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마술로 배우니 교육 효과 톡톡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2,5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 달간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인식 개선교육’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경 수업에 마술쇼를 접목한 공연 형식으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환경보호 의지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등 교육 효과가 높았다. 구는 올해 교육은 관내 13개 초등학교 어린이 2,5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마술사가 직접 방문해 50분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공연을 펼친다. 먼저, 전문 마술사가 등장해 △불빛과 카드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집중력과 호응을 이끈다. 특히 지구 지킴 마술공연에서는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공연인 ‘페이퍼 매직쇼’를 중심으로 △‘리사이클링’ △‘광대의 저글링’ △‘순간이동 퍼포먼스’ △‘지팡이 마술배우기’ 등 8단계 마술공연으로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상상 속 미래의 환경, 나의 꿈?”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 실천 다짐과 환경에 대한 꿈을 담아 그려보는 △‘지구 지킴 결과보고서’ 작성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자연과 우리, 오늘 세대와 후손 세대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환경보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 창업의 꿈, 창업지원실서 이루세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올가을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신규 여성사업체 7곳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구는 초기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이 사업의 꿈을 펼칠 발판이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배움터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개 여성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독립사무실 1개소와 협업사무실 6석 등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들은 1년간 사무공간과 회의실은 물론, 복합기 등 각종 사무집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센터 내 스튜디오 시설에서는 제품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사무공간 이용은 물론, 창업 특강을 통해 실무역량도 배양할 수 있다. 구는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각종 마케팅 및 세무 특강 등 초보 사업가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마련했다. 나아가, 공유사무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서울에서 거주하며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서울에 창업한 여성기업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이나, 기간 만료 후 내부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단, 평일은 오후 8시까지 근무 가능하고 주말 근무는 어렵다. 입주를 희망하면 오는 12일까지 송파구 누리집 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접수된다. 서류심사 결과 선정된 입주기업에게는 오는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업지원실 입주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펼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능한 여성들이 창업에 적극 도전하고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27년 만에 새단장한 ‘오륜청소년공부방’ 문 활짝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륜동 지역주민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오륜청소년공부방’ 열람실과 새마을문고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16일 재개관한다고 알렸다. 지난 1997년 완공된 오륜동주민센터 건물 3층에는 학습과 독서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공부방과 새마을문고가 자리해 있다. 다만, 27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면서 시설 노후로 누수가 발생하고 공간효율이 떨어지는 등 이용주민들이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새단장의 본격적인 계기가 된 것은 연초인 지난 1월, 구청장의 동 행정방문이다. 당시 오륜동을 찾은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습공간의 재정비를 요청하는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 문고 운영주체인 새마을문고 측에서 공간확보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한 것도 환경개선공사 추진에 힘을 실었다. 이에 구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1억 5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5월 대대적인 새 단장을 시작했다. 특히 낡은 건물 보수와 3층 공간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우선 옥상 방수공사로 고질적인 누수를 해결하고 추가적인 단열공사를 실시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전체적인 재배치가 이뤄진 3층 공간은 문고 회원들의 바람이던 새마을문고 면적을 넓혀 보유 장서를 확대하고 남·여 화장실을 각각 1칸씩 확충했다. 유휴 좌석이 많던 공부방은 개수와 면적을 줄여 공간효율을 극대화했다. 낡은 책상 교체, 사물함 신설 등 내실 있는 물품 정비도 실시해 주요 이용층인 청소년들에게 한층 편리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려 노력했다. 재개관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오륜동주민센터에서 서 구청장과 지역주민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이 개최됐다. 주민들은 새단장을 전폭 지원한 구에 대한 감사와 소감을 전했으며 서 구청장도 문고운영으로 지역 봉사에 앞장서는 분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7월 16일부터 운영되는 공부방과 새마을문고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설, 추석 당일 등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면 휴관 없이 운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청소년과 주민의 오랜 사랑을 받아 온 오륜청소년공부방의 재개관을 축하한다”며 “이번 새단장으로 더 많은 오륜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애용할 수 있는 학습·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꿈은 방송인 송파구, 어린이 방송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여름방학 송파어린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고 방송미디어에 꿈을 가진 어린이들이 현장을 체험하며 관심 분야를 탐구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수업은 ‘송파TV’ 방송국 현직 PD와 작가, 아나운서에게 방송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매년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4~6학년 24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일정은 7월 29부터 8월 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하루 2시간씩 생생한 방송체험을 하게 된다. 첫째 날은 △방송 아나운서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더빙 △아이디어 회의 및 대본 작성 등 조별 뉴스 제작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조별로 재치 있고 신선한 뉴스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송파책박물관 등 지역명소에서 야외촬영 △스튜디오 녹화 등 주제에 맞춰 필요한 장면을 촬영한다. 완성된 영상은 구 대표 유튜브 채널 송파TV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교육 후 8월 9일 진행하는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수강생이 직접 만든 영상을 가족과 함께 시청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수료증을 수여해 성취감을 높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방송아카데미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방송미디어 기술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방향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꿈을 키워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외부재원 3억원 확보…국내 최초 정신장애인과 함께 ‘공동체 정원’ 가꾼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운영 중인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한 정신장애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원기관에 선정되어 총 3억원의 사업지원금을 확보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의 공모사업 중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사업’ 부문은 사회적 낙인과 편견으로 오랫동안 고립돼 온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새로운 복지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5단계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9개 기관을 선정해 연 1억원씩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제안한 공모사업 ‘인생정원’은 ‘덴마크 얼로트먼트가든’, ‘미국 커뮤니티가든’ 등 세계적인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해 기획된 국내 최초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원’으로 인정받으며 올해부터 재단의 지원을 받게 됐다. 대면접촉이 부족했던 정신장애인이 정원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고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감과 활기를 되찾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골자이다. 특히 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개방된 녹색공간을 협업해 관리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인생정원은 정신장애인의 건강한 인간관계 형성을 돕는 효과적인 사회통합 모델로 기능할 것”이라며 “새로운 장애인 복지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확보한 재원으로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 구상과 함께 홍보, 참여자 선정, 교육 등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정신장애인, 정원조성 전문가, 일반주민, 전담 사회복지사를 한 팀으로 본격적인 정원조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2005년 개소한 송파구정신건강센터는 올 초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정신질환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사례관리, 위기 대응까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쟁쟁한 경쟁을 거쳐 공모에 선정된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축하를 보내며 확보한 3억원의 재원이 정신질환자가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구의 사례가 전국적인 복지모델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강좌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18세 미만 아동 대상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아·청소년 중 16.1%가 태어나 한 번은 정신장애를 경험했고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아동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실제로 심각한 우울감을 경험한 아동도 4.9%에 달했다. 이에 지난 10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교사, 관련 기관 실무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열었다. 주최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이번 강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현장 경험이 많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와 김주연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해, 아이들은 어떻게 우울감을 표현하는지, 성인과 다른 특징은 무엇인지 이해하고 자해·자살 생각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처 방법 등을 교육했다. 먼저, 김효원 교수는 1강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우울해하는 아이들을 보다 잘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김주연 전문의가 진행한 2강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에서는 자해 문제를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에 대해 잘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들의 우울증으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진료에 대한 편견이나 부담 등으로 치료시기를 놓쳐 위험을 발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돕고자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우울과 불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새마을부녀회, 삼계탕 밀키트 600인분 나눔 [금요저널] 7월 15일 초복을 나흘 앞두고 송파구가 송파구새마을부녀회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한다고 알렸다. 송파구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뜰하게 챙겨왔다.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삼복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가가호호 방문해 음식 배달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이른 아침부터 거여동 송파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 사무실에서 배달 준비가 시작된다. 각 동의 새마을부녀회원 40여명이 한데 모여 오후에 배달할 삼계탕 300세트를 손수 만들어 포장하기로 했다. 큰 힘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삼계탕 밀키트에는 닭 두 마리와 함께 찹쌀, 인삼, 대추, 마늘 등 건강한 속재료를 넣어 2인분으로 푸짐하게 구성했으며 안전한 아이스박스 포장으로 여름철 식생활 안전도 빈틈없이 챙길 계획이다. 특히 밀키트 배달을 각동 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활동과 연계해, 여름철 취약계층의 안전·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활 불편 점검에 활용한다. 동별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300가구를 찾아 건강과 생활실태를 면면이 살필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은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특히 필요한 시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건강밥상 드시고 기운찬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확대 설치 [금요저널] 송파구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가 이용하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충전할 수 있는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4개소를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내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총 35개소로 늘어났다. 장애 여부를 불문하고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증가하고 전동보장구 이용 시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 및 일반 충전기의 긴 충전 시간에 따른 불편함으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이에 구는 2026년까지 관내 모든 동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거여2동, 석촌, 송파1동, 잠실2동 주민센터 등 4개소다. 기존 동주민센터 6개소와 지하철 역사 등 25개소를 포함해 총 35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이 가능해졌다. 전동보장수 급속충전기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1시간 반에서 2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또한 2인이 동시에 충전할수 있으며 휴대폰 충전 기능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의 활용 폭을 넓혔다. 향후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가 미설치된 주민센터는 동별 보행장애인 수 및 동주민센터 상황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송파구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위치는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동보장구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6년까지 모든 동주민센터에 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이동 약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구 신규봉사회 5개 동에 결성 … 선한 영향력 전파 [금요저널] 송파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지구협의회 신규봉사회 합동 결성식을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송파지구협의회는 1987년 시작되어 관내 27개 행정동 중 14개 동에 단위봉사회가 결성되어 활동 중이었다. 초고령화와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필요가 커짐에 따라 적십자봉사회가 없는 동을 중심으로 새롭게 봉사회를 결성하게 됐다. 신규봉사회는 방이2동, 가락1동, 가락2동, 위례동, 잠실4동 총 5개 동이다. 이로써 구는 적십자봉사회 총 19개로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강서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신규 봉사회원 80여명을 포함해 총 240여명이 활동한다. 앞으로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등 취약계층 지원 △밑반찬 지원, 안부 확인, 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 봉사 △지역 재난구호 활동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합동결성식은 권영규 서울지사회장을 비롯해 신규봉사원, 적십자봉사회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회원들은 “적십사 정신인 ‘박애, 봉사, 인도주의’가 우리 지역에 퍼져나가게 앞장서겠다”, “이웃 나눔 실천의 최고가 되기보다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등의 각오를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주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해서 지역사회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장마 대비 수방시설 현장 점검 나서 …주민 안전사고 예방 총력 [금요저널] 송파구가 올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장마대비 시설물 점검을 시행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5일 신천 빗물펌프장과 성내천을 찾아 침수방지시설의 대비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관내 침수해 예방의 수문장인 신천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며 기상이변 등으로 급작스러운 풍수해에 선제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현재 송파구는 빗물펌프장 6개소에서 최대 1,200마력의 초강력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 빗물펌프장은 시간당 최대 배수용량 100㎜ 처리할 수 있어 집중호우 시에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막아주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침수 상태를 측정하는 수위계 및 수문 등 시설 상태 점검 및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관내 성내천을 찾아 강우 시 원격차단시설 가동시연으로 설비상태를 점검했다. 구는 4개의 하천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하천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폭우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립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해까지 총 22개소 원격차단시설을 설치하고 하천 통제 안내 방송 실시 등 철저한 관리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이밖에도 구는 저지대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침수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하수도 구조물 정비공사 등 15개 사업으로 낡거나 통수용량이 부족한 하수관거를 새롭게 정비했다. 빗물받이 30,604개 청소 및 준설, 맨홀 13,930개소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재난, 재해를 철저히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모든 분야를 꼼꼼히 점검해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금역 일대 14만㎡ 개발 본격화 [금요저널] 지하철 3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 일대 14만㎡가 옛 성동구치소 개발과 발맞춰 지역 활성화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송파구는 오금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가락동 161번지 일대 신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도지역이 현행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가능해졌다. 오금역 일대는 당초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서 오금역 북측 송파경찰서와 우체국 등이 위치한 준주거지역과 옛 성동구치소부지까지 아우르는 범위가 지구중심으로 지정돼 있었다. 지난달 13일 구가 결정 고시한 오금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오금역 일대 14만㎡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옛 성동구치소 개발과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토지이용이 가능하도록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오금역세권 중심성 강화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하기 위함이다. 특히 중대로와 오금로 간선도로변은 협소한 필지 규모 등의 개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용도지역 상향가능지로 지정했다. 공동개발 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지하철 3·5호선 오금역 일대에서 블록 단위로 공동개발을 진행할 시 용적률 400% 및 20층 내외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구는 상업·업무기능 도입을 통해 역세권 중심성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면부의 경우 인근 ‘옛 성동구치소 개발’에 대응해 블록 단위 개발 시 종상향이 가능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보행통로 전면공지 확보 등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구는 가로 활성화를 도모하고 개방감을 확보하는 등 해당 지역 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오금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으로 개발 잠재력이 높은 오금역 일대가 체계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과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알찬 시설들을 만들고 해당 생활권을 더 활기 있게해명품주거단지로 변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사업은 전체 78,758㎡에 SH공사에서 추진하는 공공주택 1,150세대와 업무시설용지, 청소년교육복합시설용지, 문화체육복합시설용지, 주민소통거점시설용지로 계획되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안심거래’ 위한 상거래용 저울 검사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27개 동주민센터, 가락시장 등 주요 상권 등지에서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상거래용 저울 정기검사’는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격년으로 실시하는 법정 검사이다. 관내 10t 미만의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판수동 저울 등 상거래용 저울 전체가 대상이다. 단, 가정용, 교육용 저울과 작년 또는 올해 별도의 검정을 받은 저울은 제외된다. 검사는 구조 불량과 오차 여부를 중심으로 계량의 정확도를 점검, 합격 여부를 판가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합격 시 ‘정기검사 합격필증’이 부여되며 불합격 시 우선 사용을 중지하고 수리 후 재검사받거나 폐기해야 한다. 구는 지난 2022년 정기검사에서 총 3천7백여 대의 저울을 점검하고 구조불량 및 사용 오차범위를 초과하는 40개의 저울에 불합격 조치한 바 있다. 2022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검사는 관내 27개 동주민센터를 구 검사자가 순회하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검사대상자라면 각 주민센터별 일정에 맞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방문하면 된다. 특히 가락시장, 마트 등 대규모점포는 검사팀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므로 주민센터를 찾을 필요가 없어 더욱 편리하다,검사 일정과 장소 등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하면 ‘계량에 관한 법률’ 제76조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공정한 상거래 문화 확립을 위해 저울을 사용하는 관내 소상공인과 대규모 점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