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인명피해와 시설물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을 정하고, ‘2023년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폭염특보시 살수차 운행 전경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7~8월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된다. 이에 구는 대책기간 동안 폭염상황관리 전담조직(TF팀)을 구축해 상시 운영하고, 폭염 특보 발령 시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사진2) 양천구, 폭염시간대 운행중인 양천공원 실개천 안개형 냉각수(쿨링포그) 구는 특히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노인돌보미, 복지사, 통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860명을 운영해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폭염 대비 운영중인 무더위 그늘막 전경 무더위쉼터는 총 200곳을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관내 경로당 156개소와 복지관 9개소, 동 주민센터 18개소, 구립도서관 9개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에는 필터교체와 세척작업을 마친 대형 제빙기를 배치한다. 특히 올해는 숙박업소 3곳과 협약을 통해 7~8월 중 어르신안전숙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에어컨이 없는 쪽방, 옥탑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이 폭염특보 발효 시 당일 저녁 20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객실비(시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폭염에 그대로 노출된 거리 노숙인을 위한 순찰조를 편성해 폭염경보 발령 시 배회지 순찰을 시행하고, 시설 입소 및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의 복지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대책기간 중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30여 명은 만성질환,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약 3천여 명을 대상으로 강화된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염 특보 시 관리대상 가정에 상황을 전파하고, 온열질환 대비 비상행동요령 교육,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만성질환자 집중관리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등에는 무더위 그늘막 88개소를 운영하고, 구민 편의를 고려해 10여 개소에 추가로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목교역과 신정네거리 일대 버스정류장 2곳에는 최첨단 기능을 갖춘 ‘스마트마루’를 통해 냉방, 공공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등이 가능한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도심 열섬화 현상 완화를 위해 폭염특보 발령 시 주요 간선도로 등 14개 노선 44.2km 구간에 살수차 5대를 동원할 예정이다. 사업장 야외근로자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아이스박스, 식수대 비치 및 폭염특보 시 휴게시간 지정 등 폭염안전수칙을 각 공사장에 전파·권고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파리공원 등 공원 19개소에서는 바닥분수, 물놀이장 등 수경시설을 개장(7~8월 중)하고, 안양천 실개천 산책로에는 정수처리한 물을 인공안개로 분사하는 안개형 냉각수(쿨링포크)를 운영해 폭염 시간대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스・유류시설 92곳 대상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정전사고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폭염 대비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추진한 결과 방문 6,027회, 전화 27,346회, 문자 2,467건을 통해 건강관리 및 폭염대비요령을 전파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이번 여름에도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분야별 폭염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아동 1400명 대상 ‘동네 치과 주치의’ 사업 시행 [금요저널] 양천구는 관내 초등학생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4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적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보건소와 양천구치과의사회,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형식적인 검진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치과의원 31곳은 아동 청소년에게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구강예방진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먼저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은 교육청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관내 7개 초등학교 학생 890여명이 대상이다. 특히 영구치열이 완성돼가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주를 이루며 향후 점차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진비용은 무료이며 이용방법은 ‘덴티아이’앱에 가입해 사전 문진표 등을 작성하고 온라인 구강보건교육을 이수한 후 관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 예약해 구강예방진료를 받으면 된다.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한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관내 만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지역아동센터 등록아동 53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예방처치 뿐만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구강질환치료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한편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은 2017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3개교 5,500여명,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은 2012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200여명의 아동이 참여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평생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구강보건교육과 적절한 예방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무리한 다이어트,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요로결석 등 구민의 비뇨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화의료원과 협업해 건강힐링문화관에서 6월 10일 ‘내 몸의 신호, 건강할지도’ 무료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와 지역의료기관이 협업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특강은 의료진이 재능기부로 제공하는 전문 강의를 통해 구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양천구, 비뇨기 건강 위한 건강힐링 무료특강 홍보 이미지] 특강에는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장인 김완석 교수가 강사로 나서 비뇨기 이상증상을 주제로, 다이어트 및 신체운동과 요로결석의 상관관계, 혈뇨와 방광암에 대한 이해, 계절과 관련된 음식특성과 비뇨기 건강과의 연관성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은 건강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에서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건강힐링문화관 홈페이지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건강힐링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특강을 통해 활력 넘치고 행복한 여름을 맞이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다채로운 건강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영아 양육가정의 편안한 이동권 보장 및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0만 원의 택시이용권을 지원하는 ‘서울엄마아빠택시(양천아이사랑 택시)’ 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서울엄마아빠택시 시승중인 가족의 모습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서울엄마아빠택시(양천아이사랑 택시)’는 카시트와 태블릿PC, 비말차단막 등 편의시설이 장착된 영아 전용 대형택시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이와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한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대표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올해는 양천구를 포함한 서울시 16개 자치구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사진2) 양천구, 서울엄마아빠택시 시승중인 가족의 모습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으로, 영아 1인당 연 10만 원의 택시이용 포인트가 지급된다. 부모는 물론 같은 주소지에서 영아를 키우는 (외)조부모 및 3촌 이내 친인척 등 실질적인 양육자도 운영사인 ‘i.M(아이.엠)’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사진3) 양천구, 서울엄마아빠택시 시승중인 가족의 모습 구비서류는 양육자와 영아가 함께 등재돼 있는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 등본이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제외돼야 한다. 현재 서비스 이용 접수가 진행 중이며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택시이용권은 신청 후 구에서 승인하면 바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포인트 사용기한은 12월 17일까지로 종료일 이후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6개월 이하 신생아 양육가정은 24시간 전 전용카시트를 사전예약 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준비할 짐이 많아 한 번의 외출도 큰 부담으로 느낄 영아양육가정을 위해 ‘서울엄마아빠택시(양천아이사랑택시)’를 운영하니 아이와 어디든 편안하고 안전하게 동행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출생 · 양육친화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전세사기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시행하는 한편 깡통전세, 이중계약 등에 따른 전세피해임차인을 위한 ‘전세피해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를 통해 주거안심매니저와 상담중인 청년의 모습 먼저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사회초년생이나 독거 어르신 등 부동산계약에 취약한 1인가구가 안심하고 살 곳을 구할 수 있도록 동행하며 부동산 계약 전반을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다. 앞서 구는 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부동산 중개 경험이 풍부하며, 지역 사정에 밝은 공인중개사 6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를 통해 주거안심매니저와 상담중인 청년의 모습 주거안심매니저는 전월세 계약 관련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주거지 탐색 △집 방문 시 안심 동행 △대상자 맞춤형 주거정책 안내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서울 1인 가구 포털’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대면 상담, 집 보기 동행 등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대면상담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반 ~ 5시반까지 양천구청 부동산정보과 민원창구(1층)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구는 ‘양천구 전세피해 상담센터(이하 ’센터‘)’를 개설해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4명의 전문변호인단 무료 법률상담,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서울시 전월세종합지원센터 연계 등을 통해 피해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한 상시 운영 중인 ‘불법 중개행위 신고센터’를 통해 무자격·무등록 중개 등 이상, 허위 거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사정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는 전문지식, 거래경험이 부족해 이사를 망설이고 있을 1인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 3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시행 중인 ‘무료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 지원 사업’이 지역 예비군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25일 새벽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4동 예비군 수송버스 탑승현장을 직접 찾아 지원현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예비군을 격려했다. 사진1) 25일 새벽, 예비군 수송버스 탑승현장을 찾아 점검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관내 거주 예비군들의 훈련소 입소 편의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3월부터 예비군 1~8년차 8,50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왕복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2) 25일 새벽, 예비군 수송버스 탑승현장을 찾아 예비군을 배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를 위해 구는 예비군 수송에 필요한 예산을 군부대에 지원하고 있으며, 군부대에서는 2023년 훈련기간인 39일간 1일 4대씩 수송에 필요한 최신사양의 45인승 버스 총 156대를 임차했다. 수송버스는 목동 5곳, 신월·신정동 각 6개소씩 총 17곳의 탑승지점에 정차하며 예비군 동대를 통해 사전 탑승의사를 밝힌 예비군을 수송하고 있다. 사진3) 25일 새벽, 예비군 수송버스 탑승현장을 찾아 안내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첫 운행을 시작한 3월부터 지금까지 수송버스 38대를 운행한 결과, 구민 예비군 730여 명이 가까운 지정장소에서 탑승, 훈련을 마치고 무사히 복귀한 바 있다. 25일 새벽 목4동 주민센터 앞 탑승현장을 직접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버스 내부 시설 및 탑승 절차 등을 점검하며, 이동과정에서 예비군들이 느끼는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경청했다. 사진4) 25일 새벽 예비군 수송버스 탑승현장을 찾아 예비군장병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한편, 지난 24일 여당이 발표한 ‘예비군 3권 보장정책’에 따르면 양천구의 ‘무료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 지원 사업’이 예비군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평가돼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국가방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 여러분을 위해 양천구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무료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가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예비군 장병들이 조국을 지키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양천사랑상품권, 목공방 원데이 클래스 이용권 등 기부 답례품 5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중 하나인 목공방 원데이 클래스 현장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그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등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활용하는 제도다.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진2) 양천구청 전경] 양천구에서 제공할 답례품은 △양천구 연의목공방 원데이클래스 이용권 △모바일 양천사랑상품권 △가방 △수제 과일청 △수제 쿠키세트 총 5종이다. 구의 대표적인 힐링공예시설인 연의목공방의 원데이클래스 이용권은 목재를 활용해 도마, 선반 등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모바일 양천사랑상품권도 답례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130여개의 소규모 가방제조업체가 밀집한 신월동 지역의 특성을 살려 답례품목으로 ‘가방’을 선정해 지역기반의 가방제조업 육성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앞서 구는 3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답례품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7일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답례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답례품 중 공급주체가 양천구청인 연의목공방 원데이클래스 이용권과 양천사랑상품권은 별도 공모절차 없이 이달 내 제공을 시작하며, 가방과 수제과일청, 수제쿠키세트는 공급업체 공모와 제공협약 등의 절차를 거쳐 7월부터 제공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NH농협은행에서 방문 기부도 가능하다. 기부 참여 후에는 ‘고향사랑e음’와 연계된 ‘양천구 답례품몰’에 접속해 적립된 기부포인트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첫 답례품 선정을 시작으로 기부자의 선호도와 양천구만의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갈 예정이며,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생활과 밀접한 10개 기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관협력 기반의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구축하고, 다함께 차찾차(차분히 찾아보면 차이가 보인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1) 23일 개최된 _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기관 업무협약식’ 현장(1)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한 기관은 △서울양천우체국 △한전엠씨에스㈜ 강서양천지점 △한국공인중개사 서울남부지부 양천구지회 △서울도시가스 서부1·5고객센터 △㈜귀뚜라미에너지 11고객센터 △한국야쿠르트 강서·경서·경인지점 △SH 양천주거안심 종합센터 총 10곳이다. 사진2) 23일 개최된 _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기관 업무협약식’ 현장(2) 이번 협약은 직접 가구에 방문해 거주자를 대면하는 협약기관의 특성에 착안해 추진됐다. 앞으로 협약기관의 종사자 1,200여 명은 업무 수행과정에서 위기 징후를 발견하면 구청에 즉시 연계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자원이 제공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변화, 다양화된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는 지난해 9월부터 24시간 위기가구 발굴 신고가 가능한 ‘양천구 복지상담센터(☎ 02-2620-3333, 이하 ’센터‘)’를 운영, 산재해 있던 기존의 신고체계를 일원화해 숨어있는 위기가구 23명을 발굴한 바 있다. 센터는 이번 협약 기관뿐만 아니라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한 구민이면 언제든 신고할 수 있다. 구는 위기가구 신고가 접수되면, 공무원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 상황에 맞는 복지자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18개 동 복지사각지대발굴단 및 생활업종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낭독극 형태의 이색적인 위기가구 발굴 역량 교육을 추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무원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가구 발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관 협력기반의 찾아가는 발굴 시스템을 구축한다”면서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위기 징후를 놓치지 않고 포착해 지원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0년부터 진행된 목동중심축 걷고 싶은 거리 재정비 공사를 마무리하며 총 연장 4km 길이의 목동가온길이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보행중심 거리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목동가온길(17블록) 정비 전 ‘목동가온길’은 목동중심축 내 연결된 보행통로로 지난 2003년에 조성됐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포장재가 노후화됐고, 조명도 어두워지는 등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2018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0년부터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길’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진2) 양천구, 목동가온길(17블록) 정비 후(1) 이번에 마지막으로 재정비된 목동가온길 17블록은 폭 10m에 면적 2,000㎡ 규모로, 인근에는 양천구청과 양천경찰서, 양천구의회 등 구민들이 많이 찾은 관공서와 대형 학원가 건물 등이 밀집돼 있어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곳이다. 사진3) 양천구, 목동가온길(17블록) 정비 후(2)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정비과정에서 구는 기존의 낡은 보도블럭을 친환경 마감재인 자연석 화강석으로 전면 교체했다. 새로 도입된 화강석은 모래와 돌을 활용해 시공하는 포장방법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에 용이하고 재포장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아울러 야간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보안등 등주와 화단 간접조명을 밝게 개선했다. 심미적인 요소가 더해진 화단 간접조명은 야간이면 은은한 빛을 뽐내며 마치 갤러리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뿐만 아니라 구는 해당구간이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점을 반영, 화강석 표면과 모서리를 가공해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기존 화단의 경계석을 철거하고 화단 주변을 앉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별도로 벤치도 배치해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오며가며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정비를 통해 깔끔하고 쾌적한 거리로 재탄생한 목동가온길이 지역 상권과 주민 커뮤니티를 잇는 연결고리이자, 일상에 활력을 더할 새로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 친화 거점공간인 서울청년센터 ‘양천오랑’을 조성하고, 오는 26일 개관식 개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1) 서울청년센터 양천오랑 외부 전경] ‘양천오랑’은 청년들의 접근성이 높은 오목교역 4번 출구 1분 거리에 있는 오목수변공원에 지상 2층, 386㎡ 규모로 조성됐다. ‘오랑’은 ‘청년의 오늘을 함께, 너랑 나랑’이라는 뜻으로, 청년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맞춤형 지원정책을 실현하겠다는 구의 의지가 담겨있다. [사진2) 서울청년센터 양천오랑 내부전경] ‘양천오랑’ 내부에는 자유로운 독서, 영화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유 라운지를 비롯해 필요한 정책 안내 및 소통 공간인 ‘상담실’, 간단한 요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유주방’, 개별 학습공간 ‘스터디룸’, 7인 이하 소규모 독립공간인 ‘회의실’, 강의 및 커뮤니티 활동공간으로 최대 32인 수용 가능한 ‘다목적실’과 휴게실, 운영사무실, 장비실 등이 갖춰져 있다. [사진3) 서울청년센터 양천오랑 공유주방 전경] 사용대상은 만 19세 ~ 39세인 서울시 청년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 ~ 오후 10시,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양천오랑’에서는 청년의 역량개발을 위해 풍성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천오랑만의 자체 특화사업으로는 △웹소설 작성 및 수익창출을 위한 고부가가치 직업교육 ’웹소설 오랑‘ △그룹형 자기분석보고서 작성 프로그램 ‘긍정캠프’ △교육주제별 청년이 만나고 싶은 강사를 초청하는 ‘지식오랑’ △청년예술가를 위한 무대 지원사업 ‘양천오랑 버스킹’ △안전한 거래 공간을 제공하는 ‘트레이딩 포스트(Trading Post)’ △동양고전과 최신 경향을 반영한 인문학 강의와 악기 교육 등이 결합한 ‘인문·선율 오랑’ 등을 야심차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4) 서울청년센터 양천오랑 다목적실 전경] 또한,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청년정책박람회’, ‘청년정책 사업아이디어 공모전’도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서울시 모든 오랑의 공통사업인 ‘상담오랑’, ‘두시 티(Tea)톡’, ‘동네정보퐁퐁’, ‘정보몽땅정보통’ 등도 마련돼 있다. [사진5) 서울청년센터 양천오랑 스터디룸 전경] 한편, 오는 26일 ‘양천오랑’의 힘찬 출발을 알릴 개관식에는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꾸미는 ‘양천오랑 버스킹’ 공연과 특화사업인 ‘선율 오랑’을 이끌 현악팀 ‘이음’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운영계획 보고와 시설라운딩, 양천오랑 포토존 인증샷에 참여한 청년들을 위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돼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년의 삶을 공감하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청년 복합문화공간인 ‘양천오랑’을 본격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천오랑을 매개로 우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해 정책의 능동적인 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