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애인복지관, 안성시보건소와 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금요저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안성시보건소와 함께 1월 14일 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휠마스터 3명을 파견해 보조기기의 청결한 관리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직무영역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다. 안성시보건소 신형진 소장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은 어렵지만, 필요한 과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의 직무영역 확대와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주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직무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일죽면 발전위원회 신년 정기 총회 개최…지역 발전 청사진 논의 [금요저널] 2025년 1월 16일 오전 11시, 일죽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일죽면 발전위원회 신년 정기 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박명수 도의원, 황윤희 시의원, 송기영 일죽면장을 비롯해 발전위원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산을 통해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한 상생협의체 운영, 일죽발전포럼 개최, 워크숍 토론 내용 공유 등 지역 주민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한 성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일죽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을 개선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도드람 축산물, 한국조리박물관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축제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일죽면을 홍보하며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일죽면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비전도 제시됐다. 지역 농축산물 생산자와 상인회 간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기반을 구축하고 한마당 대축제와 같은 이벤트를 기획해 외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일죽면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기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일죽면은 풍부한 자원과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가진 지역이다 이러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발전위원회와 사회단체, 주민이 하나 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대식 이사장은 "일죽면이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일죽면을 만들기 위해 발전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위원들과 참석자들에게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총회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일죽면을 만들기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됐다.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장애청소년 드론스포츠 동아리 한여름 더위 잊고 연습 몰두 [금요저널] 드론을 활용한 축구 활동은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의 도시마다 개최되는 국내대회와 더불어 국제대회까지 열리면서 미래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다. 경기를 관전해보면 마치 영화 해리포터에서 마법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며 공중에 달린 골대에 골을 넣는 “퀴디치”와 흡사함을 느낀다. 이런 드론 활동을 하면서 더위를 이기고 있는 장애청소년 동아리가 있다.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의 ‘나래’와 ‘스피드’ 동아리가 그 주인공들이다.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드론스포츠 동아리 활동은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에 활동하고 있으며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조인호 관장과 김진우 청소년지도사가 활동 지도를 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른 지역 장애청소년들과의 경기를 위해 날씨에 관계 없이 매주 실내연습장 모여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고 있다. 드론축구활동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나래 소속 청소년은 “처음에는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지금은 좋아요”고 밝혔으며 스피드 소속 청소년은 “우리가 이길 수 있어요, 골도 많이 넣어요” 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장애청소년을 인솔하는 장애청소년 방과후 교사는 “남녀에 상관 없이 참가 청소년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모습이 너무 좋고 실제로 처음보다 실력도 많이 좋아져서 다른 팀과 경기를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어느 정도 기대감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호 관장은 “장애 청소년들과 문화체험 활동을 하면서 일반청소년들과 마찬가지로 장애 청소년들도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체득할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안성이 비행 자유공역이라는 지역특색을 살려서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활동을 하면서 장애청소년까지 활동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우 청소년지도사는 “처음에는 드론에 배터리 결합조차 어려워했던 청소년들이 이제는 자유롭게 드론 비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차다”며 “이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것에 도전하는 청소년이 되었으면 하고 다양한 지도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은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공지 사항과 인스타그램, 네이버플레이스에 청소년활동 모집 등 유용한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또한 드론 스포츠 동아리 이외에도 밴드, 댄스, 촬영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사진, 글쓰기, 봉사, 예술 등 모든 분야의 새로운 동아리를 항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장애인복지관, 2023년 문화기획행사 2차 성료 [금요저널]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0일 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기획행사 2차’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이웃사랑 행복충전소 소나기’’과 연계해 마술공연, 접시체조, 종이접기를 진행해 지역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소통, 문화여가증진을 도모했다. 문화기획행사 참여자는 “마술공연 때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 흥미롭고 재밌었다”, “다음에 또 문화기획행사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며 만족함을 표현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지역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향유해 편견과 차별없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무장애 복지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9월 21일 지역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기획행사 3차 ‘청각예술문화프로젝트소리공방의 청극 ‘으랏차차 천하태평’’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또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가족평생교육지원팀으로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반려견 훈련사 활동 ‘나는 훈련사다’ 참가 청소년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래 유망직종인 반려견 훈련사 활동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을 오는 8월 22일부터 모집한다. ‘나는 훈련사다’ 프로그램은 안성시 삼죽면 소재 반려견 훈련학교와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업무협업으로 진행된다. 전문 훈련사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반려견 훈련사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며 반려견 문화와 매너 교육· Dog Sports 등도 체험하게 된다. 활동에 동반하는 반려견은 2종으로 반려견이 없는 청소년은 훈련이 되어있는 훈련소의 훈련견과 함께 활동하게 되며 가정에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를 동반한 활동도 가능하다. 다만, 참가 청소년들이 전문 훈련사가 아니므로 안전 확보 차원에서 공격성이 강하거나 훈련에 거부감이 강한 가정견은 이후 활동 참가가 제한되고 훈련견과 대체해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안성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3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총 12회기로 매주 토요일 실시한다. 활동 참가비는 전액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부담하지만 ‘반려견훈련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경우 자격시험 응시료 및 자격증 발급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활동을 담당하는 김진우 청소년지도사는 “이미 오래전부터 반려견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변화에 비해, 반려견의 사회성 교육 등을 지도할 수 있는 지식은 많이 부족한 현실로 반려견 전문가 양성과 함께 반려견 보호자도 적당한 지식이 필요하다”며 “‘나는 훈련사다’프로그램이 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과 인스타그램에 청소년활동과 관련한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게시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 및 모집 관련 사항은 안성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드림스타트, “주의 스마트폰 중독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8월 2일 안성 공익활동지원센터 가치마당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주의 스마트폰 중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의 스마트폰 중독’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중독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드림스타트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그 위험성을 알리고 스마트미디어 과다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한 대상 아동을 연령별 5개의 조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지루한 강의가 아닌 보드게임 형식을 활용해 흥미를 불러일으켜 교육효과를 보다 높이고자 했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폰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 위험에 노출된 아동들이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기 통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0세부터 만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4개 분야 신체·건강정서·행동인지·언어부모·가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여름철 공공텃밭 이용 시 온열질환 주의 당부 [금요저널] 안성시는 2일 폭염특보가 지속 발효되는 가운데 공공텃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 대해 텃밭활동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건강관리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폭염특보는 기상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에 따라 폭염주의보·경보로 발효되며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이상,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지난 3년간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1,399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중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 연평균 16.3% 발생했다. 전문농업인이 아닌 공공텃밭 이용자들도 장시간 텃밭활동 시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으로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텃밭 활동 전 각종매체를 통해 폭염 관련 기상상황과 작업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작업시 시원한 물이나 아이스팩, 모자, 그늘막 등을 활용해 작업자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활동시간을 비교적 시원한 아침 또는 저녁시간으로 정해 짧게 활동하며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의 무리한 야외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폭염으로 인한 주요 이상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어지러움, 호흡곤란, 의식상실, 근육 경련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먼저 의식이 있는지 확인 후 시원한 곳으로 옮겨 휴식을 취하게 해야 하며 의식이 있는 경우 얼음물이나 스포츠음료 등을 마시게 하고 의식이 없으면 즉시 119구급대 혹은 인접 병원에 연락해야 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영승 농촌사회과장은 “여름철 폭염은 야외활동을 하는 모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다”며 “안전수칙과 건강관리 요령을 철저히 숙지 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 공무원 선정 [금요저널] 안성시는 1일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2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으로 ‘법정민원 분야’에 토지민원과 남태수, 도시정책과 이상용 주무관이, ‘국민신문고 민원 분야’에 환경과 김진혁, 도로시설과 임진섭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법정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단축률, 준수율, 처리건수, 향상도 등을 평가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안성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분기별로 총4회에 걸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 감동 행정은 ‘신속한 민원처리’라며 시민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시켜 시민들이 신뢰하고 감동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집중 설문기간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운영 전반에 관한 만족도 조사와 추후 필요 기종에 대한 설문조사, 2024년 농기계분야 교육 수립과 관련한 설문조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2024년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 설문조사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동부분소, 서부분소, 남부분소에서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시민과 농업인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기 위해 집중 설문 기간을 운영한다”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평년보다 높은 올여름 기온, 식중독 예방 각별한 주의 필요 [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올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습해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병원성대장균은 1~8일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와 복통 증상을 동반하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식품은 채소’ 육류’ 복합조리식품으로 채소의 경우 병원성대장균에 오염된 부추나 오이 등을 깨끗한 물로 세척하지 않거나 상온에 장시간 방치한 후 섭취하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방법으로는 육류, 해산물, 계란 등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고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로 가능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채소류는 가정에서는 식초로 5분 이상 소독한 뒤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섭취해야 하고 절단 작업은 세척 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식중독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소독·세척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원칙을 항상 실천하고 식재료의 세척·보관· 조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노인 정신건강을 위한 우울증 외래치료비 지원 확대 [금요저널] 안성시 65세 이상 인구 37,262명 중 우울증 추정인구는 3,577명으로 예상된다. 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인구 우울감 경험률은 10.2%로 100명중 1명 꼴로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고 특히 성인의 우울장애로 진단받은 비율은 청년 15.1%, 노인 9.6%, 중장년 7.3%로 나타났다. 안성시보건소는 우울증을 앓고 있으나 치료하지 못해서 힘들어하는 어르신이 많을 것으로 판단해 경제적 부담으로 우울증을 치료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외래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65세 안성시 거주 어르신에게 우울증 외래치료비를 지원하며 금액은 올해부터 월 2만원에서 월 3만원으로 확대했다. 치료비 지원 이외에도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누구나 안성시보건소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거주지 인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통해서도 상담 연계가 가능하므로 우울감이 있는 시민은 주변의 공공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노인 우울증의 경우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치료의 동기를 가지지 못하거나 여러가지 부담감으로 인해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며 ‘노인의 정신건강을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노인 우울증 외래치료비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자살예방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자원순환과, 시설공단공단과 함께하는 청렴서약 추진 [금요저널] 안성시 자원순환과는 지난 2일 관내 안성시시설관리공단과 재활용 홍보교육관에서 청렴 서약에 서명하고 서약서를 교환하는 자체 청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자원순환과에서는 ‘쓰레기와 함께하는 청렴하고 깨끗하는 안성’이라는 부서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추진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청렴행사 ‘청렴과 함께 : 청렴 서약’은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위탁처리하고 있는 공기업체인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자원순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청렴과 경영윤리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의 행사로 기획했다. 공직자와 공기업인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금지, 공정한 업무수행 등 청렴도 향상과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담아 서약서에 서명하고 서로 교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송석근 자원순환과장은 “안성시의 공기업체와 함께 자원선순환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공기업체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청렴을 연계한 행사를 추진해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생활화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