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상점가 등에서 용인와이페이 이용하면 추가 5% 캐시백 지급]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통시장, 상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용인와이페이로 결제하면 5%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시가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공모를 통해 국비 1억8천만 원을 포함한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시민들은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등 750여 개 가맹점에서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할 경우, 기존 7% 인센티브에 추가 5% 캐시백을 더해 최대 1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캐시백 한도는 최대 5만원이며, 지급된 금액은 3개월 내 사용해야 한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과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이번 추가 캐시백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21일 세교지하차도가 침수된 모습 1.] 평택지역에 21일 오전 10시 기준 170mm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평택 세교지하차도가 침수돼 평택시가 긴급 복구에 나섰다. 평택시에 따르면, 세교 지하차도는 21일 오전 0시 20분께 도일천 지류가 범람하면서 침수됐다. 이에 앞서 시는 전날 오후 10시 20분께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11시 19분 세교지하차도 침수를 우려해 민간·공무원 등 9명의 통제 인력을 파견해 싸인카·라바콘·표지판 등을 설치해 이용을 통제했다. [21일 세교지하차도가 침수되자, 통제인력이 현장에 나와 차량 통제를 진행하고 있다. 2] 21일 세교지하차도가 침수되자, 통제인력이 현장에 나와 차량 통제를 진행하고 있다. 류제현기자 이후 오전 3시 30분께부터 지하차도 펌프실 배수펌프를 가동, 침수된 세교지하차도 배수 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방 당국도 엔진 펌프 2~3대 및 인력을 지원한 상태다. 현재 시는 24시간 비상 상황 근무를 실시, 신속히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22일 지하차도 내 퇴적물 준설 및 청소 ▶22일 지하차도 터널 등 및 전기 시설 정비를 진행하고 23일 오전 9시께부터는 차량 통제를 해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세교지하차도는 지난 7월 19일에도 집중호우에도 한차례 침수된 바 있다.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 제2차 물행동 10년 UN 고위급 회의 참석 [금요저널]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2차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물 행동 10년 고위급 국제회의’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타지키스탄 정부와 UN이 공동 주최한 금번 회의는 1977년 이후 약 45년 만에 개최될 예정인 UN 물 총회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고위급 국제 물 회의로 지속가능발전 물 행동 10년의 진전 사항을 평가하고 향후 국제사회의 물 문제에 관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6.7에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타지키스탄 라흐몬 대통령, 아미나 모하메드 UN 사무부총장, 압둘라 샤히드 UN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이어서 각국 수석대표가 전체 회의 기조연설을 실시했다. 윤 조정관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이 UN의 물 관련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공적개발원조 사업 등을 통해 개도국을 적극 지원해 왔다는 점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기후변화 등 세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임을 표명했다. 특히 한국의 강점인 ICT 기술 기반 스마트 물 관리 등 신기술을 활용한 개도국 물 문제 해결방안을 국제사회 회원국과 적극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UN 회원국들의 실천 의지를 결집하고 신기후체제 하에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스마트도시 규제유예제도 실증성과를 토대로 관련 제도 개선 논의가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6월 8일 인천 스타트업 파크에서 규제 소관부처, 관련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제1회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성과공유 워크숍’을 통해 운영 경과를 점검하고 안전성과 혁신성이 확보되는 서비스와 기술의 제도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규제샌드박스를 토대로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혁신기술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면, 혁신기술의 사업화 및 상용화가 앞당겨지고 이를 통해 혁신기업들의 성장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 세종, 대구 등에서 6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요응답 모빌리티 분야 3개 기업의 실증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교통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현대자동차에서 ’21.4월부터 세종시 1생활권에서 실증하고 있는 ‘셔클’은 1년간 누적 가입자수가 40,294명으로 증가하고 누적 이용횟수가 414,261회에 이를 정도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은 성과를 공유했다. 인천에서 I-MOD를 실증 중인 씨엘은 20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지엔티솔루션은 대도시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한 성과와 중소도시·농어촌에서 운영한 결과를 비교해 지역특성에 따른 수요응답 모빌리티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한국교통연구원 박준식 광역교통정책 연구센터장은 관련 정책방향 및 법령현황을 발표하면서 교통수요의 다변화로 인해 수요응답 모빌리티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20.2월 도입된 후 현재까지 28건의 실증사업을 승인했으며 교통, 로봇, 안전 등 분야의 60개 기관이 참여해 2년간 156억원 투자유치, 273명 고용증가 등의 성과를 얻고 있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도시정책관은 “스마트도시가 혁신기술의 실험부터 사업화까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실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 시설물, 자율주행 로봇 등의 분야로 성과공유 워크숍을 확대해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성남시-㈜모라이, 자율주행 산업발전 ‘협약’ [금요저널] 성남시는 ㈜모라이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등 무인 이동체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과 연구소, 학교 지원에 나선다고 6월 8일 밝혔다. ㈜모라이는 성남지역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를 구축한 판교 소재 업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모라이 사무실에서 주광호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정지원 모라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등 무인 이동체 분야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모라이는 성남시가 선정하는 10곳에 자사의 샤크 사용권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 등은 성남시내 전역을 쌍둥이처럼 똑같이 만들어 놓은 디지털 트윈 가상 공간에서 교통, 날씨, 도로 등 수만가지 상황별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모의 실험해 볼 수 있다. 개발자는 기술 교육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성남지역 무인 이동체 관련 기업과 연구소, 대학교, 고등학교 등이며 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이 오는 6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협약사인 모라이가 지원하는 샤크는 자율주행 개발 업체의 물리적인 테스트를 최소화해 상용화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무인 이동체 실증 특화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말까지 지역 내 9곳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희망 백신 콘서트’를 연다. 최근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는 지역 주민에 문화적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하는 심리방역 프로그램이다. 성승한 첼리스트와 민시후 피아니스트가 각 종합사회복지관을 차례로 찾아가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인생은 아름다워’, ‘러브레터’ 등의 음악 공연을 90분 동안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콘서트 일정은 6월 10일 은행종합사회복지관 6월 15일 한솔종합사회복지관 6월 22일 청솔종합사회복지관 7월 27일 성남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순이다. 회차별 참석 인원은 30명 내외다. 이번 심리방역 프로그램 운영비는 3000만원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면서 그동안 지치고 닫혀 있던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종합사회복지관별 원예, 미술, 요가, 댄스 등 문화체육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by용인시 남사읍, ㈜남사화훼집하장서 200만원 상당 화분 기탁 [금요저널] 용인시 남사읍은 지난 7일 ㈜남사화훼집하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화분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읍은 이날 기탁받은 화분을 관내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의 취약계층과 관내 경로당에 반려식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욱 ㈜남사화훼집하장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꽃을 키우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화사하고 밝은 기운이 전해졌으면 해 화분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선뜻 많은 양의 화분을 기탁해 주신 ㈜남사화훼집하장 이기욱 대표께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화분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오는 16일 다문화가족 대상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시가 오는 16일 용인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중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학부모와 보호자에게 중학교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지역 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과 및 체험활동 평가 봉사활동 방법 고등학교 입학과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다국어로 된 안내 자료 및 리플릿을 배부해 학부모와 보호자들이 중학교 진학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10일까지 용인시가족센터로 전화하거나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대적으로 진학 정보가 취약한 다문화가족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중앙동, 민간 재능기부로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민간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주거 취약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재능을 기부한 민간 봉사자는 동부동에서 전기자재상을 운영하는 전기 기술자 문근욱씨다. 문 씨는 지난 7일 홍 모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누전 등 전기 점검을 하고 고장난 조명을 교체했다. 홍 모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 환경은 동 복지 담당자의 가정 방문을 통해 알려졌다. 이 가정은 노후한 전기 설비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간 상태로 전등이 켜지지 않는 집에서 오랫동안 생활해 왔다. 또 집 안 곳곳에 많은 짐이 쌓여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동은 어르신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정리를 도와드리고 민간 봉사자를 연계했다. 동은 추후 방역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근욱 씨는 “내가 가진 기술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크지는 않더라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근욱 씨는 지난해 6월 도배장판 전문시공사인 김광성씨와 함께 동과 재능기부 봉사 협약을 맺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에 재능기부 봉사를 해오고 있다.
by용인시 남사읍, 저소득 청장년층 70명에게 교통비 5만원 지원 [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저소득 청장년층 70명에게 교통비 5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협의체가 청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하는 특화사업 ‘희망 동행 카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5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 70장을 대상 가정에 전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임경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이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오늘도 수고한 당신, 마북천에서 힐링하세요~” [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이 마북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탄천 삼거교 교각 하부 벽면에 힐링문구를 담은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란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로 LED조명을 이용해 다양한 문구나 이미지를 벽면에 비춰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치다. 동은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로고젝터에 “오늘도 수고한 당신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좀 서투르면 어때, 모두가 처음 살아보는 오늘인데” 등의 힐링 문구를 담았다. 여기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 이미지를 함께 배치해 즐겁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동은 가로등이 켜지는 오후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로고젝터를 운영한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산책길에서 힐링문구를 보며 잠시나마 위안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마북동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갖고 생활밀착형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용인시 수지구, 관외 거주 체납자 43명 세금 납부 안내 [금요저널] 용인시 수지구는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직원 9명을 3개 기동팀으로 편성해 경상남도, 충청북도 등 관외 거주 체납자 43명을 찾아간다. 각 체납자의 실거주지를 확인하고 생활 수준·체납 사유를 면밀히 살피기 위해서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4300만원에 달한다. 구는 부동산등기부등본, 신용정보보고서 등 기초자료에 대해 미리 살피고 경제적 여유가 있다고 판단되는 체납자는 거주지에서 면담을 진행해 납부를 안내한다. 구는 현장 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겐 세금 납부를 유예한 후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생활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조세 행정을 위해 체납자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안내를 진행하겠다"며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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