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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서 ‘서리풀 K-스트링 페어’1일 개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서 ‘2025 서리풀 K-스트링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3년 ‘서리풀 악기 제작 전시회’라는 이름 아래 한국 현악기 제작 장인들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영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제작자 7인이 참여해 전시·연주·강연·판매가 어우러진 종합 현악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1일 오후 1시 30분, 로데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서초구 홍보대사 대니 구, 한예종 박상민 콰르텟, 한예종 쥬베니스 콰르텟이 전시 출품 악기로 무대에 올라 모던 악기의 깊은 울림을 선보인다. 축제가 개최되는 7일간 로데아트센터 오케스트라실에서는 7명의 현악기 제작자가 만든 27점의 모던 악기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둘째 날인 2일부터는 현장에서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시연회’ 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어 3일 저녁 7시 30분, 로데아트센터 체임버홀에서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현악기 수리·복원 전문가 ‘김지민’ 마에스트로가 이끄는 ‘사운드 어저스트먼트 마스터클래스’ 강연이 열린다. 소리 조정 작업, 소리의 특성 등 악기의 예술성과 과학적 정밀함에 대해 공유하며 현악기 연주자와 제작수리가, 관객이 서로 호흡할 예정이다. 개막 첫날 진행되는 음악회는 뜨거운 인기로 모집이 마감됐으며 악기 시연회와 강연은 홈페이지 및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며 첫날인 1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리풀 악기거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이 제작한 현악기의 우수성과 예술성, 산업적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알려 K-클래식이 세계적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K-스트링 페어’는 한국인이 제작한 현악기를 국제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축제”며 “서리풀 악기거리가 지역 브랜드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대표 중심지로서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 독거 어르신과 함께한 '양재동 꽃시장 현장 체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양재동 꽃시장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화훼유통연합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반려식물 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반려식물 배달사업’은 서초구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월 2회 식물과 화분을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배달원은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고 식물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짧은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이 꽃과 식물을 매개로 마음의 위로를 받고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양재동 꽃시장 내 분화온실, 자재점, 경매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감상했다. 이어 분갈이와 삽목 체험을 통해 꽃을 가꾸는 즐거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고독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덜고 생활의 활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반려식물 배달사업’을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마음에 온기를 더하고 일상 속 웃음을 나누는 따뜻한 돌봄 활동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최초 스마트 현장 행정 서비스, ‘서초 간다go’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온북’을 활용한 전국 최초 스마트 현장 행정서비스 ‘서초 간다go’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온북’은 공무원이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환경으로 업무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갖춘 업무용 노트북이다. 그간 공공기관에서는 보안 때문에 업무망과 인터넷망 접속을 구분해 외부에서 행정업무를 진행하기 힘들었는데, 온북을 통하면 보안규정을 지키면서도 장소에 상관없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활용한 ‘온북’을 이번에 지자체로 확대하면서 서초구가 선도적으로 업무 혁신에 나서게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 및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구축한 '온북'을 활용해 현장 행정서비스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서초 간다go’를 12월 셋째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 간다go’는 생애 최초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학교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발급 신청을 처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 중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신의 첫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학교 현장에서 스캐너 등의 장비를 사용해 사진과 지문도 바로 입력할 수 있어 신속하고 편리하게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다니엘학교와 언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에는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생애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외에도 ‘온북’ 시스템은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하다. 구는 향후 재택근무나 출장 중인 직원들에게 온북 대여를 통해 사무실 밖에서도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건축 현장 등에 별도의 행정망 설치 없이 온북을 통해 ‘현장 민원실’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온북 사업을 통해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새로운 혁신을 더하고 주민들은 편리하고 신속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선도적인 스마트 행정을 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부동산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3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 ‘부동산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이 구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최근 부동산 정책·제도의 잦은 변경과 부동산 경기의 변동성 증가로 인한 맞춤형 전문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공시지가 결정, 재산세 부과 등 부동산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구민들에게 무료로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상담은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을 반영한 1:1 상담으로 전문분야별로 상담이 진행됐다. 전문 분야에 따라 △변호사는 부동산 관련 분쟁 등 법률 상담, △세무사는 재산세 등 지방세 및 양도세, 증여세 등 국세 상담, △감정평가사는 공시지가 조사절차 및 의견제출 방법, 가격적정성 상담,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계약 유의사항 및 부동산 시세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실은 방배4동, 서초4동, 내곡동 주민센터에서 총 6회 운영됐고 기간 중 19건을 상담했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됐다. 참여 전문가로는 법무법인 민우의 변호사 정찬수, 참 세무법인의 세무사 채상병, 태평양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 류인혜, 가람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 유미리, 가온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 김동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초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 등이 함께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부동산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을 통해 구민들께서 복잡하고 어려운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눈꽃처럼 피어날 청년 위해 ‘눈꽃풀 크리스마스파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9일 서초청년센터에서 청년들을 위한 이른 크리스마스 파티 ‘눈꽃풀 크리스마스’를 연다. 올해 4월 개관한 서초청년센터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으로 서초구 청년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서초청년센터가 청년들과 함께한 7개월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모색하는 자리다. ‘눈꽃풀 크리스마스’라는 행사명에는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눈꽃풀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꿋꿋이 일어서는 청년들의 강인함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는 마음을 담았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참여하는 청년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다과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됐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관련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청년들과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구청장을 이겨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올해 초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거점 공간인 '서초청년센터'도 개관하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일자리, 생활 안정, 사회 참여 등 삶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즐거운 추억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내년에도 서초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미래를 장기적·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리풀 샘' 5주년‘Thanks to Festival’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인 ‘서리풀 샘’ 5주년을 맞아 오는 4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리풀 샘 "Thanks to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묵묵히 활동해 온 서리풀 샘 멘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서리풀 샘'은 2019년 서초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교육복지 사업으로 △분야별 맞춤형 1:1 멘토링 △AI학습 기기를 통한 'AI스마트스쿨링'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수강권·교재 제공 △문화체험활동, 백일장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리풀 샘 "Thanks to Festival"’ 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멘토와 멘티 80여명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채워질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오프닝공연 △활동영상 시청 △우수사례 공유 및 소감 발표 △감사장 수여 △힐링교육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오프닝 공연은 서리풀 샘 멘토의 크리스마스 캐롤 현악 4중주 연주로 막을 올린다. 아름다운 선율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백미는 서리풀 샘 활동 중인 멘토·멘티 중 선발된 우수사례자 10인의 생생한 현장 발표다. 이들은 멘티와의 관계 유지법, 멘토·멘티의 성장과정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감동적인 사례들을 나눌 예정이다. 멘토·멘티들의 발표를 통해 멘티들의 성장과 함께 멘토도 발전해 나갔음을 강조하고 멘토링을 통한 상호 교류와 배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차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서리풀 샘 멘토 활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우수멘토로 선발된 5인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된다. 이는 그동안 멘티를 위해 노력해 온 멘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 청장은 “지난 5년간 보여주신 서리풀 샘 멘토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리풀 샘’ 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이뤄 줄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한파 종합대책으로 안전한 겨울나기 나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선다. 구는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주민친화형 한파저감시설 운영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겨울철 찾아가는 건강관리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등 안전하고 꼼꼼한 한파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먼저, 겨울철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파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한파저감시설도 운영을 시작했다. 버스정류소·횡단보도에 설치된 온기텐트 ‘서리풀이글루’ 38개소, 서리풀 온돌의자 272개소, 미끄럼·낙상을 방지하는 ‘마을버스 정류소 열선’ 8개소, 스마트 에코쉘터 7개소를 운영해 추위를 피하고 눈·비가 오는 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나가는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한파 쉼터 61개소도 마련했다. 서초2동에 거주하는 주민 K씨는 “종종 아이들과 함께 정류장 온열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는데 아이들이 “의자가 너무 따뜻해서 좋다”고 할 때 아이 키우는 부모로서 서초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취약계층 202가구에 대해 주거시설 내 전기·가스·소방·보일러를 점검하고 노후화된 시설은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독거 어르신 등 건강 고위험군 가정에는 방문·전화·문자를 통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노숙인을 대상으로 순찰 및 거리 상담을 실시해 위기 상황 시 응급구호방 입소 및 보호시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요, 담요 등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구 소속 현장 근로자들에게는 발열조끼 등 방한용품을 지급해 한랭질환 예방에 앞장선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겨울철 한파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제설대책인 ‘제설지원단 구간책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 활성화 등 주민 주도의 제설문화 조성을 위한 선도적 조치의 일환이다. 올해 겨울은 이상고온과 강한 한파로 기온 변동폭이 크고 평소보다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8일 117년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도로 마비, 출퇴근 불편, 낙상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듯이 예방차원에서 제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구는 2006년 서울시에서 제정한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눈 치우기를 유도하고 있으나, 제설작업 참여에 강제성이 없어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27일 28일 양일간의 폭설과 같은 대규모 강설에는 행정력만으로는 신속한 제설에 한계가 있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역 사정에 밝고 주민과의 친밀도가 높은 장기 거주민들을 제설지원단으로 구성해, 자율적인 제설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주민의 제설작업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제설지원단 1명은 건물 10~20개에 달하는 범위를 책임구간으로 지정받아 일기예보상 강설이 예상되면 SNS 등 비상연락망을 활용해 사전에 각 책임구간 내 주민들에게 눈치우기를 적극 독려하게 된다. 실제 눈이 많이 내리거나 결빙이 예상되는 경우 함께 동참해 제설작업도 실시한다. 다만 적설량이 적은 경우 동주민센터 자체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제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설지원단 단원에게는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특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강구하고 있다.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이를 인증받은 주민들에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인기강좌 등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우선 신청 기회 제공 △민방위 대원의 경우 그해 민방위 교육 2시간 면제 △거주자 우선주차 전용구획 정기배정 신청시 가점 부여 중 1개를 택해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서초코인 50코인을 적립해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서초코인은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자산으로 1코인은 100원의 가치를 지닌다. 서초코인은 서초구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먼저 방배4동에서 제설지원단 69명과 함께 올겨울 시범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12일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발대식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보완해 내년에는 나머지 17개동에도 횡단전파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제설지원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선순환구조를 구축해 내 집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 운동을 전 구민에게 전개·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지난 폭설 때 서초구 구석구석을 돌며 주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제설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1명의 손길이 정말 절실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올 겨울 ‘주민 제설지원단 구간책임제’ 조기 정착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쿠아아트육교‘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아쿠아아트 육교 조명시설 개량을 통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작품 연출로 ‘제7회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명대상’은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고 권위의 조명 분야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조명의 날을 기념하며 조명문화 발전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조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서초구는 아쿠아아트육교 전기시설 전면 개량을 통해 낮에는 폭포처럼 시원하게 떨어지는 분수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볼 수 있도록 △분수시스템 정비 △구조물의 웅장함을 부각시키는 업라이팅 조명 설치 △교량의 곡선 형태를 고려한 옹벽·배면·보행로 라인 조명 설치 △움직이는 갤러리 조성을 위한 워터스크린 미디어 컨텐츠 연출 등 전면 정비를 완료했다. 이에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아쿠아아트육교를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는 예술적인 교량으로 재탄생시켜 도로의 횡단 기능뿐만 아니라 공공 공간에 대한 질적 향상 및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밤 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아쿠아아트육교 경관조명 개량을 통해 ‘서울시 좋은빛상’에 이어 ‘대한민국 조명대상’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정말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친 일상 속 발길을 멈추고 쉬어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여성폭력 추방주간 합동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8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해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민·관 합동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1999년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인 11월 25일을 기념해,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없는 사회를 위한 환경조성과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서초구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법 시행을 계기로 매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성폭력상담소, 동산가정폭력상담소, 서울교통공사 등 40여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양재역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어깨띠·피켓을 이용해 여성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가정폭력·성폭력 범죄 신고 방법과 상담 절차를 안내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더불어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등 참여활동을 진행해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한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은 2018년 8월 자치구 최초로 구민 20명으로 출범해, 현재 2인 1조로 구성된 10개 조가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역 내 공중·민간개방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법촬영 예방과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여성폭력 없는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스마트포용정책으로 스마트도시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8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마트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부문별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서초구는 모든 주민이 디지털 혁신으로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 순환포용 정책’ 으로 스마트도시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인구 과밀화, 독거 노인 증가, 장애인의 고령화, 개인화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디지털을 통해 공간적, 사회적, 참여적 포용을 실현하는 다양한 스마트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의 ‘스마트 순환포용 정책’은 공간, 사회, 참여의 3가지 분야로 나뉜다. 먼저, △공간 포용 분야에서 전국 최초 QR코드 활용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도입한 ’디지털 민원실‘ 과 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발달 장애인 숲 체험 활동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등 장벽 없는 디지털 공간을 조성해 운영했다. △사회 포용 분야에서는 고령자, 취약계층 등이 디지털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데 힘썼다.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안심콜’과 발달 장애인 재활치료에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디지털 발달트레이닝 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멘토를 매칭해 돕는 서초형 교육 안전망 ‘서리풀 샘’에서는 교육용 AI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고 고령자 맞춤 ‘스마트 시니어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의 디지털 학습과 소통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이어서 △참여 포용 분야에서는 불록체인 기반의 ‘착한 서초코인’을 통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디지털 기술로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민들은 탄소중립 실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선한 활동에 코인을 지급받고 적립된 코인은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 결제, 서초코인상품권 전환,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415개 이상의 공공·민간기업이 협력해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을 돕고 있다. 한편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시티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영국표준협회로부터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최고등급인 ‘4등급’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스마트시티 인증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스마트도시부문에서 수상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일상에서 스마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선도적인 스마트도시로서 디지털 포용정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25회 이웃과 함께하는 2024 서리풀 찬양축제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교구협의회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12월 3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25회 이웃과 함께하는 2024 서리풀 찬양축제’를 개최하고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찬양축제는 1997년 ‘사랑의 성가발표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2019년부터 이름을 ‘서리풀 찬양축제’로 변경해 해마다 개최하며 추운 겨울날 서초구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선물하고 있다. 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찬양 축제에는 서초구 관내 8개 교회에서 360여명의 찬양대원들이 참여해 각 찬양대 별로 2곡씩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원을 서초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2024년을 마무리하며 우리의 마음속에 따뜻한 여운을 남기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시간이 될 서리풀 찬양축제는 일반주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서초교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