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오는 14~15일 고속터미널 일대서 개최 [금요저널]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을 담은 서초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에 해당하는 축제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인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 공연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Dasutt’,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청년들의 열정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는 서초구가 육성·지원하는 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핀 댄서들의 콜라보 무대, 소프라노 김홍경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아픔을 이겨낸 화가들의 이야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여름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양일 오후 2시~6시 지하철 역사처럼 꾸며진 ‘느티존’에서는 서초구 SNS 구독 이벤트, 축제의 추억을 담은 시민증 발급, 캐리커쳐, 폐플라스틱 활용 키링 만들기,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기념 AR을 활용한 축제 캐릭터 찾기 게임 ‘초초를 찾아라’를 진행, 관광특구를 누비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아트존’에서는 유쾌한 서커스 공연과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서초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2025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참여팀 ‘콤마’, 심각한 개구리, 앙상블 코타, 애쉬 밴드의 공연과 함께 국내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의 벌룬 매직 저글링쇼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예술로 휴식과 영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행사”며 “뜨거운 여름을 닮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서초의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서래골공원까지 반포대로 510m 거리를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변신시키고 책과 함께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오는 14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북캉스’는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골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독서문화행사다. 지난 4월 있었던 ‘북크닉’에 이어 이달에는 책을 들고 미리 떠나보는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이색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책 낚시, 대형 블록과 컵 쌓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책놀이터’ 와 부채, 알사탕팔찌 등을 만들어보는 ‘북캉스 체험부스’에는 놀이가 가득한 휴가지의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서커스·버블쇼·솜사탕공연·벌룬쇼 등 온 가족을 위한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지난 4월 북런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여행하는 서재’ 가 이번 북캉스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여행하는 서재’는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움직이는 도서관인데, 이날은 서래골공원에 자리 잡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스위스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책 ‘무지개 물고기’의 팝업 스토어와 그림책 작가 3명이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가 예정됐다. 여름에 어울리는 바닷속 액자, 바다생물 무드등, 썬캐쳐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북캉스에서는 책을 음악, 커피, 공예 등과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인아 책방에서 선보이는 색소폰 연주팀 에스윗의 연주로 듣는 동화책 콘서트 △네스프레소와 함께하는 6월에 어울리는 책&커피 페어링 △책 속 동물을 주제로 한 양모 펠트 만들기 △ 독립서점 쿨디가에서 준비한 스템프 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독서문화축제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번 행사에도 계속 이어진다. 사전 접수한 초등학교 1~2학년생 130명이 전래동화, 명작동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서리풀 독서골든벨’에 참여하고 반포대로에 부스를 연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주민들은 ‘서초북페이백’ 으로 3주 내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금액을 전액 돌려받는다. ‘5,000권 서리풀 북마켓’에서는 서초책있는거리 SNS를 팔로우하면 원하는 책을 골라 갈 수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원육영재단에서 기부받은 1,000여 권의 아동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는 구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위해 서초구와 도서관,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 출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 양재천 미디어글라스에 주민들의 소중한 사연 띄운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양재천 미디어글라스에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들을 송출하는 ‘양재천 이야기가 있는 다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양재천 매헌다리에 처음 설치된 미디어 글라스는 일몰 이후 야간에 양재천 경관을 장식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물이다. 올해는 환경개선 목적으로 설치된 미디어글라스의 활용 범위를 확장해 주민들의 사연을 받아 미디어글라스에 송출하는 시민참여 콘텐츠 ‘양재천 이야기가 있는 다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누구든지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특별한 사연, 기념일 축하, 가족 및 지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 공유하고 싶은 다양한 사연을 보내면 선정된 사연을 주 1회 약 10분 동안 미디어글라스에 송출해준다. 미디어 글라스에 아름답게 띄워진 이야기들은 사연자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송출된 사연 및 사진, 영상 등은 양재천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서초구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양재천 미디어글라스가 양재천 수변무대, 양재천 주요구간인 영동 1~2교와 함께 양재천 내 대표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물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름답게 조성된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미디어글라스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양재천이 주민들의 일상 속 쉼이 되는 공간, 즐거움이 되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월 한달간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제7기’ 모집 [금요저널] 서초구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발굴해 제안하고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구 전반에 젊음을 더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한달간 청년들의 구정 참여기구인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신규 활동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존 청년네트워크 활동 청년들도 계속해서 교류할 수 있도록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플러스’를 조직해 청년 네트워킹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신규 활동위원을 모집하는 ‘서초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내고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해 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로 지난 2017년 시작해 6기까지 운영됐다. 올해 모집하는 7기에는 60명을 모집하며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오리엔테이션과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기반 △기후환경 4개 분야에서 구정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청년정책 아카데미 교육, 역량강화 워크숍, 청년의 날 주간 행사 등에도 참여한다. 구는 청년들이 제안한 소중한 정책들이 실제 정책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크 활동 기간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조정하기도 했다. 기존 1월부터 10월까지였던 활동 기간을 올해는 8월부터 내년 6월까지로 변경해 통상 9월에는 시작하는 예산편성 시기에 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겼다. 지난해 청년네트워크 6기 활동에서는 66명의 청년 위원들이 △로고젝터를 통해 청년 예술작품을 홍보하는 ‘서초 아트 라이트’ △‘서초형 Eco-Art 가이드북 마련’ △‘N잡러가 행복한 서초’ △예술인과 비예술인이 모이는 ‘서리풀 살롱’ △청년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지원을 위한 ‘서초 지기지우’ 등 최종 5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일부는 올해 4월에 개관한 서초청년센터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운영 중이고 나머지 정책들도 내부 검토를 거쳐 향후 구의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제7기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7월 중으로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기존 1기부터 6기까지의 청년네트워크 활동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사회 참여기구인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플러스‘를 새롭게 조직해 운영할 계획이다. 1년 단위로 운영되는 기존 청년네트워크 시스템을 개선해 전체 참여 청년들이 모여 상호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년들의 사회활동 범위를 확장하는 취지다. 해당 기구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공익 참여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네트워크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소중한 목소리를 내어주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적극 참여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청년들이 진정한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청년 1번지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사법정의 허브’조성 선포식 및 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서초동 법조단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사법거리로 조성하는 ‘사법정의 허브’ 지정 선포식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약 536,000㎡에 이르는 지역이다. 서초구는 지난 3월26일 이 지역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 고시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법원·검찰·경찰·대한변호사협회·서울지방변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디자인전문가,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2부에서는 사법 정의를 테마로 한 시설물 등의 디자인 및 경관 개선안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법조단지 내에 난립하는 현수막과 화환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사법정의 허브 조성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법조인과 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한 결과, 현수막, 피켓 등으로 혼잡한 거리 정비 및 삭막한 이미지의 외부환경 디자인 변화에 대한 요구가 상당함을 확인한 바 있다. 토론자는 국제검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황철규 변호사를 비롯해 대법원, 대검찰청, 서초경찰서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디자인 전문가 등 총 8명의 유관기관 대표와 전문가들이 나선다. 토론 이후에는 청중들과의 소통 시간도 진행된다. 구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사법정의 허브 조성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거리의 상징성이 가시화될 수 있는 시설물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법’이 가지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을 인식, 대법원· 대검찰청 등과 연계한 사법 견학 프로그램 등 법 문화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구의 사법정의 허브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초구 법조단지 일대를 세계적인 법률도시 헤이그에 버금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법·정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폭염 속 취약계층 건강 챙기는 ‘여름나기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민·관이 협업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의 이번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고시원, 지하주택,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및 1인가구나 장애인가구, 중증질환가구 등 여름철 돌봄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공무원, 주민, 민간복지기관 등을 통해 과일 얼음물, 호박죽 등이 들어있는 폭염예방꾸러미와 직접 담근 여름김치를 지원한다. 또,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 밀키트 및 참기름, 참치 등 식료품도 지원하고 정서안정을 위한 반려식물도 전달한다. 특히 이번 민·관 협업 여름나기 지원사업에는 동주민센터, 지역주민, 민간복지기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세심하게 살핀다. 특히 공무원, 주민, 민간복지기관 등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안부 및 건강확인도 해 추가 복지지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권역별 맞춤형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방배권역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담근 여름김치와 함께 지원물품을 돌봄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하고 서초·반포권역에서는 170세대에 전달한다. 내곡동과 양재2동에서는 폭염예방꾸러미, 반려식물 등 지원물품을 주거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재1동에서는 지난 6월 13일 열무김치와 계절반찬 등을 만들어 중장년 1인가구 대상으로 전달하고 안부확인 등의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중장년 커리어 전환, 스킬업 특강‘Re:work’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6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 특강 ‘Re:work’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커리어 전환’과 ‘커리어 스킬업’을 주제로 중장년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거나 기존 경력을 한단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특강에서는 ‘구직서류 작성 및 면접 노하우’와 ‘인생 2막을 지혜롭게 준비하는 경력설계법’이 진행된다. 실제 중장년 일자리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패널 토크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취업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또, 서초고용복지+센터,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서초50플러스센터 등 지역 내 관련 기관도 부대행사 부스에 참여해 취업 컨설팅 및 직업 훈련 교육, 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는 중장년층이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AI 기술을 일상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장년 AI work 디지털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와 협력해 다음달 3일과 10일 서초50플러스센터에서 총 2회로 운영한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보고서 기획과 디자인 플랫폼 활용한 PPT 작성법 등을 교육한다. 중장년 재취업 특강과 중장년 AI work 디지털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직 일하고 싶은 중장년들의 제2의 경력설계를 위해 취업 특강과 교육을 준비했다”며 “중장년 구직자들이 역량을 향상하고 새로운 경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마을버스 정류소에서‘서리풀 시원이'로 더위 식히고 가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뜨거운 여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서리풀 시원이’를 마을버스 정류소 10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리풀 시원이’는 버스 정류소 위쪽에 설치된 서큘레이터로 이용자가 필요시 스위치를 눌러 3분간 가동하는 시스템이다. 전력은 태양광 발전을 이용하기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 사용과 전기 절약까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설치 대상지는 △교대역5번출구 △언남초 △뉴코아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성촌마을입구 △언남고 △서래초등학교 △이수역2번출구 △서이초교 △서울고사거리 정류소로 주로 학교 및 공공시설 인근이며 학생·어르신의 정류소 이용률이 높은 장소로 선정했다. 마을버스 정류소를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무더운 날 버스를 기다릴 때 너무 더워서 힘든 적이 많았는데 사소한 배려가 반갑다”며 “앞으로 버스정류소를 이용하기가 더욱 편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는 ‘서리풀 시원이’는 여름이 끝나는 9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버스정류소에서 시원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서리풀 쿨링의자’, 어르신들을 위한 ‘실내 무더위쉼터’, 횡단보도에서 햇빛을 피하며 기다릴 수 있는 대형 그늘막 ‘서리풀 원두막’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 정류소에 ‘서리풀 시원이’를 설치해 잠시라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메타버스 활용한 ‘서초부동산종합정보센터’열어 [금요저널] 서초구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혁신적인 부동산행정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울 서초구가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부동산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초부동산종합정보센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서초부동산종합정보센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공간으로 다양한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곳에서는 ’1:1 화상상담‘을 비롯해 △교육 동영상 △부동산중개업소 조회 △실거래가격정보조회 △토지이용계획열람 △개별공시지가 조회 △민원접수 등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부동산 행정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 됐다. 특히 가상공간 내 ’1:1 화상상담‘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및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매주 월, 목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까지다. 구청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부동산정보과로 사전 예약 후,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해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와 1:1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민 누구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해당 주소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분야별정보-부동산-메타버스 서초종합부동산정보를 차례대로 클릭해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원하는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얻고 SNS에 익숙한 MZ세대도 가상공간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부동산 행정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세금 정보 종합제공 서비스인 '서초 택스테이션을 운영하며 세금 관련 정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 누구나 필요한 부동산 행정 정보를 손쉽게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채널을 다양화해, 신뢰받을 수 있는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청소년 보훈 현장 체험학습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보훈 현장 체험학습’을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일 生生 보훈체험’, ‘서초구 나라사랑 인증샷 투어’를 진행했다. 참여한 많은 청소년들의 보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체험학습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보훈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올해 보훈 현장 체험학습은 5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초등학생 129명이 참여했으며 6·25 전쟁기념일을 맞이해 초등학생 56명이 보훈교육연구원 디지털 체험관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13일까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보훈교육연구원 디지털 체험관, UN군초전기념관을 견학해 순국선열과 전몰장병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훈교육연구원에서 △보훈 교육 영상 및 애니메이션, 실감형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관을 견학하고 △독립·호국·보훈 등 보훈을 주제로 한 강의와 퀴즈를 진행했다. 이후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해 △6·25 전쟁과 스미스 특수부대의 참전과정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 △수송기에 탑승하는 유엔군이 되어볼 수 있는 VR 가상 체험, 병력 수송열차 및 전선 영상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스미스 평화관을 관람해 전쟁의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향후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보훈체험 현장학습의 기회를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숲환경도서관 1주년 기념 루프탑 음악회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2일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루프탑 음악회’를 개최한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이다. 개관 당시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화제가 됐는데, 건물 중심에는 둥근 형태의 중앙 정원 ‘햇살, 뜰’이 자리하고 옥상 ‘구름, 뜰’은 넓은 잔디밭에 휴식을 의미하는 쉼표 모양의 길을 조성해 어디에서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에서는 옥상 ‘구름, 뜰’ 공간이 멋진 야외 음악당으로 변신한다. 숲으로 둘러싸인 옥상 정원에서 뜨거운 더위를 피해 자연과 재즈가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루프탑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더뉴재즈밴드’에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비의 ‘밤양갱’,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연주하고 친환경 메뉴로 도서관에서 준비한 비건식 다과도 제공된다. 환경도서 북 큐레이션 코너도 마련됐다. 지난 1년간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좋았던 환경 도서를 기후 위기, 생태, 실천의 3가지 분야로 재구성해 소개한다. 또, 방배숲환경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 대해 자랑하는 시간과 구에서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주민들과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는 등 개관 1주년을 즐겁게 축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편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운영 1년 만에 많게는 하루에 1,0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독서와 휴식을 겸한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일 평균 380여 권의 도서가 대출되고 환경실천·독서토론 등을 주제로 한 12개의 주민 독서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시설 운영도 친환경적이다.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운영하고 내부 카페에서 일회용 컵, 빨대 등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1년간 22,867kg의 탄소를 줄여 소나무 3,465그루를 심은 효과를 내기도 했다. 방배숲 소리산책·도서관 탐조단·숲체험교실 및 서리풀공원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특화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런 특성 덕분에 국내를 비롯해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대만 등 많은 해외 국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우리구만의 특별한 환경 특화도서관으로 누구나 책을 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이라며 ”개관 1주년 맞아, 앞으로도 독서와 휴식이 공존하는 친환경 도서관으로 더욱 성장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문화예술회관, 전국 최초 최첨단 음향시스템 도입해 고품격 공연장으로 재탄생 [금요저널] 전국 최초 최첨단 음향시설로 새단장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부터 뮤지컬, 오페라까지 아우르는 고품격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의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는 최첨단 문화시설로 탈바꿈하고 6.21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기존 문화예술회관은 건물 연식이 오래돼 공연장의 음향, 조명 등 시설이 노후화됐고 출연진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시설을 포함해 대기실과 로비까지 이용자 맞춤형으로 새단장했다. 공연장에는 서라운드 효과와 입체 음향으로 관객에게 마치 공연장 중앙에 서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실감음향시스템’, 그리고 공연장의 잔향 시간을 1초~3초까지 조정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최적화된 음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잔향가변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잔향가변시스템은 도쿄 국제 포럼홀, 폴란드 바르샤바 오페라 하우스, 스웨덴 왕립 오페라하우스에도 설치된 음향 기술이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한 공연장은 국내 공연장 중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유일하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서초문화예술회관은 세계적인 수준의 음향 환경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중앙에는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해 생생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제공하고 천장 조명도 추가 설치해 공연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출연진 편의성을 위해 대기실과 이동 동선도 개선했다. 대기실 내부는 1인실 3개, 6인실 1개로 구성했고 공용공간, 탈의실 등도 짜임새 있게 배치했으며 복잡했던 이동 동선을 깔끔하게 수정해 무대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도 꼼꼼하게 챙겼다. 장애인석을 기존 6석에서 4석 늘린 10석을 조성했고 장애인 화장실도 깨끗하게 새단장했다. 리모델링과 함께 티켓 예약 시스템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는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없어 현장에서 줄을 서는 등 불편함이 많았으나 이제 홈페이지에서 예스24 예매 시스템과 연계해 사전 좌석 지정이 가능하다. 전국 최초 최첨단 음향시스템 도입인 만큼 전국 공연장의 음향감독을 초청해 실감음향·잔향가변 시스템을 동시에 구현해 들려주는 ‘음향 시연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최첨단 음향시스템 도입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이 고품격 문화시설로 재탄생하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시설에 걸맞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서초구를 대한민국 문화예술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