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르치고 배우는 즐거움, 집 앞에서 함께해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4월부터 운영될 ‘2023 학습나루터 프로그램’을 오는 27일까지 공모한다. ‘학습나루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연계해, 동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근거리 생활권 내 배움으로 평생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학습나루터에서 다양하고 안정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학습나루터 운영 프로그램’과 ‘시민이 제안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두 공모 모두 기초문해 학력보완 문화예술 시민참여 인문교양 직업능력 등 6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먼저, ‘학습나루터 프로그램’ 공모는 광진구 평생교육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강사를 대상으로 하며 총 80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강사는 학습나루터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에 대해 강의지원서 강의계획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두 번째로 ‘시민 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는 광진구민이거나 광진구 소재의 직장에 근무하는 자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신청은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 공모에서 채택된 30개의 프로그램은 학습나루터 프로그램과 학습-실천 프로젝트에서 연계 운영된다. 학습-실천 프로젝트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생활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이 스스로 학습하며 해결방안을 탐색, 직접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두 공모를 위한 서식은 모두 광진구 평생학습 포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면 되고 접수는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프로그램에 대해 학습나루터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운영할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발표는 오는 2월 9일에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평생학습 포털 사이트 또는 광진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습나루터를 통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이 활성화되고 구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함께 만들고 배우는 프로그램 공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작년 한 해, 총 15개의 학습나루터에서 ‘공간제로웨이스트 친환경 살림법’ 등 프로그램 84개와 ‘커피향을 담은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등 학습-실천 프로젝트 22개를 운영했다. 특히 학습-실천 프로젝트는 서울시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설연휴에도 24시간 안전하고 편안한 광진’ …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금요저널] 광진구가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2023년 설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예방과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18일부터 1월 25일까지 8일간을 설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제설·한파 안전·화재 의료·보건 생활불편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총 8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구는 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교통대책반 제설대책반 공원대책반 생활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5개 대책반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구민 불편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설 연휴 강설 대비 제설대책반을 운영하고 한파 및 안전·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긴급사태 발생 즉시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유관기관과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구는 소외되는 이웃없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지원 대상 주민과 기관에 위문금을 지급하고 긴급지원 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한다. 홀몸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거리노숙인 등에게도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의 제공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한다. 귀성·귀경·성묘객을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해 동서울터미널 운행버스 증회 운행과 안전사고 대비 교통시설물을 특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동서울터미널 인근 사업용 차량의 승차 거부 및 합승과 전통시장 주변의 합리적인 단속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에 앞장선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개방된 공영주차장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물가안정을 바로 잡기 위해 시장 기능을 저해하는 불공정거래행위 지도 점검과 현장 방문을 통한 설명절 주요 성수품 요금 모니터링도 한다. 이번 설 연휴기간 쓰레기는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배출이 금지되며 23일부터 배출 요일에 해당하는 동부터 정상 배출하면 된다. 연휴기간 동안 청소상황실과 기동대를 운영하고 상습무단투기 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점 순찰해 주민의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빈틈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의료방역상황실, 코로나19 콜센터,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설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광진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오후1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한다. 연휴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응급의료포털 정보와 연계해 응급의료 안내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내 응급의료 기관인 건국대학교병원과 혜민병원은 응급 환자 발생 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설명절을 맞아 각종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며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하게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종량제봉투값 비용 걱정 마세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영세 봉제업체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폐원단 처리를 위한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작년 4월부터 ‘영세봉제업 폐원단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광진구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영세 봉제업체에 부담이 되는 폐원단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관내 영세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60매씩 75ℓ 종량제봉투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총 170개 업체에 21,560매의 종량제봉투를 지원한 바 있다. 소요된 예산은 약 4천3백만원으로 업체당 평균 36만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았다. 올해부터는 소공인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종량제봉투를 사업장에 직접 배송한다. 작년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수령 가능했으나, 이제는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사업장에서 전달받을 수 있다. 지원받길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폐원단 처리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상시 가능하나, 방문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서류 검토 과정을 거쳐 지원이 확정되면 사업장 주소로 택배 배송된다. 연 1회 신청만으로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분기별 종량제봉투를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영세 봉제업체의 폐원단 배출에 따른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설맞이 광진사랑상품권 130억원 발행… 7% 할인 [금요저널] 광진구가 설 명절을 맞아 ‘광진사랑상품권’을 130억원, ‘광진땡겨요상품권’을 2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구는 치솟는 물가에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광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해왔다. 이번 ‘광진사랑상품권’은 1월 18일 9시부터 발행되며 7%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1만원 단위로 발행되는 이 상품권은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최대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유효 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광진구 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1만여 곳에서 사용하면 된다. ‘광진땡겨요상품권’은 광진형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에서 사용하는 전용 상품권이다. 현재 가입자 수가 3만명 이상인 ‘땡겨요’는 소상공인에게는 낮은 중개수수료를, 구민에게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1월 17일 11시에 발행되는 ‘광진땡겨요상품권’은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상품권 역시 1만원 단위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1년까지 사용할 수 있고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앱에 등록된 광진구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두 상품권은 모두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신한쏠 등 5개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광진사랑상품권’의 발행 소식은 광진구청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설을 맞이해 장을 보는 구민들이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지역 상권을 소비함에 따라, 소상공인에게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신성전통시장, 공식 전통시장으로 발돋움 [금요저널] 광진구 중곡4동에서 5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신성전통시장’이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됐다. 신성전통시장은 1972년에 개설돼 50년 안팎의 역사를 가진 광진구의 대표 시장이다. 토지면적은 12,801.8㎡에 달하며 120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전통시장 기능을 수행하며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해왔다. 구는 지난 6일 신성전통시장 상인회의 요청을 받아 전통시장 인증과 상인회 등록 절차를 조속히 추진했다. 그리고 10일 지역 상인들과 합심해서 노력한 끝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근거로 정식 인정됐다. 전통시장 인정 요건인 점포수 용역제공 점포수 토지면적 동의요건 시장 존속여부 등 까다로운 기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상인회 등록에 관해서도 전체 상인 120명 중 약 90%가 찬성하는 높은 동의율을 보였다. 전통시장으로 인정됨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고 광진구와 중소기업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13일 김경호 구청장은 직접 인증패를 수여하며 “어려운 과정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애써주신 신성전통시장 상인분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은 우리 주민들의 삶과 문화가 녹아있는 만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주차관제 시스템이나 CCTV, 스마트 화재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설 연휴에도 경품 증정과 전 직원 장보기 이벤트를 실시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 달 3일에는 신성전통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전통시장 지정을 기념하는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폐지수집 어르신 위한 ‘차액 지원’ 확대 [금요저널] 광진구가 폐지수집 어르신에 대한 ‘폐지단가 차액 지원’의 기준단가를 1kg당 70원에서 80원으로 상향했다. ‘폐지단가 차액 지원’이란 폐지단가가 하락했을 경우, 구에서 지정한 기준단가와 실제 폐지단가의 차액을 구비로 보전해주는 것을 말한다. 광진구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폐지단가 차액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 구에서 1kg당 70원으로 지정했던 기준단가는 올해부터 1kg당 80원으로 인상된다. 최근 3년간 소비자물가지수가 10% 인상되고 경기침체로 인한 폐지단가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폐지수집 어르신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기준단가 상향으로 어르신의 폐지수집 활동 유지를 도와 생활안정감을 높이고자 했다. 이는 자원 재활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폐지를 수집하는 자 65세 이상 또는 차상위계층 기준 소득 인정액 150% 이하인 자이며 1인당 일 최대 150kg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내 고물상의 폐지단가는 작년 10월부터 평균 40원 정도이다. ‘폐지단가 차액 지원’을 받을 어르신은 고물상에 폐지를 판매하고 발급받은 판매영수증을 월 2회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기준단가 상향이 어르신들의 활동 유지와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년까지 누계 2,666명의 어르신이 약 2억 2천만원의 폐지단가 차액 지원금을 지원받았다. 이 밖에도, 구는 작년에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폭염과 한파 대비 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군자 역세권 개발에 속도 더한다 [금요저널] 12일 광진구 군자역 일대 상업지역 확대를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이’ 최종 고시되어 도심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작년 10월, ‘군자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후 주민 열람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 고시됨에 따라 군자 역세권 개발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군자역지구는 서울시 생활권계획 상 동북권 주요 거점에 해당하는 곳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는 중곡동 157-1 일대 약 16만㎡으로 이 중 상업지역은 47,016㎡에서 24,720㎡ 증가한 71,736㎡에 달한다. 이번 결정으로 지하철 5, 7호선 더블역세권인 이곳에 주거복합 고밀개발 여건이 마련됐다. 최종 고시된 계획안엔 지구단위계획구역 확장 특별계획구역을 통한 규모 있는 개발 상업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주거복합 건축물 허용 등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위상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자역 일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지면서 상업·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복합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발전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구는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최종 결정 고시는 구민들의 열망을 실현코자 서울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이룬 값진 결과”며 “군자역지구 개발을 시작으로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에 박차를 가해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역기반 광진청년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 ‘지역기반 광진청년 혁신·성장 지원사업’은 관내 청년 구직자들과 실질적인 취,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직무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을 매칭해, 지역 고용 활성화와 청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이에 광진구는 지난 2022년 11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30일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했다. 선정된 기업은 디와이즈 에듀툴킷디자인연구소 한국술유통 펫투데이 현대자동차구의점으로 2023년 정규직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 중 기업역량, 재무 건전성, 근무환경 등을 고려해 고득점순으로 선정됐다. 청년 참여자들은 매칭을 통해 위 기업에서 주 5일 1일 8시간 형태로 최대 24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으며 2023년 광진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2,331,810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받는다. 또한, 참여 청년은 직무에 필요한 강의 수강이나 교재 구입 등의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그리고 2년 근무 후 정규직으로 고용되거나 2년 근무 후 3개월 이내 관내에 정규직으로 취업 또는 창업하게 될 경우 일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1월 4일부터 청년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채용 완료 시까지 계속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미취업 청년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인 자 모집공고일인 2023년 1월 4일 기준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광진구 소재 학교 출신자로 참여자는 신청서 자기소개 등 구비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에게는 일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비용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급식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한다. 설 연휴는 단체급식 제공기관이 휴원하는 경우가 많아 원활한 아동 급식 배급이 어렵다. 이에 구는 이달 12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간편식을 제공하고 1일 8,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카드를 추가로 발급한다. 구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해 각종 지원대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기준중위소득 52% 이하 가구 등 실질적으로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이다. 먼저, 혼자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꿈나무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총 542명의 결식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서울 어디서나 하루 최대 2만4천 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꿈나무카드를 발급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매주 화요일마다 도시락을 각 가정에 배달해왔다. 작년 8월에는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8000원으로 인상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도 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 제공 기관에 재정적인 힘을 보태 원활한 급식 지원을 돕고 있다. 단체급식 제공 기관에서는 반찬과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 아이들에게 맛과 영양이 어우러진 식단을 마련한다. 아울러 이번 겨울방학에는 15곳의 아동급식 제공 기관을 방문해 조리시설 위생상태와 식자재 적정 관리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식사 걱정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청년 대상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올해부터 만 39세까지 [금요저널] 광진구가 2023년에도 청년들을 위해 어학·자격시험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어 말하기 시험 중 하나인 오픽의 응시료가 1월 3일 시험부터 7만 8천1백 원에서 8만 4천 원으로 인상됐으며 토익 스피킹, 한어수평고시, 아이엘츠 등의 응시료는 작년에 올랐다. 취업의 필수 스펙인 어학시험 응시료의 인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광진구는 이러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2년부터 구직활동에 필요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해왔다. 작년 8월에는 실제 취업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국가기술자격증을 위한 시험료도 지원해달라는 구민 의견을 수렴해, 자격시험까지 그 지원을 확대했다. 그 결과, 총 462명의 청년이 2022년에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았다. 올해 구에서 지원하는 인원은 총 450명으로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자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 2023년 시험을 응시한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이며 어학시험과 국가기술자격법에 명시된 500여 개의 국가기술자격증 시험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료에 대해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 매월 1일에서 2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또는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매월 25일경 개인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선정자를 발표하고 매월 말일에 개인별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년들의 취업 지원은 일자리 창출과 촉진으로도 이어진다”며 “취업을 위해 여러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