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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경제 발전 기여 우수 중소기업 선정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제’심의 결과 선정된 ‘올해의 우수기업’10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들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 인사를 나누고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이상일 시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업 활동을 잘 해주셔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각자 분야에서 그동안 많은 노하우를 쌓아왔기에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과를 냈고, 우리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기업 활동으로 한 가족의 가장은 힘을 얻어 가정을 잘 꾸려갈 수 있고, 신규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주셨다”며 “기업인들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잘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시는 매년 경영 실적, 기술·품질 경쟁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기업은 △㈜대성티엠씨 △신명이엔씨㈜ △주식회사 에이드로 △㈜에이치에스씨엠티 △주식회사 에코윈드 △이케이 주식회사 △㈜인스케이프 △주식회사 인투씨엔에스 △중경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토오텍 등 10개 사다.인증 기업엔 중소기업 특례 보증‧이자 차액 보전 우선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있다.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 용인시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도 제공한다.
용인특례시장, “동백신봉선 신설, 용인선 연장 위한 중요한 관문 넘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었다며 그동안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해 준 시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 구성역, 동백역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이상일 시장은 "수지구ㆍ기흥구 시민들이 오랫동안 희망해 온 동백신봉선 신설사업이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를 넘었다"며 "이 철도는 신봉동, 성복동을 거쳐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들과 인공지능 기업들이 입주하고 호텔ㆍ컨벤션 시설이 조성될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며, 구성에서 동백지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수지구ㆍ기흥구의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은 신분당선, GT-A, 수인분당선, 용인경전철과 연계될 것이고, 수지구의 염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될 도시철도"라며 "동백신봉선 신설의 타당성을 계속 알리고 경제성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서 남은 관문도 넘을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이 신설되면 경전철 동백역에서 처인구로 이동하게 되고 경강선 연장의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실현될 경우 경전철 중앙시장역에서 환승해 서울 잠실이나 청주공항도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되므로 동백신봉선 신설은 용인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사업"이라며 "시민들께서 계속 힘을 모아주시면 실현될 것"이라고 했다.용인선 연장은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 등 6.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이상일 시장은 "수인분당선과 연결되어 있는 용인선을 연장해서 신분당선, 동탄인덕원선과 연계하면 용인과 수원, 과천, 화성의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된다"며 "이 사업의 실현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분당선 연장 사업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시가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분당선 연장과 용인선 연장은 서로 보탬이 되는 사업이므로 두 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시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백~GT구성~성복역~신봉동을 잇는 ‘동백신봉선’과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을 연결하는 ‘용인선 연장’등 두 노선을 반영해 달라고 해서 성사시켰다.2023년 12월에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결과 구축계획안에 시가 건의한 두 노선이 반영됐다.이후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간의 협의 끝에 2025년 12월 12일 두 노선이 반영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시는 두 노선이 향후 반도체 인력의 이동과 시민 출퇴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두 노선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동백신봉선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검토할 계획이다.용인선 연장을 위해서는 수원시와의 협의가 중요한 만큼 수원시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이상일 시장은 “동백신봉선과 용인선 연장은 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사업 실현의 물꼬를 트게 됐다”며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두 노선 실현을 위한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동백ㆍ언남ㆍ마북ㆍ죽전ㆍ동천 신규철도 노선 신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동백신봉선과 죽전ㆍ동천까지 도시철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철도소외지역의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인서부소방서,겨울철 물류창고 화재예방 민·관 협력 간담회 개최 (용인소방서 제공)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4일 관내 물류창고 관계자와 유관기관을 초청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민·관 안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5일 천안 물류창고 화재 이후 전국적으로 물류창고 화재위험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형 인명·재산피해 재발을 막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간담회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 주요 사항 △물류창고 화재 취약 요인 설명 △소공간 소화용구 활용 및 비상조치 요령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물류창고 화재 사례를 통해 반복되는 위험요인을 짚고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초기대응 체계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물류창고 화재는 단 한 번의 사고도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신갈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참석-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성과와 시민 중심의 나눔문화 확산 강조 -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12월 2일과 3일,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행사에 잇달아 참석하며 지역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2일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는 주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이 행사는 지난 5년간 진행된 ‘신갈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 변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유진선 의장은 “신갈오거리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주민 공동체의 활발한 참여가 어우러져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주민, 행정, 전문가들의 연대와 협력,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의회도 이 소중한 변화가 용인의 도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기흥구 신갈로 58번길 일원 약 21만㎡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반시설을 갖추고, 주민 주도 공동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지역의 생활환경과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교통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순환자원 회수로봇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 시스템 △AI 산책 도우미 ‘걸어용’△태양광 에너지 시스템 △신갈 데이터플랫폼 구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됐다.또 주민 참여형 ‘리빙랩’프로그램과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한 ‘갈내마을 도슨트’, ‘도시락 산책’등 가족 참여형 탐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기반 도시재생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유 의장은 3일에는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발대식’에 참석해 나눔 문화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2002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0주간 집중 모금을 진행하며,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계가 1℃씩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지역사회 기부 문화의 상징으로, 연말연시 68일간 이어질 모금 캠페인의 출발점이다.유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단순한 성금 모금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용인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기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시의회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배려하는 나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유 의장은 이어 “이번 행사들은 도시재생과 사회적 연대라는 두 축을 통해, 용인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내년 7월까지 ‘용인 야간마실’작품 온라인 전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026년 7월 6일까지 ‘용인 야간마실’참가자들이 직접 촬영·편집한 영상 작품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용인 야간마실’은 용인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체험 콘텐츠를 야간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예아리박물관, 시간정원 용인, 용인자작나무숲을 둘러보며 ‘찰나의 프레임’을 주제로 용인의 밤 풍경에서 보낸 추억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냈다.시는 현재 온라인 전시관에서 전시 중인 지난 5월 ‘봄빛 마실’우수작 10편에 더해 이번 ‘가을빛 마실’우수작 10편을 추가로 공개하며 전시를 내년 7월까지 이어간다.이번 전시는 촬영부터 편집, 자막, 음악 삽입까지 모든 과정을 참가자가 직접 참여한 시민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로, 일상의 도구인 스마트폰을 통해 창의적인 기록을 남긴 사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시 관계자는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낸 용인의 야경과 일상의 창작 활동이 조화를 이룬 전시로, 문화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처인구, 금어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포곡읍 둔전리 422-6번지 일원 금어천 구간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금어천 내 총 연장 1.1km, 폭 3m 규모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해당 구간은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하천 산책로로, 그동안 바닥 포장 노후화와 일부 파손으로 인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구는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자전거 이동 환경을 개선키 위해 노후·파손된 구간을 재포장하고 산책로 주변을 정비했다.구 관계자는 “금어천 일대 겸용도로 정비가 완료돼 주민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하천·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 수립해 내년 3월까지 추진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2019년부터 시작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를 강화하는 제도다.시는 계절관리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 25㎍/㎥ 달성을 목표로 △수송 △산업 △시민 건강 보호 △부서 협력 △공공부문 등 5개 부문에서 24개 과제를 추진한다.수송 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시행한다.이상일 시장은 “겨울철에는 미세농도의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관리를 위해 보다 강화된 대책을 모색했다”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분야별 저감 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공해화·친환경 자동차 지원, 운행차 배출가스를 수시로 점검하며, 내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산업 부문에서는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 단속하고, 대기배출시설이면서 상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인 먼지 다량 발생업종에 대해 통합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는 지하철역과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환기와 공기정화설비 적정 가동 여부를 특별점검하고, 미세먼지 쉼터 21곳을 운영한다.아울러 올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역북동을 비롯해 집중관리구역 4곳에서는 미세먼지 대응 및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미세먼지 저감 시설의 적정 운영 등을 특별 점검한다.시는 도로의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청소차를 활용해 지역내 10개 구간 20.2㎞를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해 관리하고, 도시재이용수 공급기와 도로노면 자동세척 시스템을 운영한다.농촌지역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하고 영농 잔재물을 적정 처리할 수 있도록 파쇄지원단 3개조를 운영할 방침이다.시는 또 건설현장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달 26일 지역내 대형 건설 현장 13곳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참여 건설사는 △에스케이에코플랜트 △대광건영 △엘티삼보 △대우건설 △동부건설 △지에스건설 △호반산업 △롯데건설 △영진종합건설 △포스코이앤씨 등이며, 내년 3월까지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간 중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작업은 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축하고, 환경 전담 인력을 배치해 공사장 주변 비산먼지 관리를 강화한다.아울러 저공해 조치가 되지 않은 노후 건설기계는 사용을 제한하고, 살수차를 이용해 공사장 인근 도로를 청소한다.이밖에도 계절관리 기간 중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정기 점검을 시행하는 등 운영 방법을 개선해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줄이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행정·공공기관의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2025년 감염병 매개체 방제 유공’표창 수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3일 질병관리청이 수여하는 ‘2025년 감염병 매개체 방제 유공’분야 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방제와 주민 참여형 유충구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수지구보건소는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해충이 많이 발생하거나 민원이 자주 접수되는 지역을 분석해 지역 상황에 맞춘 방제 계획을 세우고 시행해 왔다.또한 공원과 하천변 등 생활공간의 모기 서식지를 집중 관리하고, 전문 소독반과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유충구제, 벽면·벤치 등에 잔류 분무 소독, 소독 차량을 활용한 분무 소독 등 다양한 방제 활동을 병행했다.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기 없는 수지구 만들기’유충구제 사업은 지속 가능한 감염병 예방 모델로 자리 잡았으며, 공원 내 잔류 분무 소독과 유충구제를 결합한 ‘공원 통합방제사업’도 새롭게 도입해 생활권 방제의 효율성을 높였다.이상일 시장은 “이번 표창은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 방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2025 송년의 밤 개최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2025년 송년의 밤 - 조아용 콘서트‘를 용인예총과 공동 개최한다. 올해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용인포은아트홀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한 해 동안 용인포은아트홀을 찾아준 용인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 2025년을 마무리하며 희망찬 2026년을 맞이하고자 기획되었다. ‘2025년 송년의 밤 - 조아용 콘서트‘는 방성호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지역 예술인들로 구성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협연자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독특한 창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장사익‘, ’미스트롯2‘출연과 다재다능한 활동을 이어가는 ’트로트 가수 은가은‘, 아름다운 음색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소프라노 박지현·정나리, 클래식과 재즈 장르를 넘나드는 감성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함께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본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사전 관람 신청은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댓글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통학로·승강장·도로 구조물 등 시설 정비- 학교 주변 보행환경 정비·승강장 노후시설 교체·도로 구조물 조도 개선 등 생활 기반시설 개선 -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도로, 보행로, 대중교통시설, 공공체육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구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풍천초 일원에는 노후한 안전 울타리를 전면 교체했으며, 서원고 주변은 차량 감속을 유도하기 위한 절대서행 안내 표지판을 새로 설치했다.신봉초에는 LED 바닥보행신호등을 설치했으며, 솔개초와 성서초에는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 감지와 경고 기능을 강화했다.소현초에는 캐노피를 설치하고 새빛초·한빛초 주변에는 옐로카펫을 정비했다.구는 주요 버스 승강장의 노후 가림막과 유리, 안내표지 등을 교체하고 파손된 시설을 정비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이용량이 많은 승강장은 가림막 방향을 조정해 햇빛 차단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보행 동선을 정비했으며, 노선도와 표지판을 새로 교체해 승객들이 정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미끄럼 방지 패드, 안전 울타리, 전기 배선 보수 등 안전성과 직결되는 요소도 정비했다.도로 구조물의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보정동 경부고속도로 하부에는 LED 조명등을 설치해 어두웠던 구간의 조도를 개선했으며, 신대지하차도에는 유도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강화했다.교량·육교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정기 점검을 지속해 추가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다.수지체육공원, 신봉배수지 등 공공체육시설 29곳도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작동 상태, 구조물 안정성, 바닥재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정비했다.구 관계자는 “통학로, 승강장, 도로 구조물, 공공체육시설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시설을 중심으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개최-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실제 사례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할과 대응방안 논의 -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월 28일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5 용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지역 공동체의 대응’을 주제로 내년 3월 시행될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돌봄체계의 방향과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을 앞두고 행사를 개최한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측은 ‘돌봄통합지원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해야 할 과제가 많아지고,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협력이 중요하다’며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이날 포럼은 총 세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고선미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는 2019년부터 시작한 전북 전주시의 통합돌봄 실천사례를 제시하면서 어르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통합돌봄 서포터즈’의 활동, 식사·건강·주거 점검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 구조가 현장에서 불러온 변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창규 상지대학교 협동사회경제연구원 박사는 강원도 원주시의 통합돌봄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지역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연대가 돌봄 체계를 뒷받침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세 번째 발표에서는 김연아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용인형 통합돌봄 방안과 사회연대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 돌봄의 주체 참여하고, 공생하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플로어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시민 중심의 사회적경제 기반 돌봄 체계 구축 △용인형 통합돌봄 모델의 실현 가능성 △시·지역사회·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 강화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참석자들은 법 시행에 따라 돌봄 업무가 시군으로 이관되는 만큼, 용인특례시의 준비와 사회적경제 조직의 현장 기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의 사례와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국제안전도시’인증 시동- 11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에 신청...인증 받으면 인천과 울산에 이어 국내 세 번째 -- 재난 위험 줄이고 안전한 도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도시 인증 -- 시, 10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3년 연속 대통령 표창 성과 바탕 인증 추진 -- 이상일 시장, “UN 인증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안전도시 용인으로 발돋움할 것” -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에 ‘국제안전도시’인증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10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재난 경감 활동을 더욱 더 활발하게 펼치기 위해 UNDRR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신청했다.이상일 시장은 “재난 위험을 줄이고, 더욱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인증을 통해 재난 예방 및 대응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UNDRR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대응하자는 취지로 1999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국제안전도시’는 UNDRR이 재난과 기후 위험을 해결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 도시를 인증하는 제도다.국내에서는 인천광역시와 울산광역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적으로 29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시는 국제안전도시 신청서에 용인특례시장 서명이 포함된 지원동기와 시의 재난복원력 사례, 향후 3년간 도시 간 교육·기술 지원 계획을 담았다.앞서 시는 폭염·폭설·홍수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재난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24시간 도로·제설 모니터링, 시민안전보험 등 예방 중심 시스템을 확대해 왔다.2024년 기록적 폭설 당시 AI·IoT 기반 제설 관제로 신속하게 대응한 사례는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다.국제협력도 꾸준히 이어왔다.시는 2024년과 2025년 국제 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여해 폭설 대응, 학교안전프로그램, 시민참여형 안전문화 모델 등 우수 정책을 발표하며 UNDRR과 ‘MCR 2030’도시들과 협력을 확대했다.MCR 2030은 도시의 복원력 강화를 위해 12개의 국제기구 등이 위험 정보를 바탕으로 통합적인 재난위험관리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발족한 캠페인 활동이다.시는 UNDRR 인증을 받은 뒤 기후재난 예방기술, 학교안전프로그램, 시민참여형 방재 모델 등을 전 세계 MCR 2030 도시와 공유할 계획이다.시는 인증 절차에 이어 2026년 2월 센다이프레임워크 기반 스코어카드 워크숍을 열고, MCR 2030 도시와 협력을 확대하며 교육·기술 공유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