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올해부터 보훈수당 ‘월 7만원’ 으로 인상 [금요저널] 양천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와 예우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하고 명절 위문금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선순위 유족 4,100여명에 매월 지급하고 있는 보훈예우수당을 올해 1월부터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자에게는 명절 위문금도 신설해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개인별 2만원씩을 지원한다.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자에게는 수당 신청 안내문이 개별 발송되며 신청자는 신청한 달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아직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명절 위문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100면 이상 규모의 공영주차장 12개소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이동편의를 강화하고 보훈단체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시 양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을 ‘국가유공자법’ 적용을 받는 개인 전체로 확대 시행해 △4·19혁명유공자 △순직공무원 △공상공무원 △특별공로순직자 등도 추가적으로 혜택을 받게 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있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이번 보훈수당 인상과 명절위문금 신설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문화체육여가시설의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360° 가상현실 VR 촬영이미지를 포함한 공공데이터 7,657건과 앱 개발 시 활용도가 높은 오픈API를 구축해 공공데이터 포털에 전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360도 가상현실(VR) 촬영이미지로 구현된 건강힐링문화관 공공데이터] 구가 추진한 ‘문화체육여가시설 개방데이터 구축 및 오픈 API 개발’은 관내 체육시설, 역사문화시설, 도서시설, 지역문화활동시설, 공원, 공원 내 세부시설, 둘레길, 공개공지, 가상현실(VR) 촬영위치 및 이미지 총 9종의 문화체육여가시설의 세부 속성과 가상현실(VR)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진2) 양천구, 360도 가상현실(VR) 촬영이미지로 구현된 양천중앙도서관 공공데이터] 또한 구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간데이터 및 VR용 이미지를 포함한 ‘오픈API’를 함께 개발해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개발환경(인터페이스)으로 제공했다. 오픈API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응용프로그램 개발환경으로, 개발자 또는 이용자는 이미 정보가 갖춰진 개발 환경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등 자신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사진3) 양천구, 360도 가상현실(VR) 촬영이미지로 구현된 해누리체육공원 공공데이터] 이번에 구가 제공한 오픈API는 개발자가 매번 정보를 개별적으로 수집하거나 새로 생성할 필요 없이 누구나 접근, 이용 가능한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응용프로그램이나 지도, 문화관광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사업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구는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를 십분 활용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관내 각종 여가 문화시설의 내, 외부를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양천구 VR 투어 콘텐츠 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구축된 공공데이터는 ▲가상현실(VR) 촬영위치 및 이미지 데이터 6,410건 ▲역사문화시설 데이터 15건 ▲도서시설 데이터 25건 ▲지역문화활동시설 데이터 15건 ▲공원 데이터 99건 ▲공원 내 세부시설 현황 데이터 1,073건 ▲둘레길 데이터 3건 ▲공개공지 데이터 7건 ▲체육시설 데이터 10건으로 총 7,657건이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됐다. 구축된 데이터에는 문화체육여가시설의 주소, 운영기관, 운영시간, 이용료 등의 운영정보를 비롯해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보유시설, 면적 정보 등 시설별 세부사항이 총망라돼있어 양천구의 정보투명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공데이터는 이제 더는 공공기관만의 전유물이 아닌 주민과의 소통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매개체라면 공개해야 할 공공재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개방된 양천구 관내 모든 문화체육여가시설의 공공데이터와 오픈 API가 양질의 결과물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설 연휴 기간 중 보호자 부재 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70명에게 간편조리식, 과일, 간식 등으로 구성된 ‘함께해우리 도시락’ 3일분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전제공해 명절 급식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2023 함께해우리 도시락 구성품목] 특히, 올해부터 구는 아이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자 구 공식 캐릭터인 ‘해우리’를 활용한 ‘함께해우리 도시락’으로 새롭게 브랜딩했다. 제공 인원도 기존 52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하고, 지원단가 또한 1식 8천 원에서 11,380원으로 늘려 양질의 식사가 제공되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아울러 명절도시락 제공분에 대해서는 꿈나무카드(급식카드) 충전금액이 차감되지 않도록 지원방식도 개선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사진2) 양천구, 함께해우리 도시락 홍보 이미지] ‘함께해우리 도시락’은 ▲식사류(사골떡만두국, 양념돼지갈비, 소불고기전골, 파스타) ▲간식류(과일, 찹쌀과자, 꿀과자, 쥬스) 등 간편조리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된 결식우려 아동 70명에게 1일 2식 기준 총 3일분(68,280원 상당)의 음식 꾸러미가 18일부터 20일까지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자녀의 끼니를 걱정하고 있을 부모에게 구는 도시락 배달 전 안심문자를 보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인사도 함께 전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에서도 지원비 일부(100만 원)를 후원하며 ‘함께해우리 도시락’에 힘을 보탰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16회에 걸쳐 결식우려 아동 770명에게 명절도시락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 1,40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하며 배고픔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함께해우리 도시락’이 설 명절 동안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노후된 시설로 이용률이 저조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던 신정3동 신기, 꽃사슴어린이공원과 신정4동 은행정어린이공원 총 3개소를 세대를 아우르는 도심 속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꽃사슴어린이공원 정비 전] 해당 어린이공원은 처음 조성된 이래 부분보수 위주의 시설정비만 진행해 주기적 유지보수에도 낡은 시설물로 안전이 위협돼 그간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안전성이 확보된 테마형 놀이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사진2) 양천구 꽃사슴어린이공원 정비 후] 신목동아파트에 위치한 신기어린이공원(신정3동 1260)은 울창한 숲속공간과 연계한 지형적 특징을 십분 활용해 ‘숲속놀이터’로 변신했다. 아늑한 느낌의 목재로 구성된 놀이시설은 마치 숲에 와 있는 듯한 정서적 만족감을 제공한다. [사진3) 양천구 신기어린이공원 정비 전] 또한, 지형의 변주를 통한 ‘대형마운딩‘으로 기존의 평지가 주던 공간적인 단조로움을 극복하고, 아이들의 발달을 도울 다양한 색감의 탄성포장, 유아용 미끄럼틀과 그네도 설치했다. [사진4) 양천구 신기어린이공원 정비 후] 이 외에도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야외운동기구 및 휴식공간을 확장했다. 아울러 자산홍 등 4종 2,000주의 식재를 새로 심고, 수목 가지치기를 통해 해가림 공간을 줄여 주민들의 일조권을 확보하며 화사한 녹지공간을 마련했다. [사진5) 양천구 은행정어린이공원 정비 전] 주택가에 위치한 꽃사슴(신정3동 1195)과 은행정(신정4동 975-30) 어린이공원에는 아까시 원목을 사용해 내구성이 튼튼한 놀이시설물(조합놀이대, 그네, 시소, 흔들놀이)과 친환경 탄성포장재를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공원등도 전격 정비해 늦은 저녁에도 범죄 및 안전사각지대 없는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진6) 양천구 은행정어린이공원 정비 후] 아울러 그늘쉼터 등 휴게공간을 2배로 확장했으며, 낡은 소규모 야외운동기구를 복합형으로 교체해 쾌적한 체력단련 공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수목전지 작업을 통해 겨울철엔 햇볕이 잘 들고 여름에는 그늘이 만연토록 하고, 화살나무, 황매화 7종 5,270주, 줄사철 등 230본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머물고 싶은 우리 동네 명소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3곳의 어린이공원이 주민을 위한 힐링 장소이자 아이들의 무한한 꿈과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낼 놀이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일부만 지원하던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의 수혜대상을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전체로 전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양천구, 저소득 주민에게 무료중개서비스 지원사업을 설명중인 공무원의 모습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주택임대차 거래 시 발생한 중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천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원 대상을 생계 및 의료수급자로 한정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를 아우르지 못해 그간 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이에 구는 ‘약자와의 따뜻한 동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새해부터 무료중개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전체(주거, 생계, 의료, 교육급여)로 전격 확대해 사업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원범위는 주택임대차 7,500만 원 이하로 대상자는 최대 30만 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구민은 ▲임대차계약서 사본 ▲중개수수료 영수증 ▲수급자 증명서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는 2014년부터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 사업을 처음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총 714세대에 5,300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구는 분기별로 기초생활수급자의 양천구 전입신고 현황 등을 파악해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중개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구민 여러분을 위해 중개보수 지원사업 외에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 신정동에 소재한 쿠스치노커피가 마이데이 특별기부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커피 유니온 1호점으로 공정무역(Fair Trade) 유기농커피를 판매하는 쿠스치노커피가 2022년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 우수상 수상 기념으로 커피 1잔이 팔릴 때마다 1,000원을 적립하는 모금 캠페인을 자체 진행하여, 총 1,000잔을 판매해 모은 기금 100만원을 지난 10일에 쿠스치노커피 매장에서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30112_쿠스치노_마이데이_기부 ‘공정한 거래로 생산된 커피를 맛있게 제공하는 카페, 고객분들이 커피를 통해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카페’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카페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쿠스치노커피는 과거에도 세계공정무역의날을 맞이하여 하루매출 전액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는등 적극적인 나눔가치 실천을 하고 있다. 쿠스치노커피 장소영 대표는 “한 잔의 공정무역커피는 작은 기부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커피를 만들고 있다”면서 “공정무역커피 1잔의 가치가 담겨진 기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우수상 수상 기념으로 좋은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준 쿠스치노커피의 나눔실천에 감사하다”며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공정무역 가치를 담아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마이데이 기부는 사랑하는 사람과 새로운 동반의 인생을 출발하는 결혼기념기부,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의 소중함을 기리는 생일기념기부, 합격과 승진 등 생애 좋은 순간을 기뻐하는 축하기념기부를 통해, 생애 특별한 날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부캠페인이다. 최근에는 양천구청 정경주 팀장이 정부 모범공무원 수상 기념으로 포상금 360만원 전액을 좋은 일에 쓰여지기를 바란다며 3년동안 매월 5만원씩 약정기부했고,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이 특별생일 기념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2동 골목길 일대(목동중앙북로16길, 목동중앙북로)에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던 불법간판을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간판개선사업 및 일제정비를 통해 깔끔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진1) 목2동골목길 정비 전(1) 구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2022년 목2동 도시재생 간판개선사업’을 추진, 66개 건물, 170개 업소를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규정에 적합한 간판 설치와 함께 기존 광고물의 정비를 시행했다. 사진2) 목2동골목길 정비 후(2) 특히 거리 미관을 좌우할 간판의 디자인은 각 업소의 특징과 지역특색을 최대한 반영하면서도 주변 간판과 전반적인 조화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개별 업소의 제안사항과 영업주의 의견을 토대로 최종 동의 과정을 거쳐 설치를 진행했으며, 에너지절약형 LED간판을 전격 도입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고려한 정감 있는 골목길을 완성했다. 사진3) 목2동골목길 정비 전(3) 지난 2009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시작한 구는 신정네거리에서 남부법원을 지나 목동역에 이르는 ▲신월로 ▲목동로 ▲가로공원로 ▲공항대로 ▲오목로를 비롯해 2021년에는 신목로까지 총 332개 건물 6,778개의 불법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목4동 골목길(목동중앙남로 일대)을 대상으로 LED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4) 목2동골목길 정비 후(4) 한편, 간판 등 옥외광고물은 구청의 허가(신고) 대상인 경우 허가(신고)를 받은 후 제작·설치해야 하며, 무단으로 설치한 간판은 수시 단속을 통해 500만 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5) 목2동골목길 정비 전(5)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시선을 분산시켜 그간 눈에 확 띄지 않았던 난립간판들이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광고효과 증대와 더불어 도시미관 향상에도 기여하는 효자 간판으로 재탄생했다” 사진6) 목2동골목길 정비 후(6) 면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사업인 만큼 많은 영업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구정 홍보 기능까지 겸비한 ‘다목적 영상통화시스템‘을 관내 ‘여성안심귀갓길’ 구간 5개소에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1) 신월2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이번에 설치된 구간은 ▲신정4동 ▲신월2동 ▲신월3동 ▲신월5동 ▲신월7동이다. 특히 구는 여성 안전에 중점을 두고 여성안심귀갓길 구간에 통합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되는 ‘쌍방향 영상통화 비상벨시스템‘ 방식을 도입했다. 사진2) 신월3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비상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고자는 영상통시스템 박스의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관제요원과 영상통화가 연결된다. 기존 음성통화 방식보다 직접적이고 정확한 의사소통과 신고자의 상태 및 현장 상황파악이 가능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상통화시스템 박스는 기존 CCTV 기둥에 설치돼 실시간 상황이 녹화된 CCTV 영상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3) 신월5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아울러 평시에는 모니터 스크린에 구정 및 일자리 정보 등이 담긴 홍보영상을 표출해 구정소식 전달창구로서 역할도 할 예정이다. 다목적 영상통화시스템은 2021년 12월, 목1동, 목2동, 신정6동, 신월1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4곳에 먼저 설치돼 시범 운영된 바 있으며,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2025년까지 5개소씩 연차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사진4) 신월7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한편, 구는 스마트서비스와 통합관제를 융합한 도시통합관제센터로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CCTV 통합관제센터를 기존 신정3동 넓은들민원센터에서 목5동 지식산업센터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대폭 확장된 관제 공간과 노후장비 교체 및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데이터 허브 중심이자 도시안전종합센터로의 기능을 강화해 안전도시 조성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사진5) 신정4동 일대 설치된 다목적영상통화시스템 박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스마트한 안전인프라를 도심 곳곳에 확대 도입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이 실현되는 양천구를 본격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의 오랜 염원인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청장 직속으로 ‘도시발전추진단’을 신설하고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도시발전추진단은 외부전문가인 단장과 구 직원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로 도시개발을 위한 전문적인 행정조직이다. [사진1) 집무실에서 도시비전을 구상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1)] 특히, 구에서는 지난해 11월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시 심의 통과 및 목동 6단지 신속통합기획 선정으로 재건축 추진에 힘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일부터 국토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 시행에 따라 7개 단지가 안전진단 “재건축” 판정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사진2) 집무실에서 도시비전을 구상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2)] 이에 구 관계자는 “도시발전추진단은 앞으로 구의 도시개발추진을 힘차게 이끌어나가며 이 구청장의 공약사항인 재개발‧개건축 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시발전추진단에서는 양천구 전반의 도시개발 사업을 총괄하며 재개발·재건축 사업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지원하고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정보교류 및 협의를 진행한다. 특히 주민과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민⋅관 소통창구 역할을 보강해 관내 재개발 및 재건축과 관련된 민원해소 방안을 능동적으로 마련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복지 분야에서 복지플래너가 있듯이, 재건축‧재개발에도 전문성을 가지고 관련 주체나 주민들에게 안내자 역할을 하는 도시플래너가 필요하다.”며 “도시발전추진단은 증가하는 구민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도시개발 사업추진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장에 임명된 나현남 도시발전추진단장은 건설 개발 및 도시정비 분야에서 30여 년 가까이 종사해온 전문가로서 도시공학 전공자로 전문성을 갖춘 이 구청장과 좋은 호흡을 맞추며 앞으로 양천구 도시개발 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시각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성 질환자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1월 13일까지 이용대상자 16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는 일반사업장 등에 취업이 곤란한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전신안마, 마시지, 지압, 운동요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사업이다. 월 16,800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회당 60분씩 월 4회, 총 12개월간 안마를 받을 수 있다. 사진1)양천구청 청사 사진 이용대상은 노인성질환자와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이며, 올해 구는 사업을 확대해 작년보다 35명 늘어난 16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인 자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질환이 있는 환자(연령 무관)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연령 무관)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선정 우선순위는 1순위 희귀난치병질환자, 2순위 장애의 정도가 심한 지체, 뇌병변 장애인, 3순위 고령자 순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소득 및 연령기준을 확인해 우선순위에 따라 165명을 선발해 1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2018년도부터 지금까지 노인성 질환자 및 장애인 등 650명(805,790천 원)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월 평균 11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에게는 건강에 좋은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복지사업인 만큼 기한 내에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 고시가 1월 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적정성 검토 미완료 단지의 개정규정 적용절차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9일 오후 해당 단지별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조정된 평가항목 배점 비중’과 ‘조건부재건축 범위’를 적용한 결과, 7개 단지가 안전진단 ’재건축‘ 판정을 받고, 5개 단지는 ’조건부재건축‘ 판정을 받게 되었다. - 재건축 : 목동 3,5,7,10,12,14단지, 신월시영 - 조건부재건축 : 목동1,2,4,8,13단지 양천구는 그동안 구 숙원사업인 목동아파트 재건축 조속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서울시 등을 대상으로 안전진단 기준 완화(구조안전성 비중 50% →30% 하향 등) 및 적정성 검토 개정규정 적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목동아파트 전경] 그 결과 국토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고시에 건의사항이 모두 반영됨에 따라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 날 ‘재건축’ 통보를 받은 7개 단지도 과거 기준에선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가 의무화 된 ‘조건부재건축’ 대상으로, 안전진단 판정이 장기화되는 문제가 있었지만 바뀐 기준에 따라 바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로써 그동안 안전진단 규제로 억눌렸던 많은 노후 공동주택 단지들이 본격적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조건부재건축’ 이라도, 자치구가 판단하여 적정성 검토를 요청하는 경우에 한정하여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진행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양천구에서는 개정규정 적용 결과 ‘조건축재건축’ 단지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안전진단 결과보고서 검토절차를 진행하여,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차 안전진단 추진을 시작한지 약 2년여 만에 7개 단지에서 대거 재건축 안전진단이 통과되게 되었다”며 “앞으로 구민의 오랜 열망인 재건축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양천구를 새로운 미래도시로 탄생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