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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 전통시장·골목상권 리브랜딩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는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용인 중앙시장과 주요 골목상권을 ‘핫플레이스형 상권’ 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설계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타 도시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용인 실정에 맞는 구체적 전략을 도출했다. 연구단체는 올해 수도권 내 활기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현장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용인시 식품영업 시설기준 적용 특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을 통해 위생과 관련된 사항을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용인형 디지털 주말시장’과 ‘중앙관광시장 조성’ 등 실현 가능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으며 주요 제안 내용에는 △AI 로봇을 활용한 디지털형 주말시장 조성 △시장 특성별 투트랙 육성 전략 △시장 관련 행정조직의 기능 재편 필요성 등이 포함됐다. 참여 의원들은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성과 트렌드를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활력 있는 용인형 시장·골목상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상상플러스’는 이진규 대표를 비롯해 황미상 간사, 신민석, 박희정, 박은선 의원 등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 집행부와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 및 정책 반영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 “본래 기능 약화된 청소년수련원, 시민 위한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 제안”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임현수 의원은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래 기능이 약화된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을 시민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생활체육 복합단지'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임 의원은 “수련원은 한때 청소년 체험활동의 중심지로 역할을 했지만 현재는 축구센터 유소년 선수들의 숙소 및 훈련장으로 활용하고 수영장·사계절 썰매장·야영장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으로 체험활동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고 지역 내에는 포곡읍의 용인학생야영장, 백암면의 팜 앤 포레스트 캠핑장 등 대체 가능한 시설도 여럿 존재해 향후 축구센터가 자체 부지로 이전하게 되면 수련원의 활용도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110만 인구를 가진 용인시의 생활체육 기반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일상과 건강, 여가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수련원의 기능 전환은 충분히 검토해 볼만한 과제”고 말했다. 임 의원은 특히 강원도 양구군의 사례를 언급하며 “인구 2만명 규모의 지자체도 체육시설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끌어낸 사례가 있다”며 “용인시도 시민 체육 수요에 대응하고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염두에 둔 ‘생활체육 복합단지’ 모델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은 28개의 골프장을 보유한 도시이자 세계적인 골프 선수 박세리 감독이 주도한 복합 스포츠 문화공간이 조성된 만큼 이를 연계해 청소년 골프 아카데미, 시민 골프 체험장, 스포츠 관광 거점 등의 형태로 수련원을 재구성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수련원 부지를 활용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집약하고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한다면 용인은 ‘스포츠 허브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 같은 공간이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소년의 진로 체험, 시민 건강 증진, 관광 활성화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시는 향후 수련원의 방향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전환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과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하며 기존 시설과 인력의 활용 방안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미래 세대와 시민 모두에게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지금 여기, 고요한 마음 산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학과 명상을 통한 일상 회복 기술’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인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크리스탈 싱잉볼·요가·차·낭독 명상 등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돌아보며 ‘나를 이해하고 나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뤄졌다. 초등학생을 위한 마음챙김 명상인 ‘그림책 명상 놀이’, 부모들을 위한 ‘마인드풀 페어런팅’ 등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강좌별 모집 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모집 기간 등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시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인문학적 치유 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청사전경(사진=용인특례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16일 오후 포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특별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대규모 재난 대비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엔 포곡읍, 주민자치센터, 행복마을관리소 전 직원과 포곡119 안전센터, 지원민방위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도심 내 재난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화재 방송 송출,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응급 구조 등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실전 같은 훈련을 준비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역 안전망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20251015 용인특례시의회,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관련 부산 벡스코 벤치마킹 실시(1)]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5일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마이스(MICE) 산업 융합 조성 추진에 따라 부산광역시 벡스코(BEXCO)와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용인도시공사와 용인시 미래도시기획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벡스코 관계자로부터 시설 구성, 운영체계, 전시·컨벤션 유치 전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례 등을 청취했다. [20251015 용인특례시의회,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관련 부산 벡스코 벤치마킹 실시(2)] 특히, 벡스코가 ‘A global MICE business platform where dreams become reality(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글로벌 MICE 플랫폼)’을 비전으로 삼아 플랫폼형 마이스 허브로 성장해 온 과정을 관계자를 통해 듣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마이스 플랫폼 구축 방향과 용인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국제회의 운영 시스템과 행사 지원 인프라를 확인하고, 세계적 수준의 회의시설과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한 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20251015 용인특례시의회,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관련 부산 벡스코 벤치마킹 실시(3)]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은 수도권 남부의 중심축으로, 교통·산업·주거·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다. 특히,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산업 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관광·문화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고 있어, 이번 벤치마킹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도시 경쟁력 강화의 실질적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4]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이 배움터가 되다 [금요저널] 동백중학교(교장 이민자)는 2025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 용인지역 기관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지역맞춤형 팀프로젝트’는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지역 내 다양한 전문 기관과 자원을 활용하는 학생 맞춤형 학교 밖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적성과 지역사회의 특성을 동시에 반영한 심화형 프로젝트 활동이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경기학생스포츠센터, 경기도박물관, 용인산림교육센터, 드론스테이션 등 4개 기관과 연계한 활동을 통해, 학교 안에서 접하기 어려운 진로 영역을 학교 밖 전문 기관과 연결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학습경험을 제공했다.학생들은 사전 팀 구성 및 주제 탐색 활동을 거쳐, 기관 탐방 후 자율적인 협업과 성찰 과정을 통해 성과물을 제작했으며 활동 종료 후에는 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통해 서로의 탐구 결과를 나누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학교 밖 학습유형의 다양화 ▲학교에서 운영이 어려운 영역을 지역 전문자원과 연결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 운영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동백중학교 이민자 교장은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이 학생들의 배움터가 된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과정과 지역사회 자원의 연계를 통한 이상적인 미래 교육의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적성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청년인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청년(공공)인턴들과 1시간 10분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있는 ‘청년(공공)인턴 사업’에 참여한 39명의 청년들을 격려하고 공공근무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청년(공공)인턴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근무 경험을 제공해 경력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이상일 시장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시정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보고 느끼며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얼마나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지, 또 때로는 악성 민원이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는 점을 체감했으리라 생각한다”며 “3월부터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근무해 준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번 인턴 경험이 앞으로 각자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성취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은 그간 느꼈던 소회나 경험, 제안 등을 편하게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체험수기 27건 중 근무태도와 출근율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이예진(청년정책과, ‘머물지 말고 움직여라 : 나의 청년인턴 이야기’) ▲박민재(역북동, ‘역북동 청년인턴, 주민과 만드는 변화의 기록’) ▲안수연(풍덕천1동, ‘네 감사한다!풍덕천1동 안수연이다’) 등 3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수상자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담은 체험수기를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소감을 나눴다.이상일 시장은 이어 인턴들이 미리 적어둔 질문판에서 무작위로 질문을 뽑아 궁금했던 사항에 진솔하게 답변했다.’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는 어떤 모습인가 ‘라는 질문에는 “청년들이 각자 설계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야 한다”며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서 청년들의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어야 하고 청년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얻기 데 필요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좋은 기업들을 많이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용인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투자를 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램리서치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세메스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데 앞으로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되고 그로 인한 직간접 고용유발효과도 매우 클 것이므로 다른 고장과 비교할 때 좋은 일자리가 상당히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반도체·AI·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라이즈(RISE)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들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누릴 수 있도록 문화·체육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삶에 영향을 끼친 사건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중학교 2학년 때 하굣길에 길을 건너다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한 차량에 치여서 다리와 손을 세차례 수술받았고 꽤 오랫동안 휠체어를 탔고 목발을 짚고 다닌 적이 있다”며 “우리가 언제 어디서든 사고 등으로 장애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하면 장애인을 돕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중앙일보 기자가 된 계기와 신문사 면접 당시의 일화를 들려주며 “직업이 적성에 맞는 게 좋겠고 원하는 꿈이 있다면 성취하기 위해 계속 도전하면 좋겠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취업 면접이나 인터뷰를 할 때에는 자신의 생각과 주관을 분명히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는 등의 조언을 하기도 했다.이 시장은 언론인·정치인·행정가로 활동하며 지켜온 공통된 기준으로 “성실함과 치밀함, 철저함”을 꼽았으며 스포츠를 좋아하는지, 체력 관리나 스트레스 해소 방법, 어린 시절 장래희망, 하루 수면 시간 등 평소 생활 습관과 소소한 일상에 관한 질문에도 소탈하게 답하며 청년들과 편안하고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시는 청년 인턴들이 공공기관 근무를 통해 느낀 점과 제안을 담은 우수 체험 수기를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 게시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15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이상일 시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오후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5주년을 맞아 열린 ‘시민과 병원이 함께 하는 건강 강좌'에 초청 강사로 나서 시민들에게 미술 특강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초고가 그림들과 화가 스토리'를 주제로 한 강연을 했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르네 마그리트 등 세계적인 예술가와 작품이 탄생한 배경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이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로 4억 5000만 달러(현재 환율 약 6400억원)”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 그림을 사서 자신의 초고가 요트에 걸어놓았다고 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2019년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이 다 빈치 사후 500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열었을 때 사우디아라비아가 ‘살바토르 문디’를 모나리자 옆에 전시하자고 했지만, 프랑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품일진 몰라도 모나리자에 필적할 수 없다고 판단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1911년 모나리자가 도난당한 뒤 2년 4개월 만에 회수된 사건을 비롯해 다 빈치의 작품으로 판명된 ‘아일워스 모나리자‘ 등 모나리자에 얽힌 여러 이야기를 했다. 모나리자를 통통한 여인상으로 패러디한 페르난도 보테로의 ‘12세 모나리자’, 모나리자 엽서에 수염을 그려 넣은 ‘L.H.O.O.Q’, 등 예술가들이 모나리자를 재해석한 작품도 제시했다.이상일 시장은 "앤디 워홀이 마릴린 먼로의 사진을 보고 착안해서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찍어낸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 중 하나가 공식 경매 사상 두 번째로 비싼 가격인1억 9500만 달러(약 2500억원)에 팔렸다”고 했다.이 시장은 앤디 워홀이 엘비스 프레슬리를 소재로 한 ‘트리플 엘비스’, 수프 깡통을 그려 현대의 대량 생산을 표현한 ‘캠벨 수프 캔’ 등을 소개하면서 “아무도 그 같은 작품을 만들 발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작품이 나왔고 높게 평가를 받는다”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피카소가 외젠 들라크루아의 그림을 제목까지 본따 그린 ‘알제의 여인들’의 경우 경매에서 세 번째로 비싼 1억 8000만 달러(약 2300억원)에 팔렸다“며 ”모방한 작품이 초고가로 팔린 이유는 피카소가 다른 예술가의 작품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입체주의 화풍으로 재창조했기 때문이다”고 했다.이 시장은 “피카소는 어릴 때부터 이미 그림을 너무 잘 그렸는데,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만들고자 노력해 입체주의를 창안했다”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다음으로 비싼 작품인 이탈리아 화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누워 있는 나부’를 보여주며 강의를 이어갔다.‘누워 있는 나부’ 가 경매에서 한국인 미술품 딜러에게 팔릴 뻔했으나 결국 중국인 미술품 수집가에게 좀 더 비싼 값에 팔린 일화, 모딜리아니와 그의 부인 잔 에뷔테른의 슬픈 사랑 이야기도 소개했다.이 시장은 조르주 쇠라의 점묘화 ‘모델들, 군상’, 아일랜드 출신 영국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의 '루치안 프로이트에 대한 세가 지 연구', 액션 페인팅으로 인간 내면의 잠재된 심리를 표현한 잭슨 폴록의 ‘NO17A’ 등 한화 2000억원을 넘는 거래가의 미술 작품을 언급했다.이상일 시장은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는 사실주의적 기법으로 나무, 집, 호수 등을 그리면서도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것들을 그렸다”며 “그의 연작 중 하나인 '빛의 제국'은 경매에서 한화로 1700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영감을 준 ‘금지된 재현’, ‘천공의 성 라퓨타’ 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애니메이션 작품이 영향을 받은 ‘피레네 산맥의 성채’ 등 르네 마그리트의 여러 작품을 제시하면서 그의 초현실주의 작품은 매우 철학적이고 풍부한 상상력을 닮고 있어서 다른 예술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며 특강을 마쳤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상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연계 ‘미래성장사업 발굴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RISE사업과 연계한 용인의 미래 성장 산업 발전 전략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포럼은 우리 용인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가기 위해선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지혜를 구하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 5년 동안 훌륭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시도 뒷받침할 것이며 각 대학과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대학의 발전과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RISE센터의 사업 추진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이준석 단국대 교수, 허균영 경희대 교수, 명희준 한국외대 교수가 각각 ’RISE사업 기반 첨단모빌리티 발전 방향‘, ’용인시와 함께하는 미래성장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 ’용인시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이동훈 용인시산업진흥원 전문위원과 정애린 용인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자로 나서 보다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용인에선 8개 대학이 4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 지난 5월 경기도 RISE 사업에 선정됐다.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사업에 선정된 단국대·강남대·용인대 컨소시엄과 경희대·명지대 컨소시엄은 G7(반도체·AI빅데이터·첨단모빌리티·바이오·신재생에너지·양자·디지털 전환) 인재 양성·연구개발(R&D) 기술혁신 지원·스타트업 육성 등을 한다.‘지역클러스터 육성형’지원 사업에 선정된 한국외대·칼빈대 컨소시엄은 지역기반산업 고도화와 인재 양성 등을 한다.용인예술과학대는 지역 외 5개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평생직업교육 거점형’ 사업에 선정돼 지역 수요 맞춤 평생교육체제 지원 등을 한다.이들 컨소시엄은 사업 유형에 따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 105억여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다.시는 국·도비 지원 규모와 각 대학의 사업 수행 결과 등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연 5억여 원을 지원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수지구는 15일 홀로어르신 대상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열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5일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읍 화훼단지에서 반려식물 식재 체험과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홀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는 2022년부터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용인시화훼연합회와 협력해 매년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은둔형 1인 가구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어르신들은 화훼농장을 관람하며 직접 다육식물을 고르고 용인시화훼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로 다육식물과 식용식물을 심는 체험을 진행했다.이어 은이성지를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청년 김대건 길’을 함께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집이 늘 조용하고 적적했는데, 직접 심은 식물을 키우면서 하루하루 보살피는 재미가 생길 것 같다”며 “오늘처럼 함께 나들이를 나온 게 오랜만이라 무척 즐겁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와 반려식물 체험이 어르신들께 위로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15일 용인미디에선터에서 이상일 시장이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기흥구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3시간 10분 동안 지역과 학교의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기흥구 중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기흥구 지역 31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장 등 68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이상일 시장과 학생들의 통학안전, 교육환경 개선 등의 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이상일 시장은 기흥구 관심사인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이 시장은 ‘동백~신봉선’ 신설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얻기 위해 당위성을 계속 강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데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을 접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일하고 있다”며 “14일 청주공항에서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7개 지방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의 조속한 착공을 결의했다. 이 사업이 실현된다면 경전철 용인중앙시장역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잠실~용인~청주공항~오송역)를 타고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을 각각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이며 동백~신봉선이 생기면 신봉동에서 경전철 동백역을 거쳐 중앙시장으로 가서 청주공항으로 갈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기에다 용인과 수원, 성남, 화성이 힘을 모아 추진 중인 ’경기남부 광역철도(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용인 신봉·성복동~수원~화성 봉담)’도 실현된다면 동백쪽에서 신봉동으로 가서 서울 수서역과 종합운동장역으로 갈 수 있게 된다”며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는 용인의 동서부 지역을 잇고 중부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생길 경우 서울 잠실과 청주공항, 그리고 KTX와 SRT가 서는 오송역까지 연계하는 철도가 되는 만큼 시는 연계철도망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용인 기흥나들목(IC)에서 서울 양재IC까지 26.1㎞ 구간에 지하고속도로가 생기게 되는 데 지난해 8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며 “기흥구 동백·구성·언남동 지역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는 ‘동백IC’ 사업은 경찰대부지를 개발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의 29.5%를 부담하는 협약을 맺었고 한국도로공사와도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만큼 당초 계획인 2029년 IC가 개통되면 기흥구 주민들을 위한 교통환경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용인~성남고속도로(동백~성남 사송동) 신설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 ▲제2영동 연결고속도로(의왕~용인 모현~광주) 신설 등의 광역도로망도 계획도 기흥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교육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와의 간담회를 매년 진행해 왔고 올해는 더 많은 학부모님들이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며 “시는 교육지원청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해오고 있고 할 수 있는 일들을 열심히 해서 학생들의 교육이 보다 잘 이뤄지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학교를 방문하고 학부모님을 만나 알게되는 사안들이 많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시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시민의 입장에서 알려준다면 문제를 해결해 더 나은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본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정책의 부족한 점을 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간담회에는 기흥구 지역 31개교 학부모 대표 69명이 참석해 교육현안과 학교별 건의사항을 공유했다.사전에 접수한 학교별 건의사항은 총 34건으로 25건은 시가 처리하고 나머지 9건은 용인교육지원청이 검토한다.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효율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사업 진행을 위해 11월까지 지역내 학교의 현황과 환경, 개선이 필요한 정보를 담은 학교지도를 11월까지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기도 했다.시가 사전에 접수해 처리하거나 해결한 건의사항은 ▲학교 앞 도로 우선 제설과 염수분사장치 설치(공세초) ▲지체장애, 시각장애 학생 등하교 시 교통약자 차량 사전예약과 노인일자리 스쿨존 도우미의 방학기간 근무일 조정(산양초) ▲지중화사업 추진시기와 공사 과정에서 통학안전 대책 마련(상갈초) ▲유해환경 업체 문제 해결(신갈초) ▲지역사회 연계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용인백현초) ▲학교 통학로 주변 불법노점상 철거(용인한일초) 등이다.이 시장은 사전에 접수한 학교별 학부모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고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하거나 현실적으로 실행이 어렵다고 명확하게 답변했다.이 가운데 학생들에게 유해한 환경을 조성하거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시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교통과 안전, 시설, 환경 등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조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학부모들은 이 시장에게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학교시설 개선, 학생안전 지킴이, 학교시설 개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서농초등학교 학부모는 학생들의 문화와 여가를 위한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고려해 줄 것을 요청했고 상하초등학교 학부모는 용인특례시 청소년수련관의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이상일 시장은 “예산과 부지확보 등의 제약이 있지만 용인특례시는 청소년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더욱 많이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특례시 청소년수련관에는 학생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 다수 마련됐고 이를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동막초등학교 학부모는 동막초 앞 동백1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과 학생들의 통학로가 겹쳐 안전대책이 필요하고 최근 아이 유괴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상갈초등학교 학부모는 학교 주변 지역에서 진행 중인 전선 지중화사업으로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전했고 교동초등학교도 학교 앞 교량과 공원 공사가 이뤄지고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의견을 전했다.이상일 시장은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아이들의 유괴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과 협조하고 학교 앞 방범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시청 관제실 요원들이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범죄예방디자인을 학교를 중심으로 확대설치하고 공사현장과 인접한 학교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교육환경 개선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문제를 해결한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나곡초 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의 교육에 큰 관심갖고 적극적으로 소통자리를 마련해 문제를 해결하는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다”고 했고 청곡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이상일 시장이 학교 현장을 방문했을 때 학부모들이 요청한 안심통학버스 승하차장 온열의자 설치 요청을 즉시 이행한 이 시장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023년 12월 첫 학교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내 학교와 학부모 대표와 만나 의견을 듣고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개선해야 할 사안과 문제점을 신속하게 해결해왔다.이 시장은 ▲10월 17일 수지 초등학교 ▲11월 4일 수지·동백·구성 중학교 ▲11월 6일 처인·기흥 중학교 ▲11월 11일 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처인·기흥·수지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5일 한국외국어대학교RISE사업단과 지역사회 치매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한국외국어대학교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단과 지역사회 치매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RISE사업의 일환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과 치매 인식 개선 사업에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또 이날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한국외대 ‘투어리즘&웰니스학부’를 ‘치매극복선도대학’ 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한국외대 투어리즘&웰니스학부는 정규 교육 과정에 치매 파트너 교육을 포함, 학부생들이 관련 교육을 이수토록 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치매극복선도대학 지정이 지역 치매 예방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를 치매 친화적인 환경으로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