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인중개사 대상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 배달강좌’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세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3.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 배달강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거래신고 및 중개실무 교육’의 연장선으로 당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보완교육 성격과 함께, 교육을 희망하는 중개업소에 직접 찾아가는 탄력적 운영 방식도 함께 적용된다. 앞서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읍면동 등록 공인중개사 460개소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작했으며 △주택임대차 신고 △부동산 실거래 정밀 조사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 과제 등 현장에서 중개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주제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미니 배달강좌’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안전전세관리단이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직접 중개사무소를 찾아가 맞춤형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사무소에는 유선 안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과제 점검과 연계된 방문 교육으로 정책 적용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를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2주 단위로 실천 과제 이행을 위한 문자 안내 및 확인 목록 공유를 지속해 추진함으로써,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개사와 행정 간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정례화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먼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회기반시설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상 사업은 △이천시립화장시설, 이천과학고 등 각종 복지·문화·교육 시설 건설 사업, △부발하이패스 나들목 조성 등 주요 도로 건설,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3개 역세권 개발사업 등 총 54개 사업으로 각 부서장이 사업별 진행 상황과 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행정절차 및 재정 상황 등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보고한 역점사업들은 이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의 성장판을 여는 과업들로서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공모사업 보고에서는 총 71건, 1,573억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응모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성과인 868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1,000억원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까지 36건의 공모사업에서 총 37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무려 500% 증가한 수치로 시는 이천시의 전략적 대응과 체계적 공모체계 구축을 주요한 성과 요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이 소개됐다. 이 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총 28억 3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선정될 가능성이 낮았으나 담당 공무원이 수차례 국토안전관리원 및 경기도와 직접 접촉하고 협의한 결과, 전년 대비 62.5% 증가된 금액으로 선정되며 모범사례로 꼽혔다. 또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과 ‘장호원읍 도시재생사업’도 3수 끝에 최종 선정되어 시의 지속적인 전략 보완과 조직 간 협업의 중요성이 다시금 확인됐다. 시는 현재 응모 완료된 11건과 응모 준비 중인 11건에 대해서도 촘촘한 전략과 사후관리를 통해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발굴보고회 이후 추가로 10건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응모를 추진 중이며 미선정되거나 응모하지 않은 27건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거쳐 재추진 가능 건을 각 부서에 재배정해 재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또한 공모사업 하나하나가 이천시 재정의 버팀목이 되는 만큼, 끝까지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만 타이베이 경영대학원, 이천시 농산품 지식재산권 운영 시스템 견학 [금요저널] 7월 18일 대만 국립 타이베이 경영대학원 교수 및 석사과정 학생들이 농산품 지식재산권 관리 운영에 대한 선진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이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만 타이베이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PRP 제도 활용 역량 강화와 판매 체인 구성, 미래 발전 전략 모색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예칭짱 교수와 장슈화 학장 겸 교수를 비롯해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전에는 이천시 소재 동경기인삼농협을 찾아 홍삼 제조공정과 고려인삼 판매장을 견학했다. 이어 이천쌀밥집에서 지역 특산물인 이천쌀로 마련된 오찬을 즐겼다. 오후에는 이천쌀을 활용한 화장품을 제조하는 ㈜해피엘엔비를 방문해 화장품 제조과정과 홍보 마케팅 관련 영상을 시청한 뒤, 이천농업테마공원 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 브랜드 운영 시스템에 대한 공식 브리핑을 청취했다. 브리핑에서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의 지식재산권 운영과 농업의 미래 비전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지에 등록된 이천쌀의 국제특허 및 상표 사용 승인 절차, 상표 사용 업체 수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천쌀’ 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배경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천시는 1995년 ‘임금님표 이천쌀’을 국내 최초의 농산물 상표로 특허청에 등록했으며 2005년에는 쌀 부문 최초로 지리적 표시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14개 업체, 41개 품목이 ‘임금님표이천’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6일부터 지속되는 호우특보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19일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주미 배수펌프장 △복하천수변공원캠핑장 등을 방문하여 재난대응체계를 총괄 점검하였다. [기상이변 속 현장중심 대응1] 이날 김경희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직접 방문, 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에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주미 배수펌프장 현장을 찾아 펌프장의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였으며, 침수 우려 지역의 대응태세와 장비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기상이변 속 현장중심 대응 2] 또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복하천수변공원캠핑장을 방문하여 캠핑장 내 안전시설과 복하천 수위 상태 등을 점검, 기습적인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과 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 중심 대응과 신속한 조치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모든 부서와 협력해 위기 상황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김 시장은 “앞으로도 기상상황에 따른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031-644-2119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집중호우 이후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이천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의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수해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접촉성 피부병 및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침수된 지역의 오염된 물이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고 끓인 물이나 생수만 마시며 외부에 장시간 노출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고 폐기해야 한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할 때는 피부나 눈·코 점막이 오염된 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설치류나 가축의 배설물로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렙토스피라증이나 접촉성 피부염 같은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복구 현장에서는 방수 처리가 된 작업복, 장화, 고무장갑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피부에 상처나 찰과상이 있는 경우에는 노출을 최소화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가 그친 뒤에도 남은 고인 물에서 모기가 쉽게 번식할 수 있어 모기매개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은 야간 시간대를 피하고 외출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며 3시간~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방충망을 점검하고 집 주변 고인 물은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천시는 현재 하절기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관내 물웅덩이, 정화조, 배수로 등을 중심으로 모기 유충 제거와 성충 방제에 집중하는 등 감염병 매개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손 씻기와 안전한 물·음식 섭취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문화로 마을을 잇다…백우리 문우회 ‘시가 사는 마을’ 출간 [금요저널] 이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백사면 백우리 마을 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백우리 주민 시집 ‘시가 사는 마을’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시가 사는 마을’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이 시집은 마을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나누며 미래를 여는 도구”며 “고령화가 심화하는 농촌에서 ‘표현의 기회’ 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선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천시 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추천사를 통해 “백우리 주민의 재능을 발견해 동기부여를 한 마하빅터 아카데미 홍안유 대표와 주민에게 시의 씨앗을 분양한 한연희 시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천시 농촌 마을마다 시의 집이 생기도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개발사업이 주로 기반 시설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측면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이천시는 ‘문화’ 와 ‘공동체 복원’을 농촌 활성화의 핵심으로 삼고 주민 주도 문예 활동을 지원해 마을 시집이 문화 자산으로 거듭나는 이정표를 세웠다. ‘시가 사는 마을’에 담긴 116편의 시는 백우리 마을 문우회가 땀과 눈물, 웃음으로 키워낸 열매다. 한연희 시인이 시 쓰기의 기초를 알려주고 문우회원들은 시상이 떠오를 때마다 한 줄 두 줄 갈무리했다가 시를 완성했다. 김종대 문학 평론가는 백우리 마을 시집은 공동체 감성을 담은 ‘마을 실록’ 이자 ‘삶의 내용 증명’ 이라며 이천시 전역에 확산이 가능한 농촌문화의 교본이라고 평가했다. 도서 출판 메타에서 발간한 백우리 주민 시집 ‘시가 사는 마을’은 교보문고에서 판매 중이며 다음 달 8월 28일 백우리 마을회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자원봉사센터,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재난대비 집중훈련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18일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재난과 도시 재난에 대한 안전 체험 훈련을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도시 사고 자연 재난 등의 재난 상황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소방관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자원봉사자들은 다양한 재난 시뮬레이션 상황을 경험하며 초기 인명 구조와 현장 안전 확보, 재난 예방 방법 등을 익히며 즉각적인 현장 판단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길렀다. 이미선 센터장은 “재난 대응 안전 체험과 훈련을 통해 비상시 자신의 안전은 물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확대해 조직적인 대응이 가능한 재난 대응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꾸준한 재난 대응 활동을 인정받아 재난 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2년 연속 선정과 2025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체험형·체류형 이천시 관광홍보관 운영 [금요저널] 이천시는 이천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대한민국국제 관광박람회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홍보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지방자치단체 포함 200여 개의 여행 관련 기업과 해외 관광청 등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광의 미래, 감성과 로컬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2개의 전문가 특강과 다양한 바이어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해 폭넓은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천시는 이번 홍보관에 이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품 전시를 통해 ‘품격 있는 이천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 이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화려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설봉공원의 아름다운 정원과 화려한 인공폭포, 이천도자기의 과거와 미래를 느낄 수 있는 도자그래픽을 전시하고 양쪽에는 복하천 수변공원의 캠핑장과 설봉공원의 음악분수를 화면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전시 한다. 또한, 오는 9월 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개최될 ‘2025년 이천펫축제’등 주요 축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경험적 가치를 추구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이천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속도감 있게 노출해 제작한 ‘여행이 머무는 곳 이천’ 영상과 이천의 대표 관광 가이드북 영상물 상영을 통해 이천시 곳곳을 관광 자원과 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토존을 설치하고 이천시 공식 사회관계망 구독 시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천시 주요 관광지 그림 맞추기 △명품 이천쌀 중량 맞추기 △이천관광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감성적이고 다채로운 이천의 관광콘텐츠와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천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수칙 준수 당부…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만들기 [금요저널] 이천시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국내 홍역 환자는 2025년 7월 5일 기준 총 65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해외 유입사례는 46명으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을 방문한 뒤 감염됐으며 이들 통해 추가 전파된 해외 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홍역 환자는 약 36만명에 달하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 유행이 지속되어 해외여행 중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홍역 유행 국가 방문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이 가능한 만큼, 홍역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12개월 미만 영아는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 더욱 주의가 필요하므로 가급적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할 필요가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1차 접종 이전인 생후 6개월~11개월 영아도 출국 전 홍역 국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이에 이천시보건소는 해외여행 시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 여부 확인이 필요하며 미접종자나 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경우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해외여행 중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 이력을 알리고 의료기관도 홍역 의심 시 즉시 신고하기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10월 시행하는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본격 준비 [금요저널] 이천시는 7월 18일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위해 읍면동 업무관계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읍면동 역할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 만큼 현장에서 사업 홍보와 안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당초 관내 시내버스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5월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수도권으로 확대해 10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각 읍면동에서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지원 대상은 이천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수도권 내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환급 지원한다.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읍면동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사업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만큼, 관내 모든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복지 실현이 가속화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3회 이천펫축제, ‘어질리티 전국대회’로 활기찬 개막 [금요저널]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축제, 2025년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9월 13일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어질리티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2일간 개최된다. 어질리티 경기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한 조가 되어 허들, 터널, 시소, 테이블 등 장애물을 통과해 가장 빠른 시간에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장애물 달리기로 반려인들에게 인기 있는 대표적인 독 스포츠다. 이번 어질리티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훈련된 약 80여 팀이 참가 의사를 밝히고 있어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개막식인 9월 13일 오후 4시경 대회 종료 직후 치러질 예정이다. 아울러 개막식은 시상식과 함께 독 댄스 등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며 축제 2일차 9월 14일에는 일반 관람객들도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어질리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질리티 체험프로그램’ 이 준비돼 있다. 또한 축제 2일 동안 아이 컨택트 대회, ‘달려갈개’ 반려동물 미니운동회, 무료 건강검진, 미용프로그램과 각종 이벤트와 행사 장소인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연계한 예술로62마켓 등 도자공예 관련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제3회 이천펫축제를 통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분들과 일반 시민분들이 모두 어우러져 소통하고 신뢰감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의 안전을 고려해서 방문객 및 참여자는 안전 서약서를 작성해야하며 목줄 착용 등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협조해야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소규모 부모 교육 운영…공감과 배움의 시간 [금요저널]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에서는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부모 역할을 지지하기 위한 소규모 부모교육을 2025년 6월~12월까지 월 1회 운영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자녀발달 단계별 특성과 이해’, 7월에는 ‘부모의 역할과 긍정적 양육태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각각 아크릴 냄비받침 만들기,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등의 공예활동이 함께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8월 교육은 14일 오전 10시 ‘양육스트레스 관리와 감정코칭’을 주제로 열린다. 부모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감정 소통 방법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통해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누리집 또는 센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수 센터장은 “아이다봄의 부모교육은 아이 돌봄뿐만 아니라 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성장도 함께 도모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활동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긴급·야간·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 가정과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센터 이용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 ‘부모에게도 쉼이 되는 공간’ 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