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비롯한 물놀이터 5곳을 전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가동 중인 파리공원 등 바닥분수 4곳과 실개천 및 분수 등 9곳의 수경시설까지 합하면 관내 총 18곳의 피서 공간을 제공하는 셈이다. [사진1) 양천구, 반곡어린이공원 물놀이터 전경]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1,000㎡ 규모에 물 터널, 우산·곡사분수, 물바구니 등 물놀이시설 5개가 갖춰져 있다. 데크 휴게공간에는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그늘막도 함께 운영한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4,000㎡의 잔디마당과 장미원, 생태습지가 함께 조성돼 있어 물놀이와 소풍의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2) 양천구,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 전경] 이외에도 ▲숲속 지형을 활용한 대형 물미끄럼틀과 물바구니가 있는 신월7동 한울근린공원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대형 우산분수가 있는 신월1동 반곡어린이공원 ▲바닥분수와 발을 담글 수 있는 개울물이 있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 ▲우물에서 퍼올린 물이 흐르고 분사형 물안개가 특징인 목3동 백석어린이공원도 7월 1일부터 문을 연다. [사진3) 양천구, 한울근린공원 물놀이터 전경] 물놀이터 이용료는 무료이고,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16시 30분까지다. 매시간 30분 운영 후 정비를 위해 30분간 휴식한다. 단,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시간을 당겨 오전 11시부터 운영한다. 7~8월 두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에는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구는 물놀이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상시 배치하고, 부상에 대비한 응급구급함과 그늘쉼터도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폭염 대비 바닥분수 가동횟수를 증설해달라는 구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7월부터 파리공원 등 바닥분수 4곳의 가동시간을 2배로 늘린다. 기존 30분 가동·30분 휴식 방식에서 ‘20분 가동 · 10분 휴식’으로 운영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 기상여건과 전력 수급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여름에는 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시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양천구 물놀이터에서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시원하게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 3곳과 협력해 7~8월 두 달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법정동별 1개소씩 숙박업소 3곳과 숙소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고, 8월까지 열대야를 피할 안전숙소로 활용한다. 이용대상은 에어컨이 없는 쪽방, 옥탑방, 고시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고령가구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대상 구민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안전숙소 이용신청을 하면, 동 주민센터는 대상자 적합 여부와 잔여객실 확인 후 이용신청 확인증을 발급하게 된다. 이용신청 확인증을 소지한 구민은 폭염특보 발효 시 당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안전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인 1객실이 원칙이나 가족구성원일 경우 1객실 내 최대 2인까지 입실할 수 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안전숙소까지 이동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동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문화시설로 구성된 어르신 무더위쉼터 196곳도 9월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연장쉼터인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은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 저녁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폭염 취약계층이 열대야 걱정 없이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를 운영한다”면서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폭염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사회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짖거나 무는 등 문제행동을 하는 반려견과 견주 96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용왕산 반려견쉼터를 찾아 주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반려견 문화교실’은 반려견을 동반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본행동과 하우스 적응훈련, 리드줄 다루기 등 반려견의 습성과 행동교정에 대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1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78가구가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안양천 공원 반려견쉼터 전경] 프로그램은 개별 방문교육인 ‘찾아가는 문제행동 교정교육 : 찾아갈개’와 안양천 반려견 쉼터에서 진행하는 집합교육인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실 : 양천 서툰 당신의 개’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문제행동 교정교육 : 찾아갈개’는 반려견과 견주 40가구를 대상으로 7~9월 두 달간 반려견 교육전문가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전화상담에서는 반려견의 생활환경, 견주와의 교감 상태, 양육 규칙 수립 여부 등을 체크하고, 실내 및 산책교육 과정에서 파악한 문제행동의 원인과 대처법 등을 견주와 공유해 행동교정 대책을 수립한다. [사진3) 양천구, 이동식 반려견 쉼터 전경]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실 : 양천 서툰 당신의 개’는 반려견과 견주 56가구를 대상으로 9~10월까지 안양천 반려견 쉼터에서 반려견 기본소양교육, 문제행동 교정교육,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1:1상담은 SNS를 활용한 실시간 교육 피드백을 통해 행동교정에 대한 견주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관련 링크를 통해 7월 3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이 큰 반려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조화로운 공존이 실현되는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일상 속 독서편의 제공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구민이 이용하는 각종 문화·교육시설, 행정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동식 도서대출 ‘책여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1)우리동네 키움센터(3호점)에 비치된 ‘책여행’ 도서를 읽고 있는 아이들 모습] ‘책여행’ 사업은 ‘도서관 경계를 넘어 책이 긴 여행을 떠난다’는 뜻을 담은 양천구립도서관의 도서 장기대출 서비스로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로써 평소 거동이 불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정보 취약계층부터 도서관 이용이 바쁜 직장인까지 앞으로는 도서관 방문 없이 누구나 집‧직장 근처에서 양천구립도서관 도서를 읽을 수 있게 됐다. [사진2)신월문화체육센터 책여행 도서 비치 사진]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관은 ▲신월문화체육센터 ▲목동문화체육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구1호점, 3호점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등 6개소이며, 이 외에도 직원들에게 책이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싶은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장기대출로 인한 도서 분실과 훼손 가능성을 고려해 도서 활용 목적과 서가 설치 여부 등을 충분히 검토 후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사진3)목동문화체육센터 책여행 도서 비치 사진] 장기대출 서비스 도서는 인문, 과학, 예술,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1묶음당 100권으로 구성했다. 특히 신청기관별 주 이용대상을 고려한 맞춤형 도서 이용서비스를 실시해 주민 만족도 제고와 효율성을 꾀한 점이 특징이다. 도서는 최하 2묶음(200권)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일 년이다. 아울러 편의성 도모를 위해 1년 단위 연장은 물론 연장 시 도서교환도 가능하게 했다. 한편, 책여행 서비스는 시행 후 지금까지 6개 기관에 책 1,500권을 대출하며 주민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일상에서 도서관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책여행 사업’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에서 참여해 도서관 밖에서 구민들이 책과 함께 행복을 누리며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견주가 직접 배우는 반려동물 행동지도 교실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사회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짖거나 무는 등 문제행동을 하는 반려견과 견주 96가구를 대상으로 ‘반려견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문화교실’은 반려견을 동반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본행동과 하우스 적응훈련, 리드줄 다루기 등 반려견의 습성과 행동교정에 대한 강좌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1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78가구가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프로그램은 개별 방문교육인 ‘찾아가는 문제행동 교정교육 : 찾아갈개’와 안양천 반려견 쉼터에서 진행하는 집합교육인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실 : 양천 서툰 당신의 개’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문제행동 교정교육 : 찾아갈개’는 반려견과 견주 40가구를 대상으로 7~9월 두 달간 반려견 교육전문가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전화상담에서는 반려견의 생활환경, 견주와의 교감 상태, 양육 규칙 수립 여부 등을 체크하고 실내 및 산책교육 과정에서 파악한 문제행동의 원인과 대처법 등을 견주와 공유해 행동교정 대책을 수립한다.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실 : 양천 서툰 당신의 개’는 반려견과 견주 56가구를 대상으로 9~10월까지 안양천 반려견 쉼터에서 반려견 기본소양교육, 문제행동 교정교육,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1:1상담은 SNS를 활용한 실시간 교육 피드백을 통해 행동교정에 대한 견주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관련 링크를 통해 7월 3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고민이 큰 반려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조화로운 공존이 실현되는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공공기관·기업 대상 장기도서대출 서비스…1년간 200권 이상 대출 [금요저널] 양천구는 일상 속 독서편의 제공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구민이 이용하는 각종 문화·교육시설, 행정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이동식 도서대출 ‘책여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여행’ 사업은 ‘도서관 경계를 넘어 책이 긴 여행을 떠난다’는 뜻을 담은 양천구립도서관의 도서 장기대출 서비스로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로써 평소 거동이 불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정보 취약계층부터 도서관 이용이 바쁜 직장인까지 앞으로는 도서관 방문 없이 누구나 집·직장 근처에서 양천구립도서관 도서를 읽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관은 신월문화체육센터 목동문화체육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구1호점, 3호점 시립목동청소년센터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등 6개소이며 이 외에도 직원들에게 책이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싶은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장기대출로 인한 도서 분실과 훼손 가능성을 고려해 도서 활용 목적과 서가 설치 여부 등을 충분히 검토 후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장기대출 서비스 도서는 인문, 과학, 예술,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주제로 1묶음당 100권으로 구성했다. 특히 신청기관별 주 이용대상을 고려한 맞춤형 도서 이용서비스를 실시해 주민 만족도 제고와 효율성을 꾀한 점이 특징이다. 도서는 최하 2묶음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일 년이다. 아울러 편의성 도모를 위해 1년 단위 연장은 물론 연장 시 도서교환도 가능하게 했다. 한편 책여행 서비스는 시행 후 지금까지 6개 기관에 책 1,500권을 대출하며 주민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일상에서 도서관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책여행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에서 참여해 도서관 밖에서 구민들이 책과 함께 행복을 누리며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6월 30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구 주관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 통합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동별 소규모 수료식 운영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지역 어르신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사진1) 양천구,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 수업 전경] 지난 4월 상반기 운영 동 9곳에서 개강한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은 문화, 교양, 건강복지, 디지털 역량 강화 강좌와 야외 현장학습 등 주 1회 10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은 300여 명이다. [사진2) 양천구,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 수업 전경] 특히 구는 동마다 개별 개최했던 수료식을 구 주관 통합수료식으로 전환해 졸업식의 의미를 강화했다. 1부 수료식에서는 수료증과 상장, 감사장 수여식과 함께 장수문화대학 활동 영상 시청으로 추억을 공유할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 수업 전경] 이어 수료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발표회로 청중의 흥을 돋운다. 2부에서는 퓨전국악 그룹과 트로트 가수가 출연하는 ‘효 콘서트’가 준비돼 있어 신명 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수료식이 열릴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서는 동별 장수문화대학 활동사진전과 기념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한편, 2004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양천장수문화대학은 1기 개강 이래 지금까지 2만 7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축소·일괄 운영했던 방식을 개선해 운영횟수는 8회에서 10회로, 수강인원도 30명에서 40~50명으로 확대했으며, 개최 시기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활력 넘치는 문화여가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평생교육강좌를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면서 “하반기에 운영될 신월동, 신정3‧4동 장수문화대학도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업근로자 600명을 대상으로 보냉장구 지급, 폭염응급키트 비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현업근로자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현장 31개소에 비치하는 폭염응급키트] 현업근로자란 공공행정에서 청사 등 시설물·도로·공원녹지·가로 등의 유지관리 및 조리시설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근로자로, 양천구에는 600명이 근무하고 있다. 구는 이들에게 쿨토시, 쿨패치, 목토시, 휴식알리미 스티커로 구성된 ‘보냉장구’를 지급한다. 특히 안전모에 붙여 사용하는 휴식알리미는 외부온도에 따라 단계별로 변하는 색깔로 휴식시간을 표시해 근로자, 관리감독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진2) 양천구, 현장 31개소에 비치하는 폭염응급키트 내부] 또한 구는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폭염응급키트’를 현장 31개소에 비치한다. 폭염응급키트는 ▲열 차단용 안전담요 ▲냉각시트 및 냉각이불 ▲상반신 쿨매트 ▲전신용 아이스팩 ▲거상 에어백 ▲이온음료와 쿨링액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작업장별 업무시작 전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폭염특보 단계별 작업 기준을 지정하는 등 온열질환에 대비할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건설일용근로자 위한 새벽인력시장 쉼터 전경] 아울러 구는 폭염이 한창인 7~8월 두 달간 신정네거리역 인근 분수광장 맞은편에서 건설일용근로자를 위한 ‘새벽인력시장 쉼터(이하 ’쉼터‘)’를 운영한다. 쉼터는 월~토요일 새벽 4시 반부터 오전 6시 반까지 운영되며, 천막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여름철 갈증해소를 위한 냉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간제 근로자 2명을 현장에 배치해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여름에도 새벽인력시장 쉼터를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70~80여 명, 총 3,7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일용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혹서기 대비 지원물품과, 근로자 쉼터 운영 등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중단했던 양천·신월·목동체육센터의 무료 셔틀버스 운영을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7월 1일부터 전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양천구민체육센터 셔틀버스 노선도(1)] 구는 구민이 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센터마다 운행 구역을 나눠 ▲양천구민체육센터 3개 노선 ▲신월문화체육센터 2개 노선 [사진2) 양천구, 양천구민체육센터 셔틀버스 노선도(2)] ▲목동문화체육센터 1개 노선 총 6개 노선을 운행하며, 이를 위해 전용 셔틀버스 6대를 운영한다. [사진3) 양천구, 양천구민체육센터 셔틀버스 노선도(3)] [사진7) 양천구, 체육센터 셔틀버스 전경]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MEAN WELL SINGAPORE PTE. LTD.와 두성시스템㈜(대표이사 이태우)는 지난 23일, 양천구청(구청장 이기재)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하절기 밑반찬 지원과 동절기 김장김치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3,000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에게 전달했다. [20230626_두성시스템(주)_사회공헌기부금_전달식] 두성시스템㈜은 1987년도에 설립하여 공장 자동화, LED DISPLAY 사업을 하였으며 MEAN WELL社의 한국 공식대리점으로서, 민웰의 다양한 전원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천구청 이기재 구청장은 “먼저 연락을 하여 기부의사를 밝히고, 고액을 쾌척하는 기부자는 매우 드물다”며 “양천에 살고 있는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많은 후원금을 기부해 준 대표이사께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두성시스템㈜ 이태우 대표이사는 “비록 회사는 다른 지역에 있지만, 양천구에서 30년 넘게 살고 있는 양천구민 경영인으로서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기꺼이 사회공헌 기금을 기부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MEAN WELL SINGAPORE PTE. LTD.와 두성시스템㈜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을 준비한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매일매일 지역사회를 다니면서 어렵게 자원을 발굴하고 있어서 후원자 한분 한분의 소중함을 너무나도 잘 안다”며 “그렇기에 먼저 연락해 주시고, 찾아오셔서 많은 금액을 기부해 준 대표이사님의 선행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이날 기부받은 기금으로 여름에 저소득 어르신들 600명에게 밑반찬등과 겨울에 저소득 주민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