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은 10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는 중국 시안교통대학교와 영국 리버풀대학교 협력으로 2006년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설립된 연구 중심 대학이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에 목적을 두고 △ 도시 개발·환경 등 도시 연구 협력 △ 도시 문제에 대한 데이터 공유 △ 도시 공간 및 정책 관련 학술 교류 △ 국제 가치 제고를 위한 국제 협력 확대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수원시정연구원 제1강의실에서 ‘2050 SRI 수원미래비전 강연’도 열렸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교수이자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 연구소 부소장을 겸하고 있는 이주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기술 혁신에 기반한 포용적인 공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암스테르담, 포틀랜드, 서울, 호치민 등 다양한 도시 사례를 통해 스마트 포용도시의 개념과 실천 방안을 설명했다. 이주현 교수는 "스마트 포용도시는 기술이 기반된 사회 혁신 프로세스를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스마트 포용도시를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관점에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포용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수원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가운데)과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경기대학교,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절반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참여하는 협력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며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 단지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담당한다. 대학과 기업·소상공인 등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정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정책 자문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김희열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부단장, 최진태 수원여객운수㈜ 공동대표, 김재호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회장, 하은용 영진환경산업㈜ 대표, 이영호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 박희자 청하생고기 대표,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처럼 효율적이고 강력한 정책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이 수원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 세계로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10종 중금속 안전성 검사… 모두 ‘적합’ [금요저널]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유통 수산물 10종을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1월 23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수산물 10종의 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의뢰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 물질이 해당 수산물에서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지 여부를 검사했고 “10종 모두 안전하다”고 결과를 통보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7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25건을 대상으로 방사능·중금속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 2·8월 방사능 검사, 5월 중금속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간이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해 올해부터 도매시장관리과에서 직접 하고 있는 ‘방사능 간이검사’에도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간이검사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수산물 141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관리하겠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모든 농수산물을 점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증 유물에서 시민의 삶의 기록, 추억을 공유한다 [금요저널] 수원박물관이 기증받은 유물을 전시하는 테마전 ‘내 삶의 기록, 역사가 되다’를 개최한다.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기증받은 유물 중 의미 있는 유물을 선별해 소개한다. 전시는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2011~2013년 기증받은 유물을 소개한다. 2010년 개최한 특별기획전 이후 기증받은 유물을 볼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문중이 아닌 개인이 소장한 유물을 다수 기증받았다. 특별기획전 후 오래된 물건뿐 아니라 각자 삶에서 흔하게 사용했던 물건이 ‘유물’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가보로 간직하던 집안의 교지나 고문서 학창 시절 성적표 등을 기증했다. 2부에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기증 유물을 볼 수 있다. 2013년 수원박물관 근대관 리모델링 후 조선 후기~근대 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매년 개최한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며 조사한 자료들을 다수 기증받았다. 2015년에는 서예와 서화 유물 기증이 줄을 이었다. 수원박물관은 매년 1회 서예전을 개최했는데, 서예가로 활동한 작가는 물론 서예 단체도 서예 작품을 다수 기증했다. 2015년 대표 기증유물로 수원을 대표하는 무반 가문인 해풍김씨 남양쌍부파 김수의 초상화와 영통리에 세거한 해주 오씨 가문 오득영이 착용했던 대한제국 군복 등이 있다. 2017~2020년은 서민 삶의 흔적이 담긴 생활 유물을 중점적으로 수집한 시기다. 2014년 편찬한 ‘수원시사’ 제작을 위해 수원 곳곳에서 수집한 사진과 슬라이드, 테마전 개최를 위해 조사한 자료 등을 기증받았다. 2008년 개관한 수원박물관은 시민들의 소중한 유물을 꾸준히 기증받고 있다. 2003년 서예가 근당 양택동 선생이 기증한 서예와 서화 유물, 2004년 사운 이종학 선생의 유가족이 기증한 일제강점기 독도 관련 사료는 수원박물관 개관의 구심점이 됐다. 개관 이후로도 많은 유물을 기증받았고 2010년에는 특별기획전 ‘기증유물로 보는 수원’을 개최한 바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각자의 삶 속에서 관리되던 문화유산의 가치를 모든 사람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증해 주신 문중과 기증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테마전이 기증자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추억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유물에는 당시를 살아온 사람들이 매일 마주한 추억이 담겨있다”며 “중요도를 가리지 않고 지속해서 유물을 수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금요저널] 수원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미세먼지 저감·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수원시는 11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인국 제2부시장 주재로 ‘계절관리제 TF’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관리 대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계절관리제 TF는 6개 반, 35개 부서로 구성된다. 매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수원시는 ‘제4차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4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추진과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노후 차량 저공해화사업 집중 지원 대기배출사업장 단속,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 신규 건설공사장 자발적 감축 협약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 운영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시 주관 야외 행사 금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추가 지정 민감·취약계층 이용 시설 현장보호 조치 점검 미세먼지 쉼터 운영 관리 등이다. 정책 실효성과 현장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과제별로 이행 목표를 설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 11월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 감축 정책을 강화하고 시민 건강 보호에 필요한 정책을 시행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빈도를 완화하는 제도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로 인해 올겨울에는 석탄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두가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시행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는 11월 30일 수원시청에서 ‘여성폭력 실태조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실태조사 결과를 알렸다. 연구용역을 담당한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은 9~10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여성 폭력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는 60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다문화·장애 여성, 여성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FGI로 이뤄졌다. 여성폭력 피해 발생 원인, 대응 현황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현황 여성 폭력 관련 법·제도에 대한 인식 평생, 지난 1년간 폭력 피해 경험률 등을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수원시민들은 여성폭력 피해 구제·회복을 위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87.6%가 ‘여성폭력 피해 구제, 회복을 위한 정책’으로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선택했다. ‘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의 확충’, ‘피해자 지원 기관에 대한 홍보 강화’, ‘여성폭력 피해자 주거지원시설 확대’가 뒤를 이었다.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은 여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여성폭력 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자료 구축 법제화 1인 가구 여성 안전 강화 장애인·다문화 여성 등에 대한 성폭력 피해지원 정보제공 등을 제안했다. 수원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하고 조사 결과는 여성폭력방지·피해자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설문조사로 파악하지 못한 여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11월 22일 공청회를 열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들었다”며 “여성폭력을 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할 수 있는 중장기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고향사랑기부제 목표, ‘대도시와 소멸위험지역의 상생’ 돼야”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대도시와 소멸위험지역의 상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은 11월 3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부터 시행되는데, 수원특례시와 같은 대도시는 ‘우리 도시에 기부해 달라’가 아닌 ‘소멸위험 지자체에 기부해 달라’는 취지로 홍보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대도시는 소멸위험지역과 상생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 중 임주환 희망제작소 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시행과 지역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소통경연을 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수원시민은 수원시와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기초·광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100%, 10만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 상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임주환 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관계 인구’를 통해 지역 살리기를 제도화한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자체 간 과잉 경쟁으로 변질하지 않으려면 기부자들을 ‘지역을 따뜻하게 응원하는 관계 인구’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관계 인구’는 특정 지역에 이주·정착하진 않았지만, 정기·비정기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면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교류하는 인구를 말한다. 임주환 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시스템이 기부자가 기부금 용도를 지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축된다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미영 수원특례시의원, “아무리 예산이 부족해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예산은 써야한다”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장미영 의원은 30일 평생교육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진한 학교시설 환경개선 교육경비 지원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매년 경기도교육청과 수원시 평생교육과는 수원시 초·중·고등학교 중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각 학교의 시설개선 신청을 받아 심의하고 각 기초 지자체가 조정해 지원 학교를 선정한다. 문제는 수원시가 학교시설 개선 사업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배정하지 않아, 인근 지자체에 비해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학교의 비율이 낮다. 장미영 의원은 “수원시와 규모가 비슷한 용인시의 경우, 2022년에 73개교가 신청했고 54개교를 지원해 신청 학교의 73.9%를 지원했고 고양시는 86.7%를 지원했다. 반면, 수원시는 올해 신청학교의 39.7%만 지원했다. 용인시와 동일하게 73개교가 신청했지만 용인시 지원학교의 절반 수준인 29개교 밖에 지원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작년, 재작년도 마찬가지다. 수원시는 21년에는 19.7%, 20년에는 48.3%에 그치고 있다. 이는 수원시가 사업 예산을 너무 적게 책정했기 때문이다. 올해 용인시는 70억 3천만원, 화성시는 73억 5천만원을 편성한 것이 비해 수원시는 39억 9천만원만 편성해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교육기본법’ 제4조제2항에는 지방자치단체가 교육 여건 격차를 최소화하는 시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학교의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이 사업은 교육 여건 격차를 최소화하는 가장 기본적인 시책이며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필수적인 사업이다. 시설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적기에 환경개선이 될 수 있도록 현재보다 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교육청소년과에서는 “사업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미래지향적 가치 담긴 수원특례시 도시 조성”당부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은 30일 도시개발국과 도시디자인단 부서를 마지막으로 9일간 이어졌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치며 집행부로 해금 수원시 도시 조성에 미래지향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개발을 통해 도시 성장기반을 적극 마련하고 미래도시 수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조 위원장은 도시개발국 관련 질의에서 도시공간의 품격 향상을 위해 애써주는 공직자 등의 노고를 격려하면서“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 굵직하고 중요한 도시개발 현안이 수원시 도시 미래를 결정하고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미래지향적 가치가 사업 추진에 최우선으로 고려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나아가,“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계획을 담을 도시정책실의‘2040 수원도시기본계획’과도 연계해 조화로운 도시공간 구조를 만들고 환경국 주요 사업과도 추진 방향을 일치시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소관 실·국간 긴밀한 협업을 재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여러 현안 사업들에 대한 주민 민원 처리사항을 점점하고 부서 간 칸막이 행정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태도로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해 내년도에는 도시 환경분야의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이어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상임위원회 의원들은 수원시 본청 2실 8국을 비롯한 5직속기관, 9사업소, 4구의 업무 및 사업 추진현황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지적사항과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12월 1일부터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2023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는 다음달 20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으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애인·비장애인 위한 웹 예능으로 '미디어 꿀팁' 전한다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청각장애인 등을 포함한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미디어 정보가 담긴 교육용 웹 예능 영상 2편을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 콘텐츠는 ‘미디어 꿀팁 연구소’라는 콘셉트로 스마트폰으로 인물 화보 찍기 신박한 숏폼 여행 영상 만들기를 주제로 설정,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및 수원 행궁동 일원을 누비며 미디어 꿀팁을 알려주는 형식으로 제작했다. 미디어 소외계층의 사각지대가 없는 콘텐츠로 제작하기 위해 화면 해설자막 및 수어 통역 등 ‘배리어프리’ 요소를 더했다. 특히 수어 통역의 경우 우측 하단 작게 삽입되던 형식을 버리고 과감히 영상의 너비를 넓힌 형태로 제작해 청각 장애인의 시청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수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영상 내 CG요소도 더욱 직관적으로 구성했으며 전문 배리어프리 콘텐츠 제작자 및 장애인의 자문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기 노력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미디어 정보에 대한 접근권 개선을 목표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북수원도서관, ‘우리시 예술인 김영희 개인전 : 자연 속 솔향기’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12월 25일까지 1층 갤러리에서 ‘우리시 예술인 김영희 개인전 : 자연 속 솔향기’를 개최한다. 미술 특화도서관인 북수원도서관이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Pine 5’, ‘설악송’, ‘화홍문의 이른 봄’ 등 김영희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자연을 사랑하는 김영희 작가는 ‘불로장생’의 상징인 소나무를 사실적으로 그린다. 소나무 연작에서는 작가의 소나무에 대한 애정, 푸른 심성, 의연함이 느껴진다. 수원시 예술인인 김영희 작가는 세한대학교 조형문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개인전 8회, 전국회룡미술대전, 한·중·일 국제교류전 등 여러 초대전에 참여산 중견작가다. 한국미술협회, 창작회 등 미술 관련 단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수원을 대표하는 작가들에게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해 예술 활동을 뒷받침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북수원 도서관을 찾아 좋은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수원도서관은 전문 작가뿐 아니라 예술 활동을 하는 시민 작가들에게도 갤러리를 대관해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