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여보, 우리 태교 여행 갈까요?…동작구, 서울시 최초 ‘태교 패키지’ 지원

여보, 우리 태교 여행 갈까요?…동작구, 서울시 최초 ‘태교 패키지’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는 저출생 극복과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서울시 최초로 ‘동작 맘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늘부터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첫째 10만원, 둘째 20만원, 셋째 이상 30만원 상당의 ‘태교 패키지 바우처’를 제공한다. 바우처는 △태교 여행 △운동·건강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금액 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출산 후 정산·지급되는 방식이다. 신청을 원하는 임신부는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분증,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자료를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신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출산까지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출산 후 신생아가 신청자와 동일세대원이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영유아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출산정책을 통해 임신·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동작 출산축하금·출산 축하 용품 지급 △동작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비용 본인부담금 지원 △자치구 최초 둘째아부터 신생아 상해·질병 보험료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임신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출산에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빌라도 아파트처럼 관리해준다” 동작구, 빌라관리센터 가동

“빌라도 아파트처럼 관리해준다” 동작구, 빌라관리센터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다세대·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의 주거생활 편의를 증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빌라관리센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사당1동주민센터 내에 빌라관리센터를 설치하고 지난달 4일 시범운영을 개시했다. 이어 31일 박일하 구청장과 인근 빌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사업 안내 등을 위한 개소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빌라관리센터는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아파트에 준하는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경험이 있는 전문관리인이 배치돼 △청소 및 무단투기 집중 관리 △RFID 음식물 쓰레기통 설치·관리 △안전 순찰 △불법 주·정차 단속 △시설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출범 한 달 만에 18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전화 문의는 대표번호 ‘1811-8272’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한 달간 운영한 데이터와 주민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7월경 상도동 권역에도 빌라관리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향후 전 동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빌라관리센터 도입으로 주차·쓰레기 등 고질적 문제들이 해소돼 주민들의 주거생활 품격도 올라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획기적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동기 범죄, 걱정 마세요’ 동작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이상동기 범죄, 걱정 마세요’ 동작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자·타해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빠른 치료와 격리를 위해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갈수록 늘어나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공공병상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구에 따르면 정신응급 공공병상은 △정신응급환자가 발생 시 경찰·소방서 등에서 대상자 의뢰·이송 △정신건강 의학과 전문의 진단에 따른 입원 결정 △72시간 이내 응급입원 치료 후 퇴원 또는 지속 치료 필요 시 보호·행정입원 전환의 순으로 운영된다. 앞서 구는 지난 1월부터 수도권 내에 있는 ‘지정 정신의료기관’을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1개 병상을 선점하며 정신건강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어 지난 28일 오후 3시 구청에서 동작경찰서·동작소방서·정신의료기관과 4자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구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와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는다. 동작경찰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발견 시 출동 및 응급·행정입원 의뢰를, 동작소방서는 응급입원 대상자 발생 시 긴급구조 및 이송 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또 마인드웰병원은 동작구 전용 병상을 24시간 제공하고 정신과적 응급진료와 치료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상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안전 이상 무” 동작구, 공중화장실 비상벨 정기점검 본격 추진

“구민안전 이상 무” 동작구, 공중화장실 비상벨 정기점검 본격 추진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 기능에 대한 정기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 27일 구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심화장실 감시단’을 통해 1분기 점검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면대·좌변기 편에 설치된 비상벨은 작동 시 경광등이 켜지고 서울경찰청 상황실로 연결돼 순찰차가 현장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감시단 35명이 5인 1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방동 참새공원 공중화장실 등 14개소의 비상벨을 전수 점검했다. 비상벨의 △파손 여부 △점등 및 경광등 작동상태 △경찰 상황실 통화연결 이상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외에도 내·외부 안내 현판과 CCTV 상태를 함께 살피며 청결 유지를 위해 환경미화 활동도 병행했다. 향후 구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관내 공중화장실 50개소에 설치된 비상벨을 지속 관리하고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수리·교체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감시단은 지난해 12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총 56명 규모로 출범했다.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율 방범과 환경미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안심 동작’ 구축에 협조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구에서도 이에 발맞춰 제도적 지원 등 기반을 마련해 감시단의 활동을 뒷받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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