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호수교갤러리서 여름 감성 특별전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9월 말까지 석촌호수 산책로 'Lake Bridge Gallery'에서 호주 작가 엘리자베스 랭그리터의 회화 작품을 특별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구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중인 ‘호수교갤러리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자리다. 주민이 일상에서도 수준 높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으로 마련한 공공미술 전시이다. 관내 전시 공간인 ‘MUSEUM209’ 와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Everyday can be Holidays 매일이 휴가’ 이다. 파라다이스 같은 여름 풍경을 담은 랭그리터의 작품 6점을 만날 수 있다. 에메랄드빛 해변에 누워있는 인물, 새파란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이 힐링과 여유를 전한다. 작가는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호주 출신 화가이다. 밝고 선명한 색조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버즈아이뷰’ 기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탁 트인 공간감이 관람객에게 시각적 해방감과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산책로에 들어선 갤러리’라는 호수교갤러리 취지에 걸맞게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여행지 같은 일상과 감성적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 외에도 더 많은 랭그리터의 작품은 MUSEUM209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2023년부터 잠실호수교 교량 하부에 호수교갤러리 조성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 북측에 회화 작품 공간을 조성하고 올해 3월 남측에 초대형 미디어아트 공간 구축을 완료했다. 이어 4월에는 잠실호수교 위 인근에 빛의 조각품 ‘더 스피어’까지 더해지며 석촌호수 일대는 감각적인 예술지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여름 감성을 품은 예술로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작은 휴가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석촌호수 일대를 일상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감성 명소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착한 소비가 만드는 따뜻한 변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 올해부터 민간위탁 서울아산병원이 운영…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지소에서 직영하던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올해부터 3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4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민간 위탁은 구민에게 정신건강 공공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다. 올해부터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중선 센터장을 필두로 병원의 폭넓은 임상경험과 의학적 지식을 자양분 삼아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게 된다. 위탁된 사무는 정신질환 예방·치료·재활,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연구·조사·상담, 그 밖의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이다. 새로운 운영진이 꾸려갈 센터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컨트롤타워로서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 중증 정신질환의 관리부터 자살 예방,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민 마음을 골고루 보살필 예정이다. 이번 민간위탁을 기념해 오는 24일에는 보건지소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기념식 ▲정신건강교육이 차례로 열리며 ▲부대행사로 6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기념식에서는 관계자가 한데 모여 민간 위탁을 축하하고 센터의 활동상을 공유한다. 지역사회 정신건강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도 예정돼 있다. 병원, 학교 관계자부터 일반주민까지 센터와 협력해 자살고위험군 관리, 청년정신건강사업 추진 등에 기여한 인물들이다. 오후 3시부터는 ▲정신건강에 관한 전문의의 교육이 보건지소 1층에서 열린다. 신임 이중선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직접 센터회원과 가족,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치료의 필요성과 가족의 역할에 대해 50여 분간 열강한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야외 마당에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음건강 자가검진, 가상 음주 체험, 구강 위생용품 관리법, 건강 상식 OX 퀴즈, 치매 바로 알기와 기억다방 홍보 푸드트럭까지 총 6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질 높은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던 서울아산병원에 운영을 위탁한 것”이라며 “구 차원에서도 체계적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편견 없는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구석구석 사회적 약자를 챙기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풍납동서 ‘다시 찾아와 봄 소풍 플리마켓’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4월 13일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다시 찾아와 봄 소풍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풍납동 토성이 자리한 풍납동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30년 넘게 개발이 제한되는 등 주민들이 여러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풍납동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해 문화예술로 휴식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송파구와 풍납동 정주환경개선 주민협의체가 주최·주관하며 플리마켓부터 다양한 공연까지 가족과 함께 봄 소풍 가듯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오는 13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자리가 마련된다. ▲플리마켓에는 풍납동 주민과 풍납시장 상인회, 전문판매자 등이 참여해 수공예품, 장난감, 의류, 간식 등을 판매하고 ▲디제잉과 7080라이브, 윈드오케스트라 연주, 서커스드라마도 열린다. ▲체험부스에서는 에코백과 부채 만들기, 수막새 문양 와플 만들기, 옛 풍납동 토성을 재현한 MR 디지털 체험, 플라워 포토존 인생네컷, 레트로 게임 등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인디언텐트와 빈백, 피크닉 매트 등을 구비한 ▲피크닉존과 축제 인기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존을 마련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펼쳐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랜 세월 동안 문화재 보호를 위해 많은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고 나아가 침체한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에서는 오는 4월 11일 50인 미만 사업장 사업주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2024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요와 판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대진단’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정부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안전대진단’이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관해 자가진단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 감독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이 외에도 산업안전대진단, 안전·보건 컨설팅 등 공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 종료 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교육 이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안전·보건 컨설팅 등 정부 지원사업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는 송파구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포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 상세주소 부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금요저널] 송파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가 거주하는 단독·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단독주택 일부 공간이나 다가구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과 달리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등록되지 않아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힘들고 위기가구로 선정되어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해당 주택에 전입신고 시 원칙적으로 건축물에 호수를 기재해야 하며 없는 경우에는 층수를 기재해야 한다. 이에 구는 상세주소 직권 부여로 위기가구 발굴 등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 대상자의 거주 위치 정밀화를 추진한다. 반지하주택 등 656세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실시,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에게 조사 결과 통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6월과 11월에 상세주소를 부여한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로 주민등록표에 호수를 기재할 수 있어 거주자의 정확한 주소 파악이 가능해 다양한 장점을 얻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고지서와 우편물 수령, 복지서비스 지원 안내 등이 가능해지고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상세주소 부여로 복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해 구민들이 소외됨 없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위기청소년에 실질적 도움…특별지원 추진 [금요저널] 송파구는 사회·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건강한 성장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생활, 보호, 의료, 자립, 상담, 문화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구는 위기청소년 발굴에 집중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은둔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자살시도·가출·폭력피해,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에 처하거나 갈등을 겪는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 9~24세 위기청소년이다. 우선, 구는 학교, 경찰서 보호관찰소,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위기청소년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6명 위기청소년을 발굴했으며 생활·건강·학업·상담·자립·법률·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경제적 지원이 필요하나 기초생활보장 등 타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비 급여를 지원하고 ▲병원비 지원 등 위기청소년의 일상생활을 돕는다. 위기청소년들의 ▲학업 및 ▲자립에도 힘쓴다. 학원비, 특기 활동,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해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자 특성에 따라 송파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상담, 심리검사 등을 실시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해 타 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적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0월까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본인 및 보호자 이외에 공무원, 교원, 사회복지사, 상담사의 신청도 가능하다. 위기청소년이 발굴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확인·조사 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결정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중요하다. 올해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대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며 “송파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래의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스카이캐슬’ 실존 입시코디 진동섭 강사와 함께 2025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4월 18일 10시에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드라마 ‘SKY캐슬’의 실존 입시코디로 유명한 진동섭 강사와 함께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고 대학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입시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총 5차에 걸쳐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1차 설명회는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 출신의 최고 입시 전문가인 진동섭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이사를 강사로 초청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춘 학습전략과 합격 비결을 전할 예정이다. 진동섭 강사는 현재 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 ‘SKY캐슬’속 입시컨설턴트의 실제 모델로도 유명하다. ▲전년도 입시사례 분석 ▲2025학년도 입시제도 및 변경내용 ▲학년별 준비사항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어 6월 2차 설명회는 ‘고교입시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7월 3차 설명회에서는 ‘수시 대비 점검’을 주제로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도록 안내하고 9월 4차 설명회는 모의고사평가 분석을 통해 수시지원 전략을 제공하고 12월 5차 설명회에서는 수능결과 분석과 정시 지원을 위한 핵심전략 및 최종사항을 전한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송파구 고등학생이나 학부모는 4월 5일 9시부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 모집이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송파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강연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급변하는 입시환경으로 고민이 많은 고등학생과 부모를 위해 입시일정에 맞춘 학습법 등 성공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입 준비를 위한 내실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향후 개최될 2차·3차·4차·5차 설명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딸기농장 봄나들이’로 치매어르신 마음 치유 [금요저널] 송파구가 4월 2일 강동치유농업센터 딸기농장에서 송파구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활동 ‘딸기 따러 왔나 봄’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이번 농장체험은 구가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손잡고 준비한 특별 행사다. 평소 적은 사회활동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이 야외에서 싱그러운 농작물을 돌보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봄나들이를 마련한 것이다. 치매 환자 20명은 치유농업 강사의 지도하에 가족, 직원 등과 1:1로 짝을 이뤄 농업센터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인공수분 ▲딸기 수확 ▲양어 수경재배시설 내 비단잉어 먹이 주기 등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농업체험 이후에는 ▲갓 수확한 싱싱한 딸기를 맛보며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진다. ▲딸기와 꿀벌의 공생관계를 다룬 간단한 활동도 마련되어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까지 돕는다. 구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작물의 생애주기를 관찰하며 지나온 삶을 긍정적으로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야외활동인 만큼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사와 간호사도 대동해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직접 만지고 맛보며 오감으로 체험한 딸기농장에서의 하루는 치매 환자들의 기억 속 소중한 힐링의 시간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모처럼 힐링할 수 있는 봄나들이를 마련했다”며 “모든 구민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구민과 가까운 곳에서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섬세한 포용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송파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부터 예방, 인식개선, 환자 관리까지 구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총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구 보건소가 2019년부터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지원과 관련한 상담이 필요하다면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버스 파업에 비상대책 가동 [금요저널] 송파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구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 상황실을 가동하고 상황별 대책 수행에 나섰다. 파업 종료시까지 직원 54명이 매일 4개반 2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무료 셔틀버스인 비상수송버스 23대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우선 투입,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총 9개 노선에 23대의 무료셔틀버스를 1일 총 360회 운행하고 있다. 2024년 송파구의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보면 주중 버스와 지하철을 함께 이용하는 일 평균 건수는 494,607로 서울 자치구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뿐만 아니라 송파를 오가는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총 9개의 임시노선을 마련해 셔틀버스 이용자들이 지하철로 원활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운행 노선은 ▲천호역을 거쳐 풍납1동을 순환하는 1번 ▲잠실역-삼전역-석촌고분역-잠실역 2번 ▲남한산성입구-마천역-거여역 3번 ▲석촌역, 석촌고분역을 거쳐 석촌동을 순환하는 4번 ▲종합운동장-잠실새내역-잠실본동-잠실7동 5번 ▲가락본동 순환하는 6번 ▲마천동-문정역-가락시장역 7번 ▲거여·개롱·오금·잠실나루역 거치는 8번 ▲문정동-장지동-북위례 등을 거치는 9번이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다. 또한 구는 비상수송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버스 차량 1대당 1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승차 안내 및 운전자 보조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많은 주민이 비상수송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버스정류장에 셔틀버스 운행 안내문과 노선 안내도를 부착하는 등 구민들의 혼선을 줄이도록 안내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와 각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시내버스 운행중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비상수송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며 “구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비상수송차량 지원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어르신 대상‘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무료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건강교실’ 사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60대 노인 30% 이상, 70대 이상 노인 40% 이상이 구강기능 제한 및 저작불편을 경험하고 있으며 저작기능 불편, 구강건조증, 치근단우식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 노년기 구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경로당 또는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의 치아 관리를 돕는 ‘구강건강교실’을 실시한다. 지난해는 6개소 경로당 97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송파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관내 경로당 및 노인교실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 상담 ▲불소도포 ▲구강 관리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의사의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 및 치주질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어서 ▲개인별 맞춤 칫솔질 ▲교육 보철물 관리법 ▲구강건조증 방지 입 체조 등 교육도 함께 실시해 어르신들의 구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구강질환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평소에도 어르신들 스스로 구강 증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간칫솔, 의치 세정제 및 칫솔 등의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강 질환은 치매 및 당뇨 등 질환과도 연관이 있어 노인기 구강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충치 및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증진 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4. 복지사업 길라잡이’ 발간 [금요저널] 송파구가 올해 구가 펼치는 모든 복지행정 실무를 한 권으로 엮은 최신 안내서 ‘2024년 복지사업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알렸다.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2014년 최초 발간 이후 매년 제작되어 올해 10번째 해를 맞았다. 그동안 복잡다단한 사회복지정책을 다루는 실무자, 특히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통 지침서로 10년간 굳건하게 자리매김했다. 구가 올 한해 보건·복지 분야에 투입하는 예산은 전체 세출예산의 62%에 달한다. 구 관계자는 “방대한 복지사업을 한 권의 책에 총망라해 일선 실무자가 체계적이면서 손쉽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정리한 것. 매년 최신정보를 반영해 책 내용을 관리하고 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주요 복지사업 매뉴얼 ▲주요 복지기관 서비스 목록 ▲분야별 복지자원 목록 ▲위기대응 매뉴얼 ▲복지종합지도 등 총 13개 항목이다. 특히 책 절반 분량을 차지하는 ▲주요 복지사업 매뉴얼에는 저소득주민, 노인, 장애인, 주거, 고용 등 총 7개 분야 105개 복지사업에 대한 최신정보를 담았다. 사업별 지원 대상부터 구비서류, 신청 방법, 선정기준까지 상세히 수록해 실무자들의 업무 편의를 돕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장애인, 여성·아동·청소년 분야 총 17개 사업도 게재했다. 이 외에도, ▲위기대응 매뉴얼에는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응법을 실었다. 올해는 특별히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을 추가해 폭언이나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게 했다. 또한, 책에는 고독사 발견 시 대응 방법, 잡동사니 저장장애 가구 지원 등에 대한 업무처리 흐름도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업무 중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 속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한편 ‘복지사업 길라잡이’는 공무원에게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공개된 열린 정보다. 구는 지침서를 구 누리집에 e북으로 게시해 복지사업에 대한 구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홍보 효과도 얻을 전망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은 구의 수많은 복지사업이 주민 생활 속에서 효과적으로 전개되도록 노력한 산물”이라며 “일선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복지혜택이 꼭 필요한 구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해 약자와 동행하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