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로 이천시 폭설 피해 현장에 힘을 모아 주세요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 현장에 도움을 주고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피해 복구사업’을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등록하고 지정 기부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폭설 피해로 인해 이천시에는 총 2,74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약 343억원에 달했다. 특히 수증기가 많이 포함된 습설로 인해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인삼재배시설 등 농축산 분야에 주요 피해가 집중됐으며 정부는 지난 12월 18일 중앙합동조사 결과로 이천을 포함한 7개 시군과 4개 읍면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지난 폭설은 이천시 실측 최대 43㎝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피해 주민 대부분이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은 영세 농민과 소상공인이이서 주민의 생계가 위협받고 지역경제까지 심각한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또한 이천시의 재정 및 행정적 대응 역량을 초과하는 대규모 재난에 따라 신속한 복구가 어려워 추가 붕괴 등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응급 복구 및 폐기물 처리를 위해 전문 장비·용역 투입이 시급하나 재정 소요 과다로 추진 곤란하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이천시는 지난 2일부터 시청 내 종합상황실에 ‘이천시 대설피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해 피해 민원 접수 및 복구 상담과 세금·국민연금 유예 상담, 복구자금 융자·피해 보험 상담, 기타 피해자 지원 서비스 등 업무를 시작해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상담하고 대응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폭설로 인해 무너진 이천의 피해 현장에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이천시에 모인 소중한 기부금은 각종 피해시설을 복구하고 인력을 지원하는 등 사랑하는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며 당부했다.
이천시, 긴급 민생안정대책 마련 시행 [금요저널] 이천시가 긴급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경기 침체와 대설 피해 등으로 어려워진 민생을 보듬기 위해 지난 23일 김 시장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 회의’를 열어 간부들과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대책에 따라, 지난 11월 말 대설 피해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국도비 약 70억원을 확보, 공공시설과 사유 시설의 신속한 복구에 나선다. 또한, 내년 초까지 피해 정도를 고려해 재난지원금을 신속 지원하고 국민건강보험료와 전기요금 감면을 적용한다. 시 자체적으로는 피해 주민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과 농기계 임대료 등을 감면키로 했다. 기준에 맞지 않아 정부 재난지원에 해당하지 않는 호박재배시설 등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정부에 철거비 지원을 건의하되 우선 이천시 자체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피해가 큰 축산농가에는 총 29억원의 재난지원금이 책정되어 농가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며 붕괴 축사 철거비와 폐사축 처리비를 별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분야는 이천사랑지역화폐를 1,100억원 이상 발행해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고 평상시 1인당 7% 인센티브에 70만원 한도를 적용하던 것을 명절이 있는 달에는 10% 특별 인센티브와 100만원의 충전 한도를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총 20억원 규모의 소비지원금을 책정해 연간 총 4회 소비지원 특별 인센티브를 실시하고 소비지원 쿠폰도 1.3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배달앱인 ‘배달특급’ 가맹점 수 확대와 이용증대를 위해 8천만원 예산을 투입해 매월 프로모션을 통해 배달비를 지원한다. 총 90여 개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해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특례 보증 이자 차액 보전과 수수료 지원 등에 14.3억원을 책정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현 23개소에서 내년에 39개소로 늘리고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창업교육과 골목식당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경영안정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복지위기알림앱과 긴급복지콜센터를 활용해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며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구, 경로당 등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지원,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추진해 한파와 폭설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날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취약계층과 폭설 피해 가구 지원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 소비투자예산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2024년 4분기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12월 19일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경희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제3901부대 1대대장, 이천소방서장, 안보단체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1년간의 통합방위 관련 실적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2024년도 시의 통합방위 현안 사항 및 민방위 교육 훈련실적 보고 군의 안보 현안 및 대책 등 보고 2025년도 주요 일정 보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정비 등이었다. 김경희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올 한 해 동안 우리 이천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도, 내 후년에도 민·관·군·경·소방이 지속적이고 굳건한 협조를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이천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속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의 밤 성료 [금요저널]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사랑과 나눔의 순간,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라는 주제로‘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내빈과 150여명의 자원봉사자·후원자가 참석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아리모리앙상블의 오에스티 메들리, 크리스마스 캐롤과 유동권·김채은 프로의 열정적인 탱고 공연으로 참석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이 격려사를 통해 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한 해 동안 노인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천시장상, 국회의원상[봉사자 남윤석], △이천시의회의장상, △기관장상 2부 행사는 만찬과 친교의 시간으로 참석자들은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4년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사랑과 헌신이 이천시 노인복지의 소중한 자산이자 이천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여러분과 함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한 해 동안 봉사와 관심을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꿈을 이루기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이천시지회, 겨울철 나눔 실천 [금요저널] 지난 13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이천시지회에서 이천시 백사면에 연탄 700장을 기탁하며 겨울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이천시 백사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다. 기부된 연탄은 이천시 백사면의 저소득층 가구와 차상위 계층 가구에 전달되어 겨울철 난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이천시지회에서는 “연탄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이천시지회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17일 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 인식개선 전문 강사이며 서울여성일자리협회 이사장 및 미라클휠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인선화 강사를 초청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 등 강의형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장애인식 확립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인식의 변화가 다양한 실무에 적용되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드는 공직자로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연말 나눔의 온기 확산으로 기부 활동 활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여러 기관과 단체로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사랑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는 성금 45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이천시 내 공동생활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아동들의 복지와 학습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한돈협회 이천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천나드리는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이천시 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되어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천나드리는 2014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기관으로 변함없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천시전문건설협회도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이천시 내 한파 취약 가구에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시전문건설협회는 2017년부터 매년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양정여자중학교 양정사랑봉사단은 알뜰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40만원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와 핫팩을 기부했다. 봉사단은 매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으며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마련된 기부 물품은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과 꾸준한 기부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탁된 성금과 기부 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 활동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온천공원 모두의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8일 김경희 이천시장, 창전동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무장애나눔길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무장애나눔길 걷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험 중 참가자들은 무장애나눔길을 걸으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환담을 나누었다. 이때 시민들은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심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주최하는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확보된 예산 16억 3,400만원에 시비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무장애나눔길 1,655m 조성과 함께 노후 산책로 1,149m를 재포장하고 퍼걸러 쉼터 2개소, 벤치 14개소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이천시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공원 내 경사가 심한 곳에 663m의 천연목재 툇마루 길을 설치해 경사도를 완화하고 노후 산책로 547m 재포장, 기존 보도 455m를 연결해 보행약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온천공원은 2011년 준공되어 기존 산책로 및 다목적운동장 내 무대의 파손 및 노후 정도가 심해 무장애나눔길 사업과 연계해 산책로 재포장 및 무대를 교체해 온천공원을 새로이 단장했으며 공원 내 자연 황톳길은 기존 황톳길 정비 및 길이를 40m 연장하고 신발장, 벤치 등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천시 공원녹지과 황병구 과장은 “온천공원은 이천시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로 이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통해 공원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고 시민들이 공원의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 외에도 다른 공원들의 무장애 환경 개선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 선정 [금요저널] 이천시가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 동안 이뤄진 10대 뉴스 선정 투표에는 시민 5,046명이 참여했으며 2024년 주요 정책 사업 및 우수사례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10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10대 뉴스로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횡단보도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사업 이천시의 촘촘한 임신·출산 지원 골든타임 지켜주는 닥터헬기, 군부대에도 뜬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충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사업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 조성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 마을별 주치의 시행 이천시 반도체인재양성센터 개소 분수대오거리 광장 개선 사업 등이 선정됐다. 1) 전국 최초 연중무휴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2024년 3월 개소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보호자의 사정으로 양육의 공백이 발생했을 때 언제나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긴급 시에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믿고 맡길 수 있어 이천시민의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으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 ‘언제 바뀌지?’ 궁금했는데. 횡단보도 빨간불 잔여 시간 표시 초록불의 남은 시간만 알려주던 기존 신호등이 아닌, 빨간불의 남은 시간까지 알려주는 신호등이 있다. 횡단보도 앞에서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를 알려주는 이 신호등은 ‘빨리빨리’를 선호하는 보행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무단횡단을 예방한다. 새설봉사거리, 산림조합삼거리, 창전사거리와 송정초중학교삼거리 등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확대 구축하고 있다. 3)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시의 촘촘한 임신·출산 지원 이천시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까지 시기별로 임신과 출산을 다양하게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4) 시민 골든타임 지켜주는 닥터헬기, 군부대에도 뜬다 이천시는 응급환자 및 중증외상환자의 닥터헬기 이송이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곳이다. 기존의 이천시 닥터헬기 인계점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운동장이나 공원에 있어 응급 시에 곧바로 이착륙하지 못했으나, 특수전사령부·제7기동군단·항공사령부 등 이천시에 있는 군부대에서도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생명을 지키는 데에 이바지했다. 5) 골든타임 사수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충 긴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확충했다. 상습 정체 구간인 이천소방서~대월119안전센터 구간에 우선신호시스템을 적용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6) 여가와 쉼으로 시민을 품은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이천시의 대표 공원인 설봉공원이 탈바꿈했다. 보행자 중심의 공원으로 구조를 바꾸고 어린이놀이터와 녹지 경관을 새로 조성해, 익숙히 설봉공원을 찾던 이천시민에게 설봉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국토교통부 주최 ‘2024년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공공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7) 복하천 수변공원, 이천시 대표 캠핑장으로 거듭나다 2024년 12월 15일부터 운영하는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은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마다 화장실과 샤워장이 설치되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예약은 이천시 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복하천 수변공원에는 물놀이장, 테마가든, 잔디광장,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캠핑장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8)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 마을별 주치의가 간다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은 고령인구와 기대수명의 증가에 대비하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시행됐다. 버스에 초음파 골밀도 측정장치 등 의료기기 20종을 구비해 마을로 이동하며 한의과 진료, 치매·우울증검사, 혈압·혈당검사, 금연·구강상담, 물리치료 등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9) 반도체산업 맞춤 인재 키운다 ‘이천시 반도체인재양성센터’ 개소 반도체산업의 전문인력 양성과 이천시 관내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를 개소했다. 반도체산업 현장에 맞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고등학생 반도체대전 탐방과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등을 추진, 반도체산업 맞춤 인재를 육성한다. 10) 교통안전과 경관개선을 한번에 분수대오거리 광장 개선 사업 이천시민에게 익숙한 곳인 분수대오거리가 바뀌었다. 교차로 정형화와 미디어 시설물·쉼터·띠녹지 설치 등 경관개선을 통해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구도심의 디자인 경쟁력을 향상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이거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10대 정책 사업을 선정했는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공무원들이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 시민의 관점에서 고민하며 더욱 좋은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정책에 관심을 두고 10대 뉴스 선정 투표에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10대 뉴스 후보였던 경기형 과학고 최종 선정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대설 피해 극복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확정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최종 선포됐다을 12월 18일 밝혔다. 앞서 이천시는 신속한 지원 및 복구를 위해 국가 차원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이번 선포로 인해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대설피해로 인해 이천시에는 총 2,741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약 343억원에 달했다. 주요 피해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인삼재배시설 등 농축산 분야에 집중됐으며 이러한 피해 규모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피해 복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일부터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상담하기 위해 시청 내 종합상황실에 이천시 대설피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대비한 예방책 마련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도자기 소리나무가 위치한 설봉공원 이천세라피아 앞마당에서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문화원, 이천청년회의소가 주관하며 공간다락,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산림조합, 이천시산악연맹, 코랄합창단, 리듬앤씨어터, 한국도자재단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들이 협력해 준비한다. 행사는 이천시민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이천에 대한 애향심과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동참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해맞이 행사는 해가 뜨기 전인 오전 6시 50분부터 시작된다. 행사의 시작은 리듬앤씨어터의 웅장한 대북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이천시민 대표 4인이 직접 올해의 이천시 사자성어를 쓰는 을사년 서예 휘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천시가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는 용민축중으로 “땅 가운데 있는 물을 중심으로 모든 생물이 모여들 듯이, 백성을 포용하면 백성들이 모두 편안하고 무리를 기르면 무리가 모두 화목해 군자를 향하게 된다”라는 뜻이다. 이 사자성어에는 이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바람을 시정으로 펼치겠다는 이천시의 포부가 담겨 있다. 이어서 공간다락 풍물패가 주관하는 2025년 희망기원제가 진행되며 해가 뜨기 직전인 오전 7시 44분 일출에 맞춰 모든 참가자가 만세삼창을 외치고 코랄합창단의 피날레 공연과 달집태우기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이천의 주요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다. 이천청년회의소는 행사를 총괄하며 떡국 300인분을 준비해 이천문화원 여성회와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 각 읍면동에서도 개별적으로 소규모 해맞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소원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4년 통합방위유공 우수기관 선정으로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4년 통합방위작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해 12월 18일 육군 제55보병사단으로부터 통합방위유공 감사패를 받았다. 이천시는 매 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로 비상 상황 대비 및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을지연습 실제 훈련으로 이천 정수장 대테러 훈련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진행해 이천시의 통합방위능력 향상과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또한 이천시는 ‘읍면동 통합방위작전 세미나’를 2024년 8월 13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으며 읍면동 단위로는 이천시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등 통합방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천시와 제55보병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 군 간 상호 협력을 유지해 이천시 재난 대응과 지역 상생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마음을 모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