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오남읍, 어람초·중학교 통학로 물청소…학부모와 함께 만든 깨끗한 등굣길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남읍이 지난 5일 학부모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어람초·중학교 통학로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통학로는 캐노피 구조물로 인해 동물 배설물과 먼지가 쌓이며 냄새 등 위생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살수차를 동원해 보행로 일대 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통학 환경을 개선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작은 환경 변화가 아이들의 하루를 바꾼다며 앞으로도 통학로가 단순한 길이 아닌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남읍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청소 활동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지원 프로그램 개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5일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왕숙신도시 건축시공인력 All-in-One 일자리 프로그램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왕숙신도시 조성을 앞두고 건설 분야의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구직자에게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을 제공해 취·창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프로그램이다. 특히 본 과정은 지난 2월 경기도가 모집한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되며 추진됐다. 시는 관내 지역 산업수요와 노동시장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접수한 결과, 2개 분야에 선정돼 경기도 예산 8천 4백만원을 확보했다. 교육대상자는 실내건축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유사 경력이 있는 관내 시민 20명이며 교육 과정은 선호도와 구인 수요가 높은 도배, 목공, 타일의 3개 분야로 전문기술학원에서 약 2달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초 연습 △안전 교육 △실습 시공 △자격증 대비시험 등 현장 투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 이후에는 현장실습을 포함한 취업연계 전문 상담원의 밀착 지원을 통해 취업전략을 수립하는 등 취업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일자리정책과장은 “전문기술교육과 현장실습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만큼 수강생들 모두 책임감 있는 자세를 당부하며 향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26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존중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학생·학부모 간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임실기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조성대 의장은“상호존중의 자세는 건강한 공동체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 덕목 중 하나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실천하는 상호존중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남양주시의회도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고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풍양보건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지난 23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제공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했다. 간담회에서는 △제공인력 운영 및 인력관리 지침 △제공기관 현장조사 기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침 변경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어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감염병 예방교육도 병행해 진행됐다. 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인력이 준수해야 할 △법정 감염병 예방 수칙 △개인위생 관리 △올바른 손 씻기 및 소독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출산가정에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제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의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진심 어린 돌봄을 실천해주신 제공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건소가 중심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0세아전용 어린이집 연합회, 한부모가정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가 관내 한부모 가정의 양육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원병일 남양주복지재단 대표이사, 복지국장, 연합회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0세아전용 어린이집 연합회는 교사 대 아동 비율을 낮춰 운영되는 민간·가정어린이집 16개소로 구성돼 있으며 부모교육, 놀이학습, 플리마켓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퇴계원읍 마을방송 ‘마방’, 정약용 아카이브 특별전시전 방문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퇴계원읍 마을방송 ‘마방’ 이 지난 23일 정약용도서관 2층에 위치한 ‘정약용 아카이브 특별전시전’을 방문해 관람 및 홍보활동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방은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하고 생애와 작품이 소개된 자료를 열람했으며 정약용 관련 체험 활동을 실시하며 실학 사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방은 주요 내용을 현장 스케치에 담아, 마방 유튜브채널 및 마을 소식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전성기 마방 대표는 “이번 홍보활동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보다 쉽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에 참여한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주민과 함께 열린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마방의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다산 정약용과 함께하는, 모자이크 합동 작품 참여 학생 모집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아트 업사이클링 모자이크 합동 작품’ 활동에 참여할 학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작품 활동은 다음 달 27일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리는 다산 정약용 동상 및 영정 제막식의 부대행사다. 폐장난감 조각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거중기’ 와 수원화성을 모자이크 형식으로 표현하는 이번 행사에는 송촌초·조안초 학생 30여명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학생 70여명 등 총 100명이 참여해 제막식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에게 다산 기념품을 증정하고 완성작은 올 하반기 리브랜딩해 테마 역사로 조성하는 다산역 내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아트 업사이클링 활동은 아이들이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창의적으로 체험하고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며 “많은 분이 제막식에 오셔서 학생들의 아트 업사이클링 작품도 보시고 다시 태어나는 다산 선생님을 함께 축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저한 문헌 고증과 종손들의 신체 계측을 거쳐 완성된 다산 선생 영정과 동상 공개행사는 오는 6월 27일 오전 10시에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리며 뮤지컬 다산 갈라쇼,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가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조성대 의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상기 의원, 박은경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윤해원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 반환 및 시타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그라운드 골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과 사고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통의 기회를 함께 키우는 귀중한 생활체육이며 오늘 이 대회가 승부를 떠나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도읍 차산리에 풋살장 겸용 그라운드골프장과 금남리 그라운드골프장 시설개선 사업이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이처럼 우리 시의회도 어르신 여러분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성환 의원 “청소년 도박문제는 오락 아닌 중독”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23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구조적 실태를 외면하지 말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중독과의 싸움을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로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게임은 핑계고 알고 보니 도박’ 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과 함께, 센터가 지난 10년간 펼쳐온 도박 문제 예방·치유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특히 온라인 공간을 매개로 청소년에게 은밀히 침투하고 있는 도박 중독의 현실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경각심을 안겼다. 조성환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며 “중독의 사각지대를 외면하지 않고 꾸준히 대응해 온 현장의 실천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속 오락으로 위장한 온라인 도박이야말로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잠식하는 또 하나의 중독”이라고 우려했다. 조 위원장은 알코올중독예방치유센터 근무 경험을 언급하며 “중독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구조적 지원의 여부에 따라 그 경로가 달라진다”며 “경기도의회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제도와 예산, 교육과 홍보에서 실질적인 정책적 개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기자회견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 대응을 정책 아젠다로 공식화했다. 조례 제·개정과 예산 확보, 공공 교육 강화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이 추진 중이다. 조 위원장은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넘어, 이제는 예방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워야 할 때”며 “청소년 도박이라는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찾아가는 지적 재조사 현장상담실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화도읍 금남1리 마을회관에서 ‘금남2지구’ 일대 지적 재조사 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는 지적도와 실제 토지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해 온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날 상담에서는 △측량 시 면적 차이 발생에 따른 조정 절차 △인접 토지 소유자 간 경계 분쟁 조율 방안 △협의 중 갈등 발생 시 중재 절차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현장에 배치된 전문 인력은 사례별로 1:1 상담을 진행하며 실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시는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실을 통해 토지 소유자 의견을 청취하고 각종 상담과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활용한 측량 결과를 제공하며 경계 협의를 진행했다. 현장상담실 운영 기간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 소유자는 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경계 설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상담실 운영을 통해 적극 행정을 실현하고 주민들이 겪는 규제 애로사항을 사업 초기부터 청취해 반영함으로써 지적 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새롭게 설정된 경계를 기준으로 임시 경계점을 표시해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대한적십자사 동북봉사관과 함께 치매 파트너 양성 나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과 함께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사회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에서 방문 돌봄, 생필품 및 밑반찬 전달, 심리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펼치는 동북봉사관 소속 봉사원 40여명이 치매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돌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시는 동북봉사관 총 500여명의 봉사원 모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이해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북봉사관은 지난해 11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임시보호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화도도서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화도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관 ‘2025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 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15개 기관만이 선정됐으며 경기도 내에서는 화도도서관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5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낭독 △삶의 이야기 나누기 △세대 공감 인문학 워크숍 등 총 4차례의 그림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꾸러미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일부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으로부터 지원받으며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도 함께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외를 겪기 쉬운 시니어 세대에게 독서를 통한 심리적 위로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도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지원이라는 취지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2024년 기준 화도읍의 5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전체의 35%로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함에 따라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 한 권이 어르신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회와의 소통을 여는 문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