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은 10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는 중국 시안교통대학교와 영국 리버풀대학교 협력으로 2006년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설립된 연구 중심 대학이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에 목적을 두고 △ 도시 개발·환경 등 도시 연구 협력 △ 도시 문제에 대한 데이터 공유 △ 도시 공간 및 정책 관련 학술 교류 △ 국제 가치 제고를 위한 국제 협력 확대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수원시정연구원 제1강의실에서 ‘2050 SRI 수원미래비전 강연’도 열렸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교수이자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 연구소 부소장을 겸하고 있는 이주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기술 혁신에 기반한 포용적인 공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암스테르담, 포틀랜드, 서울, 호치민 등 다양한 도시 사례를 통해 스마트 포용도시의 개념과 실천 방안을 설명했다. 이주현 교수는 "스마트 포용도시는 기술이 기반된 사회 혁신 프로세스를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스마트 포용도시를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관점에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포용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수원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가운데)과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경기대학교,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절반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참여하는 협력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며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 단지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담당한다. 대학과 기업·소상공인 등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정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정책 자문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김희열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부단장, 최진태 수원여객운수㈜ 공동대표, 김재호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회장, 하은용 영진환경산업㈜ 대표, 이영호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 박희자 청하생고기 대표,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처럼 효율적이고 강력한 정책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이 수원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 세계로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원용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에‘조례 준수 촉구’ [금요저널] 최원용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21일 제3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에 조례를 준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조례 준수’라는 너무나 당연한 요구를 시 집행부에 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헌법 제117조 및 제118조, 지방자치법 제47조를 언급하며 지방의회의 지위와 역할을 환기시키면서 “주민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위한 조례 제·개정 및 폐지는 의회의 주요한 역할이자 권한”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자치분권 2.0 시대’에 특히 수원시는 전국 226개의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맏형 역할을 하는 곳으로 많은 기초자치단체가 수원시의 조례를 주목하고 조례 제·개정에 우리시의 조례를 우선적으로 참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의회는 더욱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조례 제·개정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최 의원은 2022년 9월부터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2년 수원시의회 조례 발전 연구 포럼 연구회’의 대표의원으로서 조례 연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인 조례를 준수하지 않은 사례들이 곳곳에서 발견됐다”며 시 집행부가 조례를 미준수한 다수의 사항을 나열하며 하나씩 지적했다. 수원시의 조례 미준수 주요 내용으로는 위원회 구성 인원 미준수, 협의체 필수 구성 미이행 등이 지적됐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시 집행부를 향해 “시민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제정한 조례를 존중해달라”며 “또한 조례 제·개정을 위한 의견 청취 과정에서도 ‘불가능’이라는 부정적인 의견 보다는 ‘가능’을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하면서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종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보호종료청소년 위한 체계적인 제도 도입과 지원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은 21일 제3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수원시 보호종료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제도 도입과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8월 광주에서는 보육원을 퇴소한 청년 두 명이 연달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청년들은 아동복지시설에서 거주하다 만 18세가 되면서 ‘보호종료’가 되어 시설에서 홀로 사회로 나온 자립준비청년으로 불리는 ‘보호종료청소년’이다”며 “청년이라고 하기엔 너무 어린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자마자 사회로 던져졌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열여덟 어른’이 됐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2018년 제정된 ‘수원시 아동 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언급하며 “수원시는 아동복지과에서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매월 35만원의 자립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도시재생과 시범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공동주거공간 ‘셰어하우스 콘’을 마련했으나, 자립청년을 위한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 ‘청년정책관’은 지난 4년동안 지원계획도, 지원사업도 없이 시간만 흘러보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회성의 지원책이 아닌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과정에 필요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해 줄 것 수원시가 사례관리와 개별지원을 연결할 수 있는 자립지원 전담요원 배치, 자립지원센터 설립도 고려해 줄 것 보호종료청소년이 경제적·정신적으로 자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취업연계 지원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건강 증신 사업 도입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하게 하는 것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라며 “수원시가 자립준비청년들이 온전히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제37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21일 제37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12월 20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또한 조례안, 동의안 등 3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수원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고색뉴지엄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수원시 정조테마공연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수원시 안심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지원 및 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침수방지장치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이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은 개회사 및 의정연설을 통해 정책검증 청문회 도입 수원시 조례 일제 조사 실시 정책·예산TF팀 구성 등 새롭게 출발한 제12대 의회의 굵직한 성과에 대해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경제 활성화을 위한 기업유치 수원자원회수시설 이전 부지 선정 및 지원 도시철도‘트램’수원특례형 통합돌봄사업 시민협력국, 통합민원실 설치 운영 등을 언급하며 “내년도 주요 사업 등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특례시의회의 실질적인 분권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통해 머리를 맞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또한 의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단체 활동과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정발언을 통해 2023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해 설명했다. 2023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946억원이 늘어난 3조 720억원 규모로 “이를 바탕으로 양입제출 원칙에 따라 일반회계 세입규모와 동일하게 내년도 세출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소외 없이 행복한 도시 다채로운 일상을 만날 수 있는 문화도시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 등 미래도시 수원 탄소중립 이행 등 분야별 2023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와 의회의 협치와 상생 등 협력을 부탁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는 이대선·오세철·홍종철·최원용·배지환 의원이 나섰다. 이대선 의원은 서수원 발전을 위한 신분당선 구운역 설치를 촉구했고 오세철 의원은 몽골‘수원시민의 숲’발전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요청했다. 홍종철 의원은 수원시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지원을 촉구했고 최원용 의원은 수원시 조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정비를 요청했으며 배지환 의원은 학교 복지사업의 제도화를 촉구했다. 한편 각 상임위에서 심사해 상정된 안건은 오는 12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대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서수원 발전을 위한 신분당선 구운역 설치 촉구” [금요저널] 이대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21일 제3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서수원 발전을 위한 신분당선 구운역 설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시의 현안사업인 신분당선 ‘구운역 설치’에 대한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1970년대에 영통구 매탄동에 삼성전자 본사가 유치되고 80년대에는 인계동에 시청사 이전, 90년대에는 택지개발에 의한 영통신도시가 형성됐으며 2010년대에는 광교신도시 형성으로 수원시는 현재 동수원 독주체제인 것이 현실”이라며 수원시 지역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반면 “서수원 지역 주민들은 군 공항으로 인한 재산권 피해와 소음으로 인한 학업 방해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며 “뿐만 아니라 고도제한으로 높이 45m, 지상 15층 이상의 건축물은 들어설 수 없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고밀도 개발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다양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오고 있는 서수원 주민들이 처한 현실을 우려했다. 또, ‘2021 수원시 사회조사 보고서’ 결과를 언급하며 “주거환경 불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영통구 주민은 3%만이 ‘매우 불만족’, 권선구 주민은 두 배 이상의 수치인 7.4%가 ‘매우 불만족’에 답했다”며 주민들도 지역 불균형을 충분히 체감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신분당선의 연장과 함께 구운역이 신설된다면 서수원 권역의 교통갈증이 해소될 것이고 서수원터미널과 연계 교통 체계를 통한 원활한 환승 시스템으로 서수원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며 “구운역사 주변에 R&D사이언스 파크 개발 촉진, 탑동지구개발과 호매실·당수 지구의 연계를 통해 경제적 시너지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구운역 설치’를 거듭 당부하면서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세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몽골 ‘수원시민의 숲’발전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촉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은 21일 제37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몽골 ‘수원시민의 숲’ 발전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저는 오늘, 2020년에 종료된 ‘수원 시민의 숲’ 사업의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원시는 2011년부터 10년간, 16억 5천만원을 투입해 몽골 에르덴 솜의 100㏊ 땅에 사막화 방지 조림을 했다. 사막화가 진행되는 지역에 1㏊의 숲을 조성하면 5㏊의 사막화를 막을 수 있으며 수원시가 100㏊의 조림지를 만듦으로써 축구장 약 78개 면적인 500㏊의 사막을 생태 복원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동북아시아 공동의 환경 문제를 대처하기 위해 수원시가 장기간 노력해 구축한 대응 모델을 널리 알린다면, 수원시는 국제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공헌하는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효과를 볼 것이다”며 “그 방안으로 많은 사람들이 직접 ‘수원 시민의 숲’을 경험하고 주변에 알릴 수 있도록 ‘수원 시민의 숲’ 관광 프로그램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수원 시민의 숲’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징기스칸 동상 방문 코스와 함께 조림지와 인근 사막화 지역 비교 체험하는 에코투어 현장, 주변으로 드넓은 개활지에서의 승마체험, ‘수원 시민의 숲’에서 자라고 있는 비타민 나무의 열매 수확 체험 등을 묶는다면 관광객 유치가 수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 의원은 “수원시가 지난 10년간 많은 행정력과 예산을 투입해 이루어낸 기후변화 대응 협력 모델은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이며 도시 브랜드이므로 ‘수원 시민의 숲’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운영이 국내외적으로 수원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수원 시민의 숲’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일 것”이라 전망하며 “‘수원 시민의 숲’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줄 것”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하철 1호선에 “좋은 일이 있어요” [금요저널] 지하철 1호선에 있는 4개 문화도시와 한국철도공사가 공동협력해 시민들의 행복한 이동권을 위한 2022년‘문화 1호선’ 사업을 진행한다. 1호선은 7~80년대 산업화 과정을 지나 현재는 낙후되고 혼잡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1호선을 따라 형성된 주변 도시는 오랜 세월 축적된 문화에서 나온 고유한 모습들을 갖고 있다. ‘문화 1호선’은 1호선을 따라 형성된 4개 도시의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지하철이 문화를 실어 나르는 곳이고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각 도시가 문화로 가득한 곳임을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 ‘문화 1호선’은 ‘좋은 일이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해 다양한 공동캠페인을 진행한다. 도시별 주요 역사인 수원역, 영등포역, 부천역, 부평역에서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문화도시를 알리는 안내 방송을 송출한다. 주요 역사를 경유하는 지하철 안에서도 방송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문화도시를 알리는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주요 역사에 게시할 예정이다. 포스터를 통해 시민들은 4개 문화도시의 문화적 특징을 느낄 수 있다. 12월에는 ‘문화 1호선, 1974’ 드로잉 작품을 문화도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시한다. ‘문화 1호선, 1974’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직접 다니며 그림을 그린 프로젝트이다. 수원문화재단은 ‘문화 1호선’의 공동캠페인에 이어 수원역 인근 지역의 특성을 담은 ‘로컬식탐’을 진행한다. ‘로컬식탐’은 먹자골목이 활성화된 수원역에서 청년푸드창업을 지원하는 수원도시재단 매산동현장지원센터와 연계한 사업이다. 로컬음식점 창업을 준비하거나 영업 중인 청년들과 함께 4개의 문화도시에 있는 로컬음식점을 다니며 음식점 운영자가 지역을 바라보는 태도와 관점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수원역에서 출발하는 로컬음식점 여행 ‘로컬식탐’은 ‘실천미식회’라는 모임을 통해 로컬이란 개념을 음식에 담아 실천하는 방법을 찾고 실제로 각자가 만든 로컬 음식을 나누며 여행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로컬식탐’ ‘실천미식회’ 참가자 모집은 이달 29일까지로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문화 1호선’을 주관하는 김현광 대표이사는 “수도권에서 고단한 이동을 해야 하는 시민들에게 1호선이 잠깐의 쉼이 되길 바란다”며 “1호선으로 연결된 문화도시와 지역성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 1호선’을 공동으로 주관하는 코레일의 김기태 광역철도본부장은 “1호선은 1974년 개통 이후 가장 오래 시민들의 발이 되어왔다”며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며 도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함께 즐길 좋은 기회인 만큼 공동캠페인 참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시 연계특강 ‘책을 든 국왕, 정조와의 만남’ 개최 [금요저널] 수원화성박물관이 정조대왕 탄신 270주년 기념 특별전 ‘독서대왕 정조의 글씨’와 연계한 특강을 11월 23~24일 오후 2시 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개최한다. 23일에는 김문식 단국대 교수가 ‘학자군주 정조의 독서 이야기’를, 24일에는 오세현 경상국립대교수가 ‘정조의 국정 운영과 문장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특강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특강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정조대왕 탄신 27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6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독서대왕 정조의 글씨’를 열고 있다. 전시는 내년 1월 29일까지 이어진다. ‘독서대왕’, ‘공부의 신’이라고 불리는 정조대왕은 어린 시절부터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고 한다. 왕위에 오른 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었고 매일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정조대왕은 자기 생각과 마음이 담긴 글과 글씨를 많이 남겼다. 국정 운영에 관한 글뿐만 아니라 가족과 신하에게 남긴 글까지 다양한 형태의 글이 전해진다. 이를 망라해 만든 문집이 ‘홍재전서’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지난 10여 년 동안 수집한 정조대왕의 글과 글씨를 엄선하고 일부 유물은 대여해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정조의 책 사랑 정조의 글쓰기 정조의 글짓기 등 크게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연계 특강에서 정조대왕의 문화정책을 오랫동안 연구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며 “전시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다양성 그리고 위기’ 주제로‘제6회 지속가능발전영화제’ 개최 [금요저널] 제6회 수원지속가능발전영화제가 12월 2~3일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에서 ‘다양성 그리고 위기’를 주제로 열린다. 기후 위기, 노동 위기, 가정 위기 등을 주제로 한 영화 5편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 영화제를 주관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관객이 대화하는 시간이 있다. 올해 수원지속가능발전영화제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환경운동센터·수원YMCA·수원YWCA·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주관한다. 영화제는 12월 2일 오후 2시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수원섹션’에서 ‘고등어 테니스장에 가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임철빈 감독의 단편영화 2편을 상영한 후 배우 서승원씨와 관객의 대화가 진행된다. 오후 5시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의 식생활, 멸종을 부르다’를 상영한다. 기후 위기 시대에 축산업이 환경이 끼치는 영향을 다뤘다. 3일 오후 2시에는 가족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2: 가족이 떴다’을 상영한다. 알래스카 로키 밸리를 되찾기 위한 빅풋 가족의 모험 영화로 자연을 위협하는 인간의 욕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오후 5시에는 마지막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를 상영한다. 7년 동안 근무한 회사에서 내쫓기듯 하청업체로 파견된 ‘정은’의 이야기다. 영화 관람, 관객과의 대화 참여는 무료다. 사전 예약은 12월 1일 오후 6시까지 영화제 포스터 큐알 코드를 스캔해 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영화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영화제에 참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2022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 [금요저널] 수원시가 11월 30일까지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2022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수원지역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합동점검이다. 11월 1일부터 관할 구청 또는 어린이집을 찾아가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관내 어린이집 중 ‘2022년도 분기별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을 제출하지 않았거나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후 2년 내 재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다.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교통사고 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 지도하고 위반 사항을 발견하면 관련법 검토 후 행정처분 등을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11월 말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2022년 12월 31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기록 장치 설치 의무화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어르신들의 활력이 넘치는‘고령친화도시 수원’만든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18일 팔달구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에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장은 고령친화도시 이해 고령친화도시 주요 개념·현황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이해 등을 설명했다. 이훈희 원장은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서비스·체계 등이 골고루 갖춰진 지역공동체”며 “고령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조화를 이루고 연령 차별없이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모니터링단은 우리 주변을 항상 들여다보고 친구·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며 “특히 수원시 정책·사업을 관찰하고 추적해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찾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시민모니터단은 건강한 노년 다채로움이 가득한 노년 교통약자 배려 도시 노인이 안전한 도시환경 정주하고 싶은 도시 존중과 사회 참여 소통과 정보 공유 등 주제별 의견을 공유하고 모니터단 역량 강화·활성화를 통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수원’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겠다”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활동을 활성화하고 모니터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첫발을 뗀 고령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실행 계획 추진 내용에 대한 모니터링’, ‘고령친화도시 사례 발굴·홍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 제시’ 등 역할을 한다. 시민 22명이 활동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