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올해부터 보훈수당 ‘월 7만원’ 으로 인상 [금요저널] 양천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와 예우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하고 명절 위문금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선순위 유족 4,100여명에 매월 지급하고 있는 보훈예우수당을 올해 1월부터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자에게는 명절 위문금도 신설해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개인별 2만원씩을 지원한다.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자에게는 수당 신청 안내문이 개별 발송되며 신청자는 신청한 달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아직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명절 위문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100면 이상 규모의 공영주차장 12개소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이동편의를 강화하고 보훈단체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시 양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을 ‘국가유공자법’ 적용을 받는 개인 전체로 확대 시행해 △4·19혁명유공자 △순직공무원 △공상공무원 △특별공로순직자 등도 추가적으로 혜택을 받게 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있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이번 보훈수당 인상과 명절위문금 신설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3일 신월동에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곰달래로13길 73, 2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김포공항 비행기의 잦은 이착륙으로 만성소음 노출, 재산가치 하락 등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1) 13일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센터는 청력정밀검사, 상담심리 서비스, 장학금 등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전진기지로, 양천구청 녹색환경과 소속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공항소음대책팀이 직영으로 운영한다. 특히 관내 거점지역 3곳에 항공기 소음 자동 측정 장비를 설치해 자체적인 공항소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기서 축적된 항공기 소음데이터를 토대로 실질적인 보상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2) 13일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현판식에 참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외에도 센터는 소음 저감을 위한 정부 제도개선 건의안 마련, 소음피해 현장민원 상담 등 공항소음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무엇보다 공항소음피해지역에서 직접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현장의 고충, 고통을 진정성 있게 공감하며 주민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3) 13일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실시간 항로정보 안내 시스템을 확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아울러 구는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력정밀검사를 추진 중이며, 전문상담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해 맞춤형 상담심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공항소음피해를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포럼을 개최해 공항소음 피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동연대를 통해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주민체감형 지원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공항소음영향도 측정 조사에 적극 대응한 결과, 제외될 뻔했던 공항소음대책지역 3천 세대 축소를 막고 오히려 450여 세대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우리 주민들의 피해는 우리가 직접 챙기자, 중앙정부에 요구만 하지 말고 구청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자는 생각에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대책을 만드는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유통, 소비형태의 변화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5개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4대 분야 3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1)] 금년에 구는 △시장경영 현대화(13개 사업/10억여 원) △시장시설 현대화(7개 사업/20억여 원) △시장보수 지원(4개 사업/1억여 원) △시장등록 지원 등 4대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주력한다. [사진2)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2)] 우선 시장경영 현대화 사업은 상인의식 변화와 경영기법 개선으로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고자 경창시장에 1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상인회 대상 체험형 교육인 ‘상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과 양천구 시장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시장별 부스 운영‘도 새롭게 진행한다. [사진3) 양천구 전통시장(신영) 전경] 또한, 회계, 공모 사업 기획 등 전문 역량이 필요한 상인회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목사랑·목동깨비‧경창‧신영‧오목교중앙‧서서울‧신월3동시장 등 7곳에 ‘시장 매니저’ 1명씩을 배치한다. 뿐만 아니라 목사랑시장에는 아케이드 전면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목동깨비시장에는 홍보용 전광판을 설치해 쾌적한 시장환경 조성과 더불어 고객들의 정보접근성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설물 유지보수와 함께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한다. 한편, 구는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미등록 시장인 신곡시장과 목동로데오 패션거리도 공모 사업 신청, 온누리상품권 통용 등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통시장의 설비, 시설 등 외적인 부분의 개선과 더불어 인적 자원, 경영 역량 강화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도 꼼꼼히 챙기는 이번 상권 활성화 방안이 전통시장 고객 확보, 매출 증대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속화되는 초고령화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및 지역돌봄, 고용 등 8대 분야 74개 어르신 특화 정책에 1,992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사진1)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말씀을 경청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2018년 처음으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구는 건강한 노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재인증에 성공한 바 있다. 금년에는 어르신을 비롯한 구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건강 및 지역돌봄 ▲사회참여 ▲사회통합 ▲외부환경 및 시설 ▲주택 ▲교통 ▲고용 ▲의사소통 및 정보 총 8대 분야 7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2) 지난해 11월 양천구어르신일자리박람회 현장서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전체 사업의 33%를 차지하는 ‘건강 및 지역돌봄’ 분야는 △치매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영’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 △장기요양기관(시설·재가 급여) 운영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건강관리사업 △저소득 독거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경로식당 운영 등 24개 사업에 205억여 원을 투입한다. 어르신 돌봄 인프라 확충 및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 질적 강화를 통해 주체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3)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그 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사회참여’ 영역에는 문화·여가 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 욕구를 충족해 능동적인 사회주체로의 역할 독려를 목표로 21개 사업에 54억여 원을 지원한다. 어르신들의 소통, 정보 교류의 장인 경로당 프로그램 강화 방안과 구립 경로당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한 양천장수문화대학, 노인교실, 성인문해교실 등도 함께 운영한다. 신규 사업으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신체기능 강화 본춘(bone春) 교실’과 노후 설계 비법을 공유하는 ’베이비 부머의 행복한 노후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사회통합’ 분야는 세대간 장벽을 허물고 어르신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로당 축제 ‘어울림 한마당’ △효행장려 ‘효도수당’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기초연금 지원확대’ 등 9개 사업에 1,500억 여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어르신의 고독감을 완화하고 ‘나이듦’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요보호 어르신 만수무강 생신잔치’를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안전한 보행,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외부환경 및 시설‘ 분야에는 ’오목공원 및 신트리공원 리노베이션 사업‘과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 등 8개 사업에 110억 여 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노후 경로식당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저소득 결식우려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급식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식사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안전하고 어르신 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택영역’은 도시공간 및 시설물에 고령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는 사업과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어르신 안심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5개 사업에 4억여 원을 지원한다. ‘교통 분야’에는 노후 교통 안전시설물의 정비를 통해 복지시설 이용 어르신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노인보호구역 정비 사업’에 1천만 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어르신 고용’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운영 사업’과 ‘마을지킴이 실버봉사단 운영 사업’ 등에 108억여 원을 투자하고, ‘양천구 어르신 소식지’,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1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해 고령 친화적인 ‘의사소통 및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인 만큼 이번에 야심차게 수립한 ‘양천형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르신과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분야별 일타강사가 도시정비사업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려주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이 6일 처음 개강한 가운데,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수강생 정원을 300명으로 늘리고, 교육장소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 6일 첫 개강한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뜨거운 수강 현장(1)] 당초 포럼의 정원은 100명이었으나 실제 접수를 개시하자 정원의 3배 가까이 되는 인원이 몰리는 등 증원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구는 정원을 300명으로 대폭 늘리고, 강의 장소도 기존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해누리타운 해누리홀로 변경해 원하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2) 지난 6일 첫 개강한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뜨거운 수강 현장(2)] 사전 신청 결과 총 284명이 접수했으며, 조합(추진위) 임직원 100여 명, 정비 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 180여 명이 신청했다. 이중 재건축 관련 수강생이 62%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신정·목동 주민이 전체 수강생의 8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포럼 강의 영상을 향후 양천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천TV’에 게시하고, 더욱 많은 시민이 정확한 도시정비사업 정보를 접해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상반기(8회차) 포럼 수료생에게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은 조합 임직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단계별’ 주요사항을 강의하는 상반기 과정(8회)과, 민간, 공공재개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사업 방식을 안내하는 하반기 과정(5회)으로 이원화해 총 13회 운영된다. 상반기 과정은 5월 25일까지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일타 강사진이 ▲도시정비사업의 이해 ▲조합 구성 및 운영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인가 ▲감정평가 등의 강의를 이어나간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시정비사업은 빠르게 변하는 정부정책과 복잡한 사업 종류, 방식 등 쟁점사안이 많은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조합원 등 사업 주체도 전문성을 갖춘다면 더욱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무급휴직 근로자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고용유지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민생경제 활력 회복 정책으로 무급휴직 근로자의 실업예방과 생계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시‧구 협력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50인 미만 기업체 소속 근로자이며,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기간 중 월 7일 이상 무급 휴직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 시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총 1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단, 5월 31일까지 고용보험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사진) 접수창구에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하는 모습]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 또는 근로자는 ▲지원금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고용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사업장용) ▲근로자 명의 통장 사본 ▲기업 및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등의 신청 서류를 구비해 양천구 해누리타운 4층 일자리 플러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울 경우, 담당자 이메일, 등기우편,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 무급휴직 근로자의 실업을 예방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총 4차에 걸쳐 고용유지 지원금 13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제활동의 중심인 소상공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 국민경제 전반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이번 사업이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근로자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연례답습적이거나 비효율적인 행정업무를 대상으로 ‘업무 다이어트’를 추진해 혁신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업무 다이어트’는 불요불급한 소모적인 전시성 행사, 관행적인 정책, 유사 중복 업무 등을 폐지·축소·개선·통합해 업무 가중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고, 업무 능률과 생산성을 높여 구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 첫 시행 이래 지금까지 73건을 발굴해 1억 8천여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앞서 구는 관행적으로 대규모 민관 인력이 동원됐던 새봄맞이 대청소의 운영방식을 전면 개선한 바 있다. 금년에는 직원대상 업무 다이어트 과제를 공모한 결과 33건이 발굴돼 이 중 26건을 업무혁신 과제로 선정했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직인날인 요청 공문 간소화 ▲폐가전 수거 경진대회 폐지 ▲문서결재시스템 기능 개선 등이 추진될 예정이며, 사회·경제적 여건의 변화로 개선이 필요한 ▲청소년 구정평가단 ▲양천구 공동브랜드 관리 조례를 폐지하고, 체납고지서의 효율적 발송 방안을 시행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구는 업무다이어트 추진과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 이행과정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과거 답습에서 탈피해 업무효율성을 높여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업무 다이어트는 우리구의 지향점인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과도 맞닿아 있다”면서 “앞으로도 업무 추진에 활력을 더하는 방안을 고민해 혁신행정이 구현되는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임신준비 부부, 임신부, 양육가정 20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 제공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맘(Mom)과 맘(心)안애 동행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4회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맘안애 동행 프로젝트 특강 전경] ‘맘과 맘안애 동행 프로젝트’는 난임, 임신, 출산부터 양육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우울증, 양육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관리,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는 6주 자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해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사용승인을 받아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자체 프로그램을 제작해 2회기 48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산후우울증 고위험 대상자 5명을 발굴해 상담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사업 확장 요청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는 회차당 50명씩 200명(4회기)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사진2) 양천구, 맘과 맘안애 동행 프로젝트에 배부될 키트 프로그램은 4, 6, 9, 11월에 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강대상은 임신준비 부부(난임), 임신부, 출산 3년 이내 양육모다. 현재 1회기 수강생 50명을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 사전 모집 중이다. 구는 4월 21일 온라인 비대면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사전 배부된 맘안애 키트를 활용해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하도록 돕는다. 키트는 안내서와 운동습관을 돕는 운동밴드, 에코팟 화분, 텀블러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안내서에 제시된 △호흡 명상하기 △운동하기 △식단일지 작성 △식물 돌보기 △감사일기 쓰기 등 일일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한다. 또한, 구는 산후우울선별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에게는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연계해 최대 10회의 무료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접목해 방문건강관리 및 1:1 대면 건강코칭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심리관련 특강, 실시간 소통을 위한 오픈채팅방 운영 및 문자 건강코칭, 건강챌린지 이벤트 응모 등이 마련돼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맘과 맘안애 동행 프로젝트는 임신, 출산, 양육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 양육 정책을 지속 발굴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양천구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기존의 낡은 혼인신고 포토존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포토부스’로 전면 재정비하고, 구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형 통합민원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종합민원실 포토존 정비 전] 종합민원실 한편에 신혼부부만 이용하던 오래된 혼인신고 포토존은 구민 누구나 잡지표지 모델이 될 수 있는 ‘체험형 포토부스’로 재탄생했다. 밝고 화사한 색감의 박스형 부스에는 양천구에서 혼인, 출생 등 ‘다시(Re:) 의미 있는 시작’을 맞이한 구민을 응원하는 문구와 촬영용 조명을 설치해 기존 관공서 포토존과 차별화를 꾀했다. [사진2) 양천구, 종합민원실 포토존 정비 후] 구는 포토부스 이용객이 다양한 사진연출을 할 수 있도록 꽃, 삼각대, 테마형 문구(토퍼) 등 촬영소품을 비치할 예정이며, 향후 포토부스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가족관계, 주민등록, 여권접수 등 3대로 분산돼 있던 기존 순번발행기를 통합해 하나의 키오스크에서 업무별 번호표를 발급하는 ‘통합민원순번대기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사진3) 양천구, 종합민원실 포토존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천장의 대형모니터에는 창구별 대기인 수가 표시되고, 순서에 따라 음성과 함께 호출번호가 안내돼 신속,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민원실 대기현황 정보는 온라인, 모바일로 민원실 혼잡도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대기시간 감소, 예측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4) 양천구, 종합민원실 키오스크형 통합민원순번대기시스템을 시연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종합민원실 방문객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하고, 이용편의를 한층 높이고자 체험형 포토부스와 통합민원순번대기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욕구와 수요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주차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목동중심축 4곳에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도심 속 주요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한 개인형 이동장치는 대부분 대여, 반납지점이 정해지지 않은 비거치식으로 운영돼 방치에 가까운 무질서한 보도주차로 보행안전을 크게 위협해왔다. [사진1) 양천구,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 전경(1)] 이에 구는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설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하철역 출구, 버스정류장 인근, 목동 중심축 등 12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양천경찰서와 협의한 결과 유효 보도폭 확보가 가능하고, 보행자 충돌 우려가 없는 목동중심축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2) 양천구,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장 전경(2)] 주차구역이 조성된 장소는 ▲서울출입국 외국인청 입구(신정동 319-3) : 5구 ▲신정6동 주민센터 따릉이 거치대 옆(신정동 322-3) : 5구 ▲양천문화회관 따릉이 거치대 옆(신정동 322-4) : 8구 ▲한사랑교회 따릉이 거치대 옆(신정동 324-4) : 6구로, 총 24대의 개인형 이동장치를 거치할 수 있다. 주차구역에는 노면 표시와 함께 교통안전 표지, 거치대 등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주차구역을 확인하고 이용토록 했다. 구는 향후 주차구역 이용률, 구민 호응도, 개인형 이동장치 수거 민원 감소 여부, 불편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가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 주차장 도입으로 이용자, 보행자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급증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의 위법행위로부터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내방 주민에게 더욱 안전한 민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악성민원 발생빈도가 높은 신월동 지역 3개동에 청사 방호 전담 직원 3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민원인을 응대중인 방호 전담 직원(1)] 구에서는 21년 11월 신정동의 한 주민센터 직원이 민원인에게 목을 졸린 사건이 발생한 바 있으며, 22년 6월에도 신월동의 주민센터에서 주취상태 민원인이 쇠망치를 들고 폭언과 자해로 직원을 위협하는 등 악성민원이 해마다 지속해서 발생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민원인을 응대중인 방호 전담 직원(2)] 이에 구는 지난 1월 동별 악성민원 발생현황을 파악해 그중 다수의 악성 민원이 발생한 신월동 지역 주민센터 3곳에 청사 방호 직원을 1명씩 우선 배치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서게 됐다. 방호 직원은 평시에는 민원 발급 안내를 돕다가 폭언, 폭행 발생 시 담당공무원과 다른 내방객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구는 민원인 위법행위 근절 및 악성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21년 9월 ‘양천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피해 직원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8월에는 공무원증 녹음기와 근무 시 착용 가능한 바디캠을 전격 도입해 동 주민센터, 구청 민원실, 주차·복지·세금 등 대민 접점 부서에 배포했다. 이 외에도 구는 악성민원 피해 직원에게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이 직무관련 사건으로 민원인 폭언, 폭행에 대해 고소·고발을 진행할 경우 구 고문변호사를 선임해 법률지원을 하는 등 강력한 직원 보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2018년 1만 8,525건에서 2021년에는 5만 1,883건으로 집계돼 4년 만에 18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악성민원 관리 대책은 직원 보호와 더불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성숙하고 건전한 민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