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 청소년, 미래와 예술을 잇다

2024 서초 스마트 유스페스티벌 VR공연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축제 ‘2025 서초 스마트 유스페스티벌’과 ‘제2회 비비힐 아트페스티벌’을 각각 오는 11월 1일과 8일 2주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각각 ‘스마트’와 ‘아트’를 내세운 특화 공간으로 운영 중인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 청소년들이 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을 탐색하고 진로를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 중심형 청소년 축제다.먼저 11월 1일(토) 서초스마트유스센터에서는 ‘Travel to Future’(미래로의 여행)를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미래기술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2025 서초 스마트 유스페스티벌’이 열린다.서초스마트유스센터는 다양한 미래기술교육을 운영하는 ‘스마트 아카데미’와 미래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전개하는 ‘힐링벌스’등 청소년 주도의 프로젝트형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서초스마트유스센터 전 층이 미래기술의 나라로 꾸며지며 △AI 오목 △VR 촉각장갑 △AI 로봇화가 △뇌파 솜사탕 등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된다.또,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이 한 팀이 되어 층별 테마 공간을 탐험하는 ‘미래기술 길라잡이 투어’에서는 미래기술을 함께 배우며 학부모를 위한 ‘미래기술 명사특강’도 진행된다.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와 강성주 과학크리에이터가 각각 ‘AI시대의 융합형 인재전략’과 ‘AI·로봇 시대의 진로 설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이어 방배아트유스센터에서 11월 8일(토) ‘제2회 비비힐 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마주한 얼굴’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사회 안에서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마주하게 되는 내 얼굴을 예술로 탐구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담았다.방배아트유스센터는 청소년 연극 동아리 ‘필통사이’가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무대를 올린 정기공연 ‘라이어’를 비롯해 청소년 큐레이터 양성 전시회와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 등 청소년이 주도하는 예술활동을 운영하고 있다.청소년 축제 기획단과 학교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기획에 나선 이번 축제는 방배아트유스센터 청소년들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비비힐 아트페스티벌에서는 △퍼스널컬러 △페이스 푸드 아트 △캐릭터 명찰 만들기 △점자오르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고 마술 퍼포먼스, 서문여중 댄스·난타·밴드 동아리 공연, 서울웹툰애니메이션고 뮤지컬 공연, 영동중학교 힙합 공연 등이 재미를 더한다.특히 센터 1층에서는 페인팅 피아노 특별 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센터 곳곳에서는 청소년들의 사진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도 함께할 예정이다.자세한 축제 정보와 운영 안내는 각각 서초스마트유스센터와 방배아트유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형 ‘SMART&ART 유스센터’에서 펼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창의력과 감성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미스트릿(CHEMI-Street)에서 만나는 뜻밖의 케미

포스터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에서 서초 골목상권 최대 축제 ‘2025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대한민국 대표 만남의 장소인 강남역 9번 출구 인근 서초대로75·77길 및 강남대로61·65길 일대를 중심으로 한 구의 대표 골목상권 중 하나다.길마다 다채로운 개성이 어우러지며 이색적인 ‘케미’를 만들어내고 이런 매력이 상권을 방문하는 사람들 간의 ‘케미’까지 끌어 올려주는 곳이라 해서 ‘강남역 케미스트릿’(CHEMI-Street)‘이라고 이름 붙였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축제는 ‘케미스트릿에서 만나는 뜻밖의 케미’라는 주제로 도심 한복판에서 메인무대의 환상의 케미, 미식의 케미, MZ 케미, 글로벌 케미, 그리고 사회적기업 상상의 케미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강남대로가 아닌 강남역 ‘골목’한복판에서 열리는 만큼 지역 상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남역을 대표하는 거리 문화축제로 발돋움시킨다는 계획이다.먼저, 메인무대에서는 ‘환상의 케미’를 볼 수 있는 요리와 뷰티쇼, 공연들이 펼쳐진다.K-맛의 진가를 보여줄 ‘미식의 케미’는 서초대로75길·77길 두 개 골목의 도심 속 캠핑형 야장거리에서 솟아난다.이곳에서는 맥주가 무료로 무제한 제공되고 지역 예술가 공연, 시민참여 노래방, 레이든의 DJ공연 등이 진행된다.특히 스마트 야장 주문 시스템을 통해 음식을 주문·결제 후 픽업해 야장거리에서 취식할 수 있도록 하며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또, K-멋을 담은 ‘MZ와의 케미’를 위해 서초 청년기업과 강남역 상권 대표 기업들이 나섰다.아울러 축제에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도 열려 ‘상생의 케미’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인기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축제 기간에는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차량 흐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교통 통제를 진행한다.한편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선정되면서 해당 브랜드를 구축하고 올해 2년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서울 대표 글로컬 상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에서 공연, 음식, 체험 등 강남역 상권 골목골목의 숨겨진 케미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이곳이 가진 로컬브랜드 특성을 살려 앞으로도 상인과 지역, 구가 함께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서 ‘서리풀 K-스트링 페어’1일 개막

서초구,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서 ‘서리풀 K-스트링 페어’1일 개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1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 일대에서 ‘2025 서리풀 K-스트링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3년 ‘서리풀 악기 제작 전시회’라는 이름 아래 한국 현악기 제작 장인들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영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제작자 7인이 참여해 전시·연주·강연·판매가 어우러진 종합 현악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1일 오후 1시 30분, 로데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서초구 홍보대사 대니 구, 한예종 박상민 콰르텟, 한예종 쥬베니스 콰르텟이 전시 출품 악기로 무대에 올라 모던 악기의 깊은 울림을 선보인다. 축제가 개최되는 7일간 로데아트센터 오케스트라실에서는 7명의 현악기 제작자가 만든 27점의 모던 악기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둘째 날인 2일부터는 현장에서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시연회’ 가 진행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이어 3일 저녁 7시 30분, 로데아트센터 체임버홀에서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현악기 수리·복원 전문가 ‘김지민’ 마에스트로가 이끄는 ‘사운드 어저스트먼트 마스터클래스’ 강연이 열린다. 소리 조정 작업, 소리의 특성 등 악기의 예술성과 과학적 정밀함에 대해 공유하며 현악기 연주자와 제작수리가, 관객이 서로 호흡할 예정이다. 개막 첫날 진행되는 음악회는 뜨거운 인기로 모집이 마감됐으며 악기 시연회와 강연은 홈페이지 및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며 첫날인 1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리풀 악기거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이 제작한 현악기의 우수성과 예술성, 산업적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알려 K-클래식이 세계적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K-스트링 페어’는 한국인이 제작한 현악기를 국제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축제”며 “서리풀 악기거리가 지역 브랜드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음악 대표 중심지로서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 독거 어르신과 함께한 '양재동 꽃시장 현장 체험'

서초구, 독거 어르신과 함께한 '양재동 꽃시장 현장 체험'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양재동 꽃시장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화훼유통연합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반려식물 배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반려식물 배달사업’은 서초구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월 2회 식물과 화분을 직접 가정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배달원은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고 식물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짧은 대화를 나누며 정서적 교감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활력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이 꽃과 식물을 매개로 마음의 위로를 받고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참가자들은 양재동 꽃시장 내 분화온실, 자재점, 경매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감상했다. 이어 분갈이와 삽목 체험을 통해 꽃을 가꾸는 즐거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고독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덜고 생활의 활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반려식물 배달사업’을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마음에 온기를 더하고 일상 속 웃음을 나누는 따뜻한 돌봄 활동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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