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형차량 등 불법주차 현장계도 실시… 행정력 집중

안산시 단원구, 대형차량 등 불법주차 현장계도 실시… 행정력 집중 [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는 시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개방에 발맞춰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실현을 목표로 시민들과 함께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현장 계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단원구는 주민들로 구성된 각 동 직능단체와 함께 대형자동차 임시주차장 운영 안내와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 27일 고잔동을 시작으로 △중앙동 △초지동, △와동 △백운동 △선부1동 △호수동을 순회하며 현장 계도를 진행했다. 또한 단원구는 7일부터 신길동, 선부2동, 선부3동, 원곡동 일대에서 현장 계도에 나선다. 이번 계도에는 대형자동차뿐만 아니라 건설기계 및 일반승용차 대상 불법주정차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순회 계도가 종료된 이후에는 동별 자체적으로 계도를 통한 대형차량 불법주정차 단속을 이어간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이번 현장계도 활동이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대형자동차 56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 3곳을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팔곡동에 190면의 공영차고지 조성과 함께 선부동에는 380면 규모 공영차고지 추가 조성에 착수하는 등 대형차 불법주차 문제의 해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 오는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안산시, 오는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란 내년에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기 위해 전국의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조사다. 5년마다 실시되며 이번에는 통계청과 안산시가 협력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25만여 가구 명부이다. 건축연도 5~30년 미만의 아파트는 제외된다. 시에서는 총 82명이 조사 인력으로 투입되며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될 예정이다. 조사원이 태블릿 PC를 이용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현장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경우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이번 조사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의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21일 개최… 맞춤 일자리 연결

안산시,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21일 개최… 맞춤 일자리 연결 [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1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채용의 장이다. 지난 5월 실시한 채용박람회에서는 51개 우수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900여명의 현장 면접자 중 총 312명이 채용되는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일자리 관련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다시 한번 힘을 합쳐 맞춤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40여 개의 우수기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구직자들에게는 구직 신청서 접수와 함께 1:1 현장 면접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취업이 가능한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20개 기업이 내·외국인 구직자 면접을 병행해 시민 모두가 어우러진 취업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등의 6개의 취업상담관과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 5개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시는 위치기반 채용플랫폼 회사와 협업해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의 정보를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구직자에게 채용 기회와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채용의 장’ 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내·외국인 구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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