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디지털복지 향상 및 통신 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관내 전역에 설치된 노후 공공와이파이 장비 79대를 교체하고, 와이파이 신호가 잘 터지지 않는 음영지역에 7대를 신규 설치하는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관내 공공와이파이 장비 전경] 구는 연말까지 총 사업비 3억 2천만 원가량을 투입해 공원, 주요 거리, 전통시장, 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의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고성능· 고사양으로 개선,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자 한다. 구는 사업자 선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2012년~2016년 기간 중 설치한 무선중계기 79대에 대한 교체작업에 들어간다. 아울러 품질 강화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거점 통신장비 18대와 산업용 스위치 7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신규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될 음영지역(신호 약한 곳) 7곳 대상지 현황도] 특히 구는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와이파이6’를 전격 도입한다. ‘와이파이6’는 최대 10Gbps의 빠른 속도와 짧은 대기시간, 광범위한 통신범위를 통해 다수의 이용자가 접속해도 끊김 현상 없는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자랑한다. 여기에 구는 기 고도화된 이중화 통신망을 활용, 예산 절감 도모와 더불어 각종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유동인구가 많아 인터넷 이용률이 높지만 공공와이파이 신호가 약해 불편을 겪었던 용왕산 산책로, 계남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음영지역 7곳에 공공와이파이 기기 7대를 새로 설치해 통신 요금 부담 없는 산책길이 되도록 지원한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활성화한 뒤 일반접속일 경우 ‘SEOUL’을, 보안접속 시에는 ‘SEOUL_Secure’를 선택한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란에 각각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한편, 구는 공원, 도서관, 전통시장, 어르신 복지시설 등 공공생활권 곳곳에서 공공와이파이 1,203대를 운영 중이다. 향후에도 서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추진하는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내 디지털 격차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무료 공공와이파이는 통신요금 부담을 덜고 보편적인 정보접근권을 보장하는 필수 인프라인 만큼, 공공와이파이 확충·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 여러분께 품질 좋은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대규모 접속에도 끄떡없도록’ 양천구, 공공와이파이 품질개선 [금요저널] 양천구는 구민의 디지털복지 향상 및 통신 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관내 전역에 설치된 노후 공공와이파이 장비 79대를 교체하고 와이파이 신호가 잘 터지지 않는 음영지역에 7대를 신규 설치하는 ‘공공와이파이 고도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연말까지 총 사업비 3억 2천만원가량을 투입해 공원, 주요 거리, 전통시장, 도서관 등 다중 이용시설의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고성능· 고사양으로 개선, 구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자 한다. 구는 사업자 선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2012년~2016년 기간 중 설치한 무선중계기 79대에 대한 교체작업에 들어간다. 아울러 품질 강화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거점 통신장비 18대와 산업용 스위치 7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다중 접속 환경에 최적화된 ‘와이파이6’를 전격 도입한다. ‘와이파이6’는 최대 10Gbps의 빠른 속도와 짧은 대기시간, 광범위한 통신범위를 통해 다수의 이용자가 접속해도 끊김 현상 없는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자랑한다. 여기에 구는 기 고도화된 이중화 통신망을 활용, 예산 절감 도모와 더불어 각종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유동인구가 많아 인터넷 이용률이 높지만 공공와이파이 신호가 약해 불편을 겪었던 용왕산 산책로 계남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음영지역 7곳에 공공와이파이 기기 7대를 새로 설치해 통신 요금 부담 없는 산책길이 되도록 지원한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활성화한 뒤 일반접속일 경우 ‘SEOUL’을, 보안접속 시에는 ‘SEOUL_Secure’를 선택한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란에 각각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한편 구는 공원, 도서관, 전통시장, 어르신 복지시설 등 공공생활권 곳곳에서 공공와이파이 1,203대를 운영 중이다. 향후에도 서울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추진하는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내 디지털 격차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무료 공공와이파이는 통신요금 부담을 덜고 보편적인 정보접근권을 보장하는 필수 인프라인 만큼, 공공와이파이 확충·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 여러분께 품질 좋은 통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어르신 이색 일자리 ‘행복한 편의점’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이 직접 운영하는 ‘행복한 편의점’ 사업을 통해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월5동에 위치한 ‘행복한 편의점’은 양천시니어클럽이 가맹계약을 맺고 직접 점주가 돼 지역 어르신을 직원으로 채용해 운영하는 ‘수익창출형 일자리 사업’으로 편의점 수익금 전액은 노인 일자리 기금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만족도 조사 시 매장 운영과 판매직 분야를 선호하는 구직자들의 성향을 반영해 올해 새롭게 마련됐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접근이 쉬우면서 소량구매가 가능한 편의점을 선호하는 소비패턴의 변화와 3%로 낮은 편의점 폐점률을 고려할 때,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통한 노인 일자리 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어르신들은 고용주가 노인 일자리기관인 편의점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는 만큼 고객 응대부터 상품 진열, 재고 및 매출 관리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근로 조건은 주 2회, 1일 4시간 근무이며 시급은 최저시급을 반영한 9,620원으로 근무 참여 시간에 따라 활동비가 책정된다. 단, 24시 편의점 특성상 새벽 시간 운영이 필수적이므로 어르신의 안전을 고려해 새벽 시간대에는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만 60세 이상 구민이며 현재 평일 저녁, 주말 근무자를 추가 모집 중이다. ‘행복한 편의점’ 근무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양천시니어클럽에 방문신청 하면 된다. 참여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한편 1천여 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운영 중인 구는 양천시니어클럽 외에도 11곳의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일자리 분야에 2천 9백여명의 어르신을 배치·관리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 진입을 앞둔 만큼 우리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와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원하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활력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관련 서울시와 주민 간 상호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제안하고 그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7일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상향에 대한 권한이 서울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없는 종환원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구가 앞장서 지난 1년간 민간임대주택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다. [사진1)주민설명회에서 질의응답 후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가 제시한 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주민피해 최소화 ▲단지 간 형평성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가칭 목동그린웨이) 조성을 골자로 한다. 즉, 제2종에서 제3종으로 종상향에 따른 토지 기부채납이나 민간임대주택 추가 건립 없이 보행 녹지를 조성해 일반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이다. [사진2)주민설명회에서 질의응답 후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 관계자는 “개방형 공공녹지 조성은 종상향에 따른 주민의 경제적인 피해는 최소화하면서 서울시 종상향 기준에 상응하는 방향으로 분석한 결과”라면서 “이를 통해 2004년부터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단지 간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도심 속 녹지 보행축 조성으로 도시환경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까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3)주민설명회에서 질의응답 후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구는 실현가능성 있는 대안이 되기 위해서는 국회대로 공원 수준의 폭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단지별 형평성을 고려해 조성 비율은 일괄 적용하면서도 향후 정비계획 수립 시 특색 있고 유연하게 구상할 계획이다. [사진4)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씀 중인 이기재 구청장] 한편 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자문 및 서울시 관련부서 면담 등을 통해 종상향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 6월 『목동1·2·3단지 종상향 TF팀』 출범 후 구청장 주재 정책회의,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서울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 등 총 8차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개최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칭)목동그린웨이 조성안은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놓은 해법으로 현시점에서 공공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구단위계획변경 절차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여 주민의 숙원이었던 목동1·2·3단지 종상향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목동1~3단지 종상향 해법 ‘목동 그린웨이 조성’ 제안 [금요저널] 양천구는 목동1·2·3단지 종상향과 관련 서울시와 주민 간 상호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제안하고 그에 따른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7일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상향에 대한 권한이 서울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건 없는 종환원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구가 앞장서 지난 1년간 민간임대주택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다. 구가 제시한 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주민피해 최소화 단지 간 형평성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 조성을 골자로 한다. 즉, 제2종에서 제3종으로 종상향에 따른 토지 기부채납이나 민간임대주택 추가 건립 없이 보행 녹지를 조성해 일반주민에게 개방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개방형 공공녹지 조성은 종상향에 따른 주민의 경제적인 피해는 최소화하면서 서울시 종상향 기준에 상응하는 방향으로 분석한 결과”며 “이를 통해 2004년부터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단지 간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도심 속 녹지 보행축 조성으로 도시환경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까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실현가능성 있는 대안이 되기 위해서는 국회대로 공원 수준의 폭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단지별 형평성을 고려해 조성 비율은 일괄 적용하면서도 향후 정비계획 수립 시 특색 있고 유연하게 구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자문 및 서울시 관련부서 면담 등을 통해 종상향에 따른 갈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올해 6월 ‘목동1·2·3단지 종상향 TF팀’ 출범 후 구청장 주재 정책회의,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서울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 등 총 8차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개최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그린웨이 조성안은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놓은 해법으로 현시점에서 공공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구단위계획변경 절차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 주민의 숙원이었던 목동1·2·3단지 종상향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 25억원 규모 [금요저널] 양천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를 돕기 위해 하반기 2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하고 이달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양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지난 1993년 구 출연금 10억원으로 처음 조성된 이래, 지금까지 995건, 690억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융자규모는 25억원으로 제조업 3억원 이내, 기타 도·소매업 등은 8천만원 이내 지원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1.5%에서 0.8%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 인하를 연장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중소기업의 시설·운전·기술개발·업종전환자금 등의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융자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단, 음식점업, 담배 및 주류 도·소매업, 부동산업 등과 양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기금 상환 완료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기수혜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월 25일까지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융자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9월 말부터 우리은행 양천구청지점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견인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드론축구 유망주, 9월 양천에서 자웅 겨룬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 기술을 청소년들이 스포츠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음 달 9일 ‘Y교육박람회 2023 제1회 유소년 전국드론축구경진대회’를 양천공원에서 개최하고 이달 20일까지 전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Y교육박람회 2023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대회는 대한드론축구협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드론 축구는 5명의 선수가 한팀이 돼 축구공 모양의 드론을 직접 조종해 상대팀의 골대에 넣어 승부를 겨루는 정보통신기술 융합 신개념 레저 스포츠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중학생 드론축구팀으로 24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단, 초등학생과 중학생 간 연합팀 구성은 불가하며 중학생은 단일학교 또는 단일 공공기관만 출전할 수 있다. 대회는 9월 9일 양천공원 드론경기장에서 열리며 조 추첨을 통해 3팀씩 8개조로 경기를 운영한다. 예선은 리그제, 본선은 토너먼트제로 각각 3세트씩 진행되며 세트 득실로 승패를 결정한다. 모든 경기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유소년 경기 규칙’을 준수해 치러진다. 구는 Y교육박람회 폐막식 중 시상을 통해 대상 1팀 150만원 금상 1팀 100만원 은상 1팀 50만원 동상 1팀 30만원 장려상 4팀 총 40만원 참가상 16팀 소정의 상품 등 총 24팀에 상장과 총 4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 팀에게는 트로피도 함께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Y교육박람회 2023’ 공식 누리집을 통해 8월 20일 오후 6시까지 팀 단위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교육이 바뀌면 미래가 바뀐다’는 주제로 ‘Y교육박람회 2023’을 개최한다. 교육 포럼 및 명사 특강부터 각종 경진대회, 진로진학·미래교육 박람회, 평생학습 축제까지 교육의 가치와 정보를 공유하는 이번 전국단위 행사를 통해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4차 산업 핵심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드론축구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협동심과 창의력, 도전정신을 키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교육관 함양을 위해 ‘2023 학부모 맞춤형 아카데미’를 이달부터 11월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전경] ‘학부모 맞춤형 아카데미’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양육과 관련된 시대적 현안과 올바른 자녀교육법을 공유하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7월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시 건의된 부모교육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올해 특강 주제를 청소년 폭력 예방교육, 자녀 성교육, 부모-자녀 건강한 관계 맺기로 구성했다. [사진2) 양천구, 2023 학부모 아카데미 1강 청소년 폭력예방 교육 홍보 이미지] 그 첫 시작인 청소년 폭력 예방교육(8/23)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청해 관내 학부모와 청소년 안전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부터 대처까지 : 안전하게 우리 아이 지키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강의에서는 학교 폭력과 성폭력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까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에 대해 실제 사례, 사건 위주로 예방 및 대처방안을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강을 통해 구는 학부모 네트워크, 우리학교 안전살피미, 양천학부모협의회 등 청소년 관련단체 및 학부모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10월에는 성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의 이충민 대표가 강사로 나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우리아이 사춘기 성교육 처방전’을 주제로 성장단계별 성교육 방법과 미디어 발달에 따른 디지털 성폭력예방법을 공유한다. 마지막 11월 특강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지용 원장이 우리 아이 탄탄한 자존감 형성 방법과 상처받은 부모의 마음치료 등을 다루며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맺기를 통해 행복한 양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현장 강의에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가 언제든 시청할 수 있도록 모든 특강을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천TV’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제별 맞춤형 특강을 통해 건강한 자녀교육관과 양육비법을 전수하는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학폭 예방과 대처법…학부모 교육 받으세요 [금요저널] 양천구는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교육관 함양을 위해 ‘2023 학부모 맞춤형 아카데미’를 이달부터 11월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맞춤형 아카데미’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양육과 관련된 시대적 현안과 올바른 자녀교육법을 공유하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7월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 시 건의된 부모교육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올해 특강 주제를 청소년 폭력 예방교육, 자녀 성교육, 부모-자녀 건강한 관계 맺기로 구성했다. 그 첫 시작인 청소년 폭력 예방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청해 관내 학부모와 청소년 안전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부터 대처까지 : 안전하게 우리 아이 지키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강의에서는 학교 폭력과 성폭력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까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에 대해 실제 사례, 사건 위주로 예방 및 대처방안을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강을 통해 구는 학부모 네트워크, 우리학교 안전살피미, 양천학부모협의회 등 청소년 관련단체 및 학부모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10월에는 성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의 이충민 대표가 강사로 나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는 우리아이 사춘기 성교육 처방전’을 주제로 성장단계별 성교육 방법과 미디어 발달에 따른 디지털 성폭력예방법을 공유한다. 마지막 11월 특강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지용 원장이 우리 아이 탄탄한 자존감 형성 방법과 상처받은 부모의 마음치료 등을 다루며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맺기를 통해 행복한 양육과정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현장 강의에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가 언제든 시청할 수 있도록 모든 특강을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천TV’에도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제별 맞춤형 특강을 통해 건강한 자녀교육관과 양육비법을 전수하는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의 특성을 활용해 새로운 소통창구인 ‘양천구청’ 공공프로필을 개설하고 생활밀착형 구정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네이웃 간 직거래에 중점을 둔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의 이용자수는 3,400만 명으로, 그 중 양천구가 주거래 활동지역인 이용자 수는 28만 4천여 명에 이른다. [사진1) 양천구, 당근마켓 공공프로필 개설 기념 단골맺기 이벤트] 구는 당근마켓이 중고거래뿐만 아니라 구인·구직, 모임 개설, 행사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접하는 ‘동네 커뮤니티’로 활용되는 점에 착안, 새로운 방식으로 구정소식을 전달하는 공공프로필을 개설해 밀접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 ‘양천구청’ 공공프로필과 ‘단골’을 맺은 이용자는 알람을 통해 구정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보게 된다. 또한 양천구를 활동지역으로 설정하면 공공프로필에 접속하지 않아도 ‘동네생활’ 게시판에서 구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공공프로필 게시물 조회수와 관심도, 지역별 분포도 등 통계자료와 댓글자료 등을 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당근마켓 공공프로필 개설 화면 2] 아울러 구는 이달 15일까지 공공프로필 개설 홍보를 위해 구청 공식 캐릭터 해우리를 활용한 단골 맺기 이벤트 ’ 단골해 우리‘를 진행 중이다. 구는 ’양천구청‘ 공공프로필 ’단골맺기‘ 인증 사진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당근케이크, 빙수, 아이스크림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7일이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기반플랫폼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 당근마켓 공공프로필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에게 구정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홍보수단 다각화를 통해 구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