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30회 양천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타의 귀감이 된 구민 8명에게 16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양천구민상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주민과 각급 기관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적 사실조사,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 및 토론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1) 제30회 양천구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날 시상식에는 ▲지역발전 부문 이종헌 씨 ▲주민화합 부문 김옥희 씨 ▲봉사 부문 차미희 씨 ▲효행·선행 부문 신호정씨 ▲환경보호 부문 황갑환 씨 ▲문화·예술 부문 홍이석 씨 ▲체육 부문 김찬경 씨 ▲교육 부문 정은영 씨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사진2) 양천구민상 수상자 8명과 함께 기념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2) 문화예술 부문 구민상을 수상한 홍이석 씨(만 70세)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분야 접근성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1989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를 입은 홍씨는 (사)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를 설립, 휠체어장애인 문화축제 및 대한민국 패럴스마트폰 영화제 개최를 비롯해 장애인 미디어 교육 훈련과 각종 그림 전시 행사, 장애인 문화·재활정보지 발행 등을 추진하며 저변 확대에 주력해 왔다. 사진3) 선행부문 신호정씨의 반려견 ‘부끄’와 함께 기념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3) 이 과정에서 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이 작가, 제작자로 참여하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1,500만 반려견 시대에 특별히 유기견 사랑에 힘 써온 신호정 씨(만 45세)가 선행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씨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가장 입양되기 어려운 번식견을 직접 입양, 양육하는 과정을 SNS로 공유하며 유기견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사료 약 6,000kg과 후원금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한 점 등이 타의 모범이 돼 이번 구민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입양한 반려견 ‘부끄’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4) 양천구민상 수상자 및 축하객들과 함께 단체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4) 이외에도 지역발전을 위한 재건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기여한 이종헌 씨, 새마을부녀회 활동 등을 통해 주민화합과 유대강화를 이끌어 낸 김옥희 씨,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차미희 씨, 국토대청결과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황갑환 씨,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쓴 김찬경 씨, 중학생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한 정은영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구는 유공상패 수여와 더불어 수상 특전으로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수상자’ 전시대에 수상자의 공적을 새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애정으로 양천구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구민상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상은 44만 명의 구민이 드리는 만큼 그 의미가 각별하다”라고 밝히면서 “구도 그 노력에 힘입어 더욱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3년 봄빛 동행축제’를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5월 28일까지 신정제일시장(중앙로34길 30)과 신곡시장(남부순환로79길 37) 주변에 대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봄빛 동행축제’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해 전국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1) 신정제일시장 입구] 동행축제 기간 관내 한시적 주차 허용 구역은 신정제일시장(신월로294 ∼ 신월로298, 약 60m), 신곡시장(신월로156 ~ 신월로180, 약 260m) 총 두 구간으로, 해당 시장은 일 평균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인 만큼 소비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2) 동행축제 기간 중 한시적으로 주차 허용되는 신정제일시장 구간] 구는 축제기간 중 주차허용 시간인 오전 9시 ~ 오후 6시에 해당 전통시장 이용객에 한해 2시간 이내 주차 단속을 유예할 방침이다. 단, 이번 주차 단속 유예는 관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24시간 내내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구는 양천경찰서와 협력해 별도 단속반을 운영하고, 허용 구역 외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사진3) 동행축제 기간 중 한시적으로 주차 허용되는 신곡종합시장 구간]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여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봄빛 동행축제 기간 전통시장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니,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항공기소음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 불안증세 등으로 고통받는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무료 상담심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주민 150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1) 지난 12일 열린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위한 _양천구-상담심리 제공기관 업무협약식_ 현장(1)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 12일 구청 회의실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꿈꾸는 나무 상담센터 등 전문 심리 상담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과 각 기관은 전문상담서비스 제공으로 소음대책지역 주민 삶의 질 항상 등 공익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2) 지난 12일 열린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위한 _양천구-상담심리 제공기관 업무협약식_ 현장(2) 상담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 혹은 인근 지역에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구민 150명으로, 상담은 총 8회 이내로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 변동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곰달래로13길 73) 또는 구청 녹색환경과로 선착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구민은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지정된 전문상담기관과 일정을 조율해 주 1회 1: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은 심리학 또는 상담 분야 전문자격을 보유한 상담사가 진행하며, 사전검사(90분) 1회와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회당 50분) 7회 총 8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무료 상담심리 지원 사업 외에도 구는 지난달 본격 개소한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력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공항 소음 피해를 주제로 전국지방자치단체 포럼을 개최해 인식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피해보상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여러분께 구청에서 할 수 있는 피해지원 방안을 하루라도 빨리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무료 상담심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면밀한 조사와 지속적인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의 재산상 손실 보상 확대를 위한 ‘양천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을 지난 12일 제300회 양천구의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40%로 일괄 적용된 재산세 감면 비율이 과세표준에 따라 일부구간에서 60%까지 확대되어 감면 대상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1) 4월 13일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1) 재산세 감면 비율을 확대 추진한 이유는 소음피해가 크지만 과세표준 1.5억 원 이하 저가주택이 밀집된 일부 신월동 지역의 경우 구세 감면 조례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정부가 도입한 한시적 특례세율 최대 50%의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가 많고 ‘지방세법’에 따라 정부의 재산세 특례감면과 구 조례감면 중 감면율이 높은 것 하나만 적용받기 때문이다. 사진2)지난 1월 신년인사회 공항소음피해지역 지원확대를 위한 정책사업을 발표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2) 이에 구는 오는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전, 선제적 보완책 마련을 위해 재산세 감면 혜택 세율을 과세표준에 따라 차등 감면하는 것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이번에 개정된 ‘서울특별시 양천구 구세 감면 조례’ 제10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공항소음대책지역(양천구 내)의 1세대 1주택이면서 ‘지방세법’ 제110조에 따른 과세표준이 1.5억 원 이하는 재산세 구세의 60%를, 과세표준이 1.5억 원 초과는 40%를 올해부터 경감 받게 된다. 사진3) 청력검사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의료기관계자들과 환담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3) 개정된 조례 적용 시, 지원 대상은 당초 7천 여 세대에서 2만4천여 세대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정부에서 실시해온 특례세율 감면(최저 17.6% ~ 최고 50%)이 구세 감면 조례로 60%까지 확대돼 실제 10% 이상의 추가 감세가 이루어진다. 다만, 구 관계자에 따르면 “재산세는 구(區)세인 재산세와 시(市)세인 도시지역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로 이뤄져있어 구세 감면 조례로써 감면되는 세액은 구세인 재산세만 해당되기에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감면액은 적게 느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세 감면 신설시 ‘지방세특례제한법 시행령’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감면규모의 한계 속에서도 구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 감세폭을 마련한 것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재산상 손실 보상에 대한 구의 노력이며, 향후 중앙정부에 추가 대책을 요구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해 말 항공기 측정단위 변경에 따른 공항소음대책지역 축소를 막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450여 세대를 증가시켰다. 또한 청력정밀검사, 맞춤형 상담심리프로그램 시행, 구 직영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다각도의 보상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산세 감면 정책의 취지는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 자치구 차원에서라도 작은 보상을 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을 위해 오랜 시간 함께 숙고를 거듭해주신 구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항 소음 피해를 보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음 달 10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챗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구민 대상 명사 특강을 개최하고, 5월 15일부터 수강생 35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에 대한 구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대응 전략 모색을 통해 미래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양천구, 구민 대상 챗GPT 명사 특강 홍보 이미지] 4차 산업 분야 권위자이자 ‘포노 사피엔스’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강사로 나서 챗GPT의 개념과 창의적인 활용 방법, 적용사례, 더 나아가 인공지능과 스마트폰 등 디지털 문명 변화 속도에 따른 적응 전략 등을 설명한다. 강연은 구민 35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 오전 10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15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디지털 문명에 수동적으로 끌려가기보다 적극적인 수용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최신 경향과 구민의 학습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구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8년 만에 돌아온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가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에 시작해 2015년을 끝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8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이번 대회는 앤데믹 이후 활기찬 삶을 구민과 함께 시작하는 의미에서 ‘다시 뛰는 양천’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사진1)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날 해마루축구장에 모인 4,6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기록 달성보다는 함께 도전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며 스포츠 정신으로 하나가 됐다. 12회 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구민 등 4천6백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5km, 10km, 하프 코스 참가자 그룹별로 시간에 맞춰 차등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2)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 전경(1)] 시상은 하프, 10km 코스 각각 남, 여 1~5위까지 총 2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5km 코스 완주자는 기록에 상관없이 메달이 주어졌다. 경기 결과, 케냐출신 KWEMA PATRICK씨가 1시간 13분 40초의 기록으로 하프 부문 남자 1위를 차지했으며, 하프 여자 부문에서는 강경아씨가 1시간 20분 38초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0km 부문 남자 1위는 최진수씨(33분 4초)가, 여자 부문 1위는 조한솔씨(39분 8초)가 차지했다. 사진3)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 전경(2)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뛰는 대면 레이스인 만큼 해외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하프 남자 부문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KWEMA PATRICK씨와 KIHUGI PETER씨는 마라톤 선수를 준비하는 연습생으로 전국마라톤협회의 초청을 받아 훈련을 위해 한 달 전에 입국했다. [사진4)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전경(3)]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대전에서 올라온 이들은 “안양천변 코스가 쾌적해서 달리기에 매우 좋았으며, 내년에도 양천마라톤이 열린다면 꼭 다시 참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3대가 함께 뛰는 가족단위 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해누리마라톤 클럽에서 활동 중인 이무웅씨는 아들, 딸, 손자 2명과 같이 10km를 완주했으며, 양천마라톤클럽 소속의 윤창병씨는 아들, 며느리, 손자 2명이 하프코스에 참가해 가족 간 단결력과 화합을 자랑했다. [사진5) 제12회 양천마라톤대회 하프코스 남자부문 수상자들] 이무웅씨는 “8년 만에 다시 열린 마라톤대회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도전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최연소 참가자인 윤재웅 어린이(4세)도 엄마, 아빠의 손을 꼭 잡고 5km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본 경기 외에도 구는 대회장에 포토존,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부스 및 밴드공연, 마술쇼 등 재미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마라톤을 뛰지 않는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8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마라톤 대회장을 꽉 채워주신 참가자분들을 보며 코로나 이후 다시 찾은 일상에 대한 열망과 기대감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오늘 함께 달리고 도전하며 내딛는 발걸음이 그 자체로 모두의 승리임을 가슴 속에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경비원,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취업연계형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은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직업훈련기관(단체)에서 직무교육을 이수한 중장년에게 일자리를 연계해 고용 장려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취업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본 사업을 통해 총 340여 명이 구직에 성공한 바 있다. [사진1) 양천구, 중장년 무료 취업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 올해 운영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병원보조원 양성과정 등 총 3개로 수강료는 전부 무료다. 먼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대학병원 임상경험 보유 간호사, 사회복지사 출신 전문강사진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 실습 등 맞춤형 특강(240시간)을 제공한다. 교육기간은 이달 15일부터 8월 8일까지로 현재 수강생 14명을 수시모집하고 있다. [사진2) 양천구, 중장년 무료취업연계 직업교육 중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전경]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은 경비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80명을 대상으로 6월과 8월 2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경비교육 특화기관인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 경비분야 취업에 필요한 법정 필수 10과목을 3일간 교육(24시간)하며, 현재 6월 교육 수강생 40명을 모집 중이다. 인근 서남권 지역에서 의료특화 사업이 적극 추진됨에 따라 야심차게 마련한 ‘병원보조원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병·의원, 한의원 등 의료보건 분야 병동 근무와 원무과 보조를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 15명이며, 프로그램은 7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주관기관은 서부여성발전센터로 이달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기관 자체 취업센터와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민간일자리로 취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모집 기간, 수강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은 구직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까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사업인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중장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평소 시간 제약, 연령, 신체장애 등으로 공원을 즐기기 어려운 ‘녹색여가 약자’와 동행하기 위해 신정산과 용왕산의 숲 자원을 활용한 공원문화 프로그램 ‘들썩들썩 양천인더숲’을 5월 12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_들썩들썩 양천인더숲_ 홍보 이미지] 신정산 계남근린공원에서는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애인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금요일 프로그램은 씨앗 덩이로 공원에 생명을 불어넣는 ‘씨드밤 만들기’를 비롯해 숲해설가와 동행하는 ‘힐링숲나들이’, 공명악기의 명상을 통산 심신안정 프로그램 ‘핸드팬 명상 및 공연’ 등 다양하다. 구는 더욱 많은 녹색여가 약자가 공원을 만날 수 있도록 복지관 어르신, 장애인 희망일터 근로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_들썩들썩 양천인더숲_ 프로그램이 열릴 계남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 전경]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요일 프로그램은 신정산 유아숲 돌담을 각종 표정으로 꾸미는 설치 미술 체험 ‘100인 표정’, ‘자연물 목걸이 만들기’, 텐트에서 숲 관련 동화책을 읽고 퀴즈를 맞히는 ‘들썩들썩 숲텐트’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지역예술가가 참여하는 ‘들썩들썩 버스킹’ 공연을 연계해 감성 가득한 공간이 꾸려질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_들썩들썩 양천인더숲_ 프로그램이 열릴 용왕산근린공원 전경] 용왕산근린공원에서는 평일에 공원을 찾기 힘든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용왕산 나무 지도를 활용한 미션 수행 프로그램 ‘에코티어링, 가족 숲 탐험대’가 진행된다. ‘에코티어링’이란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생태탐험으로, 가족 간 단결력을 높이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들썩들썩 양천인더숲’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들썩들썩 양천인더숲’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까운 도심공원에서 일상 속 소중한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제약 없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원문화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에 참여할 15가구를 10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구청이 대행하는 설계, 시공을 통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주택의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드는 것으로, 구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1,155개소에 총 2,39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바 있다. [사진1) 양천구, 내집주차장 조성사업 전] 특히 본 사업은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골목길 불법주차를 줄여 화재, 사고 등의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 구급차의 진입을 도와 골든타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조성 목표는 15개소 25면으로, 지원대상은 주차공간(2.5×5.0m) 조성이 가능한 단독, 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다. 사업대상 가구는 완공 후 5년간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지원금은 환수조치 된다. [사진2) 양천구, 내집주차장 조성사업 후] 지원 규모는 조성 면수에 따라 1면당 900만 원, 이후 1면 추가 시 150만 원, 최대 2,800만 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구는 담장과 대문 제거로 보안을 걱정할 주민을 위해 요청 시 무인자가방범카메라(CCTV)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내집주차장 조성사업’은 10월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주차관리과에 방문,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수합된 신청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설계를 거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준공 후 5년 이내 주차장을 대상으로 정기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 용도변경 및 시설물 훼손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 사업 유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내집주자창 조성사업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불법 주정차 예방, 보행 안전, 주거환경 개선 등 여러 장점이 많은 사업인 만큼 적극 신청하셔서 주차난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구민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국내 유수의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9사진) 9일 양천구-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업무 협약식 현장] 먼저 구는 9일 오후 구청 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생교육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찬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구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전반에 걸친 포괄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의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인력, 전문 커리큘럼을 적극 활용해 양천 평생교육 질적 제고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그 첫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중 서울대 교수진이 출강하는 구민대학 ‘칼리지 양천’이 개강한다. 강의 주제는 인문학, 4차 산업 등 현대사회의 주요 화두로, 구민 150여 명 대상 8주 과정의 릴레이 강연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경희, 숭실사이버대학교 2곳과 구민 대상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이버대학은 양천구민이 해당 대학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무료 및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신월동에 ‘거점형 평생학습관’을 확충하고,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함께 구축해 구민 누구나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배움은 우리 삶의 근본이자 지역공동체,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자산인 만큼, 양천만의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