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남양주시, 펀그라운드 진접 청소년 유스패트롤 활동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11월부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안전 문제를 인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소년 유스패트롤’활동을 매월 1회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유괴 등 청소년 대상 범죄로 사회 전반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안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제안한 활동이다. 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지역 안전 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활동은 편그라운드 진접을 중심으로 진접파출소, 자율방범대, 학부모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 청소년 생활권 중심의 야간 방범활동, 등·하굣길 안전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 청소년 유괴·범죄 예방 등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펀그라운드 진접과 진접파출소는 지난 4월 23일 지역공동체 화합과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유스패트롤 활동은 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며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가 주체가 돼 유관기관 간 협력을 조율하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진접·오남·진건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권 기반의 방범 활동과 캠페인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제안한 사업인 만큼, 지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스패트롤 활동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안전 문제 해결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안전한 마을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영유아 대상 ‘신나는 예절교실’ 운영…전통예절 체험으로 인성교육 강화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나는 예절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절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가 바른 생활 습관과 타인 존중의 태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신나는 예절교실’에서는 △올바른 인사법 △높임말 사용 △식사 예절 △공공장소에서의 바른 태도 등 일상 속 기본 예절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전통 다도 △다례 체험을 포함해 유아의 흥미를 높이는 놀이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예절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공모사업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예절교육은 단순히 규범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의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성장 발달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지속 추진해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날을 다함께 축하하고 다양한 문화·스포츠 경연을 통해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시민의 날 기념식은 △태권도시범단 식전공연 △내빈소개 및 축하영상 △개회 및 국민의례 △시민헌장 낭독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시민대상 시상 △시민의 날 기념사 △모범시민 표창 및 축사 △시가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2부 시민 화합 한마당에서는 16개 읍면동별 문화스포츠 경연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같이 뜻깊은 날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남양주 시민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모든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과 더불어 그간의 열정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남양주의 오늘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고 밝혔다. 이어 “특별히 오늘 행사장에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가 함께 마련한 한강법 폐지 서명운동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히며 “지난 50여 년간 남양주에 가해진 한강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큰 불편과 희생을 겪어오신 시민 여러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남양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 철폐와 한강법 폐지는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오늘 시민의 날이 우리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작은 뜻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남양주시의회는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남양주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행사장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 입구에서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가 함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팔당지역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플랫폼 강화로 행정서비스 혁신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결과에 따라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2,186개를 유지보수하고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플랫폼 기반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플랫폼 기반 구축은 주소정보시설을 △재난 △치안 △관광 △스마트 행정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9월 한 달 동안 건물번호판 2,142개와 기초번호판 44개에 QR코드를 적용하고 ‘다산정약용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시민이 위치 기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시는 물리적 시설 유지뿐만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정비된 주소정보시설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다산정약용문화제’ 홍보와 함께, 경찰·소방 등 긴급구조 기관 연계, 관광 안내 서비스, 위치 기반 민원처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플랫폼은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형 서비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QR코드를 통해 △관광명소 소개 △공공시설 위치 등을 제공해 브랜드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민 부동산관리과장은 “앞으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의 신규 설치와 정기적인 유지보수는 물론,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남양주형 스마트 행정서비스로 확대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청년 댄스스쿨’ 힘찬 출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청년꽃간 1호점에서 청년 댄스스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 50여명 및 강사 3명이 함께했으며 행사는 △사업 및 강사 소개 △축하공연 △그룹별 OT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위탁운영을 담당하는 레디투댄스 강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으며 박진형 레디투댄스 대표가 직접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참여 청년들은 각 그룹별 모임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댄스스쿨은 총 4개 그룹으로 호평동 레디투댄스 2호점에서 운영된다. 1·2 그룹은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 그룹은 11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주 2회씩 총 6회의 수업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춤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얻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시의회 팔당지역 중첩규제 합리적 개선요구를 위한 서명운동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팔당 상수원 규제개선 서명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팔당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이 50년 넘게 감내해 온 불합리한 중첩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규제개선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를 표어로 수도권 식수원 보전을 위해 수십 년간 희생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현실을 공론화하고 합리적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추진된다.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추진한 이번 서명운동은 실내체육관 입구에서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서명부스를 운영하고 행사장을 직접 돌며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은 시와 시의회가 함께 추진해 공감과 동참을 더욱 넓히고 행사 의미를 한층 더 뜻깊게 만들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수십 년간 수질개선을 위해 수질오염총량제를 성실히 시행해 왔으며 이제는 주민들의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규제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때”며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뜻을 정부에 강력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일방적 희생을 감내해온 주민들의 고통을 덜고 멈춰버린 도시 발전의 불씨를 다시 살리는 계기”며 “시의회는 규제개선과 정부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권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명운동에는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서명운동은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해 11월 30일까지 추진되며 모인 서명은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 환경부 등 중앙정부에 특수협이 공식 전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개별·공동주택가격 결정…10월 29일까지 공시 및 이의신청 접수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을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179호와 공동주택 412호다. 주택가격은 시청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전세권자, 저당권자 등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가, 개별주택은 시가 담당한다. 주택 가격은 표준주택과의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 여부가 결정된다. 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최종 조정된 가격은 11월 20일 공시된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기간 내 공시가격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제1회 산새소리 축제’ 성료…주광덕 시장 ‘대표적인 시민 축제 자리매김 기대’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인근에서 ‘산새소리 축제’를 개최해 시민과 방문객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인단체 자생력 강화를 위해 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릉수목원길상인회가 주관해 ‘산새길목’ 이라는 상징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축제와 향후 상인회 활동 전반에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자연과 사람,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해 시를 낭송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상인회가 준비한 여러 시 중에서 하나를 뽑아 무대에서 자유롭게 낭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화 그리기 △낙엽으로 자연 엽서 만들기 △K-POP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 체험 △어린이 체험 이벤트 △먹거리 부스 등이 꾸며졌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나눴다. 한편 산새길목 브랜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지역 상권과 주민이 자연과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처음 개최한 산새소리 축제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남양주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스무살 청년이 된 광릉숲축제, 3만 5천여명 방문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광릉숲축제’ 가 방문객 3만 5천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 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광릉숲의 비공개 숲길이 축제 기간에만 개방돼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시민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광릉숲축제, 20주년 시민과 함께’라는 피켓을 들고 스무살이 된 광릉숲축제를 함께 축하했다. 특히 올해 축제 20주년을 맞아 운영된 기념 팝업에서는, 그간 축제와 함께 해온 시민들의 추억을 담은 사진전과 크크낙낙 이니셜 키링만들기, 360도 회전 기념 촬영, 축하메세지 벽면 컬러링 등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명한 가을 날씨 가운데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광릉숲마을장’과 광릉숲 안팎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광릉숲테이지’ 가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은 숲길 곳곳에 마련된 ‘광릉숲사진관’과 ‘광릉숲멍쉬멍’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휴식을 취하고 가족·지인과 함께 추억을 남기며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광릉숲의 진가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둘째 날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비가 내려 더욱 짙어진 숲의 풍경 속에서 시민들은 자연을 즐겼으며 유한킴벌리 주최 ‘숲속꿀잠대회’도 함께 진행돼 이색적인 풍경을 그려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광릉숲축제가 20년 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광릉숲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과 관계기관의 꾸준한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 광릉숲축제가 남양주를 넘어 전국적인 숲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세계적으로도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9월 29일 마을공동회관에서 ‘2025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회의 송편 나누기 행사는 200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지역 대표 나눔 행사로 명절 기간 소외계층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고 공동체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새마을회 지도자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회원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지역 이웃과 따뜻한 명절을 함께하자는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편 2㎏들이 500박스, 총 1,000㎏이 마련돼 홀몸노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500여 가구에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실천했다. 주광덕 시장은 “정성껏 빚은 송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가 중심이 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옥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송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덕우 회장도 “이웃사랑은 우리 사회를 하나로 묶는 힘”이라며 “오늘 나눈 송편이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송편 나누기를 통해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 복지 연계와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의회는 2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남양주시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기초 조사 및 현황 분석·현장 방문·실증분석 등을 통해 노인 정신건강 증진과 관련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결과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수행기관인 ㈜데브크라 박은식 경영총괄대표는 현장 실증 연구를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AI 대화형 캐릭터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며 노인층의 디지털 기술에 대한 심리적 거부감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기존 스마트 경로당 사업에 정신건강 기능 강화 △남양주시 특화 3D AI 캐릭터 개발 △단계적 정책 추진 전략 수립 △민관협력 및 기술 파트너십 구축 등의 정책 제안을 했다. 연구모임 위원들은 “결과 도출을 위한 표본 수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며 AI 캐릭터 활용 기술과 정신건강 증진 간 상관관계 및 비접촉 측정기술을 스마트경로당에 접목시키는데 대한 구체적 방안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추후 용역업체에서는 보건소와 함께 금일 도출된 결과 공유를 통해 우리시 스마트경로당에 적합한 모델을 찾을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남양주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어떻게 지켜드릴 것인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한 가장 큰 의미는 어르신들께서 스스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대화를 나누고 동시에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과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향성을 발견한 것”이라며 “결과물에 대해 부족한 부분은 충분히 보완하고 시와 의회가 연구진과 협력해 이번 성과를 정책에 잘 담아내면, 경로당과 복지관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마음과 몸을 지켜드리는 생활 거점이자, 디지털 소외까지 함께 해결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의 연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고 남양주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끝까지 챙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시민 행정수요조사 기반 정책추진 역량강화 교육 열어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 남양주 정책아카데미 ‘데이터기반 정책 발굴과 기획’ 교육을 개최했다. 정책아카데미는 시 공무원의 주요 정책추진에 필요한 지식함양과 관련 인사이트 확장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 분야별 특강에 이어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정책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마스터’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 진행된 시민대상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도출된 결과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 정책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은 보고서 작성 분야에서 사내강사로 활동 중인 이유헌 시 정책팀장이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획 보고서 작성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유헌 팀장은 “정책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의 필요와 시민의 만족이 있어야 한다”며 이번 행정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실제 요구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 실행 역량을 높이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행정철학을 본받아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목민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5 남양주시 행정수요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888명의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민이 바라는 남양주시 최우선 과제로는 △교통 인프라 확충 △공공시설 확대 △첨단산업 및 기업유치 △특색있는 남양주시만의 정책이 순위에 올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