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첫 공공개방주차장 탄생…오천리 상업지역에 92면 주차장 조성 [금요저널] 이천시는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주차면 92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2년 동안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천시는 최근 마장면 오천리 448-6번지, 450-8번지 등 2개 부지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92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7월 중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으로 이천시는 6월 중 부지 소유자와 협력해 부지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한 후, 주차장 개방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지 소유자는 사전 부지 정비와 주차면 조성 등을 맡고 이천시는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토지소유자에게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른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이천시는 향후에도 주택가 및 상업지역 인근의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해, 공공 개방형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도심 속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시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 협력 모델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그런 의미에서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공공개방주차장 모델을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치된 유휴공간을 시민 중심의 공공 주차 공간으로 전환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주차 편의 증진을 동시에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흥동지역주택조합·㈜서희건설, 이천시에 1천만원 기부 [금요저널] 지난 4일 이천시는 안흥동지역주택조합과 ㈜서희건설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총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안흥동 일원에 조성 중인 ‘이천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건립을 계기로 조합과 시공사가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한 것이다. 해당 단지는 향후 이천시의 주거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흥동지역주택조합과 ㈜서희건설은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이천시 나눔사업인 ‘행복한 동행’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며 기부에 동참해준 안흥동지역주택조합과 ㈜서희건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천시, 기초번호판 186개 정비 완료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7일 시민들이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기초번호판 186개를 정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주변의 건물이 없는 경우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해주는 주소 정보 시설이다. 경기도에서 내려온 2024년 기초번호판 점검 결과를 토대로 훼손 또는 망실된 기초번호판 차량용 167개, 보행자용 19개를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건물이 없는 도로 등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확인 및 안내를 위해 계속해서 기초번호판을 정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제38회 세계금연의 날’ 맞아 건강 플로깅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보건소는 2025년 5월 28일 ‘제3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설봉공원 일대에서 ‘건강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 문화 확산, 환경 보호, 시민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캠페인 참여자들은 총 네 곳의 지정 지점을 순회하며 건강 관련 체험과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각 장소에서 스탬프를 모으는 미션도 수행했다. 첫 번째 지점인 설봉정에서 시작해 두 번째 지점인 경기도자미술관 앞에서는 ‘건강걷기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세 번째 지점인 커뮤니티카페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대한 안내 및 홍보가 진행됐다. 마지막 지점인 제4쉼터에서는 ‘구강보건 상담과 불소도포 체험’ 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구만리적십자봉사회 소속 자원봉사자들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흡연 예방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플로깅 활동을 통해 체험하며 금연의 필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금연 문화 조성과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경기도와 여름철 우기 대비 지하안전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여름철 우기 대비 지하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26일과 5월 28일 양일간 경기도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와 합동으로 현장 자문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지하안전평가 대상 공사 현장을 찾아가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자문은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 지반 붕괴와 침하에 취약한 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현장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점검은 이천시 관내 지하 굴착 공사장 4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에는 토질·지질·구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 가 2인 1조로 참여해 현장의 협의내용 이행 여부,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자문을 제공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현장에서 지반침하나 구조물 이상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장 관계자들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부 현장에서 배수로 정비, 계측기 상태 확인 등 경미한 보완사항을 지적했으며 이천시는 해당 사항을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에 통보하고 후속 관리계획을 수립해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하 안전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조치”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지하 공사 현장의 안전을 계속해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도체 도시 이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으로 활력 증진 [금요저널] ‘반도체 도시’로 불리는 이천시가 관내 반도체 부품 생산기업의 증설 애로 해소에 나서며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국내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의 빠른 기업지원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천시 신둔면 소정리에 있는 비씨엔씨는 2003년에 설립된 반도체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비씨엔씨는 최근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공장 증설을 추진했으나 법적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천시는 2023년 4월부터 관련 부서 간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하고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규제 완화를 건의하는 등 행정지원을 본격화했다. 그 결과, 약 2만 평 규모의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가 지정되면서 관련 규제가 완화됐고 비씨엔씨의 증설계획도 정상화됐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역 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 생태계는 소재·부품·장비를 포함한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적 유연성을 발휘하고 행정지원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천시의 신속한 행정 조치로 비씨엔씨는 지연되었던 공장 증설 계획을 정상화하고 오는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증설은 단순 설비 확장을 넘어 2027년까지 약 25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정은 비씨엔씨뿐만 아니라 같은 지구 내 위치한 ㈜일진콤텍, ㈜일진전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들 기업은 향후 공장 증설계획이 있으며 이번 지구 지정으로 인해 건폐율 완화 등 제도적인 지원을 통해 시설확장과 투자 여건이 개선됐다. 건폐율 완화는 특히 부지 내 공간 활용을 높일 수 있어 제조기업의 생산효율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천시는 관내 기업들 목소리에 꾸준히 귀 기울이며 여러 차례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애로 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이번 사례는 그간의 노력과 현장 중심 행정 결과로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계의 애로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청소년종합예술제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역 청소년의 예술 재능과 실력을 펼칠 2025년 청소년종합예술제를 오는 7월 15일에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과 가족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소년종합예술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예술제는 신규 종목으로 문예 부문이 추가되어 5개 분야 15개 종목으로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종목별 대상 수장자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이천시 거주 및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은 학교장 또는 청소년 관련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6월 3일부터 24일까지 이천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동요역사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개인당 1인 1개 작품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예술제를 통해 꿈과 재능,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공무원, 무인멀티콥터 3종 국가자격증 취득 [금요저널] 이천시는 소속 공무원 5명이 최근 무인멀티콥터 3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며 드론을 활용한 행정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 진행된 드론 교육은 ‘무인멀티콥터 3종 조종자 양성과정’ 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 비행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5명의 공무원은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소정의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관련 자격을 확보했다. 이천시는 이번 자격 취득을 계기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 분야의 혁신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활용 분야는 △자연재해 예방 및 대응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지적재조사 사업 △지역홍보 및 행사지원 △농업용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드론 기술의 접목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민원 대응과 공공 업무의 신속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드론을 통한 업무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이 업무에 드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40명의 공무원이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7일 설봉공원에서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인 ‘사랑의 물품 바자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사전 티켓 판매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을 바탕으로 행사 당일 다양한 물품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물품은 이천쌀로 만든 국물떡볶이, 이천쌀 핫도그, 식혜, 재래김, 생면 세트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천쌀을 활용하면서도 간단하게 가정에서 해 먹을 수 있는 간식 품목들이 많아 바자회에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희 회장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번 바자회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며 특히 단체회원분들의 적극적 협조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꾸준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수익금은 이천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및 지역 여성단체의 공익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 담당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8일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업무 읍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익 보호와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과태료 부과에 따른 시민 부담,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 운영해 왔으며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는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교육은 △주택 임대차 신고 대상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지연 신고 거짓 신고 과태료 방지 홍보 △주택 임대차 신고 개정 사항 등 읍면동 담당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실무 담당자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제 행정업무에 바로 적용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 임대차 신고는 임차인의 권리보호와 주택 임대차 시장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한다”며 “지속적인 담당자 직무교육을 통해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혼란 없이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침수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28일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일원에서 ‘침수 예방을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를 홍보하는 안전 문화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막힘 없는 빗물받이 관리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천시, 이천시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막힘없는 빗물받이 관리 방법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 신고 △스마트한 안전지킴이 ‘안전디딤돌 앱’ 등 안전 문화 개선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이천시 자율방재단과 이천시 권역별 빗물받이 정비를 지난 3월~4월에 추진했으며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빗물받이 수시 점검을 통해 침수를 예방하는 활동을 계속해 안전 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을 맞아 우리 생활 주변에 있는 빗물받이를 확인하고 미비한 점이 있을 때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에 참여해 함께하는 안전 문화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사전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참여기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이천시 관계자 등 모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8일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자체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에 처음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이래로 매년 2회 이상의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항공료와 통역비 지원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상 국가에 대한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시장성 평가를 진행하고 맞춤형 바이어 섭외를 지원하는 등 전문성이 높은 운영 방식으로 기업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오는 6월 9일에 파견되는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아그로비즈 등 관내 중소기업 8개사가 선정됐으며 인도네시아 와 베트남을 방문해 4박 5일 동안 현지 바이어 미팅과 수출상담회, 시장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사전간담회는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 전에 사전 정보제공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파견자들에게 항공 일정 및 현지 유의 사항, 운영 일정 등을 안내했으며 관세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해당 국가에 대해 제품을 수출할 시 적용되는 관세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이천시는 “주요 선진국들이 낮은 경제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는 2025년에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률이 예상된다”며 “한-인도네시아 CEPA와 한-베트남 FTA 등 무역협정을 활용하고 현지 물류·유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공급망을 구축한다면 관내 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