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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청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30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27조에 따라 ‘목동 9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자산신탁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시는 지난 9월 29일 목동 9단지 정비사업 추진 주체인 토지등소유자가 사업시행자 지정을 신청한 이후 19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양천구는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재건축 속도를 높이고 있다.목동아파트는 14개 단지 중 8개 단지가 신탁방식을 채택해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서 10·13·14단지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가 완료된 바 있다.구는 신탁방식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 중인 다른 단지들도 신속한 지정 고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신탁사는 ▲정비사업 시행규정의 확정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와의 계약 ▲설계자·시공사 선정 등을 토지등소유자 전원으로 구성된 회의를 개최해 의결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또 자금 조달부터 설계·공사·분양까지 사업 전반에 참여해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9단지는 부지면적 183,057.8㎡에 용적률 약 300%를 적용해 기존 15층 2,030세대에서 최고 49층, 총 3,957세대로 새롭게 조성된다.목동 중심지와 주변 단지, 저층 주거지를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하고 도로·공원·공공시설 등 기반시설도 정비되어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명품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한편 서남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 단지인 목동아파트는 지난 10월 1일 1~3단지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14개 단지 재건축 밑그림을 완성하고 약 4만 8천 가구에 달하는 신도시급 변모를 앞두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완료된 4개 단지 재건축이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연내 14개 단지 모두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신월누리복지센터 개관식 모습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신월누리복지센터’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27일 개관식을 마쳤다고 밝혔다.‘신월누리복지센터’는 장애인 복지시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0년 신월동에 조성된 복합 복지시설로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 ▲2층에는 양천희망돌봄센터 ▲3층에는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자립작업장이 운영 중이다.양천구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신월누리복지센터 내에 있었던 ‘신월3치안센터’폐지에 따른 유휴 공간을 상담실, 심리안정실, 프로그램실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 중심의 특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지상 1층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에 강의실을 신설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및 문화여가, 재활 및 건강, 주민조직화, 장애인 활동지원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또 ‘상담실’을 추가해 심층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그동안 공간협소로 지하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되던 주요 프로그램을 신설된 1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게 됨에 따라 휠체어 사용자 등 보행 약자의 접근 편의가 크게 향상됐으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2층 ‘양천희망돌봄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낮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주간 이용시설로 구는 교육실 확장을 통해 정원을 50% 늘리고 생활 체육 및 재활 교육 등 발달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이외에도 심리안정실 신설, 입소 상담·자원봉사자 활동·사회복지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전용 상담실을 확충해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체계를 한층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허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누리는 복지공간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간 구정 성과에 대한 구민의 의견을 듣고자 실시한 ‘2023년 양천구 10대 뉴스 선정 투표’결과,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 단지 공공체육센터 조성’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천구 10대 뉴스는 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다양한 정책과 사업, 언론 화제도 등이 높았던 24개 후보군을 대상으로 1,2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구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설문조사 참여자 1인당 5개의 뉴스를 선정했으며 총 5,700여 표가 모였다. [사진) 양천구민이 직접 뽑은 양천구 10대뉴스 1~10위] 이를 통해 재건축 등 구의 오랜 숙원 사업부터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 맨발 황톳길 등 생활 밀착형 사업까지 다양한 정책이 10대 뉴스에 골고루 이름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대규모 공공체육센터 조성’은 총 452표(7.88%)를 얻어 구민으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낸 정책으로 뽑혔다. 이는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가 2016년 국토부 시범단지 지정 이후 올해 7년 만에 본궤도에 오르며 주거 · 쇼핑 · 물류 기능을 결합한 최첨단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청사진에 대한 구민의 기대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구는 지난 10월 ㈜서부티엔디와 공공기여 공간에 볼링장, 수영장, 실내 테니스장을 갖춘 신정체육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구민의 여가활동 다양화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위는 답보상태였던 ‘목동아파트, 신월시영아파트 등 노후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387표, 6.75%), 3위는 ‘목동선 등 경전철 예비타당성 개선 방식 제시’(367표, 6.40%)가 선정됐다. 이는 모두 구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부족한 대중교통 확충 등 새로운 미래형 도시를 향한 구민의 염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목동아파트의 경우 13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해 정비계획 수립단계로 진입하며 그동안 안전진단 제도개선을 위한 구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굵직한 숙원사업 외에도 주민체감형 생활밀착 사업도 많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4위에 오른 ‘서울시 자치구 최초 연중·야간·심야 특화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345표, 6.01%)은 어느 때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려는 구의 노력이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맨발황톳길 조성’(290표, 5.05%)은 안양천 일대 황톳길 구간을 확대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인 만큼 5위를 차지했으며, 새단장을 거쳐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돌아온 ‘공중 산책로 품은 오목공원 리노베이션’(285표, 4.97%)이 그 뒤를 이으며 6위를 차지했다. 7위는 ‘목동운동장 및 유수지 통합개발’(274표, 4.77%)이다. 지난 10여 년간 개발이 더뎠던 이 일대에 대해 구가 유수지까지 통합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제시하며 올해 서남권 신성장 거점 사업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 밖에 8위는 ‘스마트 기술과 통합관제를 융합한 서울시 최대 규모의 도시통합관제센터 확장이전’(265표, 4.62%), 9위는 ‘8년 만의 양천마라톤 대회 4,600명 달린다’(255표, 4.44%), 10위는 ‘학교 주변 노후 보안등 정비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246표, 4.29%)이 양천구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10대 뉴스에는 양천구민이 체감하는 정책과 희망하는 구정 운영 방향이 반영됐다“면서 ”내년에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고싶고, 살기좋은 양천을 실현할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늘솜 캘리그라피(대표 신창숙) 28명의 회원들이 양천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함께 그린 GREEN세상’을 주제로 진행한 제2회 회원전에서 꽃다발 대신 받은 쌀 262kg과 라면222개, 컵라면 202개를 26일에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로 전달했다. [20231227_늘솜캘리그라피_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_기부]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공부하여 회원들 각자가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그림과 글씨로 표현해 보도록 했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취지로 Green세상의 염원을 담아 Green계열의 색상을 반드시 넣어 작품을 만들었다. 양천구에서 공무원 생활 35년을 마치고 은퇴한 늘솜 캘리그라피 회원 전종만씨는 “지난 1회 전시회에 이서 2회 전시회때에도 화한대신 받은 식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회원으로서 매우 기쁘다”면서 “늘솜 캘리그라피 회원들과 함께 전시회를 진행하면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도 도울 수 있는 나눔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 강창식 센터장은 “의미 깊은 전시회 개최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나눔까지 함께 기획해주신 늘솜 캘리그라피 대표님과 회원님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월 1일 오전 7시 용왕산 일원에서 ‘2024 용왕산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망이 좋아 서남권의 일출 · 일몰 명소로 손꼽히는 용왕산근린공원과 용왕정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구민 화합과 행복을 함께 기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부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1) 올해 1월 용왕정에서 해맞이 축제 방문객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풍물패 길놀이 공연과 팝페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천의 희망·미래·발전을 염원하는 대북 타고,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일출감상에 이어 희망의 만세삼창, 신년 복떡 나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행사장 무대 위로 드론현수막을 띄워 희망찬 도약의 메시지와 함께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새해 소원지 쓰기 ▲타로카드로 보는 신년운세 ▲멋 글씨(캘리그래피)로 새해 소망문구 및 가훈 쓰기 ▲소원북 치기 ▲해우리와 청룡 포토존 ▲청사초롱으로 새해 앞길 밝히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사진2) 올해 1월 용왕산 해맞이 행사에서 인사말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아울러 구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새해 소원지는 해맞이 축제 종료 후 구청 1층 로비에 일주일간 전시되며, 2월 정월대보름 행사 시 달집과 함께 태워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이벤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진3) 올해 1월 용왕정에서 새해덕담을 전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안전한 진행과 질서유지를 위해 행사장을 구역별로 나눠 현장안전관리요원 및 유관기관 지원인력 총 130여 명을 곳곳에 배치하고, 용왕정 주변 이중안전시설물을 설치해 해맞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민 참여도가 높은 부대행사 운영인력을 증원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7시 신월3동 능골산과 신월7동 지양산, 신정3동 신정산, 신정7동 갈산에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일출 명소에서 열릴 ‘용왕산 해맞이 축제’에서 희망찬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꼼꼼하게 준비하겠다”면서 “다가올 새해에는 양천 구민 모두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청룡의 기운처럼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동 545-8번지 일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이 집약된 최첨단 버스정류장인 ‘스마트마루’를 추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설치한 목동 대학학원과 신정네거리 분수광장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교통편의 시설로, 항공기소음 피해지역 구민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소음대책 주민지원사업비 1억 2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신월4동에 신규 설치하게 됐다. 이곳은 인근에 먹자골목과 은행, 병원 등이 밀집돼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사진1) 이번에 새로 개소한 양천구 신월4동 스마트마루 현장점검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스마트 마루’는 산의 꼭대기를 뜻하는 순우리말인 ‘마루’에 각종 미래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를 결합한 것으로,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버스 대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사진2) 이번에 새로 개소한 양천구 신월4동 스마트마루 현장점검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스마트 마루’에는 냉난방기, 자동 공기정화장치, 에어커튼 등이 설치돼 있어 폭염 및 한파, 미세먼지, 매연으로부터 버스 이용객을 보호한다. ‘스마트 마루’ 내 각종 시스템과 모든 장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와 연결돼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되며, 24시간 멈춤 없이 원격 제어 · 관리된다. [사진3) 이번에 새로 개소한 양천구 신월4동 스마트마루 내부 전경] 특히, 내 · 외부에 지능형 폐쇄회로카메라(CCTV)가 구축돼 있어 주변 이상행동이나 비상상황 발생 시 인공지능으로 이를 감지해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상황 공유 및 긴급출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정류장 인근 도로의 버스 접근 상황도 내부 모니터에 표출해 안에서 편히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4) 이번에 새로 개소한 양천구 신월4동 스마트마루 외부 전경] 또한, 무료 공공 와이파이, 온열 기능이 결합된 유무선 휴대전화 충전기뿐만 아니라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을 통해 실내· 외 온습도, 미세먼지 수치와 대중교통 운행정보, 구정 홍보 영상 등 실생활에 유용한 스마트 생활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개방감 있는 통창 구조와 비상벨 설치로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화재 등 유사시 신속 대처를 위한 소화기도 배치했다. 한편, 양천구 ‘스마트 마루’의 연간 이용자(기존 2개소 기준) 수는 지난 2021년 개소 이래 12.6만 명에서 33.1만 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대표적인 교통 복지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에선 버스를 기다리는 일도 편안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버스정류장 쉼터를 신월동에 추가 개소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접목한 행정 서비스를 생활 영역 곳곳에 확산시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이기재 양천구청장 “소통과 혁신의 가치로 기분 좋은 변화 이끌어갈 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2024년도 신년사를 통해 구민과 함께 소통과 혁신의 가치로 양천의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8기 출범 이후 목동아파트 등 22개 지역의 재건축과 39개 지역의 재개발도 순항 중이며 공항소음대책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심리상담, 자체 공항소음 모니터링 등 주민체감형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부트럭터미널 개발도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궤도에 올랐고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서울시 최대 규모의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지능형 CCTV 등을 통해 안전한 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년 반의 성과를 토대로 다가올 새해에도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양천구가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힘찬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목교 인근 안양천 둔치에 조성한 ‘안양천 철새보호구역 생태쉼터’가 환경부에서 후원하고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한 ‘제23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안양천 겨울철새 전경] ‘안양천 철새 보호구역 생태쉼터’는 2022년 환경부 생태계 보전 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양천구 안양천 하류 철새보호구역인 오목교 ~ 목동교 구간에 9,197㎡ 규모로 올해 초 조성됐다. 사진2) 양천구, 안양천 생태습지 속 오리가족들 구는 생태계교란식물로 훼손된 철새보호구역 인근 둔치를 복원해 생태학적 연결성을 강화했으며, 하천을 관찰할 수 있는 조류 관찰 데크와 산책로를 조성해 도시하천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을 도모했다. 특히 조류의 비간섭 거리를 고려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조류 관찰 데크는 올해 2월 겨울 철새 탐조 프로그램(총 12회)의 학습장으로 활용돼 총 180명의 수강생을 배출할 만큼 구민에게 치유와 자연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심 속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3) 양천구, 안양천 철새 보호구역 생태쉼터를 탐조중인 구민들의 모습 뿐만 아니라 함께 조성한 생태 습지는 깃동잠자리, 참개구리, 흰뺨검둥오리 등 소생물과 철새의 서식 · 은신처 역할 뿐만 아니라 강우 시 빗물을 가둬두었다가 안양천으로 물을 흘려보내는 정화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생태학적 다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4) 양천구, 안양천 철새보호구역 내 설치된 조류관찰대] 한편,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 · 주관하는 ‘자연환경대상’은 훼손지 등을 생태학적으로 우수하게 보전 및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고,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 의식을 고취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양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구의 주요한 생태자원인 ‘안양천 철새 보호구역 생태쉼터’가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을 잇는 생태복지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섬세히 보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15일 공항소음피해지역 주요 거점지역 3개소에 항공기 소음자동측정기 설치를 완료하고 20일 오후 모니터링 현장 시스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구 독자적 공항소음 측정기 설치로 합리적 보상책 요구할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 [사진1) 공항소음 자동측정기가 설치된 신월시영아파트 옥상에서 현장 점검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는 김포공항소음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민선8기에서 마련한 ‘자구책’으로써 공항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를 위해 이미 국토교통부, 환경부, 서울시 등에서 설치한 8개 측정소와 별개로 구에서 독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항소음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진2) 공항소음 자동측정기가 설치된 신월시영아파트 옥상에서 현장 점검 중인 이기재 양천] 공항소음 측정결과는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피해지원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구에서는 주민이 실제 느끼는 소음체감도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소음대책지역의 명확한 확인이 가능한 고시선 경계 구역을 중심으로 공항소음측정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설치장소는 소음대책지역과 인근지역 경계구역인 ▲신월시영아파트 14동(소음대책지역 ‘다’구역) ▲신월시영아파트 15동(인근지역) 옥상에 각 1개소 ▲소음대책지역 ‘나 구역’, ‘다 구역’ 경계인 ▲신원어르신어울림센터 옥상 1개소로 총 3개소를 설치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재정효율성 분야(자치구-서울 유형)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 올해 1월 신년인사회에서 예산 규모를 설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규모를 고려한 13개 유형으로 나누고,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재정현황과 운영성과를 효율성, 건전성, 계획성 등 3개 분야에 걸쳐 종합 분석 ·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는 지방세징수율 지표에서 평균 99.42%를 상회하는 99.76%를 기록했으며, 세외수입체납관리 및 축소 노력을 나타내는 세외수입체납액관리비율 지표는 1.34%로 지난해(1.60%) 대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출자출연전출금비율, 자체경비증감률 지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탄탄한 재정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세입 기반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 경상경비 절감 등을 통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재정이 운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목사랑전통시장상인회(회장 심기표)이 지난 18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방문하여 자선경매 나눔캠페인을 진행하여 모은 수익금 246만원을 전달했다. [20231220_목사랑전통시장상인회_기부금품_전달] 목사랑전통시장상인회 심기표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상인들과 함께 자선경매를 진행하여 기금을 마련했다”면서 “목사랑전통시장은 앞으로도 매년마다 자선기금 마련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캠페인에 참여 해주신 상인들게 매우 감사하다”면서 “후원해주신 기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목사랑전통시장은 작년에도 상인들과 조성한 기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날 전달행사에는 심기표 상인회장, 박성철 상인회이사, 이영희 상인회이사, 유은희 상인회 실장, 백혜연 상인회 주임등이 참석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두 달간 오목공원과 연의공원에서 겨울정원을 오색 빛으로 가득 채운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Yangcheon BicheNara Festival, 이하 YBN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파리공원과 안양천에 이어 올해 새단장을 마친 오목공원과 생태학습장으로 사랑받는 연의공원에서 열릴 이번 공원 빛 축제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앞둔 구민 모두에게 낭만 가득한 겨울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1)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연의공원 점등 전경] 오목공원은 회랑 중앙정원 한가운데 수목을 신비롭게 형상화한 빛의 조형물을 중심으로 방사형 스트링조명이 2층 공중보행로까지 이어지며 공간에 확장감을 더한다. 공중보행로 바닥에는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오색빛깔 원형 전구를 배치했으며, 유아숲 쉼터 방향에는 수목조명과 눈 결정체 모양의 조명을 달아 ‘빛의 숲’을 연출했다. [사진2)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연의공원 점등 전경] 숲 라운지 Ⅰ 방향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모양의 캐릭터 조명을, 오목한미술관 옆으로는 푸른 빛의 하트 터널을 설치했다. 데크 산책공간에는 트리와 눈사람이 있는 액자 형식의 이색 포토존을 꾸몄으며, 관람객을 이끌 스트링조명을 공원 외곽까지 연결했다. [사진3)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연의공원 점등 전경] ‘비체나라 오색숲’이 주제인 연의공원에서는 공원의 상징인 미루나무 세 그루를 활용한 대형 수목조명을 비롯해 습지 중앙을 관통하는 데크 산책로를 조명으로 감싼 ‘빛의 다리’와 양쪽 입구 조형물, 갑진년 용의 해를 상징하는 캐릭터 및 무지개 조명, 나무를 입체감 있게 표현한 빛 조형물, 오색빛깔 종 모양의 조명이 드리워진 나무 등 이색적인 포토 공간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4)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연의공원 점등 전경]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의 첫 시작을 알릴 점등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2일 금요일 오목공원 중앙정원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이기도 한 이날에는 깊어가는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일 캐럴, 팝송 등 ‘숲 속 콘서트’에 이어, 두 달간 펼쳐질 빛 축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점등식이 저녁 5시 반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겨울에는 다시 돌아온 제3회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이 열릴 가까운 도심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한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