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공인중개사 대상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 배달강좌’ 추진 [금요저널] 이천시는 공인중개사를 통한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전세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7월부터 9월 30일까지 ‘찾아가는 안전전세 미니3.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 배달강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부동산 거래신고 및 중개실무 교육’의 연장선으로 당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중심으로 한 보완교육 성격과 함께, 교육을 희망하는 중개업소에 직접 찾아가는 탄력적 운영 방식도 함께 적용된다. 앞서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읍면동 등록 공인중개사 460개소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시작했으며 △주택임대차 신고 △부동산 실거래 정밀 조사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안전전세 프로젝트’ 실천 과제 등 현장에서 중개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주제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미니 배달강좌’는 10명 내외의 소규모 단위 방문 교육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안전전세관리단이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직접 중개사무소를 찾아가 맞춤형 설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사무소에는 유선 안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고 실천 과제 점검과 연계된 방문 교육으로 정책 적용성과 자발적 실천 분위기를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2주 단위로 실천 과제 이행을 위한 문자 안내 및 확인 목록 공유를 지속해 추진함으로써,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개사와 행정 간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정례화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주요 사업 및 공모사업 보고회를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먼저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회기반시설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상 사업은 △이천시립화장시설, 이천과학고 등 각종 복지·문화·교육 시설 건설 사업, △부발하이패스 나들목 조성 등 주요 도로 건설, 문화의 거리 도시재생·3개 역세권 개발사업 등 총 54개 사업으로 각 부서장이 사업별 진행 상황과 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행정절차 및 재정 상황 등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 논의가 이어졌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보고한 역점사업들은 이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의 성장판을 여는 과업들로서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공모사업 보고에서는 총 71건, 1,573억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응모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지난해 역대 최대 성과인 868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1,000억원 돌파라는 대기록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미 올해 상반기까지 36건의 공모사업에서 총 371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무려 500% 증가한 수치로 시는 이천시의 전략적 대응과 체계적 공모체계 구축을 주요한 성과 요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이 소개됐다. 이 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총 28억 3천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선정될 가능성이 낮았으나 담당 공무원이 수차례 국토안전관리원 및 경기도와 직접 접촉하고 협의한 결과, 전년 대비 62.5% 증가된 금액으로 선정되며 모범사례로 꼽혔다. 또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과 ‘장호원읍 도시재생사업’도 3수 끝에 최종 선정되어 시의 지속적인 전략 보완과 조직 간 협업의 중요성이 다시금 확인됐다. 시는 현재 응모 완료된 11건과 응모 준비 중인 11건에 대해서도 촘촘한 전략과 사후관리를 통해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발굴보고회 이후 추가로 10건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응모를 추진 중이며 미선정되거나 응모하지 않은 27건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거쳐 재추진 가능 건을 각 부서에 재배정해 재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또한 공모사업 하나하나가 이천시 재정의 버팀목이 되는 만큼, 끝까지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 공공일자리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교육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7월 9일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자 100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안전보건공단 김정희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강의는 일상생활 및 외부 근로 시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교육과 안전사고 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다루었다. 강의는 공공근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문제를 중심으로 실무에 꼭 필요한 안전보건 지침과 사례를 포함해 구성됐다. 특히 실제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법을 안내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은 근로자의 권리이자 시의 중요한 과제이며 이번 교육이 공공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근로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당부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계속 공공일자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4개월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제3기 청년지원정책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이천시는 7월 9일 시청 창의마당에서 제3기 청년지원정책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천시는 청년지원정책위원회 제2기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천시 청년 지원 기본조례를 근거로 지난 4월부터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제3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청년위원, 청년정책 전문가, 시의원,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한 ‘제3기 청년지원정책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청년정책 기본계획 심의·의결, 시행계획 수립·변경, 관련 사업 조정 및 협력 방안에 관한 추진과제 점검·보완 등 이천시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날 회의는 위촉식과 함께 박대규 위원을 위원장, 임서연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이어서 2025년도 이천시 청년정책 현황 보고 및 기타 청년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3기 청년지원정책위원회와 함께 소통하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하며 “청년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위원들께서 과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는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참여·소통의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경기도 이천시는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지난 6월 27일부터 오는 7월 18일 오후 3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천시에 사업장이 있거나 창업 예정인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총 2팀이 선정되며 각 팀에는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팀은 사업 아이템 구체화와 사업화 실행에 필요한 회계 운영 안내와 행정 절차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고 지원금 사용 시에는 ‘이천시 창업오디션 회계 운영 안내서’를 준수해야 한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간 이천시에서 실시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수료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는 실제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우대하고 지역 내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이천시 지역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사회적경제 창업가들이 새롭게 등장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4년 연속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이천시가 지난 7월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14개 읍면동 우수사례 중 창전동 우수사업을 들고 본선에 진출한 이천시는 정춘화 창전동 주민자치회 간사의 사례 발표와 응원단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김태영 심사위원장은 “우열을 가리기 너무 어려운 대회였다”며 “본선에 진출한 주민자치회 모두가 우승자”고 호평했다.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꾸준히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을 것이며 녹색 생활 문화가 창전동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전동만의 소통과 협치로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주민자치위원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헌신이 빛을 발한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그간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천시 주민자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300억원 민자유치 쾌거 [금요저널] 말산업 특구도시 이천시는 7월 9일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을 위한 300억원 규모의 민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는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자작나무 숲길,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천시는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사업은 호법면 매곡리 일원에 2026년 10월 착공해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며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휴양·레저 승마체험을 즐기며 자작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산업특구 이천시는 2차 진료가 가능한 말전문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마장마술 국가대표를 배출한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어,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국제공인승마경기장을 조성·운영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마라는 새로운 분야를 발판 삼아 관내에 체류형 관광휴양 인프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또 다른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를 계기로 복합 말산업 관광도시 이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 이번 협약 내용을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허가 진행을 조속히 마치고 조기 완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으로 말산업 특구도시 이천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승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과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기도 이천시는 7월 10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국기원에서 이천쌀 지원 및 공동 홍보업무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섭 국기원장, 노순명 국기원 행정부원장, 송봉섭 국기원 원로평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천시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이태영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본부장이 자리해 양 기관의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이천시 방문단은 세계를 돌며 국위선양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는 세계 최정상급 국기원 공인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시범 공연을 관람하고 국기원 원장실에서 양 기관의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환담을 나눈 후 별도로 마련된 귀빈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쌀 소비 둔화로 인해 국가적으로 농업정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태권도라는 역동적 스포츠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쌀의 건강한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쌀 소비 촉진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1960년대부터 지구촌 210여 개국에 보급되고 2억 명이 수련하는 태권도야말로 한류 문화의 시초이다”며 “태권도가 이끄는 한류열풍에 이천쌀을 중심으로 한 K-푸드의 인기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서에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 관람과 승단심사를 위해 국내외 태권도인이 하루 수백 명씩 찾는 국기원에 간식으로 애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천쌀 가공식품 지원과 태권도인에 임금님표이천쌀을 제공하고 국기원 업무협약기관으로서 국기원 명칭과 CI를 사용해 이천쌀에 대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추진하며 이천시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국기원 공인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제공하는 것 등이 담겼다. 한편 이천시는 2022년부터 미국 FDA 승인을 거쳐 이천쌀을 미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국민 간식으로 애용할 수 있는 쌀아이스크림, 쌀호두과자, 누룽지 스낵, 쌀 떡볶이와 쌀 핫도그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식품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볏짚 환원, 유기질비료 사용 등 지력 향상을 위한 전통적 농법을 지원하고 미곡 저장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 농업의 핵심 가치인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매월 단백질 함량 검사와 DNA 검사, 463가지 잔류농약검사 등을 실시해 최고의 브랜드로서 ‘맛있고 안전한 쌀’ 이라는 이미지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기 위한 혁신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21기 자문위원 연수…통일 공감대 확산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이천시협의회는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제21기 자문위원 연수를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 시각에서의 평화통일 의지 함양’과 ‘지속 가능한 평화의 가치 공유’를 주제로 자연·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자문위원 24명과 직원 1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연수의 핵심 일정 중 하나는 울란바토르 인근 날라이흐구에서 진행된 ‘희망의 숲’ 나무 심기 행사였다. 자문위원들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묘목을 심으며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담았다. ‘희망의 숲’은 단순한 식목행사를 넘어, 이천시와 날라이흐구 간 국제 우호협력의 상징이자 미래 세대에 전하는 녹색평화 메시지를 담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다. 자문위원들은 “작은 묘목이 자라 숲을 이루듯, 평화와 통일도 시민 한 사람의 의지에서 출발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날라이흐구 구의회와의 간담회도 이루어져, 평화교육, 환경 협력, 민간교류 확대 등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단은 몽골의 대표적 유적지와 자연유산을 탐방하며 현지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간당사원과 테를지 국립공원, 열트산 트레킹, 유목민 체험, 칭기즈칸 동상 및 국립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했으며 특히 독립운동가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을 찾아 평화와 정의를 위한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최재문 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탐방이 아닌, 평화와 통일의 실천적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며 “희망의 숲을 통해 이천과 몽골, 그리고 자문위원들의 마음에 평화의 씨앗이 뿌려졌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두 번째 똑똑한 버스정류장 장호원 ‘스마트 쉘터’ 운영 개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7월 8일 장호원 지역에 미래형 버스정류장인 스마트 쉘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과 장호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최첨단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감사함과 기쁨을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장호원 스마트 쉘터 설치 사업’은 지난해 하이닉스 앞 스마트 쉘터 조성에 이어 두 번째 조성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예산 전액을 지원받아 냉난방 기능, 버스 도착 정보 안내 시스템, 공기청정기, 스마트폰 충전 시설 등 총 9m 규모의 최첨단 시스템을 구비한 버스정류장을 설치했다. 이로써 이천시의 시내권과 남부권을 잇는 중심 정류장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나날이 더워지는 날씨로 온열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장호원 스마트 쉘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누릴 수 있는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인프라가 더욱 확대되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장호원 스마트 쉘터에 이어 이천시 관내의 다중집합장소인 이천역, 부발역 등을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추가 설치를 계획 중이며 이로써 향후 이천시 대중교통 서비스가 어떻게 향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7월 7일과 8일 양일간 시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이천시민 중 만 5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에 이천시가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 교육을 이천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었다. 첫날, ‘크리에이터 첫걸음 한방에 끝내기’ 과정으로 1인 미디어 플랫폼 이해, ChatGPT 활용 콘텐츠 기획, 모바일 촬영 및 편집, 해시태그 전략 등 콘텐츠 제작 전반을 실습했고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 활용, 실전 첫걸음’ 과정으로 인공지능 기반 기획안 작성, 인공지능 이미지·BGM 생성, 영상 편집, 썸네일 제작까지 실전 중심으로 이어졌다. 교육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강의 하나하나가 실제 콘텐츠 제작에 바로 써먹을 수 있을 만큼 알찼다”며 “인공지능 실습 및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막연했던 크리에이터 도전을 구체적인 목표로 만들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보취약계층인 시니어를 위한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 향상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아카데미 참가 신청 과정에서도 시니어층에 초점을 맞춰 적극적으로 유치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교육을 계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천시, 민원소통·공감능력 향상 교육 3회차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7월 8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원응대 전문 강사이자 ‘똑똑한 대화법: 일잘러의 소통법’의 저자인 최지혜 강사를 초청해 ‘민원소통 및 공감능력 향상 교육’을 3회차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행복을 더하는 민원 응대, 따뜻한 공직 시에스’라는 주제로 △민원만족이 어려운 이유 △고객 만족의 기본 마인드 셋 △적극적 민원 응대의 업무 태도 △민원 응대를 위한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등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응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지혜 강사는 “내가 민원인이라면 어떤 서비스를 받고 싶은가”라는 고객 만족 기본 마인드 셋을 강조하고 민원인의 입장으로 생각하고 세심하게 마음을 살피는 태도가 친절한 서비스의 출발임을 설명했으며 민원 응대 담당자로서 역할과 자신의 감정을 구분해 전문적으로 응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원 응대는 팀플레이임을 강조하며 복잡한 민원 상황에서는 여러 담당자가 역할을 분담해 협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인의 입장을 세심하게 공감하며 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