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차산에 머선129?” 광진구, 아차산에서 고고학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고고학자가 되어보는 ‘아차산에 머선129’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아차산에 머선129’는 아차산 일대 보루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고학자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문화재청 주관의 2023년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고학자 직업 체험 고고학자의 선택 천하제일 유물대회 교구재와 영상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문화유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1월까지 총 44회 운영됐으며 1,188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차산은 삼국시대 한강 유역을 둘러싼 삼국항쟁의 중심지로 다수의 군사 유적과 유물이 출토됐으며 고구려 장수왕과 백제 개로왕의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내려오는 곳이다. 학생들은 고고학자가 되어 아차산의 유적과 출토 유물을 활용해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 기록하며 고고학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물을 소개하며 열띤 토론을 하고 조사 의견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주변에 많이 알리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아차산에서 펼쳐지는 강의, 체험, 토론까지 지루하지 않고 흥미가 가득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즐거운 고고학 체험을 선사한 ‘아차산에 머선129’는 내년 4월~11월에 다시 만나볼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고고학자를 체험해 보며 역사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며 역사를 재밌게 배우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청 [금요저널] 광진구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환경순찰을 실시해 구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는다. 구는 새해 1월부터 출퇴근 시간이나 출장 도중 생활 불편과 안전 위협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게끔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더 큰 위험이 발생하기 전에 사소한 일도 지나치지 말고 항상 관심을 기울여 신속하게 대응하자는 취지로 이번 환경순찰을 시행하게 됐다. 단순 쓰레기 무단투기와 같은 경미한 사항은 그 자리에서 즉시 처리하되, 불법 현수막과 공공 안내문 훼손, 도로시설물 파손 등 각종 위험 요소가 감지되면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속히 알려야 한다. 신고사항이 등록되면 담당부서에서 확인 후 발 빠른 대응에 나선다. 이후 총괄 부서인 감사담당관이 정비 결과를 최종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분기별 평가를 실시해 신고건수와 정비사례가 많은 우수부서를 선정해 사기를 진작시킬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언제 어디서든 구민의 안전과 편리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환경순찰을 독려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적극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일반역학조사관 2명 배출 [금요저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8개월여 만에 600명대로 올라온 가운데, 광진구에서 일반역학조사관 2명을 배출했다. ‘역학조사관’이란 감염병 역학조사에 관련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임명된 자를 말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감염원을 파악해 감염병의 유행과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 2020년에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인 시군구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광진구는 2022년 1월,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 고시 이후 배출된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의 일반 역학조사관 수료자 36명 중에서 13호와 22호로 2명의 일반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 2021년 2월과 8월부터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용됐던 2명은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감염취약시설의 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법정감염병에 대한 역학조사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직무 훈련에 임했다. 또한, 3주간 진행되는 기본교육과 2회의 지속교육을 수료하고 유행역학조사결과보고서와 감염병 감시분석보고서 분기별 활동보고서 등을 질병관리청에 제출, 심의에 통과하는 학술활동을 실시했다. 이러한 약 1년간의 과정을 거쳐, 마침내 광진구에서 2명의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역학조사관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감염원 분석이 가능해졌다”며 “신종 및 해외 유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위기가구 해소 위해 쉼 없이 달린다 [금요저널] “복지는 혜택이 아닌 권리이다” 광진구가 구민 모두 행복한 상생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여전히 남아있는 사각지대로 인해 반복되는 비극을 막고자 이번 개선안을 수립,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가구를 발굴하며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구는 현 복지 시스템의 문제점을 샅샅이 분석해 발로 뛰는 광진 힘내 뛰는 광진 함께 뛰는 광진 살펴 뛰는 광진 4가지 주제로 된 개선 대책을 내세웠다. 먼저 위기가구 찾기에 방점을 찍는다. 광진구는 가스검침원 YESCO 등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2023년에는 우체국과 편의점, 소형 마트와도 손을 잡는다. 우편물이 쌓여있거나 컵라면 등 간편식품과 술을 자주 구매하는 위기 의심가구가 보이면 즉시 제보하도록 독려한다. 지방세 체납가구의 위기상황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도움의 손길을 건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 할 폭염과 한파기간 중 고시원과 모텔, 사우나, 찜질방 등 비정형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위기가구 대상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복지플래너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보조 인력인 공공근로 참여자를 4명에서 12명으로 늘려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매뉴얼’을 하나로 통일시킨다. 구·동 담당자와 복지인력의 의견을 반영해 일원화된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일관되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토록 한다. 내 이웃은 내가 지키기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자를 의료인, 경찰공무원, 교직원 등으로 확대하고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적극적인 활동을 돕는다. 올해 상반기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방안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사각지대 없는 마을 만들기’ 사업도 추진해 위기가구 발굴과 예방에 힘을 기울인다. 보다 촘촘한 복지체계를 갖추기 위해 광진교육복지센터와도 협력을 다진다. 지각 또는 결석이 잦거나 같은 옷을 연속으로 입는 등 학교 안팎으로 위기신호가 감지되면 즉시 연락하도록 협조를 구한다. 또한 민선8기 역점사업인 ‘200가구 보듬기 사업’의 연장으로 주소지가 달라 공적 지원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생계비를 지원한다. 위기가구 발굴뿐 아니라 돌봄 강화에도 앞장선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복지 지원을 위해 꾸준한 사후관리를 실시해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현 복지 시스템에서 보듬지 못한 이웃들을 적극 찾아내기 위해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더이상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힘써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광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일반역학조사관 2명 배출 [금요저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8개월여 만에 600명대로 올라온 가운데, 광진구에서 일반역학조사관 2명을 배출했다. ‘역학조사관’이란 감염병 역학조사에 관련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임명된 자를 말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감염원을 파악해 감염병의 유행과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한다. 2020년에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인 시군구는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광진구는 2022년 1월,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 고시 이후 배출된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의 일반 역학조사관 수료자 36명 중에서 13호와 22호로 2명의 일반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 2021년 2월과 8월부터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용됐던 2명은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감염취약시설의 위기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법정감염병에 대한 역학조사를 수행하며 현장 중심의 직무 훈련에 임했다. 또한, 3주간 진행되는 기본교육과 2회의 지속교육을 수료하고 유행역학조사결과보고서와 감염병 감시분석보고서 분기별 활동보고서 등을 질병관리청에 제출, 심의에 통과하는 학술활동을 실시했다. 이러한 약 1년간의 과정을 거쳐, 마침내 광진구에서 2명의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역학조사관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인 감염원 분석이 가능해졌다”며 “신종 및 해외 유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호 광진구청장, 시무식 생략하고 찾은 ‘골목’에서 ‘경로·돌봄 소통’ 행보 이어가 [금요저널] 2일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시무식을 생략하고 자양4동을 찾아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 경로·돌봄’에 나섰다. 아차산 해맞이 방문객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을 살피며 새해를 시작했던 김 구청장은 시무식이 아닌 ‘골목 경로·돌봄’으로 새해 두 번째 행보를 이어 나가며 주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골목 경로·돌봄’은 지난 11월, 중곡3동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김 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골목 소통’을 계속해왔다. 이번 자양4동 방문은 ‘골목 경로·돌봄’으로 주민들과 만나는 네 번째 자리였다. 이날,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제4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의 덕담을 들으며 따뜻한 오후를 보냈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한 점이나 건의 사항은 편하게 말해달라”며 “바로 해결하기 위해 언제든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소통 매개체’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자양4동의 반지하 주택에 사는 한부모 가정에 방문했다. 국민기초수급자로 생계·주거 지원을 받고 있는 아버지는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어 근로 능력이 없으나 초등학생 딸을 부양하며 살고 있다. 김 구청장은 부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이들을 격려했다. 동시에, 집안을 돌아보며 필요한 게 없는지 직접 살피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건강을 잘 챙길 것을 당부했는데, 동행한 방문간호사는 혈압과 혈당 등을 검사하며 건강상담을 병행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불필요한 절차 때문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가정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2023년에도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골목 소통’을 계속 이어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 돌봄 경로 경청 봉사 등을 ‘골목’에서 실천하며 주민들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한 바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이들 여기 모여 신나게 뛰어놀자 [금요저널] 광진구 자양4동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꾸미팡팡 키즈카페’ 2호점을 조성한다. ‘꾸미팡팡 키즈카페’란 광진구의 서울형 키즈카페로 실내공간에 어린이 놀이기구를 설치해 저렴한 비용에 전문적이고 안전한 놀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서울시가 만든 실내형 공공 놀이터다. 광진구는 작년부터 중곡3동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3층에 442㎡ 규모의 ‘꾸미팡팡 키즈카페’ 1호점을 운영해 왔다. 이어 2호점 개관을 위해 올해 3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28일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위치는 건대입구역 자이엘라 3층이며 면적 464㎡에 달하는 실내 놀이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2호점은 영·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공간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한강을 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한강에서 놀자’란 디자인 콘셉트를 구상했으며 활동적인 놀이기구 설비에 힘을 기울인다. 3D 스케치, 스토리월 등 이색적인 놀이기구와 구름다리, 캠핑코스와 같은 기존 시설과 차별화된 역동적인 신체놀이 공간을 선사한다. 놀이공간 외에도 휴게실과 수유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즐거운 휴식처가 되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대상은 24개월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로 2시간에 2,000원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부모님들의 비용 부담 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하고자 2호점 공사를 시작했다”며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광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2호점 외에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광장동에 약 649㎡에 규모의 키즈카페 3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두 번째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 [금요저널] 광진구가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 지원과 촘촘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곡역 인근 중곡3동에 두 번째 1인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구는 지난 12월 14일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생활·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1인가구 지원센터 제1센터’를 건대입구역 인근 자양4동에 연면적 454㎡ 규모로 개소한 바 있다. 이어 12월 30일에는 중곡3동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연면적 127㎡ 규모의 ‘1인가구 지원센터 제2센터’를 개소하며 1인 가구의 체계적인 지원에 힘을 실었다. 2센터는 거리상으로 1센터 이용이 어려운 중곡동 권역의 1인가구를 위해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접근성을 높이고자 개소하게 됐다. 센터에서는 1인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사회적 관계망, 건강, 경제적 자립, 안전, 주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요자 맞춤형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고 공간과 물품을 공유할 수 있는 물품공유센터, 공유회의실도 이용 가능하다. 구는 2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하게 혼자 사는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개념과 환경에 발맞추어 1인가구를 위한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아차산 일출에‘안전 등불’을 밝히다 [금요저널]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광진구 아차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김경호 구청장과 구 간부들이 나섰다.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해맞이 명소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고려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아차산 방문객을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른 새벽 4시, 구 간부들과 직원들은 각자 지정된 담당 구역에서 ‘안전 등불’을 환하게 밝혔다. 구는 총 3차례의 안전대책 회의를 거쳐, 지난 28일엔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해 아차산 전망대와 낙타고개 등 병목구간을 둘러보며 등·하산객 분산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가동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되살려 위험구간을 집중 통제하고 무전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 순찰 중 등산객들을 예의주시하며 인파가 몰렸을 땐 거리두기 협조를 구하는 등 질서 있는 관람을 유도했다. 김경호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150여명의 행정인력과 함께 구민들의 안전을 세심히 살폈다. 방문객들에게 새해 첫 인사를 건네며 건강과 안부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었다. 이날은 총 32대의 CCTV가 실시간으로 작동돼 아차산관리사무소와 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이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인파 군집 시엔 CCTV 스피커를 통해 경고음을 울리기도 했다. 또한 아차산생태공원 일대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불법주정차 특별 단속을 시행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해맞이 행사 취소로 인한 구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부대행사로 토끼 조형물과 청사초롱, LED 희망의 문, 포토존을 설치해 오고 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계묘년 새해에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바라는 일 다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하며 늘 올바르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진구, 2023년 새해 다짐 10만보 걷기 챌린지 진행 [금요저널] 광진구가 새해 첫날부터 구민들이 새해 건강 관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23년 새해 다짐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광진구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에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챌린지는 1월 1일부터 15일까지 광진구민과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 기간 동안 ‘일주일 3번 이상 홈트레이닝 하기’ 등 자유로운 내용의 새해 운동 다짐과 10만보 걸음 수 확인 사진, 간단한 인적사항을 ‘광진구보건소 운동교육실’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면 된다. 10만보 걸음 수 확인 사진은 챌린지 기간 동안의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앱이면 종류에 상관없이 활용 가능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은 귀여운 캐릭터 탁상 달력과 유·무선 줄넘기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홈페이지와 광진구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차산과 한강을 접해 걷기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며 “새해에는 부지런한 토끼처럼 구민 여러분께서도 많이 걷고 움직이며 건강을 챙기는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속은 금물 어린이 통학 안전 지켜주세요~ [금요저널] 광진구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에 과속경보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과속경보시스템은 주행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교통안전 시설물로 제한 속도 초과 시 경고 표시를 띄워 운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감속을 유도한다. 구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학교 주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부터 초등학교 인근에 과속경보시스템을 꾸준히 설치해왔다. 올해 하반기인 9월부터 12월까지 중마초, 중광초, 용곡초, 양진초, 용마초 5곳에 확대 설치했으며 이에 따라 광진구는 총 39대의 과속경보시스템을 작동하게 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교통시설물 설치와 정비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과속경보시스템 외에도 초등학교 통학로 등 71곳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해 좁은 골목길과 이면도로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막고 있다. 또한 겨울철 강설로 인한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자 용곡초와 동의초 앞에 도로 열선을 설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을 보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