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는 5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뒤, 수원특례시 남문시장과 행궁동을 찾아 두 번째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먼저 보고회에서는 용인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와 상권 활성화 전략이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보완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진 현장 방문에서는 관광 연계와 점포 리모델링 등 실제 사례를 살펴보며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용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젊은 감성을 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진규 대표는 “중간 점검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장 벤치마킹으로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전통의 가치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시장과 골목으로 만들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미상 간사는 “용인중앙시장은 우리 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만큼,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전략이 마련돼 시민과 상인 모두가 활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용인 상상플러스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1차 벤치마킹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수원 방문 성과까지 종합해 연말 최종보고회에서 ‘용인형 활성화 패키지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는 이진규 대표를 비롯해 황미상 의원, 신민석 의원, 박희정 의원, 박은선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당사자 드론교육 경기도와 용인시 지원으로 장애인평생교육 진행 [금요저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드론교육을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 당사자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새로운 진로 발굴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취미 차원을 넘어 전문 자격 취득과 일자리까지 고려해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드론교육은 장애당사자 6명이 참여중이며 보조 강사로 용인센터에서 드론교육을 수강한 장애 당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항공 관련 법규, 비행 안전 규정, 비행 원리 등을 배우며 전문 자격 이수증 취득을 목표로 학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드론 조종 실습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참여자들은 사전에 드론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본기를 다진 뒤 본격적인 실습에 돌입했으며. 이착륙, 호버링, 전후 패턴 비행 등 다양한 기초 기술을 익히며 조종 감각을 키우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도 드론을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반복 훈련을 통해 숙련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드론 축구 실습을 통해 스포츠로서의 드론도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드론을 보다 재미있게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단순한 조종 실습을 넘어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드론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외부 강의로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진행된 드론 레이싱 체험에서는 빠른 기동성과 정밀한 조종을 요구하는 레이싱 드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대형 산업용 드론 체험을 통해서는 드론의 실제 산업 현장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산업용 드론은 농업, 건설, 물류, 안전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참여자들에게 드론의 미래 가치를 생생히 전달했다. 더불어 대형 드론 조종은 1급 자격 실습에도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교육생들에게 전문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남은 과정으로는 드론 항공촬영 및 편집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생들은 직접 드론을 띄워 영상을 촬영하고 이후 편집을 통해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단순히 드론을 날리는 기술을 넘어, 어떤 구도로 비행해야 영상이 아름답게 담기는지, 편집할 때 활용도가 높은 장면을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 등 실질적인 노하우도 함께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드론이 단순한 조종 기술에서 그치지 않고 문화·미디어 분야까지 확장될 수 있고 이를 통해 일자리에 대한 욕구도 함께 부여해 향후 취업도 함께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용인시청에서 열리는 사회복지박람회에 참여해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드론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드론 교육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드론 교육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특례시, 서울대학교 뇌인지 과학과 이인아 교수 특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18일 열리는 ‘2025년 3회 퇴근길학당’ 강사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를 초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인아 교수는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관공서와 기업에서 뇌과학 관련 강의를 진행하며 뇌 기능과 학습,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해 왔다. 대표 저서로는 ‘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 ‘퍼펙트 게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퍼펙트 게스 : 불확실성을 확신으로 바꾸는 맥락의 뇌과학’을 주제로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뇌가 정보를 처리·학습·적응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탐구할 예정이다. 특강은 9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용인 시민과 지역 내 직장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강의 당일 오후 6시 20분부터는 현장에서도 선착순 80명을 접수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2025년 ‘경기 흙향기 맨발길’ 25곳 조성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올해 기흥구 15곳, 처인구 7곳, 수지구 3곳 등 25곳에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5억 7500만원과 시비 6억 7500만원 등 22억 5000만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6곳, 하반기 19곳에 맨발길과 세족장·신발장을 설치했다. 기흥구에는 △공세근린공원 △강남근린공원 △내꽃근린공원 △산오름근린공원 △법화산 맨발길 △생태마당근린공원 △해솔근린공원 △용뫼근린공원 △서천근린공원 △서그내근린공원 △신갈중앙어린이공원 △자은근린공원 △한숲근린공원 △함양지8호 △기흥저수지 등 15곳에 맨발길이 조성됐다. 수지구에는 △동천동 916 경관녹지 △죽전체육공원 △죽전동 미세먼지 차단숲 등 3곳에, 처인구에는 △삼가체육공원 △행정타운 맨발걷기 숲 △번암근린공원 △역북소공원 △햇빛근린공원 △갈담생태숲 △용인 숲속 피톤치드길 등 7곳에 맨발길이 각각 만들어졌다. 이상일 시장은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랑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시도 예산을 더 확보해서 맨발길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맨발길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휴식을 취하며 힐링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공간을 확보해 맨발길을 계속 조성하도록 노력히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9월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 10%로 상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월 1일부터 지역화폐 이용 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상향으로 시민들은 충전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인센티브 상향으로 지역 내 소비가 촉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인센티브 확대로 시민의 소비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보탬을 드리는 지역화폐 정책을 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 현황 반영한 자체 건축 체크리스트 제작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건축허가 신청 시 필요한 항목만 검토해 제출할 수 있도록 ‘용인시 한국건축규정 플러스 체크리스트’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건축허가를 신청하려면 설계자는 ‘한국건축규정 체크리스트’를 제출해야 하고 시는 제출받은 항목을 검토해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국건축규정 체크리스트’는 공항시설, 댐, 항만 등 용인시와 무관한 법령까지 포함돼 있어 140여 개 이상의 규정을 일일이 검토해야 하는 탓에 검토 시간이 지연되거나 과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한국건축규정 체크리스트’에서 용인지역의 실제 건축·주택 현황에 맞는 항목만 추출, 감사사례와 법령 해석 사례를 반영한 ‘용인시 한국건축규정 플러스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입력한 내용에 따라 △검토 필요 항목 자동 체크 △한눈에 보는 법령정보 △법제처 해석사례 △종합감사사례 △협의부서 체크 등을 지원한다. 시는 프로그램을 용인시 홈페이지에 사용 동영상과 함께 게시해 시민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건축규정 플러스 체크리스트 사용으로 설계자는 체크리스트 작성이 훨씬 편리해지고 허가 담당자는 법령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검토할 수 있다”며 “인허가 과실을 예방하고 양질의 건축·주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시민 행복 위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 사례 8건을 심사해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1·2차 심사’에서 우수사례로 꼽힌 8건을 심사해 우수등급 3건, 장려등급 3건, 노력등급 2건을 확정했다. 심사 결과 우수등급 적극행정에는 △신규 개발사업지 주변 도로·공원 등 시가 직접 시공한다 △“전국 최초로 차량 기반 동행서비스 제공” 초고령 시대 맞춤형 돌봄 지원 △경남아너스빌 입주지연 해결 및 공동주택 건설공사 부실방지 관리체계 구축 정책 선정됐다. ‘신규 개발사업지 주변 도로·공원 등 시가 직접 시공한다’는 새롭게 개발이 이뤄지는 사업지 주변에 설치될 공원과 도로 등 기반시설의 공사지연이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인시 위수탁기반시설 설치에 관한 운영지침’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설업체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시 세수 확보를 위한 위수탁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기반시설 품질 향상과 적기 시공으로 주민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최초로 차량 기반 동행서비스 제공 초고령 시대 맞춤형 돌봄 지원’은 동행 매니저가 고령의 어르신이 병원 등을 이용할 때 출발부터 귀가까지 전 과정을 보호자 대신 동행하면서 병원 진료 접수와 수납 등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는 문제들을 옆에서 돕는 고령 친화 노인 복지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남아너스빌 입주지연 해결 및 공동주택 건설공사 부실방지 관리체계 구축’은 △부실시공 사전 예방 △지하층 외방수 설계 의무화 △방수공사 감리보고 제도 의무화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제도 강화 등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공동주택 관리와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한 적극행정 사례로 꼽혔다. 장려등급에는 △알리바바를 타고 세계로 기초지자체 최초 용인관 입점 성공기 △조정경기장 10년 갈등, 소통·협업을 통한 상생의 해법 찾다 △현수막 정비는 스마트 거리의 시민은 스마일 수거량 50배 up가 선정됐다. ’알리바바를 타고 세계로 기초지자체 최초 용인관 입점 성공기 ‘는 용인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수출 지원 모델을 구축해 지역내 기업의 발전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조정경기장 10년 갈등, 소통·협업을 통한 상생의 해법 찾다 ‘는 용인조정경기장을 일부 체육단체와 학교가 무상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법적 근거가 없는 탓에 변상금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 적극행정으로 조정경기장을 활용하는 학교와 체육단체 소속 선수들은 훈련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현수막 정비는 스마트 거리의 시민은 스마일 수거량 50배 up’은 원터치보상시스템을 도입해 현수막을 수거하는 시민수거단의 보상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결과 수거된 현수막은 7월 기준 3만 685장으로 지난해 전체 수거량인 1070장보다 크게 증가했다. 노력등급은 △동백·보정 종합복지회관 인테리어 통합관리로 예산 아끼고 개관 앞당긴다 △걷기포인트 적립. 지역화폐 전환 산책앱 걸어용 서비스개시 등 2건이 선정됐다. ‘동백·보정 종합복지회관 인테리어 통합관리로 예산 아끼고 개관 앞당긴다’는 종합복지관의 인터리어 설계와 공사를 준공 이후 발주하는 방식에서 공공건축과가 통합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걷기포인트 적립. 지역화폐 전환 산책앱 걸어용 서비스개시’는 용인특례시가 자체 제작한 산책앱‘ 걸어용’에서 산책코스를 추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걷기를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용인의 명소를 홍보하는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과 사업들은 시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들 우수사례가 시민에게 도움을 드리는 또 다른 적극행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8월 27일 28일 ‘2025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학교폭력 개정 법령 및 지침 등 학교폭력 업무담당 전반에 대한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용인 관내 초·중·고·각종 및 특수학교 교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관련 법령의 이해,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전담조사관 운영 안내, △학교 내 갈등의 선제적 예방과 교육적 해결 기능 강화를 위한 늘품화해중재단 안내, △지역연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용인공감’언어의 품격’ 캠페인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지역 연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용인공감’ 언어의 품격’ 캠페인 활동도 안내되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체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용인공감’언어의 품격’ 캠페인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해 학생 간의 언어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악화되고 있는 학교 현장을 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해 바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학생들 사이에서 작은 갈등과 다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교육공동체의 학교폭력예방교육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용인교육지원청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이루기 위해 세심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 상갈초, 교육 섹터를 기반한 학습터 확장의 ‘지역 작은 도서관 체험’ [금요저널] 용인 상갈초등학교는 8월 28일 ‘지역 작은 도서관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경기미래교육 정책 기반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도교육청 ‘도서관 진흥 시행계획’에 따른 독서 생태계 확산 정책의 일환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섹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섹터는 학생의 꿈을 키우는 학습터로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분되며 학교와 지역, 온라인을 연계해 교육의 장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해 교육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좋은 교육은 앎과 삶이 일치할 때 가능하다’는 철학 아래, 지역 도서관과 같은 생활 자원을 학생 교육에 활용하고 학부모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독서와 학습을 경험하며 지역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였고 학부모들은 교육 활동에 직접 참여해 가정 독서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한 학생은 “동네 도서관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며 만족을 전했고 학부모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갈초등학교 김주원 교장은 “‘지역 작은 도서관 체험’은 학교와 지역, 학부모와 학생을 잇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이 다른 도서관 활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기흥구, 주요 도로변과 횡단보도에 21개 그늘막 설치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여름철 폭염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21곳에 그늘막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앞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에 스마트 그늘막 2개, 주요 도로변과 횡단보도에는 일반 그늘막 19개를 설치했다. 구가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은 온도와 풍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하고 태양광 발전을 활용해 LED조명을 갖췄다. 이와 함께 일반 그늘막도 햇빛을 피할 수 있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에 설치한 그늘막이 폭염에 따른 보행 불편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그늘막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예절교육관서 맞춤형 계절 특강 진행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예절교육관 특별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계절특강’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8월 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5개 강좌, 총 7회 체험에 105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계절 특강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규방작품 고깔형 다과덮개 만들기 △궁중식 나박김치 만들기 △연잎밥 만들기 △만능 마늘고추장 만들기 △민화 담은 에코백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예절교육관은 2021년부터 전통문화를 현대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맞춤형 계절특강’을 꾸준히 개발·운영해 왔으며 매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 퇴직 후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명수 씨는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니 생활이 한층 고급스러워지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모든 강좌에 참여한 윤숙경 씨는 “요즘 유행하는 호랑이 민화를 에코백에 직접 그려본 시간이 좋았고 초등생 자녀와 한류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예절교육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했다. 예절교육관은 오는 9월부터 ‘인성예절교육반’, ‘다례반’, ‘나를 위한 행복한 나들이’, ‘알고 마시는 세계의 차’ 등 정규 과정을 개강하고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한 추석 명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의 새 이름 선호도 조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의 신규 명칭을 결정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종합복지회관’ 이 복지를 위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체육, 교육 기능까지 포괄하는 시설을 상징할 수 있는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명칭 후보군에는 ‘용’을 뜻하는 순 우리말 ‘미르’, 사람을 뜻하는 ‘휴먼’, 생활을 상징하는 ‘라이프’를 키워드 활용해 총 네 가지 명칭을 제시했다. 용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명칭은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시설은 2026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기흥구 중동 866번지에 조성하는 동백종합복지회관에는 △노인복지관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의 집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등 5개 시설이 들어선다. 기흥구 보정동 1264-2번지에 건립되는 보정종합복지회관에는 △장난감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도서관 등 7개 시설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명칭 선정은 단순히 시설의 이름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누리고 기억할 대표 공간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