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마술로 배우니 교육 효과 톡톡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2,5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 달간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인식 개선교육’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경 수업에 마술쇼를 접목한 공연 형식으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환경보호 의지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등 교육 효과가 높았다. 구는 올해 교육은 관내 13개 초등학교 어린이 2,5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마술사가 직접 방문해 50분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공연을 펼친다. 먼저, 전문 마술사가 등장해 △불빛과 카드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집중력과 호응을 이끈다. 특히 지구 지킴 마술공연에서는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공연인 ‘페이퍼 매직쇼’를 중심으로 △‘리사이클링’ △‘광대의 저글링’ △‘순간이동 퍼포먼스’ △‘지팡이 마술배우기’ 등 8단계 마술공연으로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상상 속 미래의 환경, 나의 꿈?”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 실천 다짐과 환경에 대한 꿈을 담아 그려보는 △‘지구 지킴 결과보고서’ 작성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자연과 우리, 오늘 세대와 후손 세대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환경보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 창업의 꿈, 창업지원실서 이루세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올가을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신규 여성사업체 7곳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구는 초기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이 사업의 꿈을 펼칠 발판이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배움터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개 여성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독립사무실 1개소와 협업사무실 6석 등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들은 1년간 사무공간과 회의실은 물론, 복합기 등 각종 사무집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센터 내 스튜디오 시설에서는 제품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사무공간 이용은 물론, 창업 특강을 통해 실무역량도 배양할 수 있다. 구는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각종 마케팅 및 세무 특강 등 초보 사업가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마련했다. 나아가, 공유사무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서울에서 거주하며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서울에 창업한 여성기업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이나, 기간 만료 후 내부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단, 평일은 오후 8시까지 근무 가능하고 주말 근무는 어렵다. 입주를 희망하면 오는 12일까지 송파구 누리집 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접수된다. 서류심사 결과 선정된 입주기업에게는 오는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업지원실 입주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펼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능한 여성들이 창업에 적극 도전하고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상습 흡연구역서 캠페인…인식개선 앞장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0일 관내 흡연 민원 다발 구역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홍보하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펼친다고 알렸다. 오피스 밀집 지역인 문정컬처밸리 선큰광장 일대는 상습적인 집단흡연으로 많은 보행자가 불편을 겪는 곳이다. 지속적인 민원 발생에 따른 꾸준한 계도와 단속에도 이곳의 집단흡연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구는 문정역 주변에 배려하는 흡연문화를 확산하고자 2회에 걸친 캠페인을 준비했다. 앞선 지난 9월 26일 상습흡연이 잦은 점심시간에 맞춰 구 유관부서 직원, 서울시 및 서울금연지원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약 40여명이 거리로 나와 첫 번째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구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수막을 앞세운 △거리 행진과 이색 단체 플래시몹으로 이목을 끌고 △룰렛게임, 금연 퀴즈 등 간단한 콘텐츠를 활용해 행인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자 흡연자들을 직접 만나 인근 실내흡연실 이용을 안내했으며 △담배꽁초 불법투기에 대한 계도도 이어졌다. 개인의 건강을 위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홍보하고 구에서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 상담·등록을 도우며 현장에서 금연을 제안하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 관계자는 “문정역 일대는 노상 단체흡연에 대한 주민들 간의 갈등이 많은 곳”이라며 “간접흡연 없는 배려하는 흡연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흡연자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구는 올바른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타인의 행복을 존중하는 성숙한 흡연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흡연율 감소를 위한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법광고물 OUT 당당하게 광고한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9월 26일 저녁 신천동과 방이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경 야간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펼치고 총 350건의 광고물을 자진 계도 및 수거했다고 알렸다. 구는 쾌적한 골목상권 유지를 위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야간에 성행하는 불법 광고물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도 도시계획과, 방이지구대, 자율방범대원 등 40여명이 늦은 밤까지 불법 광고물 계도와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두 먹자골목을 누비며 업주들을 만나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리플릿을 배부해 광고물 허가·신고절차부터 위반 시 행정처분에 이르기까지 적법한 광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단속에 참여한 한 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이 줄어드는 것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 실제로 지난 5월 390건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는데 이번 단속에서 350건으로 감소했다”며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을 알렸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성매매 등 유해 전단 살포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속적인 불시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된 전단에 적힌 전화번호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일명 대포킬러로 통화 불능 상태로 만들어 연결을 원천 차단한다. 앞으로도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불법전단지 양성화를 위해 ‘전단지 검인·신고제’를 홍보하고 경찰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려면 합법적인 광고 문화가 확립되어야 한다”며 “관내 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올바른 광고문화 확립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11년 추적 끝에 체납액 2억 7천 징수 [금요저널] 송파구가 재산세 등 고액의 세금을 체납한 관내 한 폐업법인을 11년간 추적한 끝에 체납 981건 중 980건, 총 2억 6천 6백만원을 징수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알렸다. 구는 조세 정의 실현과 재정확충을 목표로 체납관리 추진계획을 세우고 촘촘한 징수 활동을 펼쳐왔다. 실제 지난 2023년 지방세 체납 징수액은 전년 2022년 대비 22억, 징수율로는 2.3% 상승하며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체납징수 목표를 향해 노력한 성과가 결실을 본 것이다. 일례로 최근 구는 한 폐업법인을 장기 추적해 고액의 재산세 체납분을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법인은 구가 2013년 총 981건의 세금을 부과한 당해연도 11월, 한 푼의 납세 없이 돌연 폐업했다. 구는 이 사실을 확인하고 면밀한 조사에 돌입해 체납법인이 상당한 재산을 한 신탁회사에 위탁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어서 이듬해인 2014년, 구는 해당 신탁재산에서 발생한 모든 채권을 발 빠르게 압류했다. 해당 채권은 당시 정산이 끝나지 않은 불확정 기한부 채권이었기 때문에 수익실현 시점조차 미지수였으나, 끈기 있게 추적을 이어갔다. 해마다 제3채무자인 신탁회사와 압류한 수익금 정산·배분에 대해 꾸준히 소통하며 관리해 왔으며 묵은 체납을 해결하고자 공탁을 요구하고 추심공문을 발송하는 등 각고로 노력한 결과, 전체 981건 중 단 한 건을 제외한 980건의 체납분을 정리할 수 있었다. 이처럼 구는 고액·상습·고질 체납자를 철저히 관리하고자 ‘고액체납 특별징수반’을 구성, 주 1회 현장 방문해 실태조사 및 납부를 독려하고 출국금지,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압류·공매처분, 검찰 고발, 감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펼치고 있다. 구는 오는 연말까지 체납 중점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징수활동을 통해 체납액을 정리해 나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공평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도록 오래된 체납도 소홀히 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를 엄정하게 관리해 구 재정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소년 문화공간 축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어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또래울’은 ‘또래들이 모이는 공간’ 이라는 의미로 청소년들이 취미, 소통,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지역 청소년센터 등 18개소 시설에서 음악, 댄스, 미래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동아리 31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또래울 성과보고회로 구가 후원하고 구립 마천청소년센터가 주최·주관한다. ‘기차여행’을 주제로 또래울 열차에 탑승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역마다 정차해 각 동아리 활동들을 함께 돌아본다. 즐거운가의 락밴드 ‘청소년, 모두 모여 rock’의 공연을 시작으로 글벗sh작은도서관의 댄스 등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또래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청소년들과 지도자에게는 서강석 구청장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며 종착역인 또래울역에서 내년 활동을 기약하는 여정으로 마무리된다. 무대 외에도 체험부스 12개를 선보인다. 송파청소년센터 메이커동아리 ‘노브랜드’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잠실청소년센터 외국어번역단 ‘From KOREA’ 동아리의 번역 책 전시 등과 함께 참여형 마술공연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열정적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하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다음달 2일 송파구, 경로의 달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오는 10월 2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4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10월 2일은 노인복지법에서 정한 '노인의 날'이며 10월은 경로의 달이기도 하다. '노인의 날'은 199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구는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보호에 힘쓴 권영애, 서명희 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 김효남 님 △8년간 지속적인 후원금 지원으로 복지관 어르신의 교육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준 최웅진 님 등이다. 축하공연은 삼전어린이집 원아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동심초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과 음악나눔봉사단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 곳곳에서는 특별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관내 대전대 한방병원과 잠실 밝은 눈 안과의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건강검사 △추억의 종이뽑기판 △네일아트 체험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참석 어르신들에게는 파리바게트가 후원한 간식과 아스트코리아에서 후원한 기념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일자리 사업 등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7만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원하는 등 행정력을 동원해 어르신 복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65일 걷고 싶은 길로 변화 중 송파구, AFHC 세계총회서 2관왕…건강 도시 세계적 입증 [금요저널] 송파구는 9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10회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하고 ‘AFHC 창조적 발전상’에 선정되는 등 2관왕을 차지하며 건강 도시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로 서태평양지역 회원국 188개 도시를 대상으로 분야별 평가와 검토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을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먼저, 송파구는 제10회 WHO 어워즈의 8개 분야 중 ‘활동적 생활’에서 올해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구민들의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걷기 좋은 길’ 조성에 끊임없는 노력과 수많은 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에 대한 구의 노력이 빛났다. 이로써 송파구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송파구는 ‘WHO 건강도시상’ 5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사업통해 송파대로의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낙후된 녹지대를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무장애 수변산책로 송파둘레길 조성 △자전거 도로 정비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구민들이 일상에서 푸르름을 만나고 걷기 및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활동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조성한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그중에서도 석촌호수부터 가락시장사거리까지 보행로를 넓히고 벚나무와 계절꽃을 심어 정원을 조성하는 ‘송파 애비뉴 정원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가락시장 정수탑 일대에 ‘트로피 파크’를 조성하는 등 주민 일상에서 푸르름을 만나고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한 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구는 AFHC 어워즈의 도시 내 지구 건강을 위한 행동계획 분야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AFHC 창조적 발전상’을 수상했다. 구는 △송파나눔발전소 5개소 확대·운영 △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 위한 187개 노선 자전거 도로 설치 △미세먼지 신호등 및 전광판 설치 등 송파구 전역에 지구를 살리고 이웃을 지키는 탄소중립 실행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기를 바라는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자치구 유일 2관왕 쾌거 [금요저널] 송파구가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치구 부문’과 ‘지방공공기관 부문’ 모두에서 우수상을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시·자치구·공공기관에서 모인 65건의 접수 사례에서 총 2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중 송파구의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 △공영주차장 요금납부 방법 간소화 등 2건의 사례가 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민선 8기 슬로건으로 삼고 구정을 펼쳐온 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먼저, 적극행정 ‘자치구’ 부문 우수상에 빛나는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은 구가 연초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한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방치 신고 시스템이다. 공유모빌리티 업체와 민원인을 직접 연결, 실시간 수거 처리함으로써 보행자 안전 증진과 불편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도 구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해당 사업의 확산 가능성과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 지방공공기관 부문으로는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접수한 △‘공영주차장 미납요금 ZERO화’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차장 운영시간 이후에도 편히 요금을 정산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납부 방법을 간소화하고 미납고지서 발송 전 문자메시지로 사전고지하는 등 고객 친화적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자진 납부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구는 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업무를 수행하도록 적극행정 기조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창의적 업무수행으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파격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등 관행을 타파하는 적극 행정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창의와 혁신, 공정의 가치를 토대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 변화를 보여드리고자 직원 모두가 힘쓴 결과”며 “앞으로도 이 땅의 주권자이신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공익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 행정을 펼쳐 살기 좋은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 9월 27일 개막 [금요저널] 송파구가 고품격 문화예술축제인 ‘제24회 한성백제문화제’를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문화의 힘’ 이 주제다. 한성백제문화를 원류로 2천 년간 흘러온 문화의 힘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 하나 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의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한 송파구 명성에 걸맞게 한성백제문화제는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다 현대적이고 예술성이 높으며 재미까지 갖춘 축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는 축제를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문화예술의 매력을 보여주고자 2022년부터 ‘문화의 힘’을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있다. 2022년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은 2023년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 으로 발전해 패션쇼, 뮤지컬, 케이팝, 게임음악 등의 형식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했다. 올해는 축제 3일간 다양하게 변주되는 무대로 종합공연예술을 선보인다. 송파의 스카이라인을 형상화한 55m 초대형 LED 무대에서 전통음악부터 현대무용, 대중가요, 퓨전음악과 드론쇼까지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2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다. △힘 있는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댄스팀 ‘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단 ‘케이아츠’ 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후 △주제시를 화려한 미디어 영상과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주제 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아이돌 ‘프로미스나인’, 싱어송라이터 ‘홍이삭’, 록밴드 ‘부활’ 이 무대에 올라 케이팝의 다채로움을 전한다. 첫날 마지막은 △올해 처음 펼치는 ‘드론쇼’ 가 장식한다. 드론 800대가 올림픽공원 몽촌호 위를 날아올라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관광명소 ‘롯데월드타워’, 파리 올림픽 하이라이트 등을 그려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구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이다. 올해 구민 대상에는 올림픽 개최지이자 체육의 도시인 송파구 위상을 알리는 데 기여한 한국체육대학교가 선정됐다. 둘째 날에는 전통음악 선율에 맞춰 풍류를 즐기는 ‘한성문화콘서트’ 가 열린다.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대금독주와 정가 등 전통음악과 △승무, 춘앵무, 학춤 등 전통무용 △창극 등이 무대를 이어간다. 특별히,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최진 교원대 교수의 가야금 연주를 중심으로 20인이 선보이는 가야금 앙상블과 선비춤, 여령춤을 통해 전통의 깊은 멋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생동감크루’의 LED댄스와 퓨전국악그룹 ‘억스’ 가 만드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흥겨움을 전한다. 오전 11시에는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한마음 어울마당’을 진행한다. 각 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에 동별로 선발한 23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7시에는 폐막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축제 이모저모를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후 △구립교향악단 무대가 이어진다. BTS ‘다이너마이트’ 등 클래식으로 재해석된 케이팝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이후 △송파구립합창단과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뮤지컬 배우 ‘카이’ 와 ‘아이비’ 가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에서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명곡을 노래한다. 끝으로 △남성4중창그룹 ‘포르테나’ 가 구립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아름다운 목소리로 대화합의 감동을 전한다. 축제 3일 동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성백제 보물찾기 △토성 쌓기 △서바이벌 게임 등 6개 활동과 △사방신 딱지 꾸미기 △전통무기 만들기 등 24개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대기 예약 시스템을 완비하고 늦더위에 대비한 대형그늘막과 전문경호인력을 활용한 안전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올림픽공원 남4문 주차장 일대에서는 △먹거리장터인 ‘한성백제장터’ 가 열린다. 17개 동 주민과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케이푸드’를 준비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에서 축하사절단 40여명이 참석한다. 구의 교류도시인 일본 도쿄도 분쿄구와 국내 자매도시인 강원도 원주시, 전남 순천시 등 9개 도시에서 방문해 함께 축제를 즐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한성백제문화제는 매년 관람객 30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다가오는 주말, 송파구에 펼쳐지는 고품격 문화예술 무대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문화의 힘’ 이 만드는 감동의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실속형 채용박람회 ‘취업성공 1·9데이’, 26일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까지 이뤄지는 실속형 채용박람회 ‘취업성공 1·9 데이’를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1·9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 이라는 뜻이다. 일할 사람이 필요한 구인 기업과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사전에 매칭해 서류전형 없이 면접에서 채용까지 바로 진행하는 편리한 행사이다. 구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구는 지난 6월 4일 올해 첫 ‘1·9데이’를 열어 구직자 182명을 기업과 사전 매칭한 결과, 최종 2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1·9데이’에는 △㈜이마트 △㈜현대에쓰앤에쓰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 △㈜태조엔지니어링 △㈜씨팝코리아 총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상품진열원, 시설 미화원, 요양보호사, 토목설계기술자, 사무원 등 4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과 직무 관련 정보는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9월 25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홍보물의 QR코드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이후 문자로 안내되는 현장 면접 시간에 맞춰 박람회 당일 매칭된 기업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사전매칭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라도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노동법률상담, 맞춤형 일자리 상담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구는 ‘1·9데이’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송파일자리센터에 등록 후 취업 알선, 고용유지 등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대표 채용박람회인 ‘1·9데이’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주민과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 모두를 위한 자리”며 “앞으로도 채용시장 변화에 맞춘 다양한 취업지원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주말, 석촌호수는 축제의 장으로” 송파구, ‘야호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1일 석촌호수 일대에서 청년예술인축제 ‘야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야호 페스티벌’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축제이다. 3회째인 올해는 ‘Rest:Art’라는 부제를 달았다. ‘ 쉼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축제는 석촌호수 곳곳에서 △전시 △영화 상영 △공연 △부대행사 영역으로 구분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석촌호수 동호 잔디계단에서는 일러스트, 동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회화 작품 35점을 전시한다. 작품 사이사이에는 휴게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이 지친 일상을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도 회화, 사진, 영상 등 작품 20점을 만날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잔디계단이 이색 북토크 무대로 변신한다. 배우 안현진 진행으로 그림책 작가 한연진, 동화작가 김기린, 일러스트레이터 쇼비 작가 3인이 대표작품에 얽힌 이야기와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낼 예정이다. 석촌호수 서호에 있는 ‘아뜰리에’에서는 청년 영화감독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6개 작품을 상영한다. 감상 이후에는 감독과 대화 자리가 진행된다. 오후 3시에 영화‘콘, Cone’의 유지인 감독이, 오후 4시 50분에 영화‘별들은 속삭인다’의 여선화 감독이 관객과 만난다.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는 공연장으로 꾸며진다. 클래식, 성악, 퓨전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가 선보이는 버스킹과 메인 콘서트가 펼쳐진다. 메인 콘서트 마지막은 배우 임원희가 보컬로 활동 중인 록밴드 ‘전파상사’ 가 장식하며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로 청춘의 활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레진아트, 엽서 수제 키링 등 예술작품을 홍보하는 아트마켓과 푸드트럭을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야호 페스티벌’은 청년예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많이 참석하셔서 청년예술인들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고 예술이 주는 치유의 힘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