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동기 범죄, 걱정 마세요’ 동작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자·타해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빠른 치료와 격리를 위해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갈수록 늘어나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공공병상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구에 따르면 정신응급 공공병상은 △정신응급환자가 발생 시 경찰·소방서 등에서 대상자 의뢰·이송 △정신건강 의학과 전문의 진단에 따른 입원 결정 △72시간 이내 응급입원 치료 후 퇴원 또는 지속 치료 필요 시 보호·행정입원 전환의 순으로 운영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수도권 내에 있는 ‘지정 정신의료기관’을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1개 병상을 선점하며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어 지난 28일 오후 3시 구청에서 동작경찰서·동작소방서·정신의료기관과 4자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구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와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는다. 동작경찰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발견 시 출동 및 응급·행정입원 의뢰를, 동작소방서는 응급입원 대상자 발생 시 긴급구조 및 이송 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또 마인드웰병원은 동작구 전용 병상을 24시간 제공하고 정신과적 응급진료와 치료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안전 이상 무” 동작구, 공중화장실 비상벨 정기점검 본격 추진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 기능에 대한 정기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 27일 구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심화장실 감시단’을 통해 1분기 점검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면대·좌변기 편에 설치된 비상벨은 작동 시 경광등이 켜지고 서울경찰청 상황실로 연결돼 순찰차가 현장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감시단 35명이 5인 1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방동 참새공원 공중화장실 등 14개소의 비상벨을 전수 점검했다. 비상벨의 △파손 여부 △점등 및 경광등 작동상태 △경찰 상황실 통화연결 이상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외에도 내·외부 안내 현판과 CCTV 상태를 함께 살피며 청결 유지를 위해 환경미화 활동도 병행했다. 향후 구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관내 공중화장실 50개소에 설치된 비상벨을 지속 관리하고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수리·교체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감시단은 지난해 12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총 56명 규모로 출범했다.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율 방범과 환경미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안심 동작’ 구축에 협조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구에서도 이에 발맞춰 제도적 지원 등 기반을 마련해 감시단의 활동을 뒷받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설 명절에도 결식 없게 취약계층 아동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도 ‘명절 도시락’을 준비해 취약계층 아동의 급식 공백 해소에 나선다. 구는 관내 꿈나무 카드 이용 중인 18세 미만 아동 총 44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명절 도시락을 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시락은 떡국떡, 과일 한과, 약과 등과 함께 변질 위험이 적은 레토르트 식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설맞이 명절 도시락’을 전달하고 필요한 도움이 없는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연휴 기간 급식 제공기관 휴무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위해 대체 수단을 확보하는 등 중단 없는 급식 지원에 힘쓰고 있다. 먼저, 꿈나무 카드 이용 아동에게는 명절 도시락 배부와 별개로 1일 1식 급식비 지원이 유지되며 기존에 주 1회 도시락배달을 받던 아동에게는 대체식이 제공된다. 또한 단체급식소 휴무 여부를 파악해 이용 아동에게 사전 안내하고 휴무 시 도시락·부식 배달 등으로 대체 또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휴 동안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새롭게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경우, 아동급식카드 한시 전환으로 급식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소외되는 가정 없이 관내 아동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명절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긴~ 설 연휴도 걱정없다’ 동작구, 설 종합대책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구민이 편안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는 최장 9일간 쉴 수 있어 어느 때보다도 구민 불편 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사고 없는 안전한 연휴를 만들고자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구에 따르면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총 58명의 근무자가 본관 1층 종합상황실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구는 △민생안정 약자동행 △불편없는 교통대책 △구민안전 건강관리 △생활편의 질서유지 △공직기강 청렴실천 등 5개 분야에서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구민이 체감하는 종합대책이 될 수 있도록 신규 및 확대 정책을 시행한다. 먼저 어르신 복지시설 174개소에 건강기기를 전달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작년 1,321명에서 올해 1,375명으로 저소득어르신 명절특식 제공도 작년 1,300명에서 올해 1,360명으로 확대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금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고 긴급복지 지원금은 신청 후 1일 이내 즉시 지급할 계획이다. 돌봄SOS 처리 기간도 7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한다. 동작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4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늘렸다. 할인율 5%에 페이백 5% 이벤트까지 더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 부담을 낮췄다. 또한 무료개방 주차장은 작년 115개소에서 올해 138개소 으로 확장한다. 24시간 응급 한파 쉼터 6개소를 새롭게 운영하고 온열 의자를 확충해 한파로부터 주민을 보호한다. 공백없는 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29일부터 30일까지 보건소 비상 진료를 실시하고 설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도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구민에게 쓰레기 수거 중지 기간[27일~29일]을 사전 안내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청소 상황실과 특별청소대책반을 운영해 긴급 민원 해소 및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에 힘쓴다. 일 49명의 환경공무관을 배치해 주요 대로변 등의 청결도 관리한다. 그 밖에도 설맞이 나눔 행사 및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취약계층 집중관리, 교통 대책 상황실 운영, 설 성수품 관리,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통해 빈틈없는 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설을 맞아 고향에 오고 가시는 분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가 되도록 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연휴가 긴 만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행정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너의 미래를 응원해’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 챙긴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교육·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사단법인 빅드림과 손잡고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에 거주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 총 55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주 1회 이상 참여한 학생은 연령별로 △9~13세 월 3만원 △14~18세 월 4만원 △19~24세 월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와 빅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적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원활한 사회 진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동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반 △스마트 교실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업 복귀와 직업 훈련·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또한 전문 심리상담을 진행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교통비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원하는 미래를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40억 규모 조성’ 동작구, 중소상공인 재정지원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가 내수 부진과 정치적 혼란에 따라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상공인을 위해 재정지원 강화에 나섰다. 올해 구는 직접 융자 방식인 ‘중소기업 육성기금’ 40억원과 은행 협력사업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300억원을 조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난해보다 10억원 확대했다. 상반기 30억원, 하반기 10억원으로 총 4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으로 부동산과 신용보증서 등 은행 여신규정상 담보 능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가 ‘6개월 이상’ 이었던 제한을 절반 수준으로 완화함에 따라 신청자와 수혜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출금리도 0.5% 인하한 연 1%를 적용해 이자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어냈고 2025년 상환 도래 원금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까지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중소기업 육성기금과 시중은행의 공동 출연을 통한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의 보증재원을 확충할 방침이다. 전년 대비 약 38억원을 늘려 3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다음달 시중은행과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작구에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초 1년 무이자에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재정지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저금리·무이자 융자지원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정류장은 000이다’ 동작구, 노들역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 바뀐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인근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작년 9월, 해당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이 지역 현황과 불일치한다는 다수의 주민 의견을 접수했다. 이에 10월, 서울시에 명칭 변경을 요청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올 1월 최종 승인을 받아냈다. 이번에 변경되는 정류소는 총 3개소다. △동작실버센터입구→동작실버센터입구.용양봉저정 △상도터널노량진동→상도터널.노들역3번출구 △상도터널노량진동→상도터널.노들역4번출구로 각각 바뀐다. 특히 구가 자랑하는 국가유산인 용양봉저정은 정류소 명칭으로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기에 손색이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이다. 또한 상·하행선 모두 같은 명칭으로 그간 혼선을 줬던 ‘상도터널노량진동’ 정류소도 명확히 정비함으로써 이용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 구는 1월 24일 첫차부터 해당 시내버스 정류소에 변경된 명칭을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작년 10월에도 남부순환로 2061 인근 시내버스 정류소 명칭을 지역 현황에 맞게 ‘사당1동관악시장앞→사당1동상점가’로 변경했다. ‘사당1동 먹자골목 상점가’를 찾는 이용객 편의를 개선한 것으로 상인과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예전부터 사용해 오던 정류소 명칭이 현재는 지역의 대표성을 갖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구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대중교통을 꼼꼼히 살피며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대기업 현직자와 직접 만나 취업 성공 비법 배운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대학생 및 구직 청년의 취업 준비와 진로 개발을 돕고자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동작 청년 맞춤형 취업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 강의를 통해 생생한 취업 정보와 기업의 인재상을 전달하고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 23년부터 ’ 24년까지 수료자 323명, 취업자 22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비대면 강의 없이 직무공통 필수특강, 직무별·기관별 맞춤형 특강 모두 노량진 청년 일자리센터에서 대면강의로 진행한다.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취업전략 수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직무공통 필수특강은 △인턴의 모든 것 △기업/산업분석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찾기 △취업 성공을 위한 면접 핵심 전략 △스피치 완성 1분 자기소개의 모든 것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필수특강을 들은 참여자는 1:1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직무별 특강은 삼성전자, CJ, 우아한형제들 등 대기업 전·현직자가 강사로 나서 △마케팅 △반도체 △IT △영업 △R&D 등의 직무와 관련된 취업 정보와 면접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어 기관별 특강은 철도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공기업·공공기관 현직자를 비롯해 ㈜샛별아트 등 관내기업 멘토가 직접 실제 취업 시장에서 필요한 경험과 효과적인 취업 준비 방법들을 안내한다. 동작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좌별 전날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구직 청년들의 선호 직무에 맞춘 특화된 교육을 제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눈이 편안하네’ 동작구, 신대방삼거리역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 [금요저널] 동작구가 신대방삼거리역 보라매로 일대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대방삼거리역 일대는 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어 관내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한 곳이다. 하지만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 간판의 모양과 크기도 제각각으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2024년 간판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구역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했다. 구는 지난해 2월 간판 개선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의 돛을 올리고 12월 말까지 총 68개 업소의 간판을 새로 달았다. 구에 따르면 기존 간판의 대부분은 ‘판류형’ 으로 정보전달 위주의 대형 간판이었다면 새로 정비한 간판은 ‘입체형’ 으로 제작해 정보전달뿐만 아니라 가시성과 시인성을 크게 높여 도시미관과 함께 보행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들어 2022년 상도로 290개 업소, 2023년 흑석로 99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하는 등 옥외광고물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거리에 정비되지 않은 간판들을 보면 눈이 어지럽고 피곤한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간판 개선사업 대상지를 계속해서 발굴해 걷고 싶은 거리, 아름다운 거리를 많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청년은 자격증 취득 축하금도 받는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25년 동작 청년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각종 어학·자격증 응시료는 물론, 전국 최초로 국가자격증 취득축하금까지 지원한다. 앞서 구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1,575명의 청년에게 약 1억 6천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구는 올해 더 많은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기존 800명이었던 지원 대상을 1,700명으로 늘리고 참여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시험 종류를 916종까지 확대했다. 지원 분야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비롯해 토익, 스널트, 오픽 등 어학 31종과 △국가기술 자격증 540종 △국가전문자격증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6종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해당 시험에 응한 관내 청년은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만원까지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자격증 취득 축하금의 경우 1인당 1회, 종류 및 난이도에 따라 50만원 내에서 동작사랑상품권으로 차등 제공한다. 단, 이미 축하금을 받은 참여자가 더 높은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는 기존 지원 금액을 제외한 차액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신청 절차 또한 기존 단계별 신청에서 원스톱 방식으로 개선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오는 22일부터 취득확인서 응시료 결제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청년들의 구직활동 의지를 북돋고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주차 걱정 없이 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금요저널] 동작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 구민과 방문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영·거주자우선주차장 및 학교 주차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6일간 공영·거주자우선·학교 주차장 총 138개소, 3,379면을 개방해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구 본청 부설 △구릉 △노량진 △보라매병원 앞 △보라매동문 △사당 1호 △사당 2호 등 7개소이고 거주자우선주차장은 관내 노외·노상 전체로 111개소다. 단, 차단기 설치 등의 이유로 까치산, 양녕1호 주차장은 제외된다. 또한 주민과 귀경객은 △강남초등학교 △대방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등 관내 초·중·고 20개교의 주차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교별로 운영기간과 이용시간이 상이해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주차장 개방으로 인한 기존 배정자와 이용자 간 불편 중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등과 함께 주·야간 근무반을 편성하고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주차장 무료 개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동작구를 찾은 방문객과 구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등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공공시설 전기차충전소 소방안전시설 확충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구역 8개소에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연이은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주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앞서 구는 작년 7월 공공시설 내 충전소 24곳을 대상으로 동작소방서와 소방안전시설 구비실태를 합동 점검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는 건물 내에 있거나 인접한 8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사당종합체육관 △흑석종합사회복지관 △상도4동주민센터 △빙수골장미공영주차장 △흑석까망돌도서관 △보건소신청사 △도화공영주차장 △서광공영주차장 등이다. 이어 8월에 소방안전시설 전문가와 집중 점검하며 각 충전소에 적합한 장비를 파악하고 12월 말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소방안전시설의 핵심인 열화상카메라는 8개소 모두 설치됐다. 전기차 화재의 전조증상인 온도 상승을 조기에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다. 충전면과 일반주차면이 맞닿은 지하 충전소 4곳에는 화재 전이 방지를 위해 방화벽을 구축했다. 전기차 화재 초기 진압에 탁월한 질식소화포와 상방향방사장치도 6개소에 구비했다. 한편 구는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시설 내 소방안전시설 확충사업 추진, 무공해차 전환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수도권 무공해차 전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제 안심하고 공공시설 전기차충전소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전기차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소방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