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덕영고등학교와 청소년 창직창업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23일 덕영고등학교와 청소년의 창업 및 창직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상호 기관은 본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청소년 창의 및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용인시 진로교육 및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소년 창직창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미래 진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창의적 창직창업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스페인 안달루시아주 아르투로 베르날 관광부 장관과 만나 상호 교류협력 의지 표명

이상일 용인특레시장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 시의 박람회장 피베스(FIBES)에서 열린 '관광 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2025'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23일 밤 '알폰소 13세 호텔'에서 열린 '관광 혁신 시상식(Tourism Innovation Awards) 2025'에 참석해 ‘다양성과 포용성 우수상’을 받은 ‘TRU4all Travel Agency’에 상을 수여했다. [1-1. 24일 스페인 세비야 피베스에서 TIS 2025 폐막식 후 이상일 시장(왼쪽 둘째)이 아르투로 베르날 안달루시아 주 관광부 장관(오른쪽 둘째), 알베르트 플라나스 네벡스트 CEO(왼쪽 첫째), 미겔 안토니오 네벡스트 회장과 기념사] 이 시장은 폐회식 후 진행된 리셉션에서 'TIS 2025' 주관사인 네벡스트(NEBEXT)의 미겔 안토니오 회장, 알베르트 플라나스 최고경영책임자(CEO) 등 네벡스트 관계자들에게 네벡스트와 안달루시아 주정부, 세비야 시가 이번 행사의 '메인 데스티네이션(main destination)' 국가로 한국을 선정하고 한국의 대표 도시로 용인특례시를 선정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폐회식에서 아르투로 베르날 안달루시아주 관광부 장관과 만나 안달루시아 주와 주도인 세비야 시, 그리고 용인특례시가 이번 'TIS 2025'와 '용인-세비야 우호협약'을 계기로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르투로 베르날 장관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주는 문화관광 분야세서 한국과 교류하고 협력하는 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 시장은 'TIS 2025'에서 단독 세션 진행괴 TV 인터뷰 등을 통해 용인의 관광자원과 역량을 소개했다. [1-2. 23일 밤 알폰소 13세 호텔_에서 이상일 시장이 ‘다양성과 포용성 우수상’ 수상자에게 시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 세 곳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따라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데, 오랜 역사를 지는 용인엔 문화유산과 관광자원도 매우 많다"며 "스페인 등 유럽 국가의 국민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서울 근교의 용인특례시도 방문해서 용인의 면모를 잘 살펴봐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1년에 내국인과 외국인 약 1200만 명이 찾는 곳"이라며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뿐 아니라 처인성, 은이성지, 용인자연휴양림, 용인농촌테마파크, 호암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어린이 박물관, 한택식물원 등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으니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1-3. 23일 밤 알폰소 13세 호텔_에서 이상일 시장이 ‘다양성과 포용성 우수상’ 수상자에게 시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사흘 간의 행사 기간 동안 한국 기업을 포함해 세계 각국 기업의 부스 등 둘러보며 디지털 기술 혁신으로 변화하는 세계 관광의 트렌드 등을 살펴보고 용인과 네벡스트, 세비야 시 등과의 관광ㆍ문화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22일 한국기업 부스 격려 방문을 시작으로 개막 환영행사에 참석해 네벡스트 측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욜란다 데 아길라르 안달루시아주 문화관광청장, 미겔 안토니오 네벡스트 회장, 알베르트 플라나스 네벡스트 CEO 등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시장은 이어 로사리오 산체스 스페인 산업관광부 장관, 호세 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 아르투로 베르날 안달루시아 주 관광부 장관, 안토니오 카스타뇨 세비야 시 관광청장 등과 함께 TIS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TIS 행사장 안의 세비야 시 부스에서 산스 시장과 용인-세비야 간 우호 협약을 체결했고, 이날 저녁 이태분 유럽한인총연합회 재외동포재단 상임이사, 조셉 조나스 코르테스 네벡스트 이사를 용인특례시 국제명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 시장은 'TIS 2025' 둘째 날인 23일 오전 TIS 주관사인 네벡스트의 요청으로 TV 방송 인터뷰를 통해 한국의 관광 트렌드, 용인의 관광 자원 등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한국과 유럽의 가교’를 주제로 한 'TIS 2025' 세션에 단독 대담자로 나서 관광에 대한 한국인의 관점과 행동, 용인시의 관광정책과 자원, 잠재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 전통시장·골목상권 리브랜딩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 전통시장·골목상권 리브랜딩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는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용인 중앙시장과 주요 골목상권을 ‘핫플레이스형 상권’ 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설계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타 도시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용인 실정에 맞는 구체적 전략을 도출했다. 연구단체는 올해 수도권 내 활기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현장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용인시 식품영업 시설기준 적용 특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위생과 관련된 사항을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용인형 디지털 주말시장’과 ‘중앙관광시장 조성’ 등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으며 주요 제안 내용에는 △AI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형 주말시장 조성 △시장 특성별 투트랙 육성 전략 △시장 관련 행정조직의 기능 재편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참여 의원들은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성과 트렌드를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활력 있는 용인형 시장·골목상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상상플러스’는 이진규 대표를 비롯해 황미상 간사, 신민석, 박희정, 박은선 의원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 및 정책 반영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본래 기능 약화된 청소년수련원, 시민 위한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 제안”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본래 기능 약화된 청소년수련원, 시민 위한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 제안”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임현수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래 기능이 약화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을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수련원은 한때 청소년 체험활동의 중심지로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축구센터 유소년 선수들의 숙소 및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수영장·사계절 썰매장·야영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으로 체험활동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고 지역 내에는 포곡읍의 용인학생야영장, 백암면의 팜 앤 포레스트 캠핑장 등 대체 가능한 시설도 여럿 존재해 향후 축구센터가 자체 부지로 이전하게 되면 수련원의 활용도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110만 인구를 가진 용인시의 생활체육 기반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일상과 건강, 여가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수련원의 기능 전환은 충분히 검토해 볼만한 과제”고 말했다. 임 의원은 특히 강원도 양구군의 사례를 언급하며 “인구 2만명 규모의 지자체도 체육시설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끌어낸 사례가 있다”며 “용인시도 시민 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염두에 둔 ‘생활체육 복합단지’ 모델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은 28개의 골프장을 보유한 도시이자 세계적인 골프 선수 박세리 감독이 주도한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이 조성된 만큼 이를 연계해 청소년 골프 아카데미, 시민 골프 체험장, 스포츠 관광 거점 등의 형태로 수련원을 재구성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수련원 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집약하고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한다면 용인은 ‘스포츠 허브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같은 공간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의 진로 체험, 시민 건강 증진, 관광 활성화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는 향후 수련원의 방향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전환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과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하며 기존 시설과 인력의 활용 방안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미래 세대와 시민 모두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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