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기자동차의 활성화와 함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구민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2,400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가로공원 전기차 충전소 전경1] 2016년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시작한 구는 이후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2022년 12월 기준 174개 지점에 1,040대(급속 73, 완속 967)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기차의 경우도 ‘20년 214대, ’21년 432대, ‘22년 732대로 꾸준히 증가해 지금까지 총 1,721대가 보급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신우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전경2] 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률에 발맞춰 금년부터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 공공부문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65기)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민간부문과 전용주차구역에 추가설치(329기)를 유도하고, 2025년에는 공동주택과 기타 공공시설(1,020기)까지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서울시 전기차 보급목표(자동차등록대수 대비 6.6%) 기준 양천구 예상 전기차 보급대수인 10,100대를 훨씬 뛰어넘는 13,728대를 수용할 수 있어, 급증하는 전기차 충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련법 개정으로 주차면수 50면 이상의 공공건물·공영주차장·아파트 등의 소유자가 충전기를 의무 설치해야 함에 따라 서울시, 환경부 등과 협업해 원활히 설치될 수 있도록 소유주를 독려할 계획이다. 더불어, 충전기가 없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이나 동 주민센터 등 의무 대상이 아닌 시설에도 충전기를 지속해서 확충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부문이나 다중이용시설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주민 편익 증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공공시설에 급속충전기 46기 설치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총 300여 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전소 이용 예절 안내 및 불법행위 근절 등을 통해 ‘올바른 충전소 이용 문화’를 정착시켜 구민이 걱정 없이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보급 필요성과 각종 정부 보조금 지원 혜택 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서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대기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불법광고물 흔적지우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현수막 끈과 테이프 잔여물 등 총 1,000본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가로수에 남은 불법현수막 끈을 제거중인 모습 구는 지난 2018년부터 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주요 교차로, 골목길, 학교 통학로 주변 가로수, 전신주 등 4,500여 곳에 남아있는 현수막 끈, 테이프, 스티커 등 불법광고물 잔여물을 정비해 보행 안전과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써왔다. 사진2) 양천구, 전신주에 남은 불법현수막 끈을 제거중인 모습 금년 상반기에는 주요 교차로 및 대로변 ‘현수막 끈’ 200본과 민원 발생 지역인 신월2동, 신월4동, 신정4동 골목길과 학교 통학로 주변의 ‘벽보 테이프’ 등 300본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 불법현수막 난립방지용으로 설치된 _저단형 현수막지정게시대_ 모습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교육특구에 걸맞은 도시환경을 갖추기 위해 유치원, 초·중·고교 102곳의 통학로 주변을 대상으로 총 500본의 불법광고물 ‘잔여물’ 제거뿐만 아니라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교 구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주요 간선도로변 등 20개소에 ‘저단형 현수막지정게시대’ 40면을 추가 설치해 불법현수막의 난립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광고 기회 제공과 더불어 공공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통해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철 모기 등 위생해충에 따른 주민불편과 감염병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방역체계인 ‘100인의 양천구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을 구축하고,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제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마을사랑방역봉사단 활동 사진(1)] ‘양천구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 양천구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동별 6명 내외씩 10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금년 방역기간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며 주거 밀집지역, 공원, 하수구, 하천변, 유수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마, 홍수 등 비상상황이 예상되는 7~9월을 집중방역기간으로 지정해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이 안양천, 동별 취약지역, 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방역활동에 돌입한다. [사진2) 양천구, 마을사랑방역봉사단 활동 사진(2)] 방역은 친환경 연무, 분무소독이 원칙이며, 장마철(7~9월) 및 감염병 발생예상지역 등에는 선별적 연막, 연무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사각지대 없는 효과적인 방역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구는 단원들에게 마스크, 장갑, 얼굴보호대 등 방역에 필요한 물품과 약품을 지원했으며, 이달 21일에는 각 동 마을사랑 방역봉사단 100여 명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방역실무교육을 통해 ▲모기(해충)의 생태 ▲방역장비 및 약품 사용법 ▲작업 시 안전수칙 사항과 취급요령 등 방역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양천구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은 관내 2,925,000㎡ 면적을 대상으로 총 600여 회에 걸쳐 코로나19 살균 소독 및 살충 방역을 실시해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감염원을 제거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지키려는 방역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있었기에 힘든 코로나19 시기를 버텨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안전하게 활동해주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방역 분야의 민관협력을 공고히 다져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축구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동 기반의 6개 팀으로 구성된 ‘양천K7리그’를 출범하고, 오는 5월 14일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서 출범식 개최를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해누리체육공원에서 축구시합 중인 모습] 구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구민 누구나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월드컵처럼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종목인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양천K7리그를 추진해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양천K7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종목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구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진흥을 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사진2)해누리체육공원에서 축구 경기 중인 모습] K7리그는 동호인 리그 육성을 통해 축구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2017년 창설된 대한축구협회 산하 대한민국 7부 아마추어 축구리그로 상위팀은 상부리그로 승격, 하위팀은 하부리그로 강등되는 승강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천K7리그는 기존의 타 리그와 달리 각 동을 팀별 근거지로 삼는 지역 연고제 리그라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성을 두었다. [사진3)양천k7리그 신월일레븐 출범식에서 인사말씀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우선, 기존 관내 19개 클럽에서 경기력 및 인접성 등을 고려해 총 6개의 새로운 팀으로 재구성했으며, 팀 현황은 ▲신월 일레븐(신월1, 3 ,5동), ▲HK FC(신월4, 6, 7동, 신정3동), ▲신월2동 브라더스(신월2동), ▲YG 엔터테이너(목3, 4, 5동), ▲SM FC(목1, 2동, 신정1, 2동), ▲동행 FC(신정4, 6, 7동)이다. [사진4)42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양천구 축구협회 소속 50대 상비군] 새롭게 구성된 6개 팀은 4월 말부터 총 5라운드 경기를 진행하게 되며 최종 라운드 우승팀은 서울권역 타 지역구 우승팀과 K6 승격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또한 구는 ‘구민과 함께 뛰는 리그’를 목표로 축구 동호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팀 서포터즈를 구성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식 출범식에 앞서 구는 해당 지역 주민과 소속 선수들 간 인사하는 자리인 팀별 창단식을 개최해 ‘지역 기반형 양천K7리그’의 시동을 건다. 지난 13일과 14일, 신월2동 브라더스 및 신월일레븐 창단식을 진행했으며 나머지 4개 팀도 개별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1일에서 2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에서 진행된 ‘제42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축구대회’에서 양천구 축구협회 소속 50대 상비군이 전국 17개 시‧도 대상 우승을 거두며 축구 선두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K7리그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지역 연고형 리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팀과 마을 주민의 응원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구민 모두가 다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주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월7동 주민센터는 신월7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18일 치킨데이를 진행하고 ‘1사 1경로당’ 결연사업 정기 나눔 행사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1사 1경로당’ 결연사업은 신월7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 초 난방비 폭등과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에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 복지증진 및 지역 복지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 내용은 관내 구립‧사립 경로당 8개소와 사랑초요양원, 주민자치회, 광일실업 등 지역 기업 및 단체 8개 후원사가 결연을 맺어 자율적으로 성금·성품 등을 지원한다. [사진) 1사 1 경로당 치킨데이 행사사진] 특히 연말까지 결연사 8곳에서 매월 10만 원씩 정기적으로 모금되는 기금은 월 1회 환경개선, 경로잔치, 나들이 행사 등 후원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17일에는 8개 경로당 어르신 250여 명에게 80만 원 상당의 치킨 68개를 간식으로 전달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3월 16일에는 신월7동주민센터 해맞이홀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 경로당 어르신 및 결연단체 대표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경로당 결연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떡과 식혜를 전달하는 첫 번째 후원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미희 신월7동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거기에 맞는 정기적인 후원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1사 1경로당 사업을 기반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해 취약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민 참여 기반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출생 장려에 기여하고자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관내 모든 출산 가정에 친환경 손바느질 배냇저고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구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배냇저고리봉사단과 협력해 2013년부터 지금까지 신생아를 출산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미혼모 시설 등에 손바느질 배냇저고리 500여 벌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사진1) 양천구, 손바느질 배냇저고리 봉사단 제작 현장(1) 구는 최근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생 상황을 고려할 때 배냇저고리 사업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지원 대상을 저소득 취약계층에서 관내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배냇저고리는 양천구 배냇저고리 봉사단이 모두 손수 제작하며, 추진력 확보를 위해 구는 다음 달까지 100명의 봉사단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손바느질 배냇저고리 봉사단 제작 현장(2)] 올해 목표 제작 수량은 1,200여 세트로 연말까지 계속해서 제작되며, 수제 배냇저고리와 손싸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세대를 초월한 재능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배냇저고리는 5월부터 18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출생신고를 하러 온 구민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양천구의 지난해 신생아 수는 1,600여 명에 이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양천구에서는 서울시 최초로 민관협력을 통해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수제 배냇저고리를 전달한다”면서 “아이와 세상을 처음 잇는 배냇저고리를 통해 귀한 탄생을 축하하는 봉사자들의 정성과 진심이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부모 참여 기반의 점검활동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170곳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관내 어린이집 전경(1)]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수요자인 어린이집 재원 아동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함께 보육환경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2021년 105개소, 지난해에는 122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앞서 구는 이달 초 공모를 통해 금년 부모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보육전문가 6명을 선발했다.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기본 교육 이수 및 위촉식을 거쳐 재원아 부모와 함께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어린이집 170개소를 대상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2) 양천구, 관내 어린이집 전경(2)] 모니터링 분야는 건강, 안전, 급식, 위생 4개 영역이며, 모니터링 지표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응급조치 체계 ▲물리적·인적환경 안전관리 ▲식단 및 영양, 식재료 관리 ▲시설·비품 위생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모니터링단은 점검 과정 중 발견된 미흡한 사항 등을 토대로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며, 특히 평소 어린이집 운영 중 제기된 학부모, 어린이집의 상담 희망 사항을 반영해 개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및 컨설팅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보고하고 학부모에게 안내해 신뢰도 제고와 더불어 상시적 자율 관리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냉·난방비 및 공기청정기 관리비 지원 △대체조리사 및 비담임정교사 지원 △교직원 복리후생비 및 장기근속수당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부모 모니터링단 사업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날로 증가하는 안전교육 수요에 발맞춰 구민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생애주기, 주제별 맞춤형 안전지식을 강의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연간 50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어린이집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 현장] 지난해 구는 어린이집, 어르신 시설 등 172개 기관을 대상으로 303회의 안전교육을 통해 7,300여 명에게 안전지식을 널리 전파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맞춤형 교육을 확대 운영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금년에는 교육 횟수를 작년 대비 200회 늘어난 500회로 대폭 확대했으며, 수강목표 인원도 8천 명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현장] 올해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은 ‘전문강사진 주도의 안전교육(300회)’과 신규 특화사업인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200회)’ 투트랙으로 운영된다. 전문강사진 주도 안전교육은 엄선된 3명의 안전 전문 강사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5대 분야 18개 영역 중 유치원, 경로당 등 신청기관에서 희망한 주제로 회차당 1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는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새로 추가해 피해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 2023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홍보 이미지] 는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심폐소생술 교육마네킹 등 수업 교구를 보강했으며, 회당 교육대상을 20명 내외 소규모로 구성해 수강생 모두 개별실습이 가능하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상반기(5~7월)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이달 2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규 특화사업인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6~12세 아동기가 보호자 의존을 벗어나 안전에 대한 의식을 스스로 정립하고 성장하는 중요한 단계라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며, 1학기 교육 대상은 관내 16개 초등학교 146개 학급 소속 학생 3,300여 명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세이프키즈코리아의 아동안전 전문강사진은 교통‧보행안전, 학교생활안전, 화재안전, 놀이‧스포츠안전, 학교폭력예방 등을 주제로 발달단계에 특화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2학기 교육은 8월 중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대폭 확대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높여 모두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체험,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보강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양천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목동교와 양평교 사이 약 570m 구간 기존 황톳길에 황토 복토, 경계석 교체 등 재정비를 마치고 이달 초 재개장한 데 이어, 안양천 신정교와 오금교 사이 제방 소단길 약 150m 구간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5월말까지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재정비된 맨발황톳길 구간 전경(1)] 최근 맨발로 땅과 접촉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이른바 ‘어싱(Earthing)’ 체험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안양천 일대 황톳길 구간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지속돼 왔다. 이를 반영해 구는 안양천 신정교~오금교 구간 약 150m의 소단길을 황토로 덮고, 황톳길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족장과 평의자, 데크 계단, 이용안내판 등을 설치해 5월말에 개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자발적인 황톳길 관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물 조리개, 빗자루 등 작업장비함도 함께 비치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재정비된 맨발황톳길 구간 전경(2)] 구 관계자는 “황톳길을 맨발로 걷게 되면 황토에서 파장되는 원적외선이 인체에 흡수돼 신진대사 촉진, 혈액순환 개선 등의 효과가 큰 만큼, 이번에 안양천에 확대 조성될 황톳길 구간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안양천 황톳길 조성뿐만 아니라 계남근린공원, 곰달래공원, 온수공원 등 양천구 전역에서 가까이에 이용할 수 있는 맨발걷기길을 신설 및 정비하기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준비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건강 증진과 산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공원과 산림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황톳길을 조성하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돌봄 수요가 예측되는 관내 기초의료급여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SOS센터 특별기간’을 5월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찾아가는 돌봄SOS센터 현장 사진(1)] ‘찾아가는 돌봄SOS센터 특별기간’은 1인 가구 증가 등 가족 형태의 변화, 질병 등 여러 환경상의 이유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예방적 돌봄 지원을 강화하려는 구의 특화 홍보 전략이다. 추진대상은 관내 기초의료급여 600여 가구로 암 환자, 중증질환자 등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가정 내 수발 서비스, 병원 동행 등 돌봄 수요가 높게 예측되는 가구를 중점 방문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진2) 양천구 찾아가는 돌봄SOS센터 현장 사진(2)] 5월까지 진행되는 특별기간 중 18개 동 주민센터 돌봄매니저는 해당 동 기초의료급여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 욕구를 파악하고, 돌봄SOS 10대 서비스 중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연계한다. 돌봄SOS센터 10대 서비스에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이 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은 연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 사업과 연계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9~12월 4개월간 돌봄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기초생계급여 대상 중 만 65세 미만 홀로 사는 2,833가구를 전수 방문 조사한 결과, 총 151건의 돌봄SOS서비스를 연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실태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은 가족돌봄청년 등 새로운 형태의 돌봄 수요가구(15가구)도 적극 발굴하고, 복지관 등 민간자원을 연계해 재가서비스, 생계비, 어학 교육비 등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선제적으로 돌봄 수요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이번 돌봄SOS센터 특별 기간에 도움이 필요한 틈새가구가 적극 발굴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SOS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