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동기 범죄, 걱정 마세요’ 동작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자·타해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빠른 치료와 격리를 위해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갈수록 늘어나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공공병상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구에 따르면 정신응급 공공병상은 △정신응급환자가 발생 시 경찰·소방서 등에서 대상자 의뢰·이송 △정신건강 의학과 전문의 진단에 따른 입원 결정 △72시간 이내 응급입원 치료 후 퇴원 또는 지속 치료 필요 시 보호·행정입원 전환의 순으로 운영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수도권 내에 있는 ‘지정 정신의료기관’을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1개 병상을 선점하며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어 지난 28일 오후 3시 구청에서 동작경찰서·동작소방서·정신의료기관과 4자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구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와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는다. 동작경찰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발견 시 출동 및 응급·행정입원 의뢰를, 동작소방서는 응급입원 대상자 발생 시 긴급구조 및 이송 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또 마인드웰병원은 동작구 전용 병상을 24시간 제공하고 정신과적 응급진료와 치료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안전 이상 무” 동작구, 공중화장실 비상벨 정기점검 본격 추진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 기능에 대한 정기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 27일 구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심화장실 감시단’을 통해 1분기 점검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면대·좌변기 편에 설치된 비상벨은 작동 시 경광등이 켜지고 서울경찰청 상황실로 연결돼 순찰차가 현장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감시단 35명이 5인 1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방동 참새공원 공중화장실 등 14개소의 비상벨을 전수 점검했다. 비상벨의 △파손 여부 △점등 및 경광등 작동상태 △경찰 상황실 통화연결 이상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외에도 내·외부 안내 현판과 CCTV 상태를 함께 살피며 청결 유지를 위해 환경미화 활동도 병행했다. 향후 구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관내 공중화장실 50개소에 설치된 비상벨을 지속 관리하고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수리·교체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감시단은 지난해 12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총 56명 규모로 출범했다.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율 방범과 환경미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안심 동작’ 구축에 협조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구에서도 이에 발맞춰 제도적 지원 등 기반을 마련해 감시단의 활동을 뒷받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탁월하게 일하는’ 공무원 확실하게 챙겨준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정 발전에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에게 1호봉 승급 혜택을 부여하는 ‘특별승급’ 제도를 개청 이래 처음으로 실시한다. 구는 지난 2년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직원 2명에 대해 2월 1일 자 특별승급 발령을 시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 선정된 2명은 각각 △동작구 교통체계 개선 △장기 미해결 숙원사업 추진으로 두드러진 공적을 쌓아 첫 특별승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동작구 최초 도시정비형 재개발 ‘남성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신속 추진 △공원 녹지분야 명소 조성 △효도콜센터 고도화 △스마트 도로열선 확충 △동작구형 청년정책 추진△전국 최초 방문형 효도 한방의료 돌봄사업 추진 등의 담당자도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구에 따르면 특별승급은 실 근무경력 1년 이상의 6급 이하 호봉제 적용 공무원 중 업무실적이 탁월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매년 상·하반기 2회 대상자를 선발하며 창의성과 자발성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특별승급자는 업무 성과와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봉급 상승에 따라 전 생애에 걸쳐 경제적 혜택도 받게 된다. 이에 구는 특별승급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선발 절차 전반에 심혈을 기울인다. 우선 부서별로 지난 2년간 업무추진 실적이 우수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철저한 검증·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다면평가 등을 거쳐 구 인사위원회에서 최종 적격자를 선정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상응하는 보상을 하는 것은 동기부여로 작용해 공직생활에 활력과 경쟁력을 제고한다”며 “공무원들의 성과는 결국 주민편의 증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직원 복리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 1% 파격 금리’ 동작구, 30억 융자로 중소상공인 경영안정 화력집중 [금요저널] 동작구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저금리 융자지원’에 나서며 민생 안정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21일 개시한 ‘2025년 제1차 동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에 신청 문의가 쇄도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구는 올해 금리를 종전 1.5%에서 1.0%로 대폭 낮추고 신청 자격도 6개월 이상 영업에서 3개월 이상으로 완화함에 따라 중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사업의 융자 규모는 총 3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 1%의 저금리이며 1년 또는 2년 거치로 5년 내 선택 상환하면 된다. 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운영해 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라면 오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받은 융자는 시설 개선 또는 임대료·공공요금 등 경영안정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상공인은 국민은행 동작구청 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한 후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를 방문해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융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 기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융자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동작구가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생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 같은 정책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 강력해진 S클래스’ 동작구, 서울대생과 함께 입시 고민 해결 [금요저널] 서울대학교 재학생에게 공부 비법을 듣고 배우는 ‘동작 S클래스’ 가 2025년에도 계속된다. 동작구는 관내 청소년의 입시 고민 해결을 위해 ‘동작 S클래스’를 연 6회에서 10회로 확대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클래스는 소규모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대 재학생이 직접 △신학기 학습법 △주요 과목 취약파트 극복법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1:1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진로 코칭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총 6회의 클래스를 통해 358명의 학생·학부모에게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했다. 오는 3월 인문계열과도 추가로 협약을 체결해 관내 청소년의 입시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새 학기를 앞두고 오는 22일 오후 2시 사당1동주민센터에서 ‘2025년 제1회 동작 S클래스’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동작구청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학생·학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당일 마감됐다. 구는 신청서를 검토해 사당동 거주·소재학교, S클래스 미참여자, 고학년 순으로 우선 선발한 후, 최종 선정 여부를 오는 13~14일 중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권역별로 순회하며 동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작 S클래스’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동작 S클래스’를 내실 있게 운영해 관내 학생들의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대표 교육 도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흑석고 건물 신축공사 ‘착공’ ⋯ 27년 주민 숙원 해결 가시화 [금요저널] 동작구가 27년간 주민들의 숙원인 흑석 고등학교 개교를 위해 한 발 더 다가섰다. 구는 작년 12월 16일 흑석고 교사 신축공사를 착공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돌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3년 4월 학교설립 관련 주민 설문조사에서 ‘신설’로 결정된 후, 같은 해 6월 동작구청과 서울시 교육청 간에 ‘동작구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탔다. 이에 따라 구는 작년 3월 흑석동 60번지에 ‘흑석고 건립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를 시행했다. 특히 공사 기간에는 부지 경계에 펜스를 설치하고 보행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진입로를 확보하는 등 주민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며 9월 말께 학교부지에 적합한 나대지로 조성을 완료했다. 이어 10월에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마침내 ‘흑석고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내며 학교 건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구는 올 1월 구조물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PHC파일 공사에 들어갔다. 3월부터 골조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돌입한다. 내년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교 건물 착공에 들어간 만큼 차질 없는 흑석 고등학교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동작교육특구에 걸맞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중케이블 정비로 ‘구민 안전·도시미관’ 다 잡는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심지에 난립된 공중케이블을 일제 정비했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위로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통신선을 정리하고 불필요한 선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한 해 △강남초등학교 △상도로60길 △성대로6가길 △흑석로5길 일대 총 20,660m, 전신주 445본을 정비했다. 먼저 정비구역은 동별로 수요조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좁은 골목길과 노후 주택가 인근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어 한국전력, KT, LGU+, SKT 등 7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폐·사선 철거 △난립된 인입선 정리를 진행하며 보행자 안전 확보에 앞장섰다. 올해도 구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지속한다. 더욱 원활한 정비를 위해 사업자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정비 우선지역에 대한 확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23일 통신사업자와의 1차 간담회를 실시하고 민원 발생 밀집 지역과 중점 관리구역 실태조사 후, 우선정비대상을 지정하기로 협의했다. 이외에도 동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협조 사항을 안내하고 세대별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쓰며 정비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중케이블 정비를 지속 추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홀로서기 문제없다’ 동작구,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간 확대 [금요저널] 동작구가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 기간을 연장한다. 구는 관내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5년 이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구비 지원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고 올 1월부터 적용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작년과 재작년 보호종료된 27명과 올해 보호종료 예정인 13명까지 총 40명을 대상으로 연장된 기간만큼 공적 지원을 이어간다. 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전액 구비로 지원하는 항목은 △자립지원 수당 △단체상해 보험료 △명절위문금 등 3종이며 수당과 보험료 지원기간이 2년 연장됐다. 이번 연장으로 월 20만원의 자립지원 수당을 5년간 지급한다. 구가 1인당 월 1만원의 보험료를 대납하는 단체상해보험도 5년간 유지되며 상해를 입은 청년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해 보험금을 받으면 된다. 10만원씩 연 2회 지급되는 명절 위문금은 기존과 같이 5년간 지급된다. 이 밖에 구는 시비를 활용해 생활안정·심리정서·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생활안정을 위해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대중교통비, SH 임대주택 임대료 등을 지원한다. 종합심리검사비 , 심리 치료비 등을 통해 심리정서를 챙기고 인턴십 체험운영과 학업유지비 및 취업준비금 등으로 구직을 돕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회에 진입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기간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들로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에서 ‘무료법률상담’ 더 많이 받으세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법적 권익을 신장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15일 변호사 출신의 법률상담관 1명을 신규 위촉하고 상담 횟수를 기존 월 4회에서 5회로 늘렸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무료상담은 법률 및 세무 분야로 구성되며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 무료법률상담실에서 1:1 대면으로 진행된다. 변호사 출신 법률상담관 4명이 가사·일반민사와 형사·부동산 분야를, 세무사 출신 세무상담관 1명이 세무 및 채권·채무 분야를 담당한다. 법률상담은 매월 첫째·둘째·셋째·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무상담은 셋째 주 화요일 같은 시간에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은 1인당 30분으로 각 회차에 총 4명이 상담받을 수 있다. 단, 상담은 3개월에 1회로 한정된다. 동작구민과 동작구에 거소를 둔 상공인 또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동작구청 민원여권과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사전 예약하면 전화 및 문자 메시지로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면 상담이 원칙이나 거동 불편 등 사유에 따라 전화 상담도 가능하며 상담일이 공휴일이면 다음날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인한 주민의 어려움을 빠르고 원활하게 해결해드리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생 보탬’과 ‘구민 편의’를 우선으로 실용적인 행정 서비스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전국적 표본 제시한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입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전격 추진한다. 구는 2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입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의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동체 활성화 사업’ 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된다. 그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됐던 ‘찾아가는 커뮤니티 체험 교실’에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운영 횟수도 6회로 늘어난다. 지난해 큰 호평을 받았던 ‘아파트 테마 페스티벌’은 단지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커뮤니티 전문가를 파견해 기획 단계부터 돕는다. 이와 함께 호응이 좋았던 ‘찾아가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충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는 법률, 건강 등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전부 다 상담버스’, 이와 연계한 ‘일상 생활 속 꿀팁 공유소’를 새롭게 추진한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뒷받침할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도 강화된다. 지원 비율은 최대 90%, 지원 한도는 5천만원까지 올리고 지원 범위도 공동주택 의견을 반영해 폭넓게 확장한다. 또한 구는 ‘전기차 화재 대응’과 ‘커뮤니티 공간 개선’을 중점 사업으로 지원한다. 경비원 등 근무환경 개선, 재난 안전 관련 등 일반 사업도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조한다. 놀이터 소독, 옥외보안등 전기료 등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소통의 장을 늘리고 시설물의 안전을 강화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 이 본 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공동주택 주거문화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입시지원센터’ 와 함께면 입시 준비 문제없다 [금요저널] 공공 입시 메카로 자리매김한 ‘동작입시지원센터’ 가 2025년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동작구는 2023년 5월 개관 이래 총 11,100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온 동작입시지원센터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는 먼저, ‘1:1 맞춤형 입시상담’의 횟수를 연 720회에서 900회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 180회를 추가해 학생들의 진로·진학 길잡이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시즌별 특화 집중 상담을 새롭게 개설해 6월~8월에는 관내 고3·N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을, 10월~11월에는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가이드 특별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공부 방법과 학교생활 등에 대해 알려주는 ‘동작 S-클래스’도 학생들 곁으로 더 자주 찾아간다. 개최 횟수를 6회에서 10회로 늘리고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권역별 공공시설을 활용해 △중·고등학교 시기별 학습 방법 △생활기록부 관리법 △수시 및 정시 대비 학습법 등 양질의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교학점제 도입 및 대입전형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을 운영한다. 1차는 특목고편, 2차는 일반고·특성화고편으로 각각 4·9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여름방학 대비 공부법 특강 △논술·면접특강 △수시전형 대비 모의 면접 등 특색있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고민 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5년에도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교육 중심 도시로서 다양한 청소년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복지 재활용구 무료 대여 ‘각광’…보행약자와 따뜻한 동행 [금요저널] 동작구가 ‘복지 재활용구 무료 대여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재활과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15개 동주민센터에 재활용구 3종을 추가로 비치하고 대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가 현재 보유 중인 재활용구는 △4발 지팡이 40개 △구동형 워커 30개 △욕창 예방 매트리스 15개 △수동 휠체어 70대다. 기존에 무료 대여를 해왔던 수동 휠체어에 기능성 제품 세 가지를 더해 사업을 확장했다. 구에 따르면 ‘4발 지팡이’는 넓은 접지 면적으로 보행 안정성을 강화한다. 재활훈련 용구로 알려진 ‘구동형 워커’는 거동 불편자의 이동을 안전하게 보조한다. ‘욕창 예방 매트리스’는 와상환자의 피부 압박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해당 기구는 고령, 장애, 질병·사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관내 주민 누구나 1인 1개에 한해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30일이며 연장 시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수동 휠체어는 대여 기간이 상이해 각 동주민센터에 문의해야 한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올해 구는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본 사업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외출용 보행기’를 비롯한 재활용구의 품목을 확충하고 대여 기간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보행과 재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재활용구 대여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을 두텁게 보호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