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장애인복지관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 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3일 처인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송년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의원, 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한 이용 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180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사랑과 온기로 가득찬 복지관을 만들어주고 계신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며 현재 탁구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조창민 씨는 지난 7월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서 이상일 시장과 탁구 경기를 했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소회를 밝히며 가상스포츠센터, 온종일 돌봄센터, 장애인 일자리 등 시에서 장애인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 시장은 조창민 씨의 감사 편지에 박수로 화답하며 꿈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취업하게 돼 행복하다’, ‘반다비 체육센터가 기대된다’, ‘평생학습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 등과 같은 내용으로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트리에 걸어둔 크리스마스 카드를 열어보며 참석자들과 올해의 감상을 나눴다. 카드를 읽은 이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 간의 차별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함께 일자리 마련에도 공을 들여, 올해 기준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경기도 1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날 고경화, 김윤정, 노은숙, 김용우, 장옥화 등 5명에게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수여 했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예술제 개최, 예술작가 발굴, 일자리 창출, AR·VR 스포츠센터 체험공간, 장애인 보조공학 서비스, 장애아동 놀이지원사업,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 상생협력 발전 유공자 표창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노사민정협의회가 23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노사민정 상생협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회장,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 권익을 증진하고 사각지대 취약 노동자를 보호하는 등 노사 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쓴 김민정 ㈜에이스엘이디 대표이사 등 9명이 표창을 받았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과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위원 5명은 노사민정 활성화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한 해 동안 산업현장의 안전, 노동자 복지와 근로조건 향상, 일자리 창출, 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많은 활동을 해주셨는데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 안전사고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기대만큼 좋지 않지만, 용인은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은 전망을 갖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이 건설되고 있고 곧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국토부 승인이 이뤄져 당초보다 빨리 첫 번째 팹 토목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45년이나 규제를 받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도 오늘 완전히 해제됐고 한달 전 25년간 이중 규제를 받아왔던 포곡·모현·유방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도 풀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이 이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터전 더 많이 만들어 가고 있는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더 많은 지혜를 보태 주시면 짜임새 있는 계획을 세워 좋은 도시공간을 만들고 좋은 기업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 한 해 노동자의 노동 권익 보호, 노동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무료 노동 상담 119, 취약계층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 노동인권 보호 캠페인 등으로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으며 감정 노동자 권리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직무 안전 교육, 노동 권익 서포터즈 운영 등 노동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현장 소통 기회를 늘렸다. 협의회 내에 산업안전분과를 별도 설치해 노·사·민·정 대표들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 매월 산업현장을 방문해 산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산업안전 자문도 제공했다.
용인특례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따뜻한 나눔 손길 이어져 [금요저널] 나눔은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이웃의 주저앉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일. 12월 두번째 주, 용인특례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시민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더불어 사는 생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지난 주 기부자들을 소개한다. 재단법인 용인추모원이 10일 기흥구 상하동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16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참여를 시작으로 9년 째 이웃사랑을 이어가는 용인추모원의 누적 기부액은 2100만원에 달한다. 노석환 대표는 “기탁한 성금이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각지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회와 분회에서 올해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함께 했다. 처인구에서는 양지면분회에서 성금 200만원, 남사읍분회에서 성금 110만원, 역북2분회에서 성금 61만원, 백암면분회에서 성금 55만원, 원삼면분회에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흥구에서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흥구지회에서 534만원 상당의 라면 223박스를 기탁했다. 수지구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지구지회에서 850만원 상당의 어깨 마사지기 78개를 기탁했다. 수지구 성복동, 상현동, 신봉동 소재의 시립어린이집 6개소에서는 192만원 상당의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 구는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400여 개의 라면을 쌓아 라면 트리로 만들고 구청을 오가는 이들에게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과 지역 기관들이 ‘2024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는 7개 기관 관계자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성금과 쌀 등을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과 시민들 덕분에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올해도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고 사회에 귀감이 돼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 용인특례시청사] 이 시장은 “최근 녹록치 않은 경기 여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3년 이상 꾸준히 기탁을 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농협은행 용인시지부(3900만원 상당의 쌀·성금 11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용인시지부(1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917kg) ▲삼성노블카운티(바자회 수익금 593만 2000원) ▲지인작명연구소(쌀 1톤·라면 46박스) ▲라마다 용인호텔(성금 500만원) ▲에버찜질사우나(성금 300만원) ▲서울88의원(쌀 1톤)에서 사랑의 열차에 동참했다.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 1일 시작된 용인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3일 기준 3억 30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열차 출발 13일 만에 목표액 13억원의 25%를 달성했다.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온기 가득 나눔들이 모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7일까지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과 지역 기관들이 ‘2024년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운동’ 전달식에는 7개 기관 관계자가 이상일 시장을 만나 성금과 쌀 등을 기탁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과 시민들 덕분에 지난해에도 사랑의 열차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올해도 그런 흐름으로 가고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으시고 사회에 귀감이 돼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 13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품 기탁식] 이 시장은 “최근 녹록치 않은 경기 여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3년 이상 꾸준히 기탁을 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농협은행 용인시지부(3900만원 상당의 쌀·성금 1100만원) ▲(사)대한한돈협회용인시지부(1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917kg) ▲삼성노블카운티(바자회 수익금 593만 2000원) ▲지인작명연구소(쌀 1톤·라면 46박스) ▲라마다 용인호텔(성금 500만원) ▲에버찜질사우나(성금 300만원) ▲서울88의원(쌀 1톤)에서 사랑의 열차에 동참했다.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 1일 시작된 용인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각계각층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3일 기준 3억 30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열차 출발 13일 만에 목표액 13억원의 25%를 달성했다.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온기 가득 나눔들이 모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내년 2월 7일까지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 올해 예산보다 2.91% 늘어난 3조 3318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제288회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 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시의회 예산안 상임위 심사 때 삭감됐던 시민안전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 5건, 위생·환경 예산 4건, 문화·관광 예산 5건, 시민참여 사업 3건 등 총 22개 사업 33억 6370만원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련 부서 등의 요청으로 상당 부분 회복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6.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이 시장은 지난 9일 유진선 시의회 의장을 방문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포함한 시민안전 관련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10일·11일에는 용인다움학교 인근 보행환경개선 공사 필요성 등을 시의원들에게 설명하는 등 삭감된 내년도 시민안전·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을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12일 각 상임위에서 삭감했던 33억 6370만원을 계수조정해 삭감액을 7억 5860만원 수준으로 수정했으며, 13일 본의회에서 내년 예산 3조 3318억원을 확정했다. 상임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 삭감됐던 ▲용인다움학교 인근 보행환경개선 공사(10억원) ▲한숲근린공원 숲길 조성(5억원) ▲절골근린공원 통학로 정비 사업(4억원) ▲어린이날 대축제(9000만원)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연구(2억 5000만원) ▲불법현수막 수거단 보상금(1억 700만원) 등 생활밀착형 사업들은 시가 당초 편성한대로 처리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겠다는 뜻에서 예산안을 신중하게 편성했는데, 시의회가 이런 점을 이해하고 생활밀착형 예산 대부분을 다시 살려 처리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민생을 위한 예산 집행을 시의에 맞게 해나갈 방침”이라며 “시의 여러 사업들이 민생과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본예산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215억원 증가한 2조 9322억원, 특별회계는 274억원이 감소한 3996억원 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세 1조 1774억원, 세외수입 2261억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은 2737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1조 386억원, 보전수입과 내부거래는 1765억원이다. 세입 보충을 위해 지방채 399억원이 발행된다. 분야별 세출 예산은 복지예산이 전년 대비 600억원 증가해 1조 22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41.6%)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교통망 확충에 231억원이 증가한 4522억원(15.42%), 이어서 일반공공행정 분야 2023억원(6.90%), 환경 분야 2,010억원(6.85%) 등이다. 이전 회계연도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 600억원(5.18%)이 증가된 점과 교통불편 해소·반도체 중심도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교통 예산 231억원(5.39%)이 증가 편성된 점이 두드러진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용인특례시의회, 헌정을 파괴하고 국가적 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 긴급 체포 및 탄핵 촉구 결의안 채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3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임현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헌정을 파괴하고 국가적 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 긴급 체포 및 탄핵 촉구 결의안’을 의원 16인의 동의로 채택했다. 임현수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윤석열은 지난 3일 종북 세력의 국가 행정 마비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해 대한민국 역사상 지울 수 없는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날로 국가 위기 상황의 계엄이 아닌 내란임이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2일 발표한 대통령 담화문에는 반성의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고 오히려 대한민국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고 국민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개인의 권력 유지만을 위한 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윤석열 긴급 체포, 윤석열 탄핵, 관련자들의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결의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결의안을 대한민국 대통령실, 국회, 경기도, 경기도의회, 전국 시군구의회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13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의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5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어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을 의결하고 헌정을 파괴하고 국가적 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 긴급 체포 및 탄핵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2024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편성하기로 했고 세출부분은 3조 3317억 9612만 1,000원 중 청소년미래재단·용인문화재단 출연금, 의장·부의장·의원 공무 국외출장 등 16개 사업, 총 7억 5860만원을 감액했다. 한편 11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2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29건의 안건이 가결됐으며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432건, 건의사항 324건 등 총 756건을 지적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89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직자를 이용한 관권선거운동 몸통을 밝혀라. [금요저널] 박인철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동료의원 7명은 공조직을 이용한 사전 관권선거운동과 관변단체명을 사용해 치적, 홍보 등의 현수막을 게첩하고 용인시 예산으로 대납한 것 등에 대한 용인시의 답변에 대해 ‘사건의 진실과 몸통을 밝혀라’ 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29일 박인철 의원은 민선 8기 이후 수년간 공무원 조직을 이용해 시장 공약이나 정책, 치적과 관련한 현수막을 유관 단체 이름으로 게첩하고 현수막 비용은 시 예산으로 집행했으며 이는 유관 단체를 관변 단체로 전락시키는 행위임을 지적했다. 가장 중요한 공무원 중립 의무 준수와 공명선거를 방해 유관 단체를 활용해 관제 홍보를 일삼고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해도 좋다고 허락한 몸통이 대체 누구인지 또는 최소한 묵시적 동의한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다. 용인시의 답변은 의원이 의정활동자료로 요청해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확인한 결과 일부 읍면동에서 단체명의 현수막을 사무관리비로 제작한 사실을 발견했고 사실 관계로 볼 때 의례적이라는 내용으로 포장되어 돌아왔다. 읍면동에서 사무관리비로 단체명의의 현수막을 제작한 것에 대해 앞으로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이며 향후 무분별하게 현수막이 게시되지 않도록 홍보하겠다. 그리고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 공직선거법 등에 따른 교육 및 계도를 강화하겠다는 답변이 전부였다. 박인철 의원이 가장 중요하게 발언한 공무원 중립 의무 준수 및 공명선거를 방해, 유관 단체를 활용해 관제 홍보를 일삼고 용인시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해도 좋다고 허락한 몸통이 대체 누구인지 또는 최소한 묵시적 동의한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답변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답변을 위한 답변’ 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은 용인시 전부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자체감사와 상급기관 감사 실시, 이 모든 사항에 대해 지시한 몸통이 누구인지 밝힐 것을 요청했고. 끝까지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성공 위해 이주자 세제 혜택, 자금 지원, 철도 인프라 확충 절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등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인 12곳의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땅과 건물 등을 수용당할 주민과 기업에 대한 보상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주민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기업의 법인세 감면, 정책자금 지원 등 각종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번 6차 회의 때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비자발적으로 땅과 건물을 내놓아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토지 등 보상비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이주해야 하는 기업을 위해서는 법인세 감면과 정책자금 지원 등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며 “국가산단과 주변 지역의 지가 상승, 자잿값 등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원활한 이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세제 혜택과 자금지원 등을 진지하게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와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를 관통하는 철도사업 ‘경강선 연장’과 용인·수원·성남·화성시가 공동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가동되기 위해서는 교통망 확충이 긴요하다"며 "경기도 광주시 광주역에서 경강선을 용인 처인구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남사읍까지 연장하는 사업은 비용대편익값이 0.92로 높게 나왔고 반도체 인재를 비롯해 수십만 시민을 위한 사업인 만큼 내년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꼭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용역 결과 매우 높게 나왔음을 설명하고 이 사업과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우선순위 1~3위로 제출한 GTX플러스 3개 철도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합리성 등을 정확히 비교 평가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과 수원, 성남, 화성의 시민을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비용대비편익값이 1.2로 아주 높은 결과가 나왔고 138만명이 수혜를 입는 사업임에도 김동연 경기지사가 자신의 GTX플러스 사업 3개를 가장 앞 순위로 해서 국토교통부에 냈다”며 “김 지사가 지난해 2월 용인 등 4개 지자체 시장과 맺은 협약 정신에도 배치되고 경제적 타당성도 경기남부광역철도에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되는 GTX플러스 사업을 4개 도시가 공동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냉철하게 비교해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수립 때 무엇이 반영돼야 하는지 잘 판단해 달라”고 했다. GTX플러스 3개 사업에는 모두 12조 3000억원 가량이 투입돼 49만명이 수혜를 입는다고 경기도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반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5조 2000억원으로 용인 등 4개 도시 시민 138만명이 혜택을 보는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사업성이나 타당성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가 비교우위에 있다는 게 이 시장의 주장이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3년 이상 사업이 빨라지게 되어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회의에서 “이상일 시장이 제안한 양도소득세·법인세 감면은 국토교통부도 문제에 공감해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또 “철도교통망 확충 방안인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분당선 기흥역 연장’ 사업도 교통망 확충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내부에서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례없는 속도로 산업단지 조성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을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이 있었고 앞으로도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지난해 3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4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산단 승인을 앞당기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용지 조성에만 약 9조 6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삼성전자가 향후 20년 동안 약 360조원을 투자, 728만 863㎡에 6개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약 10만 2840명이 상주할 것으로 정부와 시는 추정하고 있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용인에 다양한 파생효과를 가져왔다. 교통체증이 심했던 ‘국도 45호선 용인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 12.7㎞ 구간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돼 사업의 착수와 완공 시기가 3년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45년 동안 용인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도 해제를 앞두고 있다. 규제로 묶였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이 해제되면 약 64.43㎢가 규제에서 해제된다. 시는 이곳에 시민 주거 공간, 기업 입주공간, 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등을 조성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만나 용인의 3개 철도사업 지원 요청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국토교통부 교통담당 차관인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용인의 철도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내년에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경강선 연장사업이 반영돼야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초대형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며 관련 자료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고시된 분당선 연장 사업의 신속한 추진도 도와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백 차관에게 최근 경강선 연장을 희망하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시민 2만 1000여명이 서명을 한 연장 동의서도 전달했다. 이 동의서는 지난 10일 이은호 처인구시민연대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처인구 시민들을 오랜 기간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동의를 받은 서류를 이 시장에게 주면서 국토교통부에 꼭 전달해 달라고 부탁한 것들이다. 이상일 시장은 백원국 차관에게 전달한 자료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가 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노선인 ‘경강선 연장’은 반도체산업 육성, 반도체 전문인력의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경기도 광주시와 공동용역을 진행한 결과 비용대비편익값이 0.92로 잘 나온 만큼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가 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과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는 4개 시 420만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고 4개 시 공동용역 결과 BC값이 1.2가 나올 정도로 높은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된 사업"이라며 "용인·성남·화성·수원에 광범위하게 형성된 반도체 생태계의 확장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분당선 연장선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와 ‘플랫폼시티’ 등 시의 주요 경제거점을 연결하는 핵심축이 될 사업이며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내야한다”며 “용인에서 진행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강선 연장, 분당선 기연장 등 이 세 개의 철도사업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매우 높고 이들 사업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성공과 직결되어 있으므로 국토교통부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진지한 검토를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의 요청에 대해 백 차관은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우선순위에 GTX 플러스 3개 사업을 내세우고 이들 사업보다 경제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을 후순위로 미룬데 대해 김동연 경기지사의 무책임을 비판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냈다. 이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할 때 용인·수원·성남·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추진하는 ‘GTX 플러스 3개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 값 등 객관적 기준을 냉철하게 비교 평가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철도의 수요 적정성을 평가할 때 광역철도사업을 광역자치단체별로 3개만 허용한다는 기계적 균형에서 벗어나 지역의 인구 증가 추세, 국민경제에서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 국가 미래 경쟁력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떤 철도사업이 더 타당한지, 어느 지역에 철도 수요가 더 많은지 등을 치밀하게 평가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겨울방학 특강 안전체험교육 참여 학교·보육기관 모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겨울방학 중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신나는 겨울방학, 안전하고 즐겁게’를 주제로 아동들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생활 속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12월 16일부터 학교·보육기관의 사전 신청을 받아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1일 중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의 체험/참여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안전교육 전문강사의 안내에 따라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처법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교육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다중밀집 지역 안전사고 예방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소화기 사용법 △연기 대피 훈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기 시 대처법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꿈이룸 안전체험교실’, ‘생애주기별 시민 안전교육’ 등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