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인중개사 대상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 배달강좌’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세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3.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 배달강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거래신고 및 중개실무 교육’의 연장선으로 당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보완교육 성격과 함께, 교육을 희망하는 중개업소에 직접 찾아가는 탄력적 운영 방식도 함께 적용된다. 앞서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읍면동 등록 공인중개사 460개소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작했으며 △주택임대차 신고 △부동산 실거래 정밀 조사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 과제 등 현장에서 중개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주제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미니 배달강좌’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안전전세관리단이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직접 중개사무소를 찾아가 맞춤형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사무소에는 유선 안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과제 점검과 연계된 방문 교육으로 정책 적용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를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2주 단위로 실천 과제 이행을 위한 문자 안내 및 확인 목록 공유를 지속해 추진함으로써,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개사와 행정 간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정례화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먼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회기반시설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상 사업은 △이천시립화장시설, 이천과학고 등 각종 복지·문화·교육 시설 건설 사업, △부발하이패스 나들목 조성 등 주요 도로 건설,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3개 역세권 개발사업 등 총 54개 사업으로 각 부서장이 사업별 진행 상황과 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행정절차 및 재정 상황 등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보고한 역점사업들은 이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의 성장판을 여는 과업들로서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공모사업 보고에서는 총 71건, 1,573억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응모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성과인 868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1,000억원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까지 36건의 공모사업에서 총 37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무려 500% 증가한 수치로 시는 이천시의 전략적 대응과 체계적 공모체계 구축을 주요한 성과 요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이 소개됐다. 이 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총 28억 3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선정될 가능성이 낮았으나 담당 공무원이 수차례 국토안전관리원 및 경기도와 직접 접촉하고 협의한 결과, 전년 대비 62.5% 증가된 금액으로 선정되며 모범사례로 꼽혔다. 또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과 ‘장호원읍 도시재생사업’도 3수 끝에 최종 선정되어 시의 지속적인 전략 보완과 조직 간 협업의 중요성이 다시금 확인됐다. 시는 현재 응모 완료된 11건과 응모 준비 중인 11건에 대해서도 촘촘한 전략과 사후관리를 통해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발굴보고회 이후 추가로 10건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응모를 추진 중이며 미선정되거나 응모하지 않은 27건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거쳐 재추진 가능 건을 각 부서에 재배정해 재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또한 공모사업 하나하나가 이천시 재정의 버팀목이 되는 만큼, 끝까지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 학생통학 순환버스 명칭 공모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학생통학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학생과 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2차에 걸쳐 추진 중이라고 7월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의 발이 되어줄 통학버스에 더욱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붙여주는 것으로 이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통학버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애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1차 공모는 시범 운행 대상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차 공모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학교별 추천을 거쳐 이천시가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3건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이천시장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버스 이름이 학생들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며 통학버스에 관심을 높여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학생이 참여해 선정된 통학버스 명칭이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함께하게 될 것”이라며 “교통 소외지역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이번 사업이 이천시를 대표하는 교통복지 사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통학버스는 부발~시내, 백사~신둔~시내 2개 권역을 중심으로 오는 10월 시범 운행을 시작하며 2026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하계 경희대학교 WBM봉사단 연계…치과 진료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이천시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진료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진료 학술 봉사동아리 W.B.M 및 W.B.M 출신 치과의사 및 교수진 총 35명이 참여해, 구강검진, 스케일링, 보존치료,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78명의 어르신에게 발치 등의 전문 치료까지 포함된 수준 높은 의료 지원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 운영 면에서 효율적인 일정 조율과 진료장 세팅, 식사 시간 확보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고 자원봉사자들의 체계적인 진료 지원을 통해 모든 대상자에게 차질 없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엑스-레이 촬영 장비 도입으로 더욱 정확한 진료가 가능했고 그에 따라 어르신들의 치료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무료 치과 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강 건강을 증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 인력과의 연계를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잊지 않고 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는 W.B.M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본 진료는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뜻깊은 활동임을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제8회 이천시장배 한궁대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7월 11일 이천종합운동장 대교 눈높이 배드민턴체육관에서 14개 분회 250여명 경로당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이천시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한국의 전통 놀이인 투호와 궁도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해 2006년에 만들어진 전통 생활체육 종목이다. 양손 운동을 통해 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하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높여 어르신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어 대표적인 노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활력이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 개인전에서는 최종수 어르신이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마장면 노인회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 단련은 물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지회장 원종성은 “2025년 이천시 노인복지기금 사업으로 한궁 기구를 36개소에 추가 보급해 415개 전 경로당에 한궁 기구를 보급한 것으로 노인건강과 지회 운영에 큰 도움을 주는 이천시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제17회 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호법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회 이천시 배구협회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배구협회가 주관하고 이천시 및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배구동호인 390여명이 참가해 동호인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영우 체육회장을 비롯한 배구협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배구 활성화를 기원했다. 경기 결과 남자 2부에서 호법팀이, 남자 3부에서 백사팀이, 그리고 여자3부는 아리폭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이천시가 더욱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발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남부권 복합문화 스포츠센터 건립,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육으로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증포동 흥인프자라’ 골목형상점가 지정…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금요저널] 이천시가 지난 14일 증포동 ‘흥인프라자’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관내 하이닉스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된 ‘증포동 흥인프라자’는 증포초등학교 맞은편에 있으며 학원·음식점·카페 등 33개의 점포로 조성돼 있다. 그간 증포동 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없어 사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에게도 사용처가 생김으로써 소비와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형 소비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지정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상업지역은 25점포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하고 상인회가 구성된 경우, 지자체의 지정을 통해 전통시장 수준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스마트농업관 경영실습 스마트팜…임차인 모집 [금요저널] 이천시는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농업관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독립경영 예정이거나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심사를 통해 최종 1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임차인에게는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딸기 재배 실습 기회가 제공된다. 경영실습 스마트팜은 총면적 780㎡ 규모의 철골형 비닐하우스로 측고 4.5m의 3연동 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설 내부에는 양문형 천창, 3중 스크린 등 최신 설비와 함께 수직이동형 재배시설, 전기난방기, 양액시스템, 안개분무시설, 탄산가스 공급설비, 스마트 병해충관리,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등 스마트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첨단 장비가 갖춰져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정현숙 과장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에게 실제 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재배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이후의 실패 위험을 줄이고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농업 교육 및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7월 25일까지 이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현장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자원봉사센터,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날’ 맞이 삼계탕 나눔 실천 [금요저널]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7월 14일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기운 업 삼계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주막칡냉면 오은서 대표의 삼계탕 50세트 지원으로 추진됐고 북한이탈주민들의 무탈한 여름을 기원하며 이천경찰서와 율면 전영숙 씨의 도움을 받아 각 가정에 전달됐다. 이미선 센터장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께 작게나마 삼계탕이 기운을 업하게 하는 힘이 되길 바라며 오은서 대표 덕분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삼계탕 108세트를 신한은행에서 지원받아 북한이탈주민의 날에 전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해누리어린이집 연계 동키스타즈 치유프로그램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장애아 전문 해누리어린이집 원아 24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농장인 동키스타즈에서 실시됐으며 당나귀·소동물 교감 활동, 치유 화분 만들기, 목공예·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농장에서의 동물 돌보기와 신체활동은 아이들이 자연과 친밀해지는 계기가 됐으며 동물 교감부터 원예·공예 활동까지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마음의 안정을 찾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얻었다. 해누리어린이집 관계자는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긴장하던 아이들이 점차 동물들과 교감하며 웃음을 되찾았다”며 “교사와의 상호작용뿐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 활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장애 아동은 감각 자극에 민감하므로 자연환경에서의 치유프로그램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데 효과적이다”며 “나아가 치매 노인, 우울증 환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모델을 보급함으로써 이천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마장면 공공개방주차장(1호, 2호) 무료 개방…7월 15일부터 [금요저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마장면 오천리 일대 상업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민간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 1호와 2호를 오는 7월 15일부터 2년간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공개방주차장(마장면 오천리 448-6번지, 450-8번지)은 2개 부지에 총 90면(39면, 51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부지정비, 울타리 설치, 주차선 구획 등 사전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 사업은 민간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일정 기간 시민에게 무상 개방하고 해당 토지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른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주면서 이천시가 해당 공공개방주차장을 유지관리하는 이천시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개방주차장 모델이다. 특히 이번 조성사업은 기존 공영주차장 설치에 비해 예산이 대폭 절감된 것이 특징으로 기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주차면 1면당 조성에 드는 일반적 예산이 1억원 이상인 것에 반면, 이번 사업은 민간 부지를 무상 활용함으로써, 부지 매입 없이 1면당 약 60만원 수준으로 조성되어 저비용·고효율의 공공주차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 교통정책과는 현재 각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공개방주차장 수요 조사를 하고 있으며 수요가 확인되는 지역에 대해 주차 수요 및 사유지 현황 등을 종합 검토해 추가적인 주택가 및 상업지역 인근의 공공개방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심 속 주차 공간 부족은 시민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저비용·고효율의 시민 밀착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개방은 이천시 최초의 공공개방주차장 모델로서 민간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그간 상업지역 일대에 제기되던 주차 불편 민원 해소와 더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유휴공간을 공공자산으로 재창출해, 도시미관 개선과 주차 편의 증진을 동시에 이루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7월 11일 차량등록과 회의실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증진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계자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 이천경찰서 관내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업체[더스윙, 디어코퍼레이션 및 지바이크] 및 도로관리과 등 관련자 9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제2차 간담회에서 도출된 주요 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 △개인형 이동장치 단속 유예 시간 및 견인 기준 변경안으로 관련 의견을 나누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천시는 개인형 이동장치 불편 신고가 1분기 23건에서 2분기 253건이 접수됐다을 밝히고 이에 따라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비 인상 및 △반납금지구역 지정 근거 마련을 위한 이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을 업체와 공유했다. 또한 이천시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의류 손상을 입었다는 민원을 공유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9월 1일부터 △횡단 보도 좌우 5m 일대, 교차로 모퉁이 5m, 버스·택시 승강장 5m, 소방시설 반경 5m, 어린이보호구역 일대를 즉시 견인 구역으로 지정하고 그 외 구역은 1시간 유예 구역으로 단축할 계획을 업체에 전했다. 이천시는 단속 강화와 별개로 업체에서 요구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존 증설에 대해 주차존이 현재 39개소로 부족한 현실을 공감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주차존 증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