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생활거점 승강기 4대 교체해 주민 보행권 지켰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생활거점 3곳에 설치된 승강기 4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 및 교체가 완료된 승강기는 △남부터미널역 4-2번 출구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 △서초보금자리 보도육교다. 해당 장소들은 고령자 등 보행 약자들의 지속적 승강기 설치 요청과 이용 수요가 있던 지역들로 구는 주민들의 요청과 현장 점검을 통해 노후도 및 고장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3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남부터미널역 4-2번 출구는 폐쇄된 승강기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특히 지하 공공시설 개방으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는 국비 2억원을 확보해 공공시설 개방에 발맞춰 승강기를 다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전면 유리 교체, 출입구 도색, 고보라이트 조명 및 CCTV를 설치하는 등 주변 환경도 깔끔하고 안전하게 정비했다.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는 비와 눈을 막아주는 상단부 캐노피의 도색이 벗겨지는 등 시설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재도색을 포함한 승강기 교체와 정비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 주민들이 쾌적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에어컨 가동을 강화해 잠시 쉬어가는 시원한 쉼터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서초보금자리 보도육교의 양방향 총 2대의 승강기도 전면 교체했다. 해당 장소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특성상 이물질 유입에 취약하고 비·바람 등에 노출되어 있어 교체 필요성이 높은 곳이었다. 이번 엘리베이터 교체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승강기 교체는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닌 주민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모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행권을 누리는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양재AI특구 우수기업센터에 둥지 틀 신생기업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 내 조성 중인 우수기업센터에서 차세대 AI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벤처기업 40개사를 오는 8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양재·우면동 일대 약 40만㎡가 전국 최초로 ‘AI 미래융합혁신특구’로 지정되면서 구는 이곳을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AI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AI 산업의 핵심인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갖춘 강남데이터센터가 준공되며 최적의 입지를 확보했다. 구는 이곳에 AI 분야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이 자리 잡고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료의 ‘우수기업센터’를 12월 개소할 예정으로 입주 기업 선정을 위해 8월 13일까지 모집에 나선다. 강남데이터센터의 9층 규모 오피스동을 임대해 운영할 우수기업센터는 28, 33, 36, 56평형 4가지 타입의 총 40개 독립형 공간으로 구성돼, 최소 20인에서 최대 42인 규모의 기업 40여 개가 입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 시세의 5분의 1 수준에서 책정됐다. 특히 구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기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을 반영했다. 우수기업센터에는 36개의 회의실이 있는데, 거래처·투자자 등과의 잦은 미팅과 여러 업체가 모여있는 특성상 ‘충분한 회의 공간’ 이 필요하다는 사전 설문을 고려한 결과다. 입주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홀과 휴게라운지를 조성하고 센터와 인근 지하철역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우수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양재 AI 특구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들은 특허출원 우선심사와 외국인 체류기간 연장 등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기술 고도화와 우수 인재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 1,100억원 규모의 ‘서초 AI 스타트업 펀드’ 와 ‘고성능 컴퓨팅 인트라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에도 지원 가능하다. 인근 국가AI연구거점, 서울AI허브, 카이스트 AI대학원, 대기업 연구소들과 네트워킹,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우수기업센터 입주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이나 기업마당,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8월 13일 오후 6시까지로 공고문에 제시된 제출서류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9월 중 선정 예정이다. 한편 강남데이터센터에는 우수기업센터 외에도 공공기여동에 서초구가 운영할 '양재AI·ICT운영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국가AI연구거점’ 이 들어서며 양재 AI 특구의 기반이 확고해질 전망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우수기업센터 입주기업에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신생기업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이들이 차세대 AI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고 대한민국이 AI 분야 세계 주요 3개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서초구는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이·미용 및 목욕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노숙인들의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11일 서초구청에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거리 노숙인을 위해 지난 5월 28일 이미용 및 이동 목욕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를 진행하면서 노숙인들의 위생상태 개선에 큰 효과가 있었고 노숙인들의 반응도 좋아 3개의 기관이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아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지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초구는 거리 노숙인이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는 노숙인에게 미용 서비스를,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이동목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거리 노숙인과의 상호 신뢰를 통해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일상으로의 신속한 복귀 지원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찾아가는 거리 노숙인 인문학강의’도 진행해 노숙인들이 자신감을 얻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동참해주신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와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숙인들의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2일 신반포중학교에서 ‘착한 서초코인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와 신반포중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착한 서초코인’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청소년기부터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하면 제공되는 일종의 ‘착한 포인트’로 서초코인 앱을 통해 코인을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착한 서초코인의 날’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착한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 활동을 알려주고 리뉴얼된 서초코인 앱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나바다 장터와 서초코인 홍보·체험부스 운영으로 이어진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의류, 도서 등 중고 제품을 기부하고 판매하며 서초코인 체험부스에서는 투명페트병, 옷걸이, 아이스팩 등 재사용 가능 물품을 전달하고 코인을 적립해 볼 수 있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도 물품을 기부할 때 코인을 적립 받고 해당 코인으로 다른 기부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자원봉사센터, 서초스마트유스센터,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3개의 홍보·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상담소를 통해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도 알려줄 예정이다. 분리배출 퀴즈풀이 및 병뚜껑 재활용 체험, 텀블러 가방 꾸미기 체험, 코딩로봇을 활용한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이번에 서초코인 앱을 사용자들이 보다 사용하기 쉽도록 리뉴얼해 다음달 1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새 앱은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간편로그인을 추가해 핀 번호나 지문인식 등으로 쉽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초코인의 적립처와 사용처를 지도에서 나타내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착한 서초코인의 날 행사를 통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선한 가치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또,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서초코인 앱을 통해 주민 모두가 더 쉽고 편하게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 먹거리안전 확보를 위해 ‘2024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상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지원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등 안내 △식품 위생 관련 각종 홍보활동 등에 참여해 주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촉식 및 직무교육에서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심사에 통과한 식품 관련 전공자 등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지식과 관심이 많은 신규 14명과 재위촉 감시원 104명 등 총 118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서초구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 직무교육에는 식품 분야 전문강사 및 현장 직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최신 식품위생 법령 및 식품안전관리 정책 추진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 및 활동 기본요령 △식중독 예방관리 등 전문적이고 현장 감각을 높인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식품접객업소 약 9,000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지도·점검 및 식품위생과 관련한 주민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 감시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식품안전관리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더위 녹여줄 도심 속 워터파크‘양재천수영장’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7월 13일부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로 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워터파크 ‘양재천수영장’ 운영을 시작한다. 양재천수영장은 지난 2007년에 조성되어 구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서초구의 대표적 여름 휴식 공간이다. 2017년~2022년까지 양재천 우안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폐장했다가 지난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연 친화적 워터파크로 새롭게 탄생, 약 2만명의 구민들이 방문했다. 7월 6~7일 본격 운영을 위해 임시로 개장했고 흐린 날씨에도 양일 약 740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수영장은 전체 6,400㎡ 부지로 약 1,100여명이 이용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로 꾸몄다. 수심 0.5m, 길이 72m 규모의 어린이풀에는 꽃게 모양의 구조물과 꽃, 잎, 우산 모양의 분수 및 조형물들이 자리했고 수심 1m, 직경 125m의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등도 준비해 스릴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풀 주변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가족이 함께 휴식하며 편히 쉴 수 있도록 준비했고 매점,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바닥재를 사용했고 일 2회 이상 수질을 관리하며 수상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 및 간호조무사를 배치해 위험 상황에서 언제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며 오후 1~2시에는 수질 관리 및 시설 정비시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기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이며 12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로 입장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내 집 앞 공원이 물놀이장으로 변신하는 ‘서리풀 물놀이장’도 7월 25일~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반포종합운동장 △서초용허리공원 △방배뒷벌어린이공원이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터슬라이드, 그늘막, 간이 샤워실과 탈의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로써 서초구는 ‘서리풀 물놀이장’ 3개소와 ‘양재천수영장’으로 각 권역별 1개, 총 4개소의 물놀이장을 갖추게 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양재천수영장’과 ‘서리풀 물놀이장’이 가족들과 함께 더운 여름 속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개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9일 오후 3시 고속터미널역에서 반포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행통로 내에 위치한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 서울시 이숙자 지역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서초구 구의원, 서울관광재단 함경준 본부장,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협회장 권한대행,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의 주요 상권 대표인 신세계 강남점 김선진 부사장, 고투몰상인연합회 정귀연 대표이사, 이크루즈 박동진 대표, 골드블루마리다 김재호 대표, 세빛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서초구와 서울관광재단,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전문 관광안내통역사를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환전기기를 설치해 관광편의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 개관은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고투몰, 센트럴시티, 반포한강공원 등 국내외 관광객 급증 및 관광 수요 확대에 따른 것으로 서초구를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속터미널 상권과 반포한강공원 두 지역의 관광자원 연계성 강화와 함께 통합안내체계를 구축해 서초구가 추진 중인 관광특구 조성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가 위치한 공공보행통로에는 국내·외 유명작가 24명이 참여한 ‘서울의24시’ 벽화와 스페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에두아르도 루케가 조성한 ‘피카소 벽화’가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을 잇는 공공보행통로에 조성된 ‘‘고터·세빛 관광안내센터’는 서초구를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는 핵심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속터미널 일대부터 반포한강공원 일원까지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복합도시 문화공간이자 관광특구로 키워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신개념 어르신 커뮤니티 공간 ‘서초 시니어라운지’ 오픈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0일 신노년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인 ‘서초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 라운지’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신노년층으로 진입함에 따라 기존 경로당의 시설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필요가 있다는 구의 판단으로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다. 기존 반포2동 경로당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특히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좌석 △최신 안마의자를 이용해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스마트TV, 태블릿PC, 스마트테이블을 활용해 교육·게임 등 디지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들이 즐겨찾는 신개념 어르신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파랑새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신노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여가와 휴식은 물론 세대간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허브로도 제공될 전망이다. 서초구는 반포2동을 시작으로 반포3동에도 올 하반기중 새로운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할 계획이다. 더 많은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여가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여가 프로그램과 공간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시니어 라운지‘의 개소는 기존의 경로당을 발전시켜 더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서초구는 신노년층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행복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에서 AI윤리캠프 · 영어캠프로 알찬 여름방학 보내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2024 서초구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교육수요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족이 함께 디지털의 올바른 사용법과 윤리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AI윤리캠프’ △체험형 영어프로그램인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할 예정으로 접수는 모두 8일부터다. 먼저, ‘AI윤리캠프’는 29, 30일 이틀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운영한다.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가족당 최대 5명의 구성원이 참여 가능하며 총 50가족을 모집한다. 오후 1시부터 3시간에 걸쳐 이어지는 캠프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디지털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AI활용 우리 가족 가훈 정하기 △AI활용 우리 가족 뮤직비디오 만들기 △AI활용 우리 가족 웹사이트 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디지털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지난 4월 AI를 활용한 공교육과 AI윤리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기반으로 ‘AI기반 체감형 공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서초’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도 ‘AI윤리캠프’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새롭게 강조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며 다른 지역과 차별성을 뒀다. 이어서 여름방학 캠프로 준비된 ‘원어민 영어캠프’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캠프는 단순한 영어 회화가 아닌 세계문화, 과학, 보드게임 등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원어민과 함께 흥미롭게 배우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각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는 세계문화체험반 △기초과학을 배워보는 영어과학반 △멘사 추천게임으로 수학적 사고를 기르는 보드게임반으로 나뉘어 학년별 수준에 맞게 참여할 수 있다. 1일 1.5시간씩, 프로그램별로 1~4일에 걸쳐 이뤄진다. 각 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8일부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서초구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더욱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19일 ‘2025 대입 수시 합격드림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 수험생과 학부모의 대입 수시전형 궁금증 해소를 위한 ‘2025 대입 수시 합격드림 설명회’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교육과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대입 진학을 수년간 지도해 온 세 명의 입시전문가가 3인 3색의 주제로 강의를 구성해 차별성을 높였다. 특히 2025년 수시전형의 주요쟁점부터 맞춤형 수시 전략, 의·약학계열 대비법까지 대입 수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설명회는, 입시전문가별로 3부로 나눠 총 150분가량 진행된다. 먼저, 1부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5 수시 주요쟁점 분석 △합격을 위한 전략적 기초와 실전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이어 2부에서는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의 진로지도 경험을 살려 △서초구 맞춤형 수시전략 △성적대별 고려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최근 입시 이슈에 발맞춰, 세화고등학교 정창욱 교사의 △의약학계열 집중분석 △의약학계열 합격을 위한 대비법에 대한 심도깊은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설명회 다음날인 20일부터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초구 교육지원센터의 온라인 영상 채널인 ‘서초런TV’ 또는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방배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오는 23일부터 9월 초까지 서초구 수험생 200명을 대상으로 입시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수시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초구 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수험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경쟁력 있는 대입 수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치매환자 가족 전용 무더위쉼터 ‘서초 쿨링센터’ 오픈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15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용 무더위쉼터인 ‘서초 쿨링센터’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픈한다. ‘서초 쿨링센터’는 서초구 거주 치매환자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가정처럼 꾸며진 편안하고 시원한 공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예술의전당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연 감상 등 문화활동이 가능하다. 또 △가족 상담을 통한 치매환자 필요 서비스 연계 △치매환자 가족 교육 및 힐링프로그램 △디지털 기술 활용한 신체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환자 가족 교육은 치매환자 돌봄방법과 돌봄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가족간 돌봄 경험도 공유한다. 힐링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꽃 풍선 만들기, 통증예방 클리닉, 유럽 미술관 여행, 가죽 다이어리 만들기, 보틀 케이크 만들기, 꿀잠 공부법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지·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 케어 프로그램도 구축했다. 근력&밸런스 운동, 관절운동, 걷기운동 등 좁은 실내공간에서 신체운동이 가능하다. 특히 세계 곳곳의 명소들을 선택해 직접 걸어다니는 듯한 사실적인 느낌과 행복감을 경험하며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서초 쿨링센터’는 서초구치매안심센터 내의 안심하우스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서초구치매안심센터 안심하우스는 치매환자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맞춤형 모델하우스로 2017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그동안 치매환자 대상 1:1 일상생활 활동지원, 인지향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왔다. ‘서초 쿨링센터’는 다음달 23일까지 운영하고 이용 문의는 서초구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없이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하반기부터 새 디자인 종량제봉투 도입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하반기부터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한 종량제봉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 종량제봉투는 배출 불가능 품목 등 배출방법을 그림문자로 시각화해 알기 쉽게 디자인하고 기존에 글로 표현한 배출방법은 큐알코드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일반용, 영업용, 재사용, 음식물용 등 총 4종의 디자인이 모두 변경된다. 단, 기존 용도별 봉투 색깔 및 판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기존 종량제봉투 재고가 소진된 이후 구입할 수 있으며 기존 봉투도 혼용해 사용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도권 매립지가 2025년 사용 종료 예정되어 있어 심각하게 쓰레기 감축이 필요한 시점에서 새롭게 바뀐 종량제 봉투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