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청년세대 전세사기 예방법 알려드려요… ‘우리집 변호인’ 특강 [금요저널] 양천구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최근 급증하는 전세사기 등 생활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2일과 9일 양일간 청년일자리카페에서 현직 변호사가 법률지식을 제공하는 청년 특강 ‘우리집 변호인’을 개최하고 8월 5일부터 수강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월세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놓치기 쉬운 부동산 법률과 생활 법률 총 2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현직 변호사가 진행한다. 먼저 ‘전월세 사기 피하기’를 주제로 한 부동산 법률 특강에서는 임대차 계약 체결, 기간 중, 만료 3단계로 나눠 계약서 확인방법 및 전입신고·확정일자 중요성 임차인 권리와 의무 계약 갱신방법 보증금 회수 및 경매 시 대응 방법 등을 상세히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시행 중인 ‘전세사기특별법’의 쟁점을 정리해 전세사기 피해 최소화 방안을 알려준다. 생활법률 특강은 ‘내 재산과 가정 지키기’를 주제로 민사, 형사, 가족법 등 일상과 밀접한 법률지식을 실제 사건, 판례 위주로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청년 구직자 20명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청년은 8월 5일부터 구글폼을 통해 사전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5월 목동깨비시장공유센터에 개관한 ‘양천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특강, 주제별 청년아카데미, 멘토링, 스터디룸 대관 등 다채로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지금까지 9천여명의 청년이 이용한 바 있다. 또한, 누리소통망에서 정보를 주로 얻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 카카오톡 채널 ‘양천청년일자리카페’를 개설해 구직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직면할 수 있는 전세사기, 고용계약 등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탄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17개 시· 도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의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6대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된 112개 지표에 대해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실적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사진1) 집무실에서 발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행정안전부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서울시는 정량지표에 대한 달성도와 준비·노력도를 합산해 25개 자치구의 추진실적을 S·A·B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구는 정량지표 34개 중 28개의 목표를 달성(82.3%)해 재정 인센티브 3,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구는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혁신구매목표 달성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지원 ▲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정비율 등 다양한 분야의 지표에서 두루 강세를 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진2) 집무실에서 발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또한, 구는 합동평가 대비 실적향상을 위한 계획 수립, 부구청장 주재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표별 실적 집중 관리, 지표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지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정성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9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구정에 매진해 온 양천의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중점사업과 주요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소년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9일 ‘Y교육박람회 2023 제1회 ChatGPT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22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Y교육박람회 2023 제1회 챗GPT 청소년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 홍보 포스터] 양천구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 추진하는 ‘Y교육박람회’의 일환인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영어 말하기 대회’에 ‘챗GPT’를 접목,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기술수준을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며 원고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비판적인 수용능력과 창의·논리력을 갖춘 글로벌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영어 말하기와 챗GPT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청소년이며, 중등부(2008~2010년생)와 고등부(2005~2007년생)로 나누어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22일 오후 6시까지 ‘Y교육박람회 2023’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예선 주제인 ▲AI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연설문을 작성한다면? ▲친환경 생활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소비에 대한 아이디어 중 하나를 선택해 챗GPT를 활용한 영문 원고를 직접 작성한 후 3분 이내의 영어 말하기 영상을 촬영해 원고와 함께 이메일(youthaicontest@all-f.com)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챗GPT 및 외국어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20명(중·고등부 각 10명)을 선발해 8월 31일 발표할 계획이다. 본선은 Y교육박람회 주간인 9월 9일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3층)에서 개최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로 즉석에서 챗GPT를 활용해 원고를 작성한 후 영어 스피치로 최종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구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장에 참가자를 위한 노트북과 프린터를 배치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중·고등부 각각 ▲대상(EBS 사장상) 1명 100만 원 ▲최우수상(서울특별시장상) 1명 80만 원 ▲우수상(양천구청장상) 2명 60만 원 ▲장려상(양천구청장상) 6명 10만 원씩 총 20명으로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상장과 총 7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구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Y교육박람회 2023’을 개최한다. 교육 포럼 및 명사 특강부터 각종 경진대회, 진로진학·미래교육 박람회, 평생학습 축제까지 교육에 관한 모든 정보가 총망라된 이번 전국단위 박람회를 통해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챗GPT와 영어 스피치가 결합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4차 산업시대를 리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연말까지 교통사고가 잦은 관내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7곳을 대상으로 조명탑을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하는 ‘도로조명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자료에 따르면 야간시간대(17~07시)에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45건에서 2020년 47건, 2021년에는 49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사진1) 양천구, 도로조명탑 설치될 위치도] 이에 구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올해 말까지 ▲신정네거리역 ▲신월사거리 ▲강월초등학교 입구 ▲과학수사연구원 입구 ▲화곡로 입구 ▲신트리공원 앞 ▲오금교 사거리 교차로에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조명탑 7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명탑은 야간에 보행자와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24m 높이에서 조명을 비추는 시설물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횡단보도뿐만 아니라 보행자 대기공간 등 교차로 주변의 조도가 2배 이상(25→50룩스) 높아져 시인성이 확보돼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비대칭형 투광등이 탑재된 조명탑 설치로 교차로를 주행하는 운전자의 눈부심과 주변 지역의 빛 공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대상지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 양천경찰서 의견, 현장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으며 현장 조사, 조도시뮬레이션 등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야간에도 안심하고 교차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어두운 밤길을 훤히 밝히는 도로조명탑을 설치한다”면서 “도심 곳곳의 안전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사고위험 교차로 7곳 24m 조명탑 설치…시인성 2배 증가 [금요저널] 양천구는 연말까지 교통사고가 잦은 관내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7곳을 대상으로 조명탑을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하는 ‘도로조명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야간시간대에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019년 45건에서 2020년 47건, 2021년에는 49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고자 올해 말까지 신정네거리역 신월사거리 강월초등학교 입구 과학수사연구원 입구 화곡로 입구 신트리공원 앞 오금교 사거리 교차로에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조명탑 7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명탑은 야간에 보행자와 차량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24m 높이에서 조명을 비추는 시설물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횡단보도뿐만 아니라 보행자 대기공간 등 교차로 주변의 조도가 2배 이상 높아져 시인성이 확보돼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는 비대칭형 투광등이 탑재된 조명탑 설치로 교차로를 주행하는 운전자의 눈부심과 주변 지역의 빛 공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대상지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 양천경찰서 의견, 현장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으며 현장 조사, 조도시뮬레이션 등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야간에도 안심하고 교차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어두운 밤길을 훤히 밝히는 도로조명탑을 설치한다”며 “도심 곳곳의 안전 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전국 최초 ‘챗GPT 청소년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 연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청소년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9일 ‘Y교육박람회 2023 제1회 ChatGPT 영어 스피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이달 22일까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와 한국교육방송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Y교육박람회’의 일환인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영어 말하기 대회’에 ‘챗GPT’를 접목,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술수준을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며 원고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비판적인 수용능력과 창의·논리력을 갖춘 글로벌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영어 말하기와 챗GPT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청소년이며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22일 오후 6시까지 ‘Y교육박람회 2023’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예선 주제인 AI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연설문을 작성한다면? 친환경 생활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소비에 대한 아이디어 중 하나를 선택해 챗GPT를 활용한 영문 원고를 직접 작성한 후 3분 이내의 영어 말하기 영상을 촬영해 원고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챗GPT 및 외국어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20명을 선발해 8월 31일 발표할 계획이다. 본선은 Y교육박람회 주간인 9월 9일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주제로 즉석에서 챗GPT를 활용해 원고를 작성한 후 영어 스피치로 최종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구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장에 참가자를 위한 노트북과 프린터를 배치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중·고등부 각각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1명 80만원 우수상 2명 60만원 장려상 6명 10만원씩 총 20명으로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상장과 총 7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구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Y교육박람회 2023’을 개최한다. 교육 포럼 및 명사 특강부터 각종 경진대회, 진로진학·미래교육 박람회, 평생학습 축제까지 교육에 관한 모든 정보가 총망라된 이번 전국단위 박람회를 통해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챗GPT와 영어 스피치가 결합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4차 산업시대를 리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정동 갈산소공원과 신월동 오솔길공원에 이동식 반려견 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는 반려견과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총 7곳의 반려견 쉼터를 선보이게 됐다. [사진1) 양천구 반려견 쉼터를 이용중인 강아지들의 모습]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구는 당초 용왕산·안양천 공원 2곳뿐이던 반려견 쉼터를 연내 7곳으로 확충하고, 2025년까지 총 10개소 운영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 2월 신월동 으뜸가로공원을 시작으로 6월에는 안양천 가족정원과 목동마중숲(목동IC 북측녹지대)에 반려견 쉼터 조성을 마쳤다. 이번 갈산소공원과 오솔길공원 쉼터 개장으로 연내 7곳의 쉼터 확충 계획을 이행하게 됐다. [사진2) 양천구, 신정동 갈산소공원에 이달부터 개장한 반려견쉼터 전경] 신정7동 갈산소공원에 110㎡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연 이동식 반려견 쉼터에는 반려견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기구(어질리티)’가 도입됐다. 쉼터 인근이 공동주택 등 반려가구가 많은 주거 밀집지역인 만큼 반려견 전용 공간에 대한 구민의 높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3) 양천구, 신월동 오솔길공원에 이달부터 개장한 반려견쉼터 전경] 아울러 구는 신월7동 오솔길공원에도 140㎡ 규모의 이동식 반려견 쉼터를 마련했다. 이는 올해 초에 설치한 신월5동 으뜸가로공원에 이어 신월동 지역에 두 번째로 조성된 쉼터로, 부드러운 잔디밭에 설치돼 반려견과 견주의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공간을 확장해 개방감을 더했다. 한편 구는 도시공원법상 10만㎡ 이상 공원에만 설치 가능한 반려견 놀이터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올해부터 하부에 바퀴가 달린 이동식 반려견 쉼터를 전격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반려견 시설 특성상 소음 등의 민원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이동식쉼터의 이용 빈도와 민원사항,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후 고정시설물로 전환할 방침이다. 구는 향후 목2동 양화IC 녹지대와 목1동 목동IC 남측녹지대에도 반려견쉼터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 권역별로 10곳 이상의 반려견 전용 공간이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데 반려견 쉼터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동물복지환경 제공과 더불어 반려동물 문화교실, 펫티켓 교육 등을 병행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특별구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부터 급식관리, 체험활동, 장난감도서관, 육아지식까지 보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양천구 보육타운’을 2025년까지 건립하고, 오는 7일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보육타운 조감도] ‘양천구 보육타운’은 조성된 지 30년이 경과한 노후 구립어린이집 건물을 신축해 지하 2층 ~ 지상 5층, 연면적 4,572.64㎡로 신정7동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240억 규모다. 시설 내부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 공동육아방 ▲키움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유아체험관(요리체험실) ▲구립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시설을 한 공간에 복합화해 아동에게는 건강한 성장환경을, 부모에게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보육타운 근접 조감도] 오는 7일 개최될 기공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공사현황 설명, 기공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사 진행과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한 보육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양천구 보육타운’ 건립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을 위한 든든한 초석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도시주택공사와 협업해 맞춤형 공동체 주택 16가구를 공급하고, 8월 7일부터 5일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맞춤형 공동체 주택 내부 전경]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70% 이하의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년주택 입주대상은 19~39세 이하의 미혼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이며, 신혼부부주택은 혼인 7년 이내 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맞춤형 공동체 주택은 신정4동(오목로23길 25 외 3)에 위치해있으며 청년 9세대, 신혼부부 7세대 총 16세대를 모집한다. [사진2) 양천구, 맞춤형 공동체 주택 외부 전경] 청년주택은 전용면적 23~29㎡(7~9평) 규모의 원룸형이며, 신혼부부주택은 전용면적 34~39㎡(10~11평)로 방 1개와 거실 겸 주방, 욕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주택 1층에는 49.8㎡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있어 입주자간 소통과 교류의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최소 평수 기준 청년주택은 보증금 1천1만 원에 월세 13만5백 원, 신혼부부주택은 보증금 1천4백87만 원에 월세 19만3천8백 원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는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주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입주자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입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주거안정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동주택 16가구를 공급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부합하는 주거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탄탄한 주거 인프라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관내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3일간 자원순환홍보교육관에서 ‘여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은 분리배출 이론 교육과 재활용 창작품 제작 체험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 일상생활 속 친환경 생활습관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여름방학에 열린 자원순환 체험교실 전경] 특히 이번 체험교실은 이론수업에 게임 교구를 접목해 아이들의 눈높이와 흥미, 재미를 고려한 맞춤형 환경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카드 및 보드게임을 함께 해보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 방안을 자연스레 체득하게 된다. 이어지는 재활용품 창작 체험활동에서는 폐플라스틱, 폐현수막, 커피찌꺼기 등 폐자원을 활용해 ▲블록화분 ▲에코메시지 가방 ▲자투리 가죽 키링 ▲유리병 스노우볼 ▲커피박 천연비누 등을 직접 만들며 자원 재생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여름방학에 열린 자원순환 체험교실 전경] ‘여름방학 자원순환 체험 교실’은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양천구자원순환홍보교육관(목동동로 316-10)에서 회차별 15명씩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8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08년 자원순환홍보교육관을 개관한 구는 방학마다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3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만큼 이번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세대별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체험활동을 운영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