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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경제 발전 기여 우수 중소기업 선정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제’심의 결과 선정된 ‘올해의 우수기업’10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들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 인사를 나누고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이상일 시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업 활동을 잘 해주셔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각자 분야에서 그동안 많은 노하우를 쌓아왔기에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과를 냈고, 우리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기업 활동으로 한 가족의 가장은 힘을 얻어 가정을 잘 꾸려갈 수 있고, 신규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주셨다”며 “기업인들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잘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시는 매년 경영 실적, 기술·품질 경쟁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기업은 △㈜대성티엠씨 △신명이엔씨㈜ △주식회사 에이드로 △㈜에이치에스씨엠티 △주식회사 에코윈드 △이케이 주식회사 △㈜인스케이프 △주식회사 인투씨엔에스 △중경산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토오텍 등 10개 사다.인증 기업엔 중소기업 특례 보증‧이자 차액 보전 우선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이 있다.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용인시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관련 사업 우선 참여, 용인시 공영주차장 50% 감면 등도 제공한다.
용인특례시장, “동백신봉선 신설, 용인선 연장 위한 중요한 관문 넘었다”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과 용인선 연장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었다며 그동안 정부 승인을 받기 위해 노력해 준 시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동백신봉선은 수지구 신봉동에서 성복역, 구성역, 동백역 등 주요 환승지를 잇는 14.7㎞의 노선이다.이상일 시장은 "수지구ㆍ기흥구 시민들이 오랫동안 희망해 온 동백신봉선 신설사업이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를 넘었다"며 "이 철도는 신봉동, 성복동을 거쳐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들과 인공지능 기업들이 입주하고 호텔ㆍ컨벤션 시설이 조성될 플랫폼시티와 연결되며, 구성에서 동백지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수지구ㆍ기흥구의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은 신분당선, GT-A, 수인분당선, 용인경전철과 연계될 것이고, 수지구의 염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게 될 도시철도"라며 "동백신봉선 신설의 타당성을 계속 알리고 경제성을 높이는 노력을 지속해서 남은 관문도 넘을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이 신설되면 경전철 동백역에서 처인구로 이동하게 되고 경강선 연장의 대안노선인 중부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실현될 경우 경전철 중앙시장역에서 환승해 서울 잠실이나 청주공항도 편리하게 갈 수 있게 되므로 동백신봉선 신설은 용인 시민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사업"이라며 "시민들께서 계속 힘을 모아주시면 실현될 것"이라고 했다.용인선 연장은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 등 6.8㎞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이상일 시장은 "수인분당선과 연결되어 있는 용인선을 연장해서 신분당선, 동탄인덕원선과 연계하면 용인과 수원, 과천, 화성의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된다"며 "이 사업의 실현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분당선 연장 사업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시가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분당선 연장과 용인선 연장은 서로 보탬이 되는 사업이므로 두 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시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백~GT구성~성복역~신봉동을 잇는 ‘동백신봉선’과 기흥역~흥덕~광교중앙역을 연결하는 ‘용인선 연장’등 두 노선을 반영해 달라고 해서 성사시켰다.2023년 12월에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결과 구축계획안에 시가 건의한 두 노선이 반영됐다.이후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간의 협의 끝에 2025년 12월 12일 두 노선이 반영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시는 두 노선이 향후 반도체 인력의 이동과 시민 출퇴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두 노선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동백신봉선의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등 후속 행정절차를 검토할 계획이다.용인선 연장을 위해서는 수원시와의 협의가 중요한 만큼 수원시와 적극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이상일 시장은 “동백신봉선과 용인선 연장은 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사업 실현의 물꼬를 트게 됐다”며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두 노선 실현을 위한 일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과 연계하는 동백ㆍ언남ㆍ마북ㆍ죽전ㆍ동천 신규철도 노선 신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동백신봉선과 죽전ㆍ동천까지 도시철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철도소외지역의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상현초 교통지도 봉사 참여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아침 수지구 상현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살피고 통학로를 점검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인했다.이날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과 주영민 상현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이 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차량 통행을 살피며 교통지도를 도왔으며, 현장의 봉사자들을 격려했다.상현초는 통학로 범위가 넓고 횡단보도 숫자도 많은 학교로, 이 시장은 여러 지점을 직접 둘러보며 위험 요소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특히 학교 정문 주변의 불법 유턴 차량 방지 대책, 보행자 무단횡단 예방 등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즉시 검토 후 조치하도록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이상일 시장은 “아침마다 교통지도를 통해 아이들을 지켜주고 계신 학부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며 필요한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9월부터 매월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함께 교통지도 봉사와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12월에도 서농초, 대현초, 대지초, 청덕초, 중일초, 용인대일초, 독정초 등을 방문해 어린이 등굣길을 챙길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내년 모현읍에도 '똑버스'운영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수요대응형 ‘똑버스’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올해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서 시민들이 호출하면 도착해서 시민들을 태우는 ‘똑버스’를 운영한 데 이어 내년 3월부터는 처인구 모현읍에서도 '똑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이동ㆍ남사읍과 모현읍 '똑버스'운영을 위해 내년에는 총사업비 18억 2500만원을 투입한다.시는 올해 5월부터 모두 11억여 원을 투입해 이동읍과 남사읍에서 15인승 승합차 똑버스 6대를 운영해 왔다.이동읍과 남사읍에서는 버스업체가 3대, 택시업체가 3대의 똑버스를 운행했으며, 1대당 약 1억 825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이동·남사읍 똑버스 운영실적을 보면 5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2만 5207명, 하루 평균 260명이 똑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상일 시장은 "똑버스는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지 못한 지역의 주민들이 겪는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시민 교통수요에 응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먼저 시작한 이동ㆍ남사읍 똑버스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평가도 좋아 내년에는 예산을 더 확보해서 모현읍에도 똑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추가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똑버스 확대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똑버스'는 승객의 요청에 따라 운행 시간과 횟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수단으로, 교통환경이 상대적으로 나쁜 농어촌 지역 시민의 발이 되고 있다.기본요금이 1650원으로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데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까지 적용돼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시는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부터는 '똑버스'사업을 모현읍으로 확대하고, 운송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시는 모현읍 뿐만 아니라 용인삼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높이고자 삼계고와 포곡읍행정복지센터를 잇는 노선에 '똑버스'총 4대를 운영할 방침이다.시는 운송사업자 모집과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3월부터 모현읍에서 똑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2025년 경제환경분과 의정자문회의 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제환경분과 의정자문회의를 열고, 물순환·환경안전·탄소중립 등 환경 분야 핵심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정자문위원회 경제환경분과 위원들이 참석해 시의 주요 환경정책 방향과 현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시 관계부서로부터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 공모 △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 추진 계획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플러스 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세부 추진 방향과 쟁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위원들은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과 관련해 진위천 일원에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질과 유량 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종합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또 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임대형 민자사업에 대해서는 민자사업 추진에 따른 재정 부담과 운영비, 시설관리 책임 소재 등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시설이 들어서는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소통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플러스 사업과 관련해서는 인센티브 항목의 실효성·형평성·중복 지원 여부를 세밀히 점검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홍보 전략과 청소년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별도의 유인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신현녀 위원장은 “물순환, 기후위기 대응, 산업단지 안전은 용인시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오늘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전문적인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용인이 탄소중립·환경안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여성폭력추방주간'맞아 기흥역서 예방 캠페인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7일 기흥역에서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용인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 여성가족과,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가정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관계자 약 50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기흥역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현장에서는 권력형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범죄 등 5대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가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책자도 함께 배포됐다.시 관계자는 “여성폭력 예방 활동과 더불어 피해자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여성폭력 추방 주간은 국제연합이 여성폭력 근절을 목표로 지정한 기념주간으로, 매년 11월 25일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시작으로 7일간 운영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HERE,RO”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7일 오후 5시 수지노인복지관에서 ‘제13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행사를 개최했다.이상일 시장은 행사에서 한해 동안 지역 어르신을 위해 헌신한 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2012년 개관한 수지노인복지관은 경이로운 발전모습을 보였다. 개관 당시 예산은 29억에서 올해는 71억 7000만원, 자원봉사자는 286명에서 434명이됐다”며 “후원자는 58명에서 250명이며, 후원금은 1800만원에서 1억 4600만원을 넘어서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있어 수지노인복지관은 훌륭한 시설로 발전하고 있고, 어르신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미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노년의 삶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과 복지를 위해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지역내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관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했고, 더울림오케스트라가 훌륭한 공연을 선사했다.행사에서는 어려운 생활을 하는 어르신을 지원하고, 복지관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14명의 봉사자와 후원자가 표창을 받았다.2012년 개관한 수지노인복지관은 △무비스쿨 △선배시민학교 △주방클린업·냉장고를 부탁해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2만 2376명 어르신의 자기계발과 생활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에 도시 숲 조성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동 산23번지 대지산 자락에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쉴 수 있는 ‘도시 숲’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사업대상지인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녹지활용 계약을 맺은 토지주와 협의해 등산로 구간에 벚나무 100주와 자작나무 160주를 식재해 벚나무길과 자작나무 숲을 조성하고, 수국과 맥문동 등 초화류도 식재했다.사업대상 면적은 2만 1085㎡으로, 예산은 10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시는 이곳에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도 설치해 계절별로 특색있는 숲길을 조성해 시민이 쾌적하게 휴식하고, 등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이상일 시장은 “도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쉴 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시 숲’계획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의 유지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매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나눔 활동과 예술 청소년 장학사업을 위해 매년 기금을 기부해 왔다. (용인문화재단 제공) [금요저널] 이를 통해 용인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올해 역시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학사업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과 ‘Y드림댄스’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됐다.농협은행 용인시지부는 지금까지 장학 사업을 위해 총 78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했으며, 공연 및 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기부금까지 포함하면 누적 기부금은 1억 8550만 원에 달한다.용인문화재단의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시에 거주하며 예술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중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선발해 교육비와 재료비 등 예술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Y드림댄스’는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명 이내의 댄스팀에게 연습실 대관비와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전달식에 참석한 박종복 지부장은 “NH농협은행은 포용금융, 지역 상생, 혁신금융을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과 금융 혁신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이어 “용인의 어린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용인문화재단 장학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장학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개최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3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올 한 해 읍면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위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선도적인 활동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마을 복지사업 지원 예산을 올해 6000만 원에서 내년 7000만 원으로 늘리고 읍·면·동별 특화사업 지원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며 사무국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늘 발표되는 우수사례가 서로에게 격려와 배움이 되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운영해 온 △모현읍 △이동읍 △원삼면 △양지면 △신갈동 △죽전2동등 6곳이 특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단체 표창을 받았다.이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19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도 표창이 전달됐다.보고회에서는 협의체가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활동 영상이 상영됐으며, 모현읍과 신갈동 협의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해 현장에서의 경험과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 맞춤형 복지 지원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복지 서비스를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중 유일… ‘튼튼머니’적립시설 지정 (용인도시공사 제공)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튼튼머니’적립 시설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남사스포츠센터는 이달 최종 심사를 통과하여 적립 시설로 승인받았으며, 용인지역 72개 튼튼머니 적립시설 중 공공체육시설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튼튼머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제도로, 체력측정이나 스포츠 활동 참여 시 포인트를 적립하고, 병원·약국·스포츠용품점 등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신경철 사장은 “이번 튼튼머니 적립시설 지정으로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체력100과 연계한 다양한 체육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용인도시공사는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포인트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튼튼머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력100 누리집과 안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 “동백–신봉선 철도망 구축 검토·AI 미래전략 마련하라” (용인시 제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은 26일 열린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용인시 철도 정책의 일관성 부재, 마북연구단지-단국대 연계 '신산업 혁신밸리'조성, 미래 신성장 전략 부재 문제 등을 집중 지적하며 시의 명확한 정책 방향 제시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먼저 경강선 연장 사업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을 둘러싼 혼란을 언급했다.용인시는 광주시와 함께 2023년 6월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하고, 2024년 B/C 값 0.92 산출 결과를 토대로 경강선 연장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해 왔다.그러나 최근 시장이 JT 조기 착공 지원을 요청하면서 “두 노선이 중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용인시 발전을 위해 어느 노선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는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며, 특히 민간제안 방식인 JT 추진 시 용인시 재정 부담을 면밀히 검토했는지 여부를 질문했다.이어, 김 의원은 도시철도 ’동백–신봉선’의 철도망 계획 반영 가능성을 언급하며, “용인시는 반영 후 추진 시기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재정 사업과 민자 사업 등 적절한 사업 방식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동백–신봉선 사업비 1조 8000억 원 중 시비가 약 7000억 원에 달하는 점을 들며, “현 재정 상황에서 용인시가 감당할 수 있는 규모인지 시장의 판단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김 의원은 2023년에 추진됐다가 중지된 ’동천–죽전–마북–동백 철도망 구축 용역‘의 중단 배경을 질의하며, 동백–신봉선과 동천–죽전–마북–동백 철도망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해당 용역은 마북 연구단지와 단국대를 연결하는 ‘신산업 혁신밸리’조성과 맞물려 추진돼야 한다”며, 철도망 구축과 지역 일자리 정책을 연계한 종합 전략 마련을 시에 강하게 요청했다.이어, 용인시 미래 성장전략 전반에 대한 질의도 이어갔다.김 의원은 “AI 기반 글로벌 산업구조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용인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등 핵심 기업이 집적한 도시이자 국가 미래전략산업의 중심축이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정부가 확보한 26만 장의 AI GPU 중 15만 장을 용인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는 용인이 국가 AI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라고 평가했다.또한, 김 의원은 현대차가 추진 중인 피지컬 AI 기반 기술 고도화를 사례로 들며, “AI 팩토리·AI 모빌리티·자율주행 등 신산업 전반이 빠르게 재편되는 만큼, 용인시가 이러한 기술 변화의 흐름을 선도할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AI 팩토리 구축을 용인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관련 검토 현황을 질의하고 조속한 추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용인시가 기업의 AI 투자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AI 생태계 구축, 지역 세수 확대, 미래형 일자리 창출, 자율주행 등 스마트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져 미래 먹거리 확보에 큰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현대차·SK·삼성 등 주요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용인은 AI–반도체–모빌리티가 융합된 국가 미래전략산업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하차도 안전시설 개선 사례를 소개하며 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특히, 2023년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전, 용인시가 동백·구갈 지하터널 배수펌프 교체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을 강조하며, “공직자들의 선제적·예방적 행정이 시민 안전을 지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