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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통합돌봄’전국 시행 앞두고 체계 구축 본격화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가 내년 통합돌봄서비스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관련 공무원과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천구 통합돌봄 설명회’를 개최하며 제도 안착을 위한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나섰다.‘통합돌봄’은 고령·장애·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 등이 아닌 살던 곳에서 의료, 요양, 보건,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아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정책이다.이 사업은 고령화와 재가돌봄 수요 급증에 따라,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돌봄체계를 전환할 필요성에 의해 2023년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된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구는 통합돌봄 전국 시행에 앞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담부서 신설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 기능 강화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통합지원회의 운영 △추진체계별 역할 분담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방위적 제도 마련에 나서고 있다.특히, 전담부서를 신설해 지역 내 모든 돌봄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서비스 연계를 총괄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또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요양·생활지원·주거 등 4개 분야에서 기본연계서비스 34개 사업과 지역특화서비스 6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지체·뇌병변 등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신청은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가능하다.한 번의 신청으로 방문진료, 도시락 배달, 가사 지원, 방문요양, 일시재가서비스, 장기요양서비스 등 필요한 돌봄을 원하는 장소에서 끊김 없이 받을 수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시설 중심의 분절적 지원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단절 없는 지원을 통해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료·복지기관, 단체, 지역주민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 모집 안내 이미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실효성 있는 정비 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상금은 수거 실적에 따라 월 2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급한다. 벽보·유해명함 등 ‘첨지류’는 100매당 2000∼5000원, 일반현수막은 한 장에 2000원, 족자형 현수막은 1000원, 스티커는 1매당 200원씩 지급한다. 단, 벽보·전단 등 첨지류만 수거할 경우 월 50만 원 이내 범위에서 보상금을 준다. 신청 자격은 20세 이상 양천구민으로, 날짜·시간이 표시되는 촬영장비를 갖추고 한글 또는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별 2~3명씩 모두 40명을 선발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관련 기준·수거방법·안전수칙 등 교육을 이수한 뒤 내년 2월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양천구는 2015년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약 700만 장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이외에도 특별단속반 운영, 자동경고전화(ARS) 발신시스템,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프로그램, 저단형 현수막지정게시대 설치 등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바른 광고문화 확산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효과가 큰 제도인 만큼,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단속과 정비를 강화해 깨끗한 도시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세입 감소에도 사회적 약자 위한 복지예산 11% 늘려 [금요저널] 양천구는 사회복지 분야를 확대한 총 9,33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양천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9,008억원, 특별회계 324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9,091억원 대비 2.7% 증가했으며 최근 20년간 역대 최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고 적재적소에 예산을 집중·배분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은 11.1%를 증액 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경기침체로 내년도 세입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업무추진비를 10% 일괄 삭감하고 집행 실적에 따른 여비 편성 등으로 예산을 절감해 구민 지원 사업에 활용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및 타당성 분석을 통해 효과성이 검증된 사업 예산을 확대했으며 관행적인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주요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전년 대비 540억원 증가한 5,40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교육’ 분야는 26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75억원을 편성했다. 그 외 ‘일반공공행정’ 분야 367억원, ‘문화 · 체육’ 분야 259억원, ‘환경’ 분야 364억원, ‘보건’ 분야 241억원, ‘산업 · 중소기업 · 에너지’ 분야 75억원, ‘교통 · 물류’ 분야 370억원, ‘국토 · 지역개발’ 분야 344억원 등이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위기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복지지원을 강화한다. 주거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일원화하고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바우처·세탁서비스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해 생활밀착형 맞춤 복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지역 곳곳에 초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노인복지시설이 갖춰질 수 있도록 ‘노후 경로당 시설 개선사업’도 이어나간다. ‘학교 밖 공공교육 지원’을 강화해 교육특구 양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학습·진로·진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권역별로 첨단미래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목동 미래교육센터’와 ‘넓은들 미래교육센터’를 새로 조성한다. 평생교육에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던 신월동 지역에는 ‘신월평생학습센터’와 ‘신월동 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운영한다. 올해 3만 2천여명이 다녀간 ‘Y교육박람회’도 내용과 규모를 한 단계 끌어올린 전국단위 행사로 개최한다. 짜임새 있는 도시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확장 이전을 마친 서울시 최대 규모의 ‘U-양천통합관제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을 비롯해 스마트안심공원등, 스마트보안등 등 방범시설을 확충한다.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주변 노후보안등주 정비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사업 통학로 방범 강화 사업도 전폭 지원한다.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해 ‘구민안전보험’도 새롭게 반영했다.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건강한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테니스장 지붕 설치 해누리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등 노후시설 개보수 양천 마라톤대회 물놀이장 운영 등을 추진한다.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인프라 구축으로 구민 편의와 행정능률을 높이기 위해 마을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양천구 보육타운 생활 SOC복합화 사업 보건소 청사 확충 건립 시설 재편 신정2동 임시청사 운영 등의 예산도 세밀하게 편성했다. 아울러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보청기와 김포공항 이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구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면밀한 성과분석을 토대로 실효성이 검증된 사업 위주의 실용적인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내년에도 민선 8기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의 비전을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기후위기 시대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폐목재 무상처리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폐자원 재활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1) 폐목재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인 우드칩으로 재가공중인 현장] 앞서 구는 16일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수송부터 처리 및 재활용까지 무상위탁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천구에서 발생하는 폐목재 전량을 화석연료의 대체재이자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우드칩’으로 가공해 사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구는 그동안 지역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민간대행업체를 통해 수거, 분해 후 소각 또는 매립 처리해 왔다. 구의 연간 폐목재 배출량은 지난해 기준 평균 7천 톤으로 이는 연간 공공처리시설 반입불가 폐기물 발생량 14,124톤의 약 50%를 차지한다. [사진2) 폐목재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인 우드칩으로 재가공중인 현장] 이번 협약으로 구는 연간 3억 원의 예산절감은 물론, 연간 7,300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기후위기 대응과 더불어 자원 선순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버려지는 폐목재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는 이번 협약은 처리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기조에도 부합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자원순환 정책을 적극 발굴해 미래가 기대되는 깨끗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농업공원 운영사업으로 조성된 양천도시농업공원, 신트리 공원 내 도시텃밭에서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지역주민이 1년간 직접 기른 농작물 10.9톤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 11월 양천구도시농업센터에서 배추, 무를 수확하고 기념사진 촬영중인 텃밭친구들 모습 이는 물가상승으로 채소 구입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신선한 채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텃밭기부에 참여한 주민은 총 3,500명으로, 이들이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토란, 오이, 감자, 시금치, 땅콩, 호박 등 45개 품종의 다양한 채소와 식용꽃은 양천푸드뱅크마켓, 장애인재단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기부되고 있다. 사진2) 양천구민 3,466명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 10.9톤, 취약계층에 전달 운영 중인 텃밭은 2개소로 우선 신월동에 위치한 양천도시농업공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친환경 농법으로 식재·식물관리부터 수확·포장·배달까지 진행해왔다. 참여자는 ▲관내 16개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동별 텃밭가꿈이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등 6개 복지기관 이용자 ▲4개 보육기관의 3~6세 어린이 등 총 1,192명 ▲텃밭친구(자원봉사자) 85명이다. 사진3) 신트리공원에서 배추 수확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 신정동에 위치한 신트리공원에서는 10개 보육기관 어린이 2,189명을 대상으로 도시원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내기, 벼 베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교육은 물론 땀 흘려 수확한 농작물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양천도시농원공원 텃밭사업은 2020년 21회(2.6톤)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362회 기부가 이어지기까지 매년 기부량과 횟수가 증가하고 있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기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구민이 땀 흘려 정성스럽게 키운 농작물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참으로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서울지향초등학교 3학년 남다은 학생이 자신의 생일인 24일에 10살 생일기념 마이데이 특별성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또래 친구들을 돕기 위해, 지난 1년동안 용돈을 아껴가며 틈틈이 모은 동전이다. 마이데이 기부자 남다은 학생은 “생일에 선물을 받는 것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뭔가 해줄 수 있다는 것이 신나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시 용돈을 모아 또래 친구들을 도울 수 있도록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찾아와 기부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20231124_초등3년_10살_생일기념_1년모은_동전기부] 10살 생일기념 특별성금을 전달받은 정문진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어려서부터 어려운 이웃을 아끼는 귀한 마음을 가진 모습이 참으로 대견스럽고 큰 감동을 준다”면서 “10살 생일을 맞이하여 기부한 성금이 다은이가 원하는 곳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어머니 김은애씨는 “딸아이가 평소에 남을 돕는 일에 관심을 많이 보여왔다”면서 “오늘 성금 전달도 10살 생일을 뜻깊게 보내고 싶다며 딸이 먼저 기부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남다은 어린이는 오늘 성금 기부외에도 파마나 머리염색을 하고 싶은 마음을 극복하며 2년동안 건강하게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생일 기념으로 소아 환우들을 돕는 단체에 모발 기부를 준비하고 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또래 친구들을 돕기 위해 1년간 모은 정성어린 마음에 따라 전달받은 성금은 양천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에 쓸 예정이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23일 오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5% 증가한 9억 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전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의료, 주거, 생계비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사진2) 23일 오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1호 주자로기부릴레이를 실천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앞서 구는 구청 로비에 모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3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양천구 나눔 1호인 이기재 구청장과 주요내빈 및 단체, 구민이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특히 자발적인 나눔의 선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를 실시하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 · 품을 접수한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전용계좌(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에 입금한 후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큐아르(QR) 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3억여 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대비 153% 이상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소중한 나눔이 모이면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모금 캠페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사랑의 나눔 온도 100도 채워주세요…이기재 양천구청장 1호 기부 [금요저널] 양천구는 나눔 및 기부문화 확산으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재원을 확보하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기부나눔 캠페인이다. 올해 구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5% 증가한 9억원으로 모집된 성금과 성품은 전부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의료, 주거, 생계비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앞서 구는 구청 로비에 모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23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양천구 나눔 1호인 이기재 구청장과 주요내빈 및 단체, 구민이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특히 자발적인 나눔의 선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부 릴레이’를 실시하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에서 성금 · 품을 접수한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 전용계좌에 입금한 후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큐아르 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3억여 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액 대비 153% 이상을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소중한 나눔이 모이면 큰 희망으로 이어지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번 모금 캠페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내년 상반기 ‘동행일자리’ 진학·진로 교육동행단 등 14개 분야 182명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약자가 약자를 돕는 자조·자립 기반의 ‘2024년 상반기 양천구 동행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참여자 18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분야는 안양천공원 황톳길 환경지킴이 진학·진로 교육 동행단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 우리동네 안전·환경보안관 등 14개 직종으로 어린이 · 어르신 · 청소년 등 지역사회 약자를 위한 맞춤형 동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톳길 환경지킴이’는 건강명소로 주목받는 안양천공원 내 황톳길의 노면 정리와 청결 유지, 안내 등을 전담하며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교육도시 양천에 특화된 ‘진학·진로 교육 동행단’은 ‘교육지원센터에 배치돼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부터 센터 이용 청소년의 심리·정서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 교통·보행안전 지도를 비롯해 통학로 인근 건축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주시, 제보하며 아이들을 보호한다. ‘우리동네 디지털안내사’는 동 주민센터에서 장년층이 어려워하는 무인민원발급기와 키오스크 등의 기기와 정부24 · 복지로 등 디지털 플랫폼의 활용법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구는 무단투기 단속, 빗물받이 점검, 불법광고물 수거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우리동네 안전·환경 보안관’ 등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하고 약자를 보듬는 동행일자리 사업을 내년 1월 초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82명이며 신청대상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이다. 이번 선발부터는 가구 재산 4억 6,900만원,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로 자격기준을 완화해 대상자를 확대했다. 근무시간은 1일 4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860원이 적용된다. 아울러 주휴수당과 간식비 등은 별도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 달 5일까지 사업참여신청서 구직등록필증 등의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초 선발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 여러분께 동행일자리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아파트 유휴공간 주차장 조성 시 최대 5천만원 지원…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금요저널] 양천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간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5개 단지 61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확충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단지 내 운동·조경시설, 놀이터 등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변경해 주차면수를 늘리는 공동주택에는 1회에 한해 최대 5천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기존 일반지원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을 중복 지원할 수 있는 유인책을 통해 단지 인근 도로변 불법주차를 근절함으로써 교통·보행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지원사업의 우선 선발 대상은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 경비원 · 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 경로당 개보수 주민 안전 관련 사업 등이다. 또한,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사립경로당 시설 개·보수 사업’과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모든 구민의 시설 이용 장벽을 없애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사업’은 지원금의 10%를 증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2천 세대 미만 단지는 5천만원 3천 세대 미만은 5천5백만원 3천 세대 이상은 6천만원이다. 지원기간은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로 구는 신청한 희망단지를 대상으로 2월 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공동주택 지원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용시설물의 환경개선 등 입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옥외주차장을 보수한 빌라 전경]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간 교류를 장려하기 위해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일부(50~8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5개 단지 61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보수한 아파트 전경] 특히, 올해는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확충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단지 내 운동·조경시설, 놀이터 등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변경해 주차면수를 늘리는 공동주택에는 1회에 한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기존 일반지원사업과 주차장 조성사업을 중복 지원할 수 있는 유인책을 통해 단지 인근 도로변 불법주차를 근절함으로써 교통·보행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지원사업의 우선 선발 대상은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 ▲경비원 · 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 ▲경로당 개보수 ▲주민 안전 관련 사업 등이다. 또한,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사립경로당 시설 개·보수 사업’과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모든 구민의 시설 이용 장벽을 없애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사업’은 지원금의 10%를 증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2천 세대 미만 단지는 5천만 원 △3천 세대 미만은 5천5백만 원 △3천 세대 이상은 6천만 원이다. 지원기간은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로, 구는 신청한 희망단지를 대상으로 2월 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공동주택 지원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용시설물의 환경개선 등 입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대표적인 산책 명소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숲길인 ‘신정산둘레길’에서 구민 건강증진과 탄소중립을 한 번에 실천할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을 11월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신정산둘레길 전경]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은 숲길 산책 시 특정지점에 표출되는 양천구와 탄소중립 관련 문제를 맞혀가며 도장 50개를 모으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이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보전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과 운동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사진2) 양천구 신정산 둘레길 전경] 참여방법은 신정산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큐아르(QR) 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해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된다. 총 출제문항은 50개로, 도장의 획득 개수를 식물의 생육과정으로 시각화해 재미를 더했다. 참가자는 맨 처음 씨앗 단계에서 시작해 문제를 10개씩 맞힐 때마다 새싹, 줄기, 꽃 단계를 거쳐 최종 열매 단계로 진화하게 된다. 참여자의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다시 이어서 시작할 수 있다. [사진3) 양천구 신정산둘레길 _둘레길에 그린 발자국_ 큐아르(QR) 코드 안내 이미지] ‘둘레길에 그린(Green) 발자국’ 운영 기념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장 41개 이상 획득 시 나타나는 ‘꽃 단계’ 인증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한 구민 50명을 매달 무작위 추첨해 모바일편의점상품권을 증정한다. 구는 이번 신정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중 대상지를 추가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4) 양천구 _둘레길에 그린 발자국_ 문제 출제 및 정답 달성 화면 한편, 신정산둘레길은 신정산 한 바퀴를 순회하는 2.7km 코스로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 동반자 등 보행약자도 편히 숲을 둘러볼 수 있는 경사도 8% 미만의 ‘무장애데크길(2.4km)’과 완만한 ‘흙길 산책로(0.3km)’로 구성돼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내 고장에 대한 지식과 탄소 중립 아이디어까지 배울 수 있는 이번 신정산둘레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원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추진해 활력이 가득한 정원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