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목동 9단지 주민 푸드뱅크 드라이브 기부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난 12일부터 5일간 관내 목동9단지아파트 입주민 1,000여 세대와 함께하는 ‘푸드뱅크 드라이브 식생활용품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쌀·통조림·세제류 등 900여 개의 식생활용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여름철 수요가 많은 샴푸·린스류, 세제류 등의 생활용품과 쌀, 통조림, 라면 등 식품을 기부품목으로 선정했으며 목동9단지 입주자대표회의와 협력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전 세대 우편함에 나눔 캠페인 홍보문을 배포하고 아파트 출입구 32곳에는 기부상자를 비치해 참여를 독려했다. 17일 오후 목동9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물품은 통조림 500개 면류 300개 쌀 100kg 생활용품 100개 등 총 900여 개로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결식아동,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구는 향후 학교, 공동주택 단지,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푸드뱅크 드라이브 나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도 구는 지역 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식료품 2,200여 개를 기부 받은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처음 전개된 이번 나눔캠페인에 목동9단지 입주민 여러분께서 솔선수범해 참여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기반의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1,200만 반려인 시대에 발맞춰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찾는 구민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40곳의 모든 공원 화장실에 ‘반려견 대기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공원 화장실에 설치된 벽부착형 반려견 대기소(1)] 도심 속 풍부한 정원녹지 공간이 강점인 양천구에는 반려견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는 구민이 많다. 그러나 산책 중 견주가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경우 반려견이 대기할 곳이 마땅치 않아 반려견을 안고 들어가거나 화장실 근처 나무에 묶어두는 등 적잖은 불편을 겪어왔다. [사진2) 양천구, 공원 화장실에 설치된 벽부착형 반려견 대기소(2)] 이에 구는 반려견주가 안심하고 공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공원 화장실 31곳과 안양천변 화장실 9곳에 반려견 목줄을 거치할 수 있는 대기공간을 조성했다. [사진3) 양천구, 공원 화장실에 설치된 기둥형 반려견 대기소(1)] 구는 비반려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으면서도 화장실과 멀지 않은 곳을 선정해 반려견 대기소를 설치했다. 설치 유형은 기둥형 20곳과 벽부착형 20곳으로 나뉘며, 특히 기둥형 대기소 하부에는 물 받침대를 추가해 견주가 화장실을 이용하는 동안 반려동물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공원 반려견 대기소 운영결과를 토대로 향후 체육시설 등 관내 주요시설에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사진4) 양천구, 공원 화장실에 설치된 기둥형 반려견 대기소(2)] 한편 구는 반려견 대기소 외에도 운동과 놀이기능을 겸비한 반려견 쉼터 5곳을 용왕산과 안양천 등에 운영 중이며, 2025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해 반려동물의 활동 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1,200만 명을 돌파한 지금, 동물과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화두인 만큼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의 상생을 위한 반려동물 정책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달부터 지원 소득기준과 시술별 횟수제한을 없애 관내 거주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 최대 110만 원과 총 22회의 시술 선택권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어린이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기존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가구로 맞벌이부부는 소득기준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난임 시술 횟수도 시술별 신선배아 10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내로 지정돼 있어 난임가구 상황에 맞는 다른 시술을 받고 싶어도 선택의 제약이 있었다. 이달부터 지원소득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사실 포함 모든 난임부부는 회당 20~110만 원까지 시술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존 시술별 횟수 제한을 없애 최대 22회 범위 안에서 난임부부가 원하는 시술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2) 아동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만 44세 이하 난임자 시술비 지원 금액은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이다. 만 45세 이상은 신선배아 최대 90만 원, 동결배아 최대 40만 원, 인공수정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모유수유 희망 산모를 위해 ‘서울맘 찾아가는 행복수유 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다. 모유수유 전문가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수유 방법 교육과 1:1 맞춤형 유방마사지를 최대 2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은 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이며 ‘서울시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저출생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만큼 체감도가 높은 출생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도입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초등학생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체험형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요리 교실 ▲동물 교감교육 ▲생각비타민 과학동산 ▲마술교실 ▲예쁜손글씨(캘리그라피) ▲창의수학놀이 ▲가죽공예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세계 등 재미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총 12개 강의로 구성돼 있다. [사진1) 양천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특강 수업 전경]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주 1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강좌별 1만 원(재료비 별도)이다. 단,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아동은 전액 무료다. 구는 아이들의 이동 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관 · 스마트창의인재센터(신정중앙로 80), 양천문화회관, 목1·신정2·신정6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5곳에서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초등학생 여름방학 특강 수업 전경] 모집 정원은 총 200여 명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7월 17일부터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이 알차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서함양은 물론 호기심 충족과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이 될 체험형 여름특강을 준비했다”면서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이번 특강에 관심 있는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여름방학 요리·마술 등 12개 초등 체험교실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관내 초등학생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체험형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요리 교실 동물 교감교육 생각비타민 과학동산 마술교실 예쁜손글씨 창의수학놀이 가죽공예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세계 등 재미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총 12개 강의로 구성돼 있다.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주 1회 과정으로 운영하며 수강료는 강좌별 1만원이다. 단,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아동은 전액 무료다. 구는 아이들의 이동 편의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관 · 스마트창의인재센터, 양천문화회관, 목1·신정2·신정6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5곳에서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정원은 총 200여명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7월 17일부터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이 알차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서함양은 물론 호기심 충족과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이 될 체험형 여름특강을 준비했다”며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이번 특강에 관심 있는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양천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33억을 투입해 4대 분야의 23개 고립예방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사회적 관계망 악화 등으로 고독사, 고립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구는 관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가구의 32.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고립 위험군에 대한 전방위적인 민관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사진1) 홀몸어르신댁을 찾아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를 위해 구는 ‘촘촘한 연결을 통한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양천’이라는 비전 아래 ▲고독사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강화 ▲정보통신기술‧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지원 ▲현장대응력 강화 및 홍보 등 4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고독사·고립가구 발굴강화’ 분야로는 △복지통반장을 활용해 매월 통장정례회의를 기점으로 우편물 적치가구를 집중발굴하는 ‘다함께 차찾차 2웃이 5는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1인 가구 중심 실태조사 △전입신고 연계 위기가구 조사 등 4개 과제를 추진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주력한다. [사진2)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확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둘째, ‘정보통신기술 및 지역공동체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분야에서는 △생활업종종사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대민접점이 많은 지역 인적자원 1천여 명으로 구성된 ‘다함께 차찾차 발굴단’ △AI 전화 안부확인 서비스 △전력량 및 조도변화로 위험상황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사물인터넷(IoT) 활용 안전취약 어르신 500여 가구 대상 실시간 안전 확인하는 ‘안전관리 솔루션’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고독사 ·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분야로는 △1인 가구 대상 재무·주거·여가문화·관계망 형성 등을 돕는 ‘1인 가구 지원센터’ △돌봄매니저가 복지욕구 파악해 일시재가·동행지원·식사배달 등 10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센터’ △지역 청년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5대 권역 종합사회복지관 중심 자립지원, 인적연결망 구축 등을 돕는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사업’ △체납, 의료비 부담, 주거위기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 시 전화 한 통으로 긴급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양천구 복지상담센터’ 등 9개 사업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충한다. 특히 무연고사망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공영장례 지원을 강화해 고인의 존엄성 보존에도 힘쓸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현장대응력 강화 및 홍보’ 분야에서는 △복지 담당 공무원 및 주민 대상 현장중심형 역량강화 교육 △고독사 발생 시 업무대응 매뉴얼 작성 △복지사각지대 발굴요령 담긴 ‘복지알리미 희망수첩’ 배포 등을 시행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현장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지자체,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대응해야할 사회적 사안”이라며 “이번 종합정책을 통해 연령별, 지역별 특성 등을 반영한 촘촘한 사회연결망을 구축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촘촘한 연결로 고립걱정 없는 고독사 종합대책 추진…23개 정책 33억 투입 [금요저널] 양천구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양천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33억을 투입해 4대 분야의 23개 고립예방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인 가구 중심의 가족구조 변화, 사회적 관계망 악화 등으로 고독사, 고립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구는 관내 1인 가구 비중이 전체가구의 32.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고립 위험군에 대한 전방위적인 민관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촘촘한 연결을 통한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양천’이라는 비전 아래 고독사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강화 정보통신기술·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지원 현장대응력 강화 및 홍보 등 4개 분야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고독사·고립가구 발굴강화’ 분야로는 복지통반장을 활용해 매월 통장정례회의를 기점으로 우편물 적치가구를 집중발굴하는 ‘다함께 차찾차 2웃이 5는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 활용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1인 가구 중심 실태조사 전입신고 연계 위기가구 조사 등 4개 과제를 추진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주력한다. 둘째, ‘정보통신기술 및 지역공동체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분야에서는 생활업종종사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대민접점이 많은 지역 인적자원 1천여명으로 구성된 ‘다함께 차찾차 발굴단’ AI 전화 안부확인 서비스 전력량 및 조도변화로 위험상황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사물인터넷 활용 안전취약 어르신 500여 가구 대상 실시간 안전 확인하는 ‘안전관리 솔루션’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고독사 · 고립가구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분야로는 1인 가구 대상 재무·주거·여가문화·관계망 형성 등을 돕는 ‘1인 가구 지원센터’ 돌봄매니저가 복지욕구 파악해 일시재가·동행지원·식사배달 등 10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센터’ 지역 청년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5대 권역 종합사회복지관 중심 자립지원, 인적연결망 구축 등을 돕는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사업’ 체납, 의료비 부담, 주거위기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 시 전화 한 통으로 긴급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양천구 복지상담센터’ 등 9개 사업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충한다. 특히 무연고사망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공영장례 지원을 강화해 고인의 존엄성 보존에도 힘쓸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현장대응력 강화 및 홍보’ 분야에서는 복지 담당 공무원 및 주민 대상 현장중심형 역량강화 교육 고독사 발생 시 업무대응 매뉴얼 작성 복지사각지대 발굴요령 담긴 ‘복지알리미 희망수첩’ 배포 등을 시행해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현장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지자체,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대응해야할 사회적 사안”이라며 “이번 종합정책을 통해 연령별, 지역별 특성 등을 반영한 촘촘한 사회연결망을 구축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여름방학에도 1400여 결식우려 아동에 급식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1,4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급식 제공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가정 내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의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대상 아동에게는 1식 기준 8천 원의 급식비가 지원되며 아이들의 희망에 따라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 등을 이용하거나 집밥도시락,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을 통해 식사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급식은 아동급식신청서 소득기준 확인 서류, 결식우려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도시락 제조업체와 급식카드 가맹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위생점검 및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급식 제공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가정 내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의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사진1) 양천구,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도시락] 대상 아동에게는 1식 기준 8천 원의 급식비가 지원되며, 아이들의 희망에 따라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 등을 이용하거나 집밥도시락,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을 통해 식사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급식은 아동급식신청서, 소득기준 확인 서류, 결식우려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복지로’ 누리집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진2) 양천구,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도시락] 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도시락 제조업체와 급식카드 가맹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위생점검 및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아동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반려동물 기초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필수의료비를 지원하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은퇴자가 대부분인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반려동물 병원비가 가계에 큰 부담이라는 점에 착안, 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존 취약계층 대상 진료비 지원 사업을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까지 확대해 고령가구의 반려동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진) 용왕산 반려견쉼터를 찾아 주민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사업추진에 앞서 구는 지난 6월 관내 동물병원 10곳과 진료 재능기부를 위한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구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법정동별 2개소 이상 지정병원을 선정해 이동 거리를 최소화했다.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의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개와 고양이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등록된 소유자와 진료비 신청자가 일치해야 한다. 올해 지원목표는 195마리로 가구당 1마리까지 연 1회 필수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뉘며 1마리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필수진료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회당 진찰료 5천 원(최대 1만 원)을 부담하면 기초검진ㆍ예방접종ㆍ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30만 원 상당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필수진료비에는 동물병원에서 부담하는 10만 원 상당의 재능기부가 포함된다. 선택진료는 필수진료 시 발견된 증상 및 질병의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 원 이내 진료비를 추가 지원한다. 단, 미용과 영양제 등 단순 처방은 지원하지 않는다. 진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 주민센터에서 1개월 이내 발급한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협약을 맺은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된 동물병원은 ▲목동 : 닥터펫동물병원, 펫사랑 동물병원 ▲신월동 : 민병철동물병원, 햇살동물병원, 양천종합동물병원, 신월동물병원 ▲신정동 : 공원옆동물의료센터, 상상동물병원, 신정동물병원, 밀리언동물병원 총 10곳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대상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면서 “앞으로도 다변화된 구민의 요구에 발맞춰 더욱 섬세하고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