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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 전통시장·골목상권 리브랜딩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는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용인 중앙시장과 주요 골목상권을 ‘핫플레이스형 상권’ 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설계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타 도시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용인 실정에 맞는 구체적 전략을 도출했다. 연구단체는 올해 수도권 내 활기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현장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용인시 식품영업 시설기준 적용 특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위생과 관련된 사항을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용인형 디지털 주말시장’과 ‘중앙관광시장 조성’ 등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으며 주요 제안 내용에는 △AI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형 주말시장 조성 △시장 특성별 투트랙 육성 전략 △시장 관련 행정조직의 기능 재편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참여 의원들은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성과 트렌드를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활력 있는 용인형 시장·골목상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상상플러스’는 이진규 대표를 비롯해 황미상 간사, 신민석, 박희정, 박은선 의원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 및 정책 반영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본래 기능 약화된 청소년수련원, 시민 위한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 제안”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임현수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래 기능이 약화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을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수련원은 한때 청소년 체험활동의 중심지로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축구센터 유소년 선수들의 숙소 및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수영장·사계절 썰매장·야영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으로 체험활동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고 지역 내에는 포곡읍의 용인학생야영장, 백암면의 팜 앤 포레스트 캠핑장 등 대체 가능한 시설도 여럿 존재해 향후 축구센터가 자체 부지로 이전하게 되면 수련원의 활용도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110만 인구를 가진 용인시의 생활체육 기반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일상과 건강, 여가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수련원의 기능 전환은 충분히 검토해 볼만한 과제”고 말했다. 임 의원은 특히 강원도 양구군의 사례를 언급하며 “인구 2만명 규모의 지자체도 체육시설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끌어낸 사례가 있다”며 “용인시도 시민 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염두에 둔 ‘생활체육 복합단지’ 모델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은 28개의 골프장을 보유한 도시이자 세계적인 골프 선수 박세리 감독이 주도한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이 조성된 만큼 이를 연계해 청소년 골프 아카데미, 시민 골프 체험장, 스포츠 관광 거점 등의 형태로 수련원을 재구성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수련원 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집약하고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한다면 용인은 ‘스포츠 허브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같은 공간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의 진로 체험, 시민 건강 증진, 관광 활성화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는 향후 수련원의 방향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전환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과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하며 기존 시설과 인력의 활용 방안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미래 세대와 시민 모두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용인도시공사, 시니어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채움 플러스’ 운영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 사장 남사스포츠센터는 오는 21일부터 센터 헬스장에서 처인구보건소와 협력해 관내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채움 플러스’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통한 근력저하 및 만성질환 예방으로 시니어층의 신체기능 유지 및 건강수명 연장을 목표로 운영하며 지난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지원자 모집에 시작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지도가 아닌, 사전·사후 건강측정을 통한 체계적 피드백 시스템을 갖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실질적인 건강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시민의 건강격차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채움 플러스’는 상반기 성공적으로 운영한 ‘건강채움 운동교실’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전문화된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사전·사후 기초 건강검사 및 인바디 측정, 소도구·웨이트 머신을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기초 스트레칭 및 심혈관 건강증진 트레이닝으로 구성되어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안전보건 및 재난분야 국제표준 ISO45001 재인증·ISO22301 사후심사‘적합’판정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ISO45001 갱신심사 및 ISO22301 사후관리심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심사는 공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 적정성과 재난·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주요 미비사항 없이 전반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관리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도시공사는 2018년 ISO22301을, 2019년 ISO45001을 각각 최초 취득한 이후, 매년 정기 사후심사 및 갱신심사를 통해 재난안전 분야의 국제표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스템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신경철 사장은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은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체계적이고 신뢰받는 재난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수업을 담아’ 수업나눔한마당 운영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0일부터 3주간 ‘수업을 담아 수업나눔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47명의 교사가 수업공개에 참여하며 사전에 수석교사 10명이 참여하는 수업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 설계·운영·피드백 전 과정을 함께 했다. 코칭은 수업 목표 정교화, 깊이있는 수업 설계, 수업 후 수업 나눔 등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수업 공개는 △수업 공개 △수업 촬영 영상 공개 △수업 시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사 자율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개방형 수업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화된 공개 방식 덕분에 해마다 참관 교사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560여명의 교사가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나눔에 참여한다. 참여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을 보고 느낀 점을 나누며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깊이 있는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수업나눔 한마당은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회정서학습 △사고와 탐구 중심 수업 △삶의 문제 해결 수업 △학생의 힘을 키우는 수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함께 탐색하는 장이 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수업을 나누는 과정에서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고 그 성장의 힘이 학생들의 배움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수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아이의 오감을 깨우는 신체놀이 마스터 클래스 연수 진행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초등학교 입학 전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대·소근육 발달을 위한 가정 내 신체놀이 전략’을 주제로 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연령별 발달 특성과 이에 맞는 놀이전략 및 환경 조성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중심으로 시각·감각 자극과 대·소근육 운동 등 성장 발달을 촉진하는 구체적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11월 중 예정된 2차 체험 연수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고려해 구성돼, 학부모들이 이론과 실습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용인특수교육센터에서 추진 중인 ‘2025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지원 강화 사업’을 소개하며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가 자녀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가정에서도 실천 가능한 놀이전략을 배우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인교육지원청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영유아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과 연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비 오는 산속에서 길 잃은 90대 어르신 용인서부소방서 신속 구조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아파트 인근 뒷산 중턱에서 길을 잃은 90대 할머니를 신속히 구조해 보호자로부터 감사의 글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월 7일 오후 6시경, “90대 할머니가 뒷산 중턱에서 하산이 어렵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조대원들은 즉시 출동해 산을 수색한 끝에 길을 잃은 할머니를 발견했다. 대원들은 주변의 안전을 확보한 뒤 할머니를 부축해 산 아래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켰으며 현장에 대기 중이던 구급대원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할머니는 큰 부상 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고 이 소식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보호자가 직접 올린 글을 통해 알려졌다. 게시글에는 “비 오는 어두운 산속에서도 신속하게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해 주신 119구조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함께하며 세심히 살펴주신 구급대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소방서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구조대가 즉시 출동해 인근 지역을 수색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구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교장 워크숍 개최, ‘AI 기반 평가혁신과 하이러닝으로 미래교육 실현’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유·특수·초·중·고등학교 교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장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 기반 평가혁신과 하이러닝을 통해 미래형 교육정책을 확대하고 학교 내 갈등관리와 소통 역량 강화로 현장 리더십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육현장에서 학교장이 주도해야 할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하이러닝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이해 △AI 자동채점과 학습 피드백 활용 방안 △스마트한 갈등 관리와 자기돌봄을 통한 리더십 강화 △용인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토의 등의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이 시연됐으며 특히 지구장학협의회에서는 해당 시스템의 학교 현장 안착 방안과 교원역량 강화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AI 기반 평가혁신과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선도적으로 확대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와 수준에 맞게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유진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의 계절에 가장 어울리는 단어인 ‘결실‘은 성실한 노력의 결과이자 지속을 의미하는 만큼, 한 해를 시작하며 가졌던 마음가짐이라는 씨앗이 이제 성과라는 열매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결실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도전을 지속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 9대 의회 의원들의 헌신과 열정을 기반으로 오직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고 함께 나누는 성장을 지향하며 미래를 품는 비전을 안고 도약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민생현안을 꼼꼼히 살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자세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열리며 조례안 22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동의안 20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4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포트나잇 축제’ 개최…공정무역 2주간 알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와 용인공정무역협의회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용인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를 개최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으로 2주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행사다. 행사는 10월 24일 아이쿱 자연드림과 주민두레생협의 간식 증정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9일 카페 담스에서 공정무역 미니강의와 드립백 만들기 체험, 10월 31일 고울연, 차에서 차 시음 수업, 11월 4일 에코카페 아리숲에서 공정무역 강의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 7일 흥덕고등학교 흥덕쿱에선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정무역 수업과 캠페인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고 소비자가 윤리적 선택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세계 시민 운동”이라며 “이번 포트나잇을 통해 시민 모두 공정무역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하고 보카커피 페스타, 사회적경제한마당 등 에서 공정무역 캠페인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정무역을 알리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겨울철 대설 대비 선제적 제설 대책 가동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두절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의 신속한 제설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제설대책은 ‘선제적 상황관리·신속 대응·시민참여 확대’를 3대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폭설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소통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노후 제설장비 44대를 교체하고 제설 차량 6대를 추가 투입해, 올해는 총 515대의 제설장비를 확보했다. 또한 제설 자재는 친환경 제설제 1만 9360톤, 액상제설제 3180톤, 모래 600㎥, 제설함 1047개 등을 비축해 전년도 사용량의 약 90% 수준을 미리 확보할 방침이다. 주요 고갯길과 결빙 취약 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 127곳과 도로 열선 9곳을 운영중이며 신규로 지방도 321호와 주요 학교 통학로 등 5곳에 고정식 염수분사장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모든 장치는 원격제어 방식으로 운영돼 강설 예보 시 즉시 가동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폭설로 불편이 발생했던 버스 차고지 11곳의 출구부터 노선 시작 구간까지 선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공동주택 출입로 83곳과 학교 통학로 190곳에 제설함을 배치해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읍·면 지역에는 농기계 제설용 삽날 88대를 지원해 마을 단위 자율 제설 활동을 확대한다. 시는 IoT 기반 스마트 제설시스템도 강화한다. 제설 차량 87대에 스마트 센서와 카메라를 설치해 제설차량 위치와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제설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제설대책은 시민의 안전과 교통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IB 교육 체험 공유학교 학부모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IB 교육과 IB 교육 체험 공유학교인 용인미르아이 IBEP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IB는 국제 바칼로레아의 약자로 스위스 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 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가 개발한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 암기식,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IB 교육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미르아이 IBEP 공유학교가 기획됐으며 개강일에 맞춰 IB 교육과 IBEP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 IB 리더십팀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학부모 설명회가 기획됐다. 설명회는 △IB 교육이란? △IB 교육 학습자상 △IB 교육의 특징 △IBEP 프로그램 기획 의도 및 구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이 이어져 추후 학부모 대상 IBEP 프로그램 공개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IB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IB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설되고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운영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IBEP 프로그램이 지속 개설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아이가 진학할 수 있는 용인 관내 IB 교육 운영 학교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12월 대규모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IB 교육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용인형 IB 교육의 모습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