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 피해 주민 만나 위로하고 지원 의지 피력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 밤 발생한 서천동 천공기 전도 사고와 관련해 8일 저녁 피해를 입은 아파트 입주자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주민들이 속히 정상 생활로 복귀하고 피해 보상도 잘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설 것이며 현재 호텔·모텔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8일 저녁 서천동의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피해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와 국가철도공단·시공사 측이 대책회의를 진행하는 도중 사전에 연락하지 않고 참석했고 이 시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수의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5일 밤 사고에 매우 큰 충격을 받으셨을테고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아직 안정을 찾지 못하셨을 입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뜻을 전하고 여러분의 입장에서 당면한 문제들이 잘 해결돼 속히 정상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는 생각에서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자 이렇게 방문했다”며 말했다. 한 피해 주민은 “철도공단에서 안전진단을 한다고 했는데,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공신력 있는 기관 한 곳이 아닌 몇 곳에 의뢰를 해달라”며 요청했고 이 시장은 “복수의 기관이 안전을 정밀하게 진행하도록 시도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다른 주민은 “직장인은 출근해야 하고 아이들을 학교에도 보내야 하는데 임시 거처가 너무 멀리 있으면 힘들다”고 호소하자, 이 시장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에 이야기해서 아파트와 인접한 곳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임시 숙소가 동탄에 있어 통학이 어려워 등하교 지원을 해달라는 입주민의 요청과 관련해 ”대피한 주민들이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는 동안 학생들의 통학을 시공사 측에서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시공사 측은 통학버스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천공기 사고와 관련한 가짜 뉴스가 퍼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피해 주민의 건의에 이 시장은 “가짜 뉴스로 시민들께서 상처를 받을 수 있고 아파트 이미지도 손상될 수 있으므로 시도 가짜 뉴스의 내용이 시정되거나 삭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주민들께서도 그런 것들이 있다면 시에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가 '시공사에 압박을 가해 잘 수습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자 “압박이란 말이 거슬린다. 공단은 발주처인 만큼 이번 사고에 공동의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 시공사에 압박과 지시를 하는 것은 수습 책임을 시공사에 미루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공단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기 바란다. 시공사가 빠트린 것이 있다면 공단이 챙기고 공단 측도 입주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입주민들의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10시 18분께 공사 현장에 있던 무게 70t, 길이 44m의 천공기가 인근 아파트로 넘어지면서 일어났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아파트 주민 총 60세대 156명은 전원 대피해 인근에 마련한 임시거처 등으로 대피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초·중통합운영학교 개교 100일 축하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9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도현초·중통합운영학교, 처인초중통합운영학교와 함께 개교 100일을 기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 최초로 개교한 두 초·중통합운영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축하하고 지난 100일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과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희정 교육장과 두 학교 교장이 참석해 △초·중통합운영학교 100일 운영 성과 공유 △통합운영학교의 특성 및 장점 강화 방안 △향후 학교 발전 전략 및 교육지원청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통합운영학교의 긍정적인 성과로는 △초등과 중등이 함께 사용하는 넓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연계성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교직원 간의 유기적 협력과 학교 공동체 의식의 강화 등이 도출됐다. 학교 현장의 안정화와 구성원 간의 소통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도현초·중통합운영학교 연승희 교장은 “개교 100일을 계기로 학교가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모든 교육가족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처인초·중통합운영학교 이정희 교장은 “학교의 자율성과 특색을 살리면서 통합운영의 강점을 극대화하겠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만족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용인에 두 개의 초중통합운영학교가 성공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헌신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개교 준비와 학교 발전에 힘써준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통합운영학교가 지역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학생 중심의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긴밀히 대응하며 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와의 협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김진형 초대 단장 선임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9일 김진형 재단법인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단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김진형 초대 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김진형 단장은 2020년 대전하나시티즌과 2021년 안산그리너스FC 단장, 부천FC 단장 등을 역임하며 구단의 재정 안정화, 선수단 운영 시스템 개편, 지역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의 성과를 거둔 구단 운영 전문가다. 김 단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20년간 근무하며 축적한 전문성과 다수의 구단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신생 구단인 용인시민프로축구단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 프로축구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경험을 쌓은 김진형 단장은 용인의 신생 프로축구단을 잘 이끌 노하우와 전략적 감각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추천 위원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안다”며 “김진형 단장이 전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시민프로축구단을 성공적으로 창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형 단장은 “용인특례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구단,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1등인 구단으로 만들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시는 초대 단장 선임을 확정하며 김진형 단장을 중심으로 조직정비, 한국프로축구연맹 가입, 선수단 구성 등 성공적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운영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2일 정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재단법인 용인시축구센터’를 ‘재단법인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로 변경 완료했으며 6월 중 감독, 테크니컬 디렉터를 선임하는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용인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령 전환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및 사이버도박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주의·위험군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개인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미디어 과의존과 함께 우울, 불안, ADHD 등 공존질환을 보이는 청소년은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중·고등 자녀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친.한.자. 부모교육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니,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지도에 도움을 얻고 싶다면 온라인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디지털미디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치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미디어 사용을 유도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 집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디지털 자신감 UP 용인교육지원청, 교육행정실장 대상 디지털역량강화 연수 실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에 관내 교육행정실장 대상으로 ‘디지털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실무 적응력을 높이고 디지털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디지털 기반 미래형 학교 교육환경 조성 방안’ 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정책의 흐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이어진 실무 강의 ‘알아두면 쓸모 있는 디지털 잡학지식’에서는 ChatGPT, 구글폼, 캔바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무 이해도가 높은 내부 강사의 강의로 현장 공감과 몰입도가 더욱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후에는 디지털 미디어 전시 ‘MIND YOUR COLOUR’ 체험으로 시각적·감각적 경험을 통해 디지털 환경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후에는 분임별 자율토론으로 연수에서 얻은 지식을 현장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육행정실장들은 “디지털 분야가 낯설었지만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와 “현장을 이해하는 강의 덕분에 공감과 몰입도가 높았다” 등 전반적으로 연수의 내용과 방식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용인교육지원청 김광주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연수에서 정책과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디지털 연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가정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온가족 성장 온’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24일과 29일 양일에 관내 초 3~6학년·중·고 희망 학생 및 학부모 총 70명을 대상으로 가정 연계 학교폭력예방교육 ‘온가족 성장 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실행·실습 위주의 회복적 생활교육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성장 단계를 고려해 초·중등을 분리해 운영했다. 특히 학부모의 직장활동 등으로 일과시간에 참여가 어려운 가정을 위해 주말 및 일과 후 저녁 시간에 운영했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 온[溫]가족 ‘마음이 자라는 회복적 써클 활동’을 주제로 그림책과 음악을 이용한 학부모와 자녀 간 관계를 풀어내는 시간 △ 성장 온[On] ‘우리 아이 성장하는 대화법’을 주제로 의사소통 훈련을 통한 갈등을 대처하는 방법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부모님이 나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임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였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활동으로 갈등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오늘 내가 조금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가정에서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통한 건강한 인간관계를 기반으로 가정과 학교가 상호 역할을 보완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생활교육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교육지원청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미래를 품은 배움터' 2025 상반기 중등 수업나눔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에 상하중학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을 담아 ’ 2025 상반기 중등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대를 맞아 ‘깊이있는 수업’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주제로 에듀테크·AI 활용 수업과 질문·탐구 중심 수업사례·국제교류 수업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IB 철학으로 다가가는 깊이있는 수업 △질문·토론하는 교실 수업 사례 △탐구중심 수학 수업 △논술형 평가와 수업 사례 △에듀테크와 깊이 있는 수업 △국제교류 수업사례 △인공지능 융합의 깊이 있는 수업 등이 준비됐다. 용인 중등 수업나눔한마당은 학교 간 협력적 관계 구축과 일상적 수업 나눔 문화 조성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방법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지식 전달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수업과 평가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수업나눔한마당은 용인교육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소중한 협력의 장으로 수업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수업 나눔 문화가 일상화되어 선생님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용인교육 생태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중등 수업나눔한마당을 시작으로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흥덕고등학교, 2025학년도 학생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흥덕고등학교는 5월 28일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과목 선택을 앞둔 학생들에게 교육과정 편제와 과목별 안내를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과목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흥덕고등학교는 매주 1시간씩 운영되는 ‘진로시간’을 활용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설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과목 안내, △진로전문 상담교사와의 연계를 통한 개별 맞춤형 과목선택지도를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국 교육과정부장은 “학생의 학교지정과목 수를 최소화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대폭 확대했으며 SDGs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흥덕고등학교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과 미래 핵심역량 함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교육과정 운영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흥덕고등학교 조문기 교감은 “이번 설명회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흥덕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산구, 남유산업와 어린이복합시설 조성 위해 맞손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지난 28일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남유산업와 ‘어린이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유산업은 동빙고 근린공원 내 온누리청소년센터 1층 공간을 20년 이상 무상으로 제공하며 용산구는 해당 공간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온누리청소년센터가 위치한 서빙고동과 인근 이촌동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용산구 전체 아동 인구의 약 35%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 등 문화·교육 관련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보육과 교육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 돌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며 △양질의 영어 원서 대출·반납 서비스 △단계별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디지털 콘텐츠 체험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산구, 남유산업와 어린이복합시설 조성 위해 맞손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는 지난 28일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남유산업와 ‘어린이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유산업은 동빙고 근린공원 내 온누리청소년센터 1층 공간을 20년 이상 무상으로 제공하며 용산구는 해당 공간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온누리청소년센터가 위치한 서빙고동과 인근 이촌동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용산구 전체 아동 인구의 약 35%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 등 문화·교육 관련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보육과 교육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 돌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며 △양질의 영어 원서 대출·반납 서비스 △단계별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디지털 콘텐츠 체험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국립창극단 ‘토선생, 용궁가다’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창극단의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선보인다. ‘2025 국립극장 주요 지역문화거점 공연’ 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공연료의 70%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수궁가’를 약 80분 분량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원작의 약 4시간에 달하는 긴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압축하고 각색해, 관객들에게 더욱 밀도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수궁가’는 병든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하지만, 재치 있는 토끼가 위기를 극복하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선생, 용궁가다’는 새롭게 구성된 음악과 안무를 통해 전통 판소리의 멋은 물론, 동물 캐릭터를 통한 인간 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강조한다. ‘수궁가’의 주요 대목과 전국 각지의 민요를 독창과 합창, 그리고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형식 등으로 풀어내며 음악적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극의 전개에 맞춘 안무는 토끼와 자라의 여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이 작품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인 유은선이 대본 집필과 연출을 직접 맡았으며 2025 국립창극단 시즌 단원과 청년 교육단원이 주역으로 출연한다. 젊은 소리꾼들의 탄탄한 기량과 국립창극단 기악부의 신명 나는 연주가 어우러져, 열정 넘치는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은 5월 29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5,000원이며 용인시민과 만 65세 이상 관람객에게는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문화재단, 국립창극단 ‘토선생, 용궁가다’ 개최 [금요저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창극단의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선보인다. ‘2025 국립극장 주요 지역문화거점 공연’ 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공연료의 70%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수궁가’를 약 80분 분량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원작의 약 4시간에 달하는 긴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압축하고 각색해, 관객들에게 더욱 밀도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수궁가’는 병든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하지만, 재치 있는 토끼가 위기를 극복하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선생, 용궁가다’는 새롭게 구성된 음악과 안무를 통해 전통 판소리의 멋은 물론, 동물 캐릭터를 통한 인간 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강조한다. ‘수궁가’의 주요 대목과 전국 각지의 민요를 독창과 합창, 그리고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형식 등으로 풀어내며 음악적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극의 전개에 맞춘 안무는 토끼와 자라의 여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이 작품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인 유은선이 대본 집필과 연출을 직접 맡았으며 2025 국립창극단 시즌 단원과 청년 교육단원이 주역으로 출연한다. 젊은 소리꾼들의 탄탄한 기량과 국립창극단 기악부의 신명 나는 연주가 어우러져, 열정 넘치는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은 5월 29일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5,000원이며 용인시민과 만 65세 이상 관람객에게는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CS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