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 하늘농가, 따뜻한 손길로 연말 나눔 실천 [금요저널]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진건읍에서 진행 중인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 운동의 하나인‘진건읍, 기통찬 나눔트리’에 참여해 이뤄졌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화순 대표는 “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어 진건읍 나눔 트리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하늘 농가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건읍에 소재한 하늘농가는 과실 및 채소 도매업을 주력으로 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하나금융공익재단, 남양주시 공동생활시설에 300만원 기부 [금요저널] 하나금융공익재단은 24일 남양주시 공동생활시설에 후원금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하나금융그룹 및 관계사의 임직원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아동시설 1곳과 장애인시설 2곳에 각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하나금융공익재단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하나금융공익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금이 각 시설에서 꼭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10월에 설립된 하나금융공익재단은 2009년 3월부터 금융권 최초로 노인전문요양시설인‘남양주 하나케어센터’를 운영하며 고령화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2008년 ‘하나푸르니 신길 어린이집’과 2013년 ‘하나푸르니 반포 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폭넓은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 ‘세계 에이즈의 날’ 예방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5일과 11일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하철 역사에서 에이즈 예방 및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이즈는 원인 바이러스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 후 질병이 진행되어 나타나는 후천성면역결핍증이다. 즉, HIV 감염인이 반드시 에이즈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HIV 감염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악수, 포옹, 식사, 물건 공동사용, 침이나 땀, 모기 등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감염경로의 대부분은 성 접촉에 의한 것이므로 위험한 성 접촉은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다.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각각 진행한 이번 에이즈 예방 캠페인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 △감염 경로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 홍보와 안전한 성관계를 위한 콘돔 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에이즈 예방 실천을 독려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에이즈는 HIV 감염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시민들이 에이즈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행복나눔이 소셜마켓’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사회적협동조합 사랑행복나눔이는 12일 금곡 실내체육관에서 발달장애인 쇼핑 체험을 돕는 소셜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노래방 장기자랑 △내빈 축사 △장애인 쇼핑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6개소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지역에서 자립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장애인들은 모의 화폐를 사용해 10개의 판매부스에서 약 20종, 총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는 체험을 하며 경제활동과 사회적응 훈련을 경험했다. 이순화 대표는 기념사에서 “이번 행사가 중증장애인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시고 늘 응원과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늘리고 나아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양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행복나눔이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먹거리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근로환경 조성과 소득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 개소식 개최 … 초등돌봄 공백 해소 앞장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2일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산동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아파트 내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운영법인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운영위원 위촉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13호점은 GH경기주택공사가 무상 제공한 다산역 자연앤푸르지오 주민공동시설 내 67㎡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센터에서는 학교 정규교육 시간 외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놀이, 생활지도, 급식 등 다양한 아동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동 지역은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맞벌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는 지역 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총 13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총 17개소를 추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제2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6일 다산동 임대 아파트 주민과 함께 ‘제2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고동락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산동 임대 아파트 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3년부터 3년간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에는 약 200여명의 사업참여자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비롯한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사업 영상 시청 △주민 MC가 진행하는 공연 발표 및 작품 전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이웃들과 함께 발표회를 준비하며 자신감이 생겼고 우울감이 많이 줄어 삶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다산동에 이사 와서 홀로 외롭게 지내는 이웃이 있다면 함께 잘 지내보자고 말해주고 싶다”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기수 센터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돌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안전망이 형성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우울을 극복하고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다산동이 더 따뜻하고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로 한 단계 더 도약했기를 바란다”며 “남양주시복지재단도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동부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총원우회, 남양주시 취약계층에 후원금 기부 [금요저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총원우회는 지난 5일 도농동 소재 웨딩라포엠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CEO아카데미 총원우회 소속 기업들이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남양주시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류광열 전임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드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중균 신임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원병일 대표이사는“따뜻한 나눔을 보내주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총원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남양주시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정약용어린이집 보육과정 박람회’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약용 보육과정의 비전을 제시하는 정약용어린이집 보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놀이 중심의 정약용 보육과정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보육과정의 질적 향상과 정약용어린이집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관내 정약용어린이집 84개소가 참여해,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진행한 ‘정약용 보육과정’의 성과물을 전시했다. 보육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보육프로그램의 실제 적용 사례, 사용된 교재와 교구, 아이들의 작품 등이 전시됐으며 놀이체험시설 도르르에서 운영하는 ‘정약용 놀이체험 콘텐츠’ 와 ‘정약용 생가 탐방 프로그램’을 재현한 특별 부스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약용의 도시라는 남양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보육과정에 최초로 반영한 ‘정약용 보육과정’에 대해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관람이 이어지는 등 남양주시 보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사업은 남양주의 고유 정체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보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정약용 보육과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남양주만의 차별화된 보육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참여 어린이집 중 우수보육프로그램을 선정해 16일 성과공유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참여한 어린이집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보육과정을 개선하고 정약용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보육 콘텐츠를 개발해 내년 브랜딩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수소 생산 및 공급 설비공사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여유당에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수소 생산 및 공급 설비공사 기본계획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H의 위·수탁 업무 추진 방안 발표 △용역 착수 보고 △외부 전문가 등 의견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남양주 수소도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 및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활용 사업과 함께 수소 출하센터를 통해 수소 경제권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설정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며 “모두가 협력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남양주가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2028년까지 주거, 교통 수소 생산 등 자원순환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그린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 가속⋯“미래 100만 메가시티 대비” [금요저널] 남양주시가 2031년 12월 준공 목표 실현을 위해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신청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이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에 건립 규모와 방식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투자분석센터을 통한 타당성 조사 검토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다산신도시 공공청사 부지인 청사 5·6부지 매입을 2022년에 완료하고 2021년부터 매년 200억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 기금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약 856억원이 마련됐고 내년 하반기에는 그 규모가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용 중인 금곡동 청사는 1995년 남양주군·미금시 통합 당시의 미금시 청사다. 그간 남양주시는 인구 74만의 대도시로 성장했고 2035년경에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를 내다보고 있다. 점점 다양해지고 늘어가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향후 다가올 특례시 승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신청사가 절실한 상황이다. 또, 현재 청사가 위치한 금곡동은 개발제한구역·문화재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확장성 면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시는 통합 당시 행정기구설치조례에서 정한 대로 제2청사 부지인 다산동에 신청사를 조성하기로 했고 그에 따른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여러 행정기관이 모여있는데, 향후 신청사까지 들어서게 되면 많은 주민의 행정 서비스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남양주의 미래와 시민을 위한 백년대계인 만큼 각계각층과의 지속적인 소통, 의견 수렴에 집중할 것”이라며 “신청사 추진위원회를 통해 건립 방향, 공간구성 등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고 남양주의 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청사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청사 이전으로 금곡동에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곡동 주민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현 금곡동 청사 활용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금곡동 지역사회에 최소의 영향을 주면서도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도 제대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와부읍, ‘행복 담은 나눔 트리’로 추위 속 온정 확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와부읍 ‘행복 담은 나눔 트리’에 지역사회 기관·단체 와 주민들의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SH산하인더스트리가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 트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중부새마을금고는 라면 100박스를, 도곡1구역재개발조합은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호수정 △예봉산장 △잣나무집에서 각각 50만원씩 후원했다. 아울러 와부읍의 △기관단체협의회는 휴지 50팩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효순 부위원장 등 7명이 100만원을 △길경도 도곡15리 이장이 20만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코리아축산에서 20만원 △와부읍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반 강사 및 회원들이 2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김장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9회 행복 담은 나눔트리’는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으로 따뜻한 온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전국 최초 점자·수어 관광 가이드북 발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차별 없는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점자·수어 통합 관광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자·수어 관광 가이드북은 관광 취약계층인 시각·청각 장애인의 여행 장벽을 없애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가이드북은 남양주시의 주요 관광지 정보를 △점자와 수어 영상 △큰 글자 △관광지 지도와 사진 등으로 구성해 시각 및 청각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QR코드를 통해 수어 영상을 제공해 청각 장애인들이 시의 관광 정보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자·수어 통합 관광 가이드북은 모두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하는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실천한 사례”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무장애 관광을 선도하며 포용적 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발간된 가이드북을 관내 장애인 이용시설, 관광지 등에 우선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전국 최초인 점자·수어 관광 가이드북을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 타 지자체에 우수사례로 공유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