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장애인복지관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 행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23일 처인장애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복지관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송년 행사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후원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의원, 처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를 비롯한 이용 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180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사랑과 온기로 가득찬 복지관을 만들어주고 계신 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며 현재 탁구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조창민 씨는 지난 7월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서 이상일 시장과 탁구 경기를 했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소회를 밝히며 가상스포츠센터, 온종일 돌봄센터, 장애인 일자리 등 시에서 장애인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낭독했다. 이 시장은 조창민 씨의 감사 편지에 박수로 화답하며 꿈을 응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취업하게 돼 행복하다’, ‘반다비 체육센터가 기대된다’, ‘평생학습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 등과 같은 내용으로 복지관 이용고객들이 트리에 걸어둔 크리스마스 카드를 열어보며 참석자들과 올해의 감상을 나눴다. 카드를 읽은 이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 간의 차별이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함께 일자리 마련에도 공을 들여, 올해 기준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경기도 1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잘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이날 고경화, 김윤정, 노은숙, 김용우, 장옥화 등 5명에게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을 수여 했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예술제 개최, 예술작가 발굴, 일자리 창출, AR·VR 스포츠센터 체험공간, 장애인 보조공학 서비스, 장애아동 놀이지원사업,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노사민정협의회 상생협력 발전 유공자 표창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노사민정협의회가 23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열어 한 해 노사민정 상생협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회장,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 간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노동 권익을 증진하고 사각지대 취약 노동자를 보호하는 등 노사 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쓴 김민정 ㈜에이스엘이디 대표이사 등 9명이 표창을 받았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과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위원 5명은 노사민정 활성화 기여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한 해 동안 산업현장의 안전, 노동자 복지와 근로조건 향상, 일자리 창출, 기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으로 많은 활동을 해주셨는데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 안전사고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가 기대만큼 좋지 않지만, 용인은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은 전망을 갖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이 건설되고 있고 곧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국토부 승인이 이뤄져 당초보다 빨리 첫 번째 팹 토목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며 “45년이나 규제를 받았던 ‘송탄상수원보호구역’도 오늘 완전히 해제됐고 한달 전 25년간 이중 규제를 받아왔던 포곡·모현·유방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도 풀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이 이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터전 더 많이 만들어 가고 있는데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더 많은 지혜를 보태 주시면 짜임새 있는 계획을 세워 좋은 도시공간을 만들고 좋은 기업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올 한 해 노동자의 노동 권익 보호, 노동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무료 노동 상담 119, 취약계층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 노동인권 보호 캠페인 등으로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으며 감정 노동자 권리 보호 조례 제정을 위해 간담회를 열고 이동 노동자들을 위한 직무 안전 교육, 노동 권익 서포터즈 운영 등 노동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현장 소통 기회를 늘렸다. 협의회 내에 산업안전분과를 별도 설치해 노·사·민·정 대표들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 매월 산업현장을 방문해 산재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중소기업 노동자를 위한 산업안전 자문도 제공했다.
용인특례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받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에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실현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시가 이번에 획득한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뒤 아동권리 신장에 상당한 성과를 냈음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할 수 있다. 상위단계 인증에선 지난 4년간의 아동친화 사업 이행 실적과 향후 4개년 계획을 평가받기 때문에 신규 인증보다 높은 수준의 아동권리 신장을 입증해야 한다. 시는 2020년 1월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 받은 후 4년 동안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전담하는 아동보호팀 설치·운영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 운영 △아동 학습권 보장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정책 등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시는 앞으로 4년간 ‘아동이 행복한 도시 용인특례시’를 핵심 비전으로 6개 영역 34개 전략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이고 그 아이를 잘 키우는 일은 더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구김없이 밝고 행복한 추억을 가지고 미래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 ASML 용인에 온다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ASML의 한국법인 ASML코리아가 용인에 사무소를 설치해 들어온다고 11일 밝혔다. ASML코리아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 A6-3블록 7,577㎡에 사무소를 설치하기 위해 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최한종 ASML코리아 대표와 ASML 사무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절차 지원과 인력양성 및 용인지역 인력 고용 등을 내용으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용인과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반도체 장비의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기반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용인은 ASML코리아가 반도체 팹 인근에서 최첨단 반도체 장비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기술지원과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ASML코리아는 관내 대학과 연계한 산학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에 설치한 사무실에 용인지역 인력을 채용하는 것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에 입주한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에 첨단 장비 성능 유지를 위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협업 범위를 확대한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ASML은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ASML코리아는 한국 반도체 팹에 공급한 자사 장비에 대해 현장에서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화성, 평택, 이천, 청주 등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원삼면에 새 사무소를 여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세계 최고의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ASML의 한국법인 ASML코리아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 입주하게 됨에 따라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는 한층 더 훌륭해질 것이고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ASML이 관내 대학들과도 유기적으로 협조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기여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SML코리아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용인에는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업체 중 4사가 자리를 잡게 된다. 램리서치코리아는 2022년 기흥구 지곡동에 테크놀로지센터를 연 데 이어 올해 본사와 트레이닝센터까지 이곳으로 이전했다. 또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처인구 원삼면 원삼산단에 이어 이동읍 용인제2테크노밸리에 부지를 확보했고 ㈜세메스는 기흥구 고매동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기술개발센터를 건립 중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강선 연장에 대한 용인 시민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처인구 주민들이 10일 오후 이상일 시장에게 ‘경강선 연장선’에 대한 염원을 담은 동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처인구시민연대 이은호 대표와 7명의 회원들은 이 시장을 만나 ‘경강선 연장 유치 사업을 위한 서명’을 전달했다. 처인구시민연대 회원들은 그동안 처인구 시민들에게 ‘경강선 연장’의 필요성과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해 동의하는 시민의 서명을 받았다. 이 동의서에는 ‘경강선 연장’을 희망하는 2만 1000여 처인구 시민의 이름과 주소 등이 적혀있다. 이상일 시장은 “‘경강선 연장’에 대한 처인구 시민의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 취임 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경강선 연장사업’ 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차관 등을 만나 시민의 뜻과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며 “‘경강선 연장사업’은 경기광주역에서 용인 에버랜드를 지나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 가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을 잇는 철도 사업으로 비용대비편익값이 0.92로 높게 나왔고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력의 정주 여건 조성 차원에서도 꼭 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장을 포함해서 시의 많은 공직자들이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의 실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처인구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동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잘 전달해서 용인의 철도와 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많이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의서를 이 시장에게 전달한 이은호 처인구시민연대 대표는 “경강선 연장은 처인구를 비롯해 용인시민 모두가 간절하게 소망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회원들이 2만 1000여명의 시민을 직접 만나 서명을 받은 동의서에 담긴 뜻을 국토교통부가 잘 헤아려 주기 바란다”고 했다. ‘경강선 연장사업’은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광주시가 공동으로 의뢰한 용역 결과 비용대비편익값이 0.92로 나와 사업 타당성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국가 정책으로 진행하는 광역철도 GTX-A~F 노선 등 수도권 동남부권 철도망을 보완할 수 있고 경강선 판교역으로 가서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월곶·판교선을 통해 인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노선이다. 이상일 시장과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이 ‘경강선 연장사업’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민들의 경강선 추진 열기도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용인시민으로 구성된 ‘경강선 추진위원회’ 가 2만 여명의 용인시민의 서명이 담긴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보냈고 12월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월 ‘경강선 연장사업’ 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공식적으로 건의했고 지난 6월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교톳담당 2차관을 만나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10일 열린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경기도 시·군 21개 보건소 중 3개 분야 8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수지구보건소는 3년 연속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사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 ‘찾아가는 시니어 펀펀 천식예방교실’과 전문의를 초빙한 건강강좌 ‘알레르기를 부탁해’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아토피와 천식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캠페인’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아동의 알레르기질환 관리와 응급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급격한 환경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알레르기 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예방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반딧불이’ 작품 지역 도서관 내 순회 전시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 ‘반딧불이’ 미술작품을 용인중앙·영덕·동천 도서관에 월별로 순회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용인중앙도서관이 지난해부터 ‘나도 시인 전시회’, ‘책과 함께 세상밖으로 한 걸음’ 등을 주제로 반딧불이와 함께 진행해 온 장애인 독서문화 행사를 확대해 3개 도서관 순회 전시회로 마련했다. 12월 한 달간 용인중앙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되는 작품은 반딧불이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지은 시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시화, 초크아트 등 미술작품 31점이다. 내년 1월에는 영덕 도서관, 2월에는 동천 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교류와 상호이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에서도 장애인들의 독서활동 지원, 전시회 지원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9곳에 인증서·현판 수여 -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9곳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용인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마이크로시스템 △만텍 △브이엠에스솔루션스 △빅드림 △스튜디오갈릴레이 △아이팩피앤디 △에이치에스씨엠티 △피티씨 △테크웨이즈 등이다. 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공모를 거쳐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95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고용 증대 외에도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시행해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시가 주최하는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이나 소규모 기업환경개선 사업, 해외통상 분야 사업 등에 참여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 우대 지원이나 특례 보증 추천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일자리를 늘린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기업 차원에서도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데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의 노력이 다른 기업의 모범이 되어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늘어나 시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지길 바라고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돕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참석한 8개 기업 대표에게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직접 전달하고 기업 경영 활동을 하며 겪는 어려움은 없는지 함께 대화를 나눴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기업 선정은 신규 고용 창출, 경영 건전성, 청년·지역인재·취업취약계층 채용, 복리후생 지원, 정규직 채용 및 전화 등에 대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이전 위한 증축공사 착공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지역의 치매관리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보건소의 인프라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수지구보건소로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 중인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임대료 부담, 이용자의 주차와 접근성 등에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 임차기간 제한이 도래해 안정적인 치매관리 사업 진행이 어렵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 기준 미충족과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어 이전 필요성이 높았다. 이에 시는 현재 4층인 수지구보건소를 증축해 새롭게 조성하는 5층 공간에 치매안심센터를 이전할 계획을 세워 지난 7일 착공했다. 준공은 내년 9월로 예정됐다. 치매안심센터의 전체 면적은 799.82㎡다. 이곳에는 △진료실 △상담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가족 카페 △대기실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지구보건소로 이전할 예정인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의 주민들의 건강과 치매관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보건소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 9일 이동읍과 양지면 폭설 피해 농가 3곳 방문 [금요저널] 이 시장은 9일 피해 현장 3곳을 살펴보고 나서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을 맡은 고기동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용인의 피해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용인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고 차관은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일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농가 3곳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 적극 지원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피해 농가 주민을 위로하고 동행한 시 공직자들에게 피해 복구를 돕고 시 차원에서라도 필요한 지원을 서두르자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있는 육계 농장을 방문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양계 사육장을 살펴봤다. 해당 양계장은 폭설로 인해 1200여평에 달하는 계사 4동 천장이 내려앉았다. 폭설 피해로 해당 양계농가에서 사육 중인 육계 6만 7400수가 폐사하는 등 피해 금액은 약 7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이상일 시장은 피해 현장에서 농장주 A씨를 만나 파손된 계사의 철거와 폐기물 처리 방법, 피해 복구 비용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예상치 못한 폭설로 용인 지역 내 많은 농가가 큰 피해를 입어 마음이 어둡다”며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만큼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국회와 여야 정치권에도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고 있지만 피해 현장에서 원하는 만큼 따라주지 않아서 안타깝다 일단 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은 서둘러서 할 생각이니 힘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씨는 “80여년 동안 이렇게 큰 피해를 입기는 처음”이라며 “신속한 지원을 희망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어서 이뤄지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동읍 버섯재배 농가로 발길을 옮겼다.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이 농가는 하우스 10동 전체면적 2000여평 중 8동의 하우스 약 1160평이 폭설 피해를 입었다. 피해금액은 약 4억여원으로 추정됐다. 이 시장은 농가 대표 B씨를 만나 “피해 복구를 위한 시의 지원이 예정되어 있지만, 중앙정부 지원도 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요청하겠다”고 했다. B씨는 “손실된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려면 건설업 면허를 가진 업체를 선정해 복구작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비용과 시간적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서 제약을 풀어 줄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폭설 피해 건축물을 긴급하게 복구하기 위해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12월 6일 건축인허가 지원방안 계획을 수립했다”며 “연면적 100㎡ 미만의 비닐하우스는 별도 신고 절차 없이 임의 재시공이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의 한 버섯재배 농가로 발길을 옮겨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 농가는 총 20동의 하우스 중 19개 동이 폭설 피해를 입었다. 대를 이어 표고버섯을 재배 중인 이 농가는 겨울철 추가로 눈이 내릴 것을 우려해 철거와 복구작업을 시작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총 1200평의 면적 중 900여평이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 금액은 약 4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해당 농가 대표 C씨는 “재배동 대부분이 무너져 내린 가운데 재배 중인 표고버섯도 살릴 방법이 없어 경제적인 부분과 함께 정신적 부분도 큰 상처를 입었다”고 토로했다. 이 시장은 “폭설로 인한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주저앉지 않도록 중앙정부 지원이 언제 이뤄질지 기다리지 않고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폭설이 내린 직후인 지난달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처인구 남사·이동·모현읍과 백암·원삼·양지면 등의 피해 농가 19곳을 찾았다. 이 시장은 9일 피해 현장 3곳을 살펴보고 나서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을 맡은 고기동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용인의 피해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용인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고 차관은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일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폭설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 한파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을 조속히 선포해 달라고 공식 요청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국도비 보조금을 50~80%까지 받을 수 있고 피해지역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통신료 감면 등 12개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12월 8일 오후 5시 기준 용인특례시에 폭설 피해를 접수한 피해 농가는 총 1859곳, 3393동이다. 면적은 약 227ha에 달한다. 이 중 화훼와 채소 재배 등 시설하우스는 1591곳 2973동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고 축사와 양식장이 165곳 농가 277동이 피해를 입었다. 임산물 농가도 103곳에서 143개 동이 폭설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는 예비비 등 13억 8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처인구 남사읍에 5억 3000만원 등 시비 10억원을 총 6개 읍·면에 지원하고 축산 분야 복구 지원에 한정된 경기도 예비비 3억 8800만원은 폐사한 가축 처리비용 등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시는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도 지원한다. 지난 6일 기준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투입된 인력은 162명이었으며 9일부터 10일까지 남사읍 6개소에 45명의 인력이 나가 복구를 돕는다. 시는 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산불감시원들도 투입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농가 피해가 집중된 처인구청도 농가와 건축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건축물 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멸실신고서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고 비신고 대상의 비닐하우스를 임의로 재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재축허가 접수 과정에서 관련 부서 협의를 최소화하고 존치기간이 만료된 가설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 않지 않고 연장처리하는 지원방안을 세웠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영덕도서관서 연말 맞이 독서문화 행사 풍성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연말을 맞아 기흥구에 위치한 영덕도서관에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서관에서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MISSION 영덕도서관 탈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 탈출을 테마로 도서관 내부에 숨겨진 문제를 풀며 6번째 미션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또는 조아용 기념품을 증정한다. 도서관은 여행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도서관 2층 로비에 ‘2025년, 내가 추천하는 여행지/도서는?’을 주제로 가고 싶은 여행지와 추천 도서에 대해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31일까지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소원엽서를 꾸며 크리마스트리에 걸어둘 수 있는 ‘나의 소원을 엽서에 담아 소원나무’는 내년 1월까지 운영된다.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어드벤트 북 캘린더’는 1층 어린이자료실 한켠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포장된 책을 전시해 두고 매일 포장 된 책을 한 권씩 개봉해 책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흥미를 일으켜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덕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영덕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다함께돌봄센터’ 21호·22호점 개소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9일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아파트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과 22호점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공동주택 내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돌봄센터 2곳을 설치 했다.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1단지에 위치한 21호점은 134.4m2 규모에 정원 35명이며 2단지의 22호점은 199.6m2 규모에 45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21호·22호점에는 센터장을 비롯한 돌봄교사가 각 4명·5명씩 상주하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과 특별활동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과 22호점이 돌봄 공백으로 곤란을 겪는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모님과 아이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는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총 22곳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4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