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초등생 대상 찾아가는 환경교육… 마술로 배우니 교육 효과 톡톡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2,5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두 달간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마술사와 함께하는 환경인식 개선교육’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환경 수업에 마술쇼를 접목한 공연 형식으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환경보호 의지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등 교육 효과가 높았다. 구는 올해 교육은 관내 13개 초등학교 어린이 2,5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마술사가 직접 방문해 50분간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공연을 펼친다. 먼저, 전문 마술사가 등장해 △불빛과 카드를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집중력과 호응을 이끈다. 특히 지구 지킴 마술공연에서는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공연인 ‘페이퍼 매직쇼’를 중심으로 △‘리사이클링’ △‘광대의 저글링’ △‘순간이동 퍼포먼스’ △‘지팡이 마술배우기’ 등 8단계 마술공연으로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상상 속 미래의 환경, 나의 꿈?”을 주제로 친환경 생활 실천 다짐과 환경에 대한 꿈을 담아 그려보는 △‘지구 지킴 결과보고서’ 작성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자연과 우리, 오늘 세대와 후손 세대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환경보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성 창업의 꿈, 창업지원실서 이루세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올가을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신규 여성사업체 7곳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구는 초기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이 사업의 꿈을 펼칠 발판이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배움터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개 여성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독립사무실 1개소와 협업사무실 6석 등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들은 1년간 사무공간과 회의실은 물론, 복합기 등 각종 사무집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센터 내 스튜디오 시설에서는 제품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사무공간 이용은 물론, 창업 특강을 통해 실무역량도 배양할 수 있다. 구는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각종 마케팅 및 세무 특강 등 초보 사업가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마련했다. 나아가, 공유사무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서울에서 거주하며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서울에 창업한 여성기업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이나, 기간 만료 후 내부 연장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단, 평일은 오후 8시까지 근무 가능하고 주말 근무는 어렵다. 입주를 희망하면 오는 12일까지 송파구 누리집 또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접수된다. 서류심사 결과 선정된 입주기업에게는 오는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업지원실 입주 지원사업은 초기 창업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펼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능한 여성들이 창업에 적극 도전하고 지역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환경의 날 기념해 환경사랑 축제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6월 4일 석촌호수 동호 중앙무대 일대에서 제29회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사랑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6월 5일 세계환경의날은 유엔이 1972년 스웨덴스톡콜롬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 공동노력을 선언하고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기후로 홍수와 가뭄, 산불은 점점더 심해지고 일상에서 느껴지는 기후의 변화로 자연생태계는 물론, 인류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우리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오늘부터, 단 한가지라도 실천하는 계기를 될 것을 희망하며 기획했다. 다소 무겁게 느낄수 있는 환경이라는 주제를 재미와 가치를 담아, 문화공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가치를 담아낸 기업들의 그린테크, 자원을 다시 쓰는 업사이클링과 제로웨이스트를 꿈꾸는 플리마켓, 공공기관들의 정책 홍보까지 총망라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늘부터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환경의날 기념식은 오전 10시에 송파구립실버합창단과 가락2동 키움센터 어린이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단체 활동소개와 탄소제로111챌린지 활동영상 상영, 환경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 송파환경사랑 다짐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공연에 출연하는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은 2018년 대한민국환경합창제에서 대상을 받았고 가락2동 키움센터 어린이들도 2023 서울시 어린이 꿈 페스타에서 ‘지구지킴’ 공연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11시 30분부터는 환경사랑 버스킹 공연이 있다. KBS 기획 환경다큐 ‘붉은지구’ 상영, 송파청년예술가들의 환경 버스킹, 탄소제로111챌린지로 구성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오후 6시 환경의날 기념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흥미롭게 환경의 주제로 접근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환경과 문화공연을 서로 엮었다. 공연은 환경마술공연과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소리를 들어보는 재활용악기연주, 환경보전의 의미을 담은 환경댄스공연과 오직목소리 아카펠라로 구성했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중앙무대 일대에서 환경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롯데물산, 현대자동차, 농심, 해양환경공단, 서울대 의과대학 등 총 18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테크 체험, 퀴즈로 배워보는 환경정책,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플리마켓을 즐길 수 있다. 에코허브에서는 개인용 텀블러를 가져오면 시원한 음료 2,000잔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자연과 우리, 오늘세대와 후손세대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모두 환경사랑을 실천할 때다”며 “제29회 환경의날을 맞아, 기업, 공공기관, 환경단체가 함께 환경을 위한 가치와 재미를 담은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기후위기를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늘은 나도 챔피언…송파구 장애인 체육대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제5회 송파구 장애인체육대회’를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파여성축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평소 장애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어 스포츠 활동에 소외 되었던 장애인 1,000여명을 단체별로 4개팀으로 나누어 공굴리기, 카드 뒤집기, 볼풀공 농구, 복불복 주사위, OX퀴즈, 200m계주 및 휠체어 릴레이 등의 단체종목 경기를 펼친다. 단체종목과 함께 운동장 주변에는 디스크 골프, 한궁, 슐런, 로잉머신, 에어바운스 다트, 에어바운스 농구 등 개별 체험 종목들을 설치하고 부대행사로 시각장애 축구체험, 휠체어수리, 부채 가훈써주기,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이 있어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개회식에 앞서 열리는 축하공연으로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혼성 중창단 ‘미라클 보이스 앙상블’의 공연과 신명나는 ‘플레이 더 락’의 판굿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송파구 장애인체육대회’는 일반 체육대회와는 다르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즐기는 축제형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편견없이 자유롭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착한가격업소’ 참여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개인 서비스 요금의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현재 송파구에는 총 44개소가 운영 중이다. 참여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업소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평균 가격초과여부 △이용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분야 등에 관해 현지실사 및 심사를 거쳐 ‘착한가게업소’를 지정한다. 결과는 6월 중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존의 착한가격업소는 재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수여하고 △업소별로 필요물품 조사한 후, 가게 수요를 반영한 지원 물품을 연간 45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 및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적극 지원해 매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에 관한 정보는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물가 및 소비심리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주와 이용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송파구가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의 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게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소담한 행복 드림’ 진행 [금요저널] 송파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오는 31일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소담한 행복 드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등 60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 송파구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히 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들이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달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행복케이크’를 만든 후 사랑의 촛불을 밝히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계절별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체험, 공연 관람,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의미 있게 5월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모든 가정이 송파에서 소외됨 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 ‘위험성평가’ 교육 … 어린이집 대상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5월 30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됐고 올해 1월 27일부터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전면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위험성평가 제도 안내 △위험성평가 절차 및 주요 내용 △체크리스트법 작성 안내 △사업장 내 아차사고 발굴,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 및 실행 등에 관한 내용을 상세하게 전할 예정이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으로 꼽히는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위험성평가’는 중대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이 되는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과정으로 사업주가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구는 교육에 앞서 중·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위험성평가 교재를 자체 제작했다. 실제 어린이집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한 상황 등 여러 가지 사례를 참고해 현장 여건에 맞게 유해·위험요인을 찾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돕고 나아가 위험성평가에 확실히 대비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축구왕 될래요”…송파구 유소년축구단 창단 첫 우승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1년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창단한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2024 레인보우 옐로우컵 유소년축구대회’에서 4학년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알렸다.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30명으로 구성된 구립 축구단이다. 양질의 수업과 함께 수업료, 운동복, 대회 참가비 등을 구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입단문의가 수시로 빗발칠 정도로 인기다. 전문감독과 코치 2인 체제하에 매주 3~4일 2시간씩 연습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년별 수도권 유소년축구단 8개 팀이 출전해 20분 경기를 8인제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렀다. 예선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구 유소년축구단은 준결승 상대를 4대 0으로 크게 이기고 결승에서 만난 낫소FC를 2대 0으로 꺾으며 창단 3년여 만에 첫 우승을 거머줬다. 놀라운 것은, 참가한 4학년생 9명 중 6명이 올해 1월 15일 입단한 새내기 단원이라는 점이다. 정원 부족으로 대회 규정에 따라 축구단의 홍일점이자 구단 유망주인 5학년 선배여학생 1명이 추가 참여해 활약한 점도 재미있다. 이날, 우승컵 트로피와 메달을 전달받은 단원들의 얼굴에는 함께 해냈다는 뿌듯함이 흘러넘쳤다. 그간의 노력에 보답하듯, 팀 MVP 상을 비롯해 골키퍼상, 최우수선수상, 최우수지도자상이 모두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에서 나와 기쁨을 더했다. 구 관계자는 “고학년 위주인 유소년 주말리그는 4학년들이 기량을 선보일 기회가 적은데, 갓 선발된 단원들이 첫 출전으로 우승을 이뤄낸 것이 놀랍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집중력을 다해 갈고닦은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3일 전인 지난 5월 16일 ‘2024년 송파구립체육단체 신규단원 위촉식’을 열고 앞서 1월 입단한 송파구 유소년축구단과 리듬체조단, 여성축구단 신규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 졸업한 유소년축구단 단원 10명에게는 별도의 표창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팀워크 정신으로 값진 결실을 이뤄낸 축구 꿈나무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 육성과 관내 유소년들의 튼튼한 몸과 마음을 위해 민선 8기 전략 목표인 생활체육의 도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석촌호수 수질개선, 올해도 계속 된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22일 석촌호수에서 ㈜롯데물산 등 5개 계열사, 녹색미래, ㈜젠스와 ‘2024년 석촌호수 수질개선’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대표 명소인 석촌호수에는 올봄 ‘호수벚꽃축제’ 및 ‘라프라스&피카츄’ 전시 등을 보기 위해 505만명이 방문했다. 송파구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을 즐기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아 석촌호수 수질개선 필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2021년부터 석촌호수 수질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전체 수질이 기존 3급수에서 2급수 이상까지 개선되고 투명도는 0.6m에서 2m 이상까지 증가해 석촌호수에서 수영 대회를 개최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수질개선 사업에 대한 행정지원 및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롯데는 석촌호수 수질 개선사업 기금 조성과 제반 사항 등의 현장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미래는 수질 모니터링과 기술자문 지원, 젠스는 수질개선 작업을 각각 수행한다. 협약식 이후 서강석 구청장은 수질정화 선박에 탑승해 호수 곳곳을 돌며 투명도 등을 직접 확인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수질개선으로 석촌호수 명품화 및 기후변화 적응을 향한 인프라를 구축해 많은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석촌호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특강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에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를 초빙해 송파구 건강증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강 분야 저명한 전문가를 초청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자 ‘2024년 송파구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느린 노화와 노년 건강 전문가인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으로 풍요로운 100세 시대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정희원 교수는 ‘지속 가능한 나이듦’,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다’,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 등을 집필한 노년내과 전문의다. 노인 건강 인식 개선, 노화 예방 등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tvN ‘유퀴즈’, ‘어쩌다 어른’ 등 다수의 방송 및 강연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6월 14일 열리는 특강에서는 △영양,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실천 방법과 △아프지 않고 느리게 나이들 수 있는 건강 솔루션 제시 등 생애 주기에 따라 노화 속도를 느리게 만들고 내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노화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은 건강에 관심 있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송파구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QR코드를 통해사전 접수하면 된다. 300명 선착순 모집한다. ‘2024년 송파구 건강증진 명사특강’은 건강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하반기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특강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 대청소…섬김행정 지속 [금요저널] 송파구는 4월부터 두 달에 걸쳐 관내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를 대청소하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섬김행정을 지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동 청사를 깨끗하게 관리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섬김의 자세를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배경을 밝혔다. 구는 민선 8기가 시작된 후 매년 봄마다 전문 장비를 동원해 동 주민센터를 대대적으로 청소해 왔다. 이번 청소는 민원실뿐만 아니라 각 층 로비와 계단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민센터 구석구석을 닦아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왁스코팅 등으로 오염 방지와 내구성을 높여 이용 편의를 높인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주민센터가 무더위 쉼터로 이용되는 점을 고려해 27개 모든 동 주민센터의 냉난방기 필터와 냉각기 세척 작업도 병행한다. 이 밖에도 구는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3월 11일 ‘봄맞이 대청소’로 버스정류장, 안내표지판, 선거운동용 현수막 정비 등을 마무리한 데 이어 연말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운영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지역 청소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센터 청소부터 도시 청결까지 섬김행정을 위한 송파구의 노력을 주민들이 알아봐 주고 계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과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음쓰 다이어트’ 대회 개최… 비용 아끼고 환경도 지키고 [금요저널] 송파구는 기후변화 위기에 탄소배출을 줄이는 일상 속 실천으로 ‘2024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5월부터 10월까지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도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45%를 차지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23년 경진대회를 통해 22년 배출량 대비 1,938톤 음식물쓰레기를 더 감량, 일반가정 감량률 3% 대비 0.89%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150세대 이상의 RFID 종량기를 사용하는 12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2,000세대 이상, 1,000세대 이상~2,000세대 미만, 4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50세대 이상~400세대 미만까지 세대수 기준 4개 부문별로 나누어 진행한다. 심사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을 파악한 후 △전년 대비 감량률 △세대별 평균 배출량 등을 평가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이 우수한 공동주택 총 12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는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인증패를 수여하고 총 25대의 노후·고장 RFID종량기를 교체하는 등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원천 감량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