 국립국악고등학교 △19일 오전 9시 경기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의 환경 분야 역점사업인 ‘탄소중립 범구민 실천운동 전개’의 일환으로 고교생들의 환경문제 인식 제고와 기후위기 대응 실천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어린이집, 초·중학교 등 7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이번에는 고등학생들에게 특화된 강좌로 확장했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인플루언서를 강연자로 초빙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6일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이독실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17일에는 EBS 최평순 PD와 에너지 나눔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박진희 △19일에는 이정모 교수와 유튜브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운영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배우 김석훈이 나온다. 전문가는 탄소중립의 이론적 배경을, 인플루언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특강 후에는 강사진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기대해 토크콘서트’ 가 열려 기후 위기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SK텔레콤이 참여해 제로웨이스트 실천존을 운영한다. AI 기반 분리배출 가이드 앱 시연, 체험형 이벤트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의 실질적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강남구와 SK텔레콤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의 날 기념행사 및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을 함께 추진해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해 구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50주년 역사문화서 제작 위한 주민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년을 맞아 강남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역사문화서를 제작한다. 이를 위해 강남과 관련된 기록물과 옛 이야기를 들려줄 주민 참가자를 12월 31일까지 모집하며 옛 자료 발굴에 들어간다. 이번 역사문화서 제작은 강남의 발전 과정을 재조명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아 다음 세대에 전달할 귀중한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남구와 동고동락 해온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경험과 기억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남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남의 발전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 영상, 지도, 포스터, 기념품, 앨범, 일기장 등 다양한 기록물 소유자뿐만 아니라 개발 전후 강남을 경험한 주민, 50년 이상 강남에 거주한 주민, 지역 내 사업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된 자료는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제공된 자료가 채택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참여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개청 50주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 강남의 역사를 재발견하고 우리의 문화적 자산을 미래 세대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이 참여해 강남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소중한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인사혁신처가 2024년 실시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 260개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을 평가했으며 강남구를 포함해 총 16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재산등록·공개·심사 △고지거부 △취업·행위제한 △주식백지신탁 △선물신고 △주식·부동산 신규취득 제한 등 11개 분야 29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강남구는 재산신고 의무자가 정확하게 신고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선제적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실시했으며 공무원의 부동산 신규취득 제한에 관한 내부 지침을 마련하는 등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공직윤리제도 운영 부문에서도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엄정한 윤리기준을 유지하며 청렴한 강남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GKL 민관협력 ESG 사업, 경단녀 31명 취업 성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GKL과 함께하는 ‘ESG 동행 챌린지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31명을 환경 강사로 양성하고 지역 주민 4555명에게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제공했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여기서 주관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모사업’에 강남구는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돼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사업비 5500만원을 확보하고 △경력단절여성 환경리더 양성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환경교육 △ESG 캠페인 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신규 환경 강사 양성과 기존 강사 보수교육을 통해 총 46명을 교육했다. 이 중 31명이 환경 강사로 취업에 성공하며 48개 기관에서 아동·청소년·어르신 4555명에게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서 환경 강사들은 교육 교구를 직접 개발했으며 이들 중 13명은 자발적으로 협동조합을 설립해 교구의 KC 인증을 취득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 교육은 교육생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리더 양성과정의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에서도 95%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한편 구는 복지관, 공공기관, 환경단체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캠페인과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 문제에 관심을 높이고 실천 가능한 행동 변화를 유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ESG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CES 2025 참가.4개사 혁신상 수상하며 기술력 입증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제자품박람회에 10개 기업과 참가한다. 이 중 4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며 강남구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혁신상은 CES에서 매년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는 수상 기업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동시에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수상 기업은 △브레인데크 △아이핀랩스 △㈜엠티에스컴퍼니 △㈜지로로 총 4곳이다. 브레인데크는 언어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휴대용 음성 변환기 ‘BLING’ 으로 접근성 및 에이지테크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이핀랩스는 딥러닝 기반 실내외 위치 모니터링 플랫폼 ‘BPIN’ 으로 산업장비 및 기계 부문에서 수상했다. 엠티에스컴퍼니는 암 진단 예측 AI 소프트웨어 ‘AI Doc’ 으로 인공지능 부문에서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로는 스톡영상 제작 플랫폼 ‘드롭샷 익스플로러’로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및 이미지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긱스로프트 △그린웨일글로벌 △주식회사 마크클라우드 △비전스페이스 △이엘일렉트릭 △이지태스크 등 6개 기업이 참가하며 총 10개 기업이 강남관에 전시 부스를 차린다. 구는 올해 CES 참가 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6~7월에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8월부터 혁신상 컨설팅과 전시 참가 교육 등을 진행했다. 11월 29일에는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강남구와 15개 기관이 함께하는 서울통합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박람회 현장에서 전시 부스 운영, 비즈매칭, IR 피칭 등을 지원하며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서강대학교 학생 10명을 기업과 1:1 매칭해 현장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돕도록 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지표”며 “강남구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 홍보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전국 136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육아지원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열렸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임신부터 육아까지, 함께하는 굿 파트너’라는 주제로 기존 영아 양육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예비 부모 등 잠재적 고객까지 포괄하는 현장 소통 중심의 홍보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구청장이 직접 다자녀 부모와 워킹파더를 초청해 의견을 듣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잠재적 고객이 많이 찾는 ‘베페 베이비페어’ 와 임산부의 날 홍보 행사에 참가해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알렸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도서를 나누는 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총신대학교 학생들과 협력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센터를 소개했다. 이 같은 다각적인 홍보 활동은 센터 활성화로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기준 주요 프로그램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60% 증가했다. 특히 부모교육 참여 인원은 733명에서 1,471명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놀이실 이용자는 73.2%, 대여회원 가입자는 37%, 장난감 대여량은 32% 증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적극적 홍보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