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09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서울 ‘최다’ [금요저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송파구가 지난 19일 109번째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을 신축·개원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은 국·시비 2억 8백만원, 구비 5천 6백만원 총사업비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아파트 단지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752.59㎡, 정원 95명 규모로 새롭게 개원했다. 구는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단지 내 안정된 공공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속 개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조합과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를 지원했다. 시설은 8개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앞선 11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축·개원으로 14개동 1,265세대로 이루어진 신규 입주 공동주택 내 보육수요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2020년 서울시 최초로 100개소를 돌파하고 이번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어 109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단지 내에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발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공보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겨울 미세먼지 집중관리…구민건강 보호 [금요저널]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송파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미세먼지 증가 요인은 중국을 거치는 북서풍과 적은 강수량, 난방으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 증가 등 다양하다. 실제 송파구 최근 3년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고농도 시기인 2월에 최저 달인 9월 대비 2.5배가 높은 26.3㎍/㎥를 기록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관련법령에 근거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 넉 달간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통해 대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등 4대 분야에서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연료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비디오카메라와 측정기로 단속, 계도 조치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난방관리를 통해서도 불필요한 미세먼지 발생과 열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저소득층 우선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비용을 1대당 최대 60만원 지원하고 에너지 다소비 대형건물 24개소의 적정 난방온도 준수 여부를 건물별 1회 이상 점검한다. △사업장 관리를 위해서는 TF팀을 구성해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개소, 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93곳을 전수점검하고 경작지 영농폐기물의 관행적인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마지막으로 △노출저감 분야에서는 도로 청소에 집중한다. 송파대로 오금로 8.2㎞, 일반도로 299㎞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1일 4회 이상 청소하고 청소차 일일 작업 구간을 50㎞에서 60㎞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52개소 환기설비와 미세먼지 농도를 특별 점검하며 미세먼지 농도 알리미, 프리존 등을 관내 28개소 운영한다. 구민 대상 실내공기질 측정기도 무료 대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하고 강수량 적은 겨울이 이어지며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성공적인 계절관리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젊은 도시 송파구, 청년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송파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송파구 평균연령은 42.6세로 서울시 평균 44세와 비교해 1.4세 어리다. 또, 송파구의 청년인구는 14만명으로 관악구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기획하는 송파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송파 취·창업 멘토링 플랫폼’ 사업을 추진, 청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구는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진행 중인 ‘구직자를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에 창업 분야를 더해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의 1 대 다수의 일방적 멘토링이 아닌 1:1부터 1:5까지 청년들의 관심 분야별로 관련 경력을 가진 멘토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멘티별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현직자뿐만 아니라 취업·창업 분야 내 다양한 세부 분야로 구성해 교수, 관련기업 대표, 노무사, 세무사 등 해당 분야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원하는 분야 또는 멘토의 강의를 신청하면, 접근성이 편리하도록 비대면 ZOOM을 통해 2시간 동안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11월 27일 멘토링 플랫폼을 이용한 한 참여자는 “1:1로 진행되어 준비 중인 창업에 적합한 맞춤형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되면 이번에 멘토링 받은 멘토님께 또 받고 싶다”며 멘토링에 매우 만족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송파구 거주 또는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청년 인구증가 추세에 맞춰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청년 창업도전프로젝트’, ‘송파 청년CEO 포럼’ 등 사업을 진행해 청년들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멘토링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청년들의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정책 지원에 더욱 힘써,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여성폭력 추방주간’ 집중 캠페인 [금요저널] 송파구가 ‘제4회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펼친다. 매년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이다. 세계 각국에서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2020년 이후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의 경우 가정폭력 상담건수가 2021년 4,657건에서 2022년 5,018건으로 361건, 약 7% 증가했다. 이에 구는 올해 주제인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에 맞춰 1주일간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이어간다. 먼저, 11월 29일에는 서울의 대표 명소인 석촌호수 일대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민·관협력 캠페인을 실시한다.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상담소 관계자, 불법촬영감시단 등 70여명이 참여한다. 거리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이 없는 안전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심이앱, 안심귀가스타우트 등 여성 안전 관련 정책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여성폭력 추방주간’ 1주일 동안 27개 동주민센터와 여성 관련 유관시설에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게재하고 송파구청 누리집과 블로그 홍보로 구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송파구여성단체연합회는 휴대용 호신용품을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과 가정폭력상담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일상이 안전한 송파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민의 관심과 동참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포함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와 함께 ‘2024 정시대비 합격전략’ 짜기 [금요저널] 송파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고 성공적인 정시 합격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와 ‘1:1진학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2월 12일 오후 6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치동 이강학원의 이강현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총평과 정시전형 지원전략을 공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과목별 분석 2023학년도 정시합격사례 분석 정시모집 주요 대학별 요강분석 정시모집 가나다군별 합격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12월 4일 오후 12시까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400명 모집한다. 또한, 구는 수험생의 실제 수능성적을 토대로 정확하고 실질적인 지원전략을 제공하고자 성적표 발표 이후인 12월 11일부터 23일까지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을 집중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들이 직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확인하고 희망진로와 연계한 대입 지원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담은 수험생 및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4일 오후 12시까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선착순 300명까지 모집한다. 신청 후 개별연락을 통해 상담일정을 확정하고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와 헤드센터에서 평일 오후 5시 30분~20시 40분 토요일 9시~오후 5시 40분 1회당 50분씩 진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입시환경으로 고민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입시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성공적인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수험생들이 모두 원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책박물관 11월 책문화 강연 [금요저널] 송파구는 독서교육 전문가 김은하 작가를 초청해 송파책백물관에서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화가 있는 날인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책문화 강연은 송파책박물관이 책문화를 선도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책문화 강연으로 독서교육 전문가로 독서교육과 문해력 신장과 관련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김은하 작가이다. 김은하 작가는 책과 교육 연구소 대표로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대학에서 교육학을 가르쳤다. 독서문화플랫폼 ‘책씨앗’ 운영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대표저서로 ‘영국의 독서교육’,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존엄을 외쳐요’ 등이 있다. 이번 강연 주제는 ‘책 읽기와 문해력, 한국의 독자’이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어떤 책읽기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한국의 독자는 어떤 독서교육을 받아왔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등 독서와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은 11월 29일 오후 2시로 수강 신청은 11월 15일부터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한다. 책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시설관리공단, 2023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 표창’ …전국 지자체 산하 공기업 중 유일 [금요저널] 송파구는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11월 22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부문 최고 훈격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국가경제 발전과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는 정부포상으로 총 10개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산후조리원 KS 인증 및 운영 표준 수립 성내천 가족사랑 농촌 체험교실 진행 및 물놀이장 운영 공영주차장 QR코드 도입으로 미납금 납부과정 간소화 등 서비스 혁신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서비스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적극행정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스마트행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서비스 품질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송파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며 ‘고객행복 실현으로 신뢰받는 최고의 공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2월 말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연말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급속한 고령화로 기대수명은 길어졌지만 노화와 잇몸병으로 치아를 잃고 보철물이나 틀니 등을 하는 어르신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에 구는 매년 연말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치아 관리를 돕는 ‘구강건강교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개 경로당에서 123명의 어르신이 치과 검진과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으로 방문해 개인별 맞춤 칫솔질 교육 보철물 관리법 구강체조 등을 안내한다. 더불어,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나 치주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등 적절한 관리법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 복지관은 송파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기대수명 연장으로 치아 관리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관련 보건서비스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 서비스 개발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성내천 산책로에 ‘태양광 스마트쉼터’ 설치 [금요저널] 송파구는 성내천 산책로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쉼터는 성내천 산책로 중에서도 평소 이용객은 많으나 휴식 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오륜초 인근 산책로에 설치됐다. 예산은 송파구 인근 5개 발전소에서 교부 받은 지원금 7천만원을 활용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생활환경개선, 주민복지원 등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 일환이다. 이번에 설치한 쉼터에는 스마트폰 충전기, 냉·온열 벤치, 자전거 거치대, 야간 조명, CCTV 등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 특히 필요 전력을 태양광 자가 발전으로 생산해 전기요금 절약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도 거둘 예정이다. 스마트쉼터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연간 발전량 9,664kwh가 예상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5.2톤을 저감해 어린소나무 3만7천440그루 식재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주민 반응과 의견 등을 참고해 송파둘레길 산책로에 쉼터 조성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롭게 설치한 스마트쉼터가 성내천 산책로를 애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처로 자리 잡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주민편의시설을 늘려나가 송파구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거여2동 ‘손맛 비법 공유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1월 17일 거여2동에서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어머니 손맛을 배우는 요리교실 ‘손맛 비법 공유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국적 인구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거여2동 인구는 2020년부터 이어진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의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 결과, 기존 1만 6천 명에서 올해 2만 3천 명까지 급증했으며 거주민의 평균연령은 44.7세로 젊은층과 노령층이 혼재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동의 인구 특성을 반영해, 거여2동 동특화사업추진위원회는 올해 마을사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를 활용한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특히 세대 간 왕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송파구가족센터와 협력, 젊은 세대와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특히 젊은 세대는 요리의 번거로움과 시간 부족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김장김치 담그기부터 김치를 활용한 한식요리법 전수 어려운 이웃에 김치 전달에 이르기까지, 맛있고 건강한 요리 방법뿐만 아니라 이웃간의 따스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이날 아침,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주민센터와 송파커뮤니티센터는 젊은 세대와 1인가구 26개 팀을 포함, 김장을 도울 일손들 100여명으로 북적였다. 이들은 ‘우리동네 어머니’ 주부 강사들의 김장 노하우 설명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는 데 한껏 집중한 모습이었다. 이어서 김장을 마무리한 오후에는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부엌에서 김치를 활용한 김치찜과 김치전 요리법을 배웠다. 요리를 매개로 동네이웃인 어머니들과 1인가구가 모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1인가구 참가자는 “김치찜은 손품이 많이 가서 자신이 없었는데 바로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쉬운 조리법을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다”며 “주부강사님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따뜻했고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손수 만든 김장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 가가호호 전달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 2,400kg는 소외되기 쉬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240세대에 모두 전달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관내 1인 가구는 8만여명으로 전체인구의 12%에 이르나, 혼자서는 지역공동체에 선뜻 참여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마을의 일원으로써 서로 화합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주민 교류의 장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본격 시작 …모금 목표 21억 5천 만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겨울마다 실시하는 이웃돕기 모금 활동 사업이다. 구는 11월 15일 송파구청 로비 1층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의 본격 시작에 나섰다. 이날 제막식에는 구의원, 지역 내 후원기업, 동 행복울타리 위원장으로 구성된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 1호 성금 기부자인 롯데칠성음료 강동지점과 월동기를 맞아 연탄 1,300장을 후원하는 송파구공인중개사협회가 1호 성품 기부자로 참석해 성금·성품 전달식도 진행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인 21억 5천만원을 향해 1도씩 올라가며 송파구의 나눔 온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나눠주게 된다. 특히 어려움이 있으나 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집중적으로 배분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송파구에는 25억여 원 규모의 성금·성품이 모금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주민 17만여 세대와 복지시설 419개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기업 등은 송파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모금 창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모금창구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을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기불황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송파구의 기업과 단체, 주민들의 동참으로 지난해 성금 모금액이 목표액을 훨씬 넘어설 수 있었다”며 “올해도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호치킨과 협력, 지역아동센터에 매월 치킨 50마리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는 치킨프랜차이즈 AJ토탈과 협력해 11월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100만원 상당의 치킨 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 송파구청에서 AJ토탈과 함께 치킨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구는 매월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50마리 치킨을 전달할 예정이다. AJ토탈은 송파구 문정동에 본점을 두고 유통물류와 식품가공 사업을 주력하는 기업으로 프랜차이즈 ‘호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석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후원은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관내 19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순차적으로 ‘호치킨’ 치킨세트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놀이 문화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송파구에는 총 19개소가 있으며 지역사회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