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109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서울 ‘최다’ [금요저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송파구가 지난 19일 109번째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을 신축·개원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은 국·시비 2억 8백만원, 구비 5천 6백만원 총사업비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아파트 단지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752.59㎡, 정원 95명 규모로 새롭게 개원했다. 구는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단지 내 안정된 공공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속 개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조합과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를 지원했다. 시설은 8개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앞선 11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축·개원으로 14개동 1,265세대로 이루어진 신규 입주 공동주택 내 보육수요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2020년 서울시 최초로 100개소를 돌파하고 이번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어 109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단지 내에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발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공보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겨울 미세먼지 집중관리…구민건강 보호 [금요저널]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을 맞아 송파구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미세먼지 증가 요인은 중국을 거치는 북서풍과 적은 강수량, 난방으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 증가 등 다양하다. 실제 송파구 최근 3년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살펴보면, 고농도 시기인 2월에 최저 달인 9월 대비 2.5배가 높은 26.3㎍/㎥를 기록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관련법령에 근거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에서 3월 넉 달간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통해 대기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등 4대 분야에서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수송 분야에서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실시한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과 연료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비디오카메라와 측정기로 단속, 계도 조치한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난방관리를 통해서도 불필요한 미세먼지 발생과 열에너지 낭비를 막는다. 저소득층 우선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비용을 1대당 최대 60만원 지원하고 에너지 다소비 대형건물 24개소의 적정 난방온도 준수 여부를 건물별 1회 이상 점검한다. △사업장 관리를 위해서는 TF팀을 구성해 자동차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개소, 공사장 등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93곳을 전수점검하고 경작지 영농폐기물의 관행적인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한다. 마지막으로 △노출저감 분야에서는 도로 청소에 집중한다. 송파대로 오금로 8.2㎞, 일반도로 299㎞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를 1일 4회 이상 청소하고 청소차 일일 작업 구간을 50㎞에서 60㎞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52개소 환기설비와 미세먼지 농도를 특별 점검하며 미세먼지 농도 알리미, 프리존 등을 관내 28개소 운영한다. 구민 대상 실내공기질 측정기도 무료 대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따뜻하고 강수량 적은 겨울이 이어지며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성공적인 계절관리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으로 안심하고 아이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노력 [금요저널] 송파구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송파구민회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2,000여명의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힐링을 주는 예술공연과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전문 강사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10월 4~5일과 10월 10~12일 닷새간에 걸쳐 총 5회로 진행된다. 교육 초반부인 10월 4~5일의 1부 공연으로는 팝페라가, 후반부인 10월 10~12일에는 뮤지컬 갈라쇼가 20여 분간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팝페라그룹 리더인 테너 최용호는 TV프로그램 ‘팬텀싱어’와 ‘나는solo’에 출연한 독특한 이력으로 흥미를 끈다. 2부에는 ‘참 좋은 보육교사 프로젝트: 아이들을 부탁해’라는 대주제 아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명쾌한 강의들이 1~5회에 걸쳐 다양하게 이어진다. 도형 속 우리 아이 기질 마음회복 탄력성 부모상담 멘토링 매력으로 나를 디자인하라 몸은 만들어진다, 농사처럼 순이다. 이번 강연들은 더 좋은 보육교사가 되기 위한 아이기질 테스트, 스트레스 관리법, 상담의 기술, 이미지 코칭, 건강지도 등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은 양질의 강의들로 엄선되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구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장기재직휴가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보육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높은 사명감을 갖고 최고의 스승인 어버이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다”며 “경청의 자세로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현실성 있는 수준으로 개선해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 대표 캐릭터 ‘하하, 호호’가 전국 캐릭터 선발대회인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정책, 축제 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활동하는 캐릭터를 널리 소개하고 최고의 지역·공공캐릭터를 선발하는 대회다. 구는 올해 1월 1일 송파구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고 소나무를 형상화한 CI와 올림픽 도시를 스토리텔링한 캐릭터 ‘하하·호호’를 새롭게 선보였다. 송파구 캐릭터 ‘하하, 호호’는 지난달 1차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총 30개의 본선 진출작 중 하나로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대국민 투표를 거쳐 총 10개의 캐릭터가 선정되며 대상 수상 기관에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하하, 호호’는 송파구를 지켜주는 아기천사로 88 서울 올림픽 개최지인 송파구의 스토리를 담아 송파를 표현했다. 에코백, 그립톡 등 관광기념품 출시뿐만 아니라, 인형탈과 휴대폰 이모티콘, 행사장 포토존 등 다양한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통통 튀는 매력과 귀여운 모습으로 구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는 투표기간 동안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송파구 SNS 팔로우 후 네이버 폼에 투표 인증샷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분들의 의견을 들어, 88 서울 올림픽 개최도시의 역사성을 스토리텔링한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했다”며 “특히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구민 사랑을 한 몸에 받고있는 ‘하하·호호’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모두의 마음건강 축제’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민의 건강한 정신을 위해 10월 10일 오전 10시에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모두의 마음건강 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세계정신건강의 날’이다. 구는 다가오는 정신건강의 날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1부 기념식과 2부 생명존중 뮤지컬 순으로 진행되며 ‘정신건강 체험부스’가 구민회관 로비에 별도로 운영된다. 행사에 앞서 자리한 관객들을 위해 특별 음악과 연극공연이 열린다. 희망을 노래하는 희귀병 가수의 노래선율과 더불어,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하는 과정에 대한 모노드라마가 상연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 등 정신건강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 수여가 있다. 정신장애인과 관련 시설 종사자로 구성된 ‘송파 어우러기 합창단’의 뜻깊은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곧이어 2부에 상연되는 뮤지컬은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메리골드: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다. 존재 이유와 삶의 가치가 담긴 5개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낸 뮤지컬은 진한 웃음과 감동으로 90여 분간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한편 ‘정신건강 체험부스’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관내 6개 기관이 힘을 합쳐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우울증 자가진단, 기념사진, 정신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 OX퀴즈, 알코올패치 체험과 알코올검진 등 구민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편견을 해소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뮤지컬을 관람하려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선착순 300명 한정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화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이번 행사로 스스로뿐 주변 사람들의 마음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활력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엔 송파책박물관 강연…임경선 작가와의 만남 [금요저널] 송파구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에서 임경선 작가를 초청,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시,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책문화 강연’은 ‘책을 쓰고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작가, 출판기획자 등 명사가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자는 소설, 시, 에세이 등 문학작품 뿐 아니라 방송, 강연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임경선 작가다. 임경선 작가는 산문 ‘태도에 관해’, ‘자유로울 것’, ‘나라는 여자’, ‘엄마와 연애할 때’, ‘교토에 다녀왔다. ’, ‘평범한 결혼생활’, 소설 ‘호텔 이야기’, ‘어떤 날 그녀들이’, ‘나의 남자’, ‘기억해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월요일의 그녀에게’, 독립출판물 ‘임경선의 도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작으로는 온전히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작가의 고민이 담긴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가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 ‘임경선의 개인주의 인생상담’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한겨레21’, ‘메트로’, ‘마리끌레르’ 등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연재하며 대중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임경선 작가는 참여자와의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가의 집필 과정과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강연은 27일 오후 2시부터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책 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책을 읽기 좋은 계절에 송파책박물관을 찾아 즐거운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해 구민을 위한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1일 ‘송파사랑상품권’ 105억원 발행 [금요저널] 송파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1일 105억2천만원 규모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송파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판매증대와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방화폐이다. 소상공인에게는 모바일간편결제로 별도의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고 소비자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해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호응이 좋다. 지난 9월 14일에 발행한 송파사랑상품권 80억원은 시작 4분 만에 완판되며 구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는 21일 추가 발행은 오후 3시이다.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7%이며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50만원 상품권의 경우, 7% 할인된 46만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율 30%도 적용받는다. 송파사랑상품권은 송파구에 있는 서울페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음식점, 편의점, 약국 등 1만6천700여 개소이다. 구는 원활한 구매를 위해 발행 전날까지 미리 관련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과 계좌등록 등의 절차를 완료해 둘 것을 권유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송파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추석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과 구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움츠러든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을 수 있게 보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추석 명절 장보기는 송파구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에서 [금요저널] 송파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9월 20일 21일 이틀간 송파구청 앞 보도에서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 영덕군 공주시 여주시 안동시 고창군 하동군 양양군 순천시 평창군 10곳과 각 지방에서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 강릉시 괴산군 나주시 예천군 완도군 인제군 장성군 청양군 8곳 등 총 18개 시·군이 참여한다. 구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에게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 개척을 지원함으로써 도·농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올해 1월에는 2년 만에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추석 제수용품, 명절 선물세트, 간식, 반찬거리 등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잡곡류, 장류, 해조류, 채소류, 젓갈류, 나물류, 옥수수, 알밤, 꿀, 생강차 등 220여 품종을 만나볼 수 있다. 추석맞이 장터는 20일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물품 구입 시 카드 결제는 물론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석 맞이 직거래장터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는 물론 물가 상승에 대한 주민의 부담을 덜어 명절 상차림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 각지의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풍성하고 알찬 명절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일 구하기 좋은 ‘취업성공 일구데이’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상반기 채용박람회 개최에 이어 오는 9월 19일에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일구데이’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2018년부터 개최된 ‘취업성공 일구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이라는 뜻으로 구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채용박람회다. 기업과 구직자를 사전매칭해 서류전형 없이 바로 면접에서 채용까지 진행하는 편리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가량 열린다. 쿠팡㈜ ㈜약진통상 등 송파구를 근거로 한 내실 있는 5개 기업이 참여하며 기업별 인사담당자가 매칭된 구직자와 1:1 현장 면접을 실시해 50여명의 인재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재택근무가 가능한 일자리부터 해외법인 근무에 이르기까지 구직자별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가지각색의 근무환경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참여 희망자는 9월 18일까지 구청 옆 ‘송파일자리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접수 후, 행사 당일 면접시간에 맞춰 해당 기업 부스로 방문하면 된다. 미처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다면 현장에서 별도의 신청을 통해 면접에 참여할 수도 있다. 참가기업 및 직무내용 등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송파구 일자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송파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개최된 취업박람회에서는 152명의 구직자가 참여기업과 사전매칭 됐다. 구는 이번 하반기 일구데이 이후에도 참가기업의 고용유지를 돕고 미취업자들은 송파일자리센터에 등록해 취업을 알선하는 등 세심하게 챙겨나갈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매년 열리는 일구데이는 기업에는 원활한 인력수급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든든한 가교”고 강조하며 “일류경제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취업지원 및 기업협력을 추진해 탄탄한 일자리 연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 시 과태료 … 송파구, 집중 홍보 [금요저널]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이 오는 11월 23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과태료 부과로 인한 주민 혼선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11월까지 집중 홍보한다. 1회용품 사용제한은 1994년 처음 시작되어 컵, 접시, 나무젓가락, 수저, 쇼핑백 등 18개 품목에 적용되어왔다. 지난해 11월 24일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우산 비닐 총 3개 품목 추가로 규제가 강화됐다. 정부는 개정법 시행에 앞서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올해 11월 23일까지를 참여형 계도기간으로 운영 중이다. 계도기간이 끝나면 해당 용품 사용 적발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계도기간 종료에 대비해 1회용품 사용규제 홍보에 나섰다.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대규모점포, 체육시설 등 1만2천여 개소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영상을 제작해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등 2천여 개소에 송출 중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건립한 ‘송파구자원순환공원’ 내 홍보관을 지난 8월 새단장하면서 ‘1회용품 생활 실천 다짐 전시관’ 코너를 조성했다. 홍보관 방문객이 연평균 5천 명에 달하는 만큼 구는 계도기간 종료 후에도 관련 교육을 지속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인식이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7일에는 출근 시간대 잠실역 일대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9월부터 이어지는 새활용장터, 지역 축제 등 다중집합장소 홍보로 주민 혼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이 환경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일상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해 ‘1회용품 없는 송파’를 함께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모범사례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알렸다. 구는 조직 내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소극 행정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2회씩 반기마다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있다. 심사는 구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가지의 심사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루어진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선정사례는 전국 최초 민간건축공사장 건설기계 안전 점검 확대 정당 현수막 관리 개선 대응책 수립 자체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 등이다. 먼저, 구는 정당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구민의 정신적 피로에 공감하고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정당현수막 절대 금지구간’ 지정을 추진하고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에 관련법 개정 건의 및 가이드라인 시행을 이끌어내는 등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 타의 귀감이 됐다.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 민간건축공사장 건설기계에 사전 작업허가제 및 현장 불시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를 예방한 점도 눈에 띈다. 또, 구청과 건축안전센터를 오가야 했던 해체 업무를 건축안전센터로 일원화해 민원인의 편의를 대폭 증진했다. 마지막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종합계획 및 체계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구는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해 주민인식 개선부터 각종 시설 구축·운영까지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지난 9월 6일 ‘2023.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 구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어 구민 체감 행정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권자인 구민을 주인으로 여기는 섬김행정은 적극적이고 능률적인 공직마인드에서 시작된다”며 “창의와 혁신으로 무장한 공무원들이 역동하는 송파를 이끌어 나가도록 공직 내 적극 행정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예비창업자 위한 첫 ‘창업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9월 13일 14일 양일간 송파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창업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최한다.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 중인 구민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창업에 성공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도록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자리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교육은 총 6개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필요한 정보를 전한다. 창업 지원 제도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 창업에 필요한 세무 노무법률 정보 등 준비부터 홍보, 세무 관련 정보까지 단계별 필수 지식을 2일간 나눠 제공한다. 교육 대상자는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을 앞둔 소상공인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송파구민이다. 지난달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했다. 구는 이번 창업아카데미 만족도를 살펴 추후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수료자들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자금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희망자에게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에서 1대1 경영 상담을 제공하며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의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원사업 안내와 신청 서비스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적극 돕고 올해 대폭 확대한 ‘송파형 무담보 융자 지원’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정착까지 도와 송파구에서라면 누구나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올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보다 44억원 늘어난 2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융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