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오는 11월까지 수도 요금 체납 특별 정리 기간 운영 [금요저널]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11월까지 수도 요금 장기·상습 체납자에 대해 정수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행정처분을 최소한으로 유지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사업자들의 적자 누적 등으로 인해 장기·상습 체납자들은 이달 기준 총 332명에 달하고 체납 금액은 약 3억 8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사업소는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징수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선다. 3회 이상 장기 체납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재산 압류나 정수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징수할 계획이다. 수도 요금은 △가상계좌 △ARS 전화 △위택스 누리집 △안산시 상하수도 누리집 △ATM기를 이용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강력한 체납징수에 나서게 됐다”며 “수도 요금 미납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빠른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국민의힘 당협위원회, 정책간담회 열고 지역 현안 논의 [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3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지역 국민의힘 당협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서정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안산을 당협위원장, 이진분 안산시의회 의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시의 주요 현안 사항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경기 경제자유구역 지정 △안산선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과학고 안산 유치 △성포광장 재정비 사업 등 주요 정책추진에 있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 및 주민 숙원사업 등 도합 51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 등 당정협력을 다짐하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정책간담회가 안산의 발전은 물론,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안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 공도읍, ‘청렴 가훈 만들기 및 청렴 오만보 걷기’ 행사 진행 [금요저널] 안성시 공도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청렴 워크온 및 청렴 가훈 만들기’ 행사를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진행했다. 직원들의 청렴 실천과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길었던 코로나19 상황으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직원들의 건강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시작한 걷기 행사가 회차를 더해 갈수록 직원들의 참여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청렴 워크온 행사와 더불어 지난 14일에는 청렴 가훈 만들기 행사도 실시했다. 공도읍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과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부서인 만큼 ‘나 한 사람의 행동이 전체 공무원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각자 청렴 가훈 문구를 정하고 가훈 써드림 봉사자 이희선 씨와 함께 가훈을 써보며 청렴 실천의지를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도읍 직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공직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보기도 하고 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가훈에 담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청렴 워크온 행사와 함께 청렴 가훈 만들기 행사를 통해 직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매월 첫째 주 7일 동안 진행하는 청렴 워크온 행사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안성문화도시 문화해봄기획단 3회차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3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문화기획 등의 경험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된 문화해봄기획단 제3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달 초 문화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보고회 때 논의된 안성 문화도시 비전 및 방향성에 관한 협의를 지속해나가는 가운데 시민 대상 문화도시 홍보방안과 문화시민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예비문화도시 지정 신청 후 절차 중 발표자 선정에 대해 논의하며 준비과정에 있어 서로의 힘을 모으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가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지역사회 내 거주민의 문화 경험 증진과 주체적인 참여를 도모할 수 있도록 거주지역에 애정을 가진 시민들이 후원해 행사를 계획 및 진행하고 있는 단체의 활동 취지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또한 문화도시 지정 신청과 별도로 지속적인 문화도시 인식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리적으로 소외된 지역 및 계층을 찾아다니며 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문화도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법’을 근거로 ‘모든 도시는 특별하다’는 관점하에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징적인 정책 사업으로 지난 2018년도부터 진행했으며 안성시는 올해 진행될 제5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by안성시, 결 갤러리 ‘이윤옥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7일부터 안성천 ‘결 갤러리’에서 올해 여덟 번째 기획전시로 이윤옥 작가의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안성의 보리밭 풍경을 다룬 개인 사진전으로 유년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는 보리밭 풍경작품 24점을 전시 중이다. 특히 작품 중 바람에 살랑이는 보리 이삭들은 눈부시게 아름다우면서도 찬란한 슬픔을 간직한 채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을 아득하게 파고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멈추게 했다. 이윤옥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안성의 정겨운 보리밭 풍경을 안성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행복과 보람을 느끼며 전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짙게 밴 향기 속 초록 세상의 보리밭 사진을 관람하며 여러분의 정겹고 소중한 추억을 떠올려보는 좋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청록의 계절에 안성천 결 갤러리를 방문해 오랜만에 향수에 젖어 보는 생기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며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y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정비기능사 필기과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20일부터 농기계 정비기능사 필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청년 농기계 정비인력 양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본 과정을 수료한 필기 합격자가 추후 진행될 실기과정에 등록할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기과정 교육은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교육생 선발 시 청년, 농업인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조준희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청년 농기계 정비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농기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3일 관내 고삼재연수원에서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초 공개모집을 거쳐 위촉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문교육을 실시해 위원들의 참여예산 전문성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진행 현황’ 보고가 있었으며 곧바로 ‘변화하는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란 주제로 최승우 강사의 강의가 이어져 참여예산제 운영사례, 위원의 역할 등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제안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시에서도 제안된 사업을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위원회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7일부터 권역별 예산학교를 개최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안사업 작성법 등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현재 진행 중인 제안사업 공모 후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앞서 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연수회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고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여성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제주도에서 ‘2022년 안성시 여성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여성단체 임원 및 회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지도자로서의 마인드 함양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바른자세걷기 트레킹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제주시 애월읍 여성단체와 합동으로 탄소배출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정옥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얻은 긍정적 에너지와 강화된 리더십으로 여성단체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여성단체의 노력과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의 정책파트너이자 여성을 대변하는 대표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안성시 당왕3통 꽃송이버섯 판매 ‘대박’ [금요저널] 몸에 좋은 꽃송이버섯으로 수익사업까지 하고 있는 마을이 있어 화제다. 인기몰이의 주인공인 안성시 안성3동 당왕3통 마을은 지난해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마을 유휴 건물을 보수, 마을 수익사업으로 꽃송이버섯 재배를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연속적으로 출하가 가능한 재배환경을 마련해 관내 로컬푸드는 물론 하나로마트와의 납품 계약도 완료했다. 평균나이 70대의 동네 어르신들이 주축이 돼 재배하기 시작한 꽃송이버섯은 항암효과는 물론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차 초기 물량도 완판된 상태다. 이미 5월 초에 입고돼 수확된 버섯은 주민들이 받은 예약 수량만으로도 완판이 되어 2차 배지 생산분을 기다려야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유승돈 당왕3통장은 “주민 스스로 재배 후 직접 먹어보고 경험한 효능이 입소문을 통해 주변에 알려지면서 판매실적이 계속 늘고 있다”며 “이 뿐만 아니라 항암성분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월등하게 높은 ‘super food’ 꽃송이버섯을 재배한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에 마을 분위기가 전보다 밝아졌다”고 전했다. 또한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전시판매장을 마을회관 옆에 꾸미는 작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운길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공동작업을 통한 화합의 분위기에 더해 건강한 먹거리가 있는 당왕3통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은 마을의 변화와 더불어 모두가 부러워할 만한 자랑스러운 모습”이라며 “다른 마을에도 모범사례로 전파돼 이같은 행복한 일이 곳곳에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6.15 공동선언 22주년 군포시민 평화선언식 개최 [금요저널] 21세기가 시작한 2000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 평양에서 남북한 정상회담이 열렸다. 5개 항으로 된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됐다. 그로부터 22년이 흘렀다. 이를 기념해 6월 15일 군포시청 정문 계단에서 한대희 군포시장과 시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6.15 공동선언 22주년 군포시민 평화선언식이 개최됐다. 6.15 공동선언실천 경기중부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평화선언식에서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22년 전 오늘 한반도에도 봄이 찾아올 수 있다는 희망을 전 세계에 보여줬지만, 통일을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며 “6.15 공동선언의 정신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와 희망을 되새기자”고밝혔으며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직면한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들이 대화를 통해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평화와 화해, 협력의 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나간다면 환희의 날은 분명히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선영 군포시 민주시민교육센터장 등이 6.15 공동선언 전문을 낭독했으며 평화기원 리본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또한 6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산본 이마트광장에 평화기원 철조망을 설치해 평화기원 리본을 게시하고 남북합의 역사 등을 담은 사진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by평택시, 우수 농산물 홍보 위한 ‘팸투어’ 추진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0일 SNS를 기반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SNS 서포터즈’ 1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는 e-비즈니스 역량이 뛰어난 농업인들을 SNS 서포터즈로 선발해 농가 브랜드의 홍보 차별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팸투어는 햇살농장, 진성블루베리, 르호봇농장, 오성체리농원, 청학체리농장 방문 일정으로 이뤄졌다. SNS 서포터즈는 농가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요리와 디저트를 시식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팸투어를 통해 일반 소비자와의 가교역할이 강화되어 농산물 직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혹서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 [금요저널]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14일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관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치솟는 물가로 어려워진 위기 가정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시장 주변 이용 시민과 상인들에게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준숙 위원장은 매월 추진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듯한 관심과 이웃을 잘 살피는 신장1동 주민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훈원 신장1동장은 “최근 연이은 물가상승으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 속에 생활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조기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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