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월 5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가 2월 5일까지 젊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로를 넓히고자 ’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생활 자금 부족, 창업 기회의 부재 및 영농 초기 소득 불안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젊고 유능한 인재의 유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국 단위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농업경영체등록 3년 이하인 자는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독립경영기간 최장 3년간 1년 차 월 110만원, 2년 차 월 100만원, 3년 차 월 9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이고 관련 농업 학과를 졸업하였거나 인증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지자체 방문 절차 없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많이 선정되길 바라며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으로 초기 영농 정착률을 높이고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월롱면 주민자치회, 2025년 월롱산 해맞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월롱산에서 ‘2025년 월롱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년 안녕·안전기원 제례로 시작된다. 이어 참가자들은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하고 이를 직접 새끼줄에 엮어 정해진 공간에 게시할 예정이다. 새해 첫 일출 예상 시간은 오전 07시 49분이며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 방문객을 위해 각종 차와 간식을 나눠줄 계획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주로 이용할 등산로의 보수 및 제설 작업 등 현장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방문객이 일시에 많이 몰리지 않도록 행사 당일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인원을 분산 및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파주시 대표 해맞이 행사인 월롱산 해맞이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새해의 시작을 함께 빛냈으면 좋겠다”며 “올해 해맞이도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첫 시작을 월롱산에서 멋진 일출과 함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월롱산 해맞이를 통해 모두가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함께 기원하고 2024년보다 더욱 행복한 일만 가득한 2025년을 희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월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연말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12월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을 실시했다.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부터 매달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을 통해 기탁받은 후원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왔다. 현재까지 701가정을 방문해 백미, 라면, 감자, 두유, 휴지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12월 마지막 디딤돌 나눔상자 활동에서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다. 강미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한해 동안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한해를 잘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4년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정기교육 실시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2024년 노래연습장업 대표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파주시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최근 1년 동안 노래연습장업 신규 등록 및 지위 승계 대표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는 노래연습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탈법 위법한 영업행위를 예방하고 이용자 안전 관리 등 재난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하고 건전한 노래연습장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시는 파주소방서 화재예방과와 함께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경기도연합노래연습장업협회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래연습장업자의 준수 사항 및 행정처분 사례 소개와 노래연습장 시설 기준 안내 교육도 진행했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내 건전하고 안전한 노래연습장 조성을 위해 교육에 참석해 주신 영업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다중이용업소 내 안전 관리 사항과 관련 법률을 숙지해 질서 있고 건전한 여가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연천축협 금촌월롱조리 한우리회, 이웃돕기 물품 전달 [금요저널]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9일 파주연천축협 금촌월롱조리 한우리회로부터 쌀, 고기, 계란, 김, 달력 등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우리회는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 지원 물품도 매달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금연 한우리회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해 주고 계신 금촌월롱조리 한우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관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금촌 지역에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12월 13일부터 운영 시작 [금요저널] 파주시는 이동노동자들의 복지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12월 13일 금촌 지역에 두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를 연다. 지난해 운정 야당역 환승주차장 하부공간에 설치된 첫 번째 쉼터는 ’ 23년 5월부터 12월까지 총 1만 5,731회 높은 이용률을 보여주며 이동노동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로복지를 한층 강화하고 더 많은 노동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쉼터를 열게 됐다. 새롭게 조성된 간이 쉼터는 금촌 중심상가 주변에 위치한 28㎡ 규모의 컨테이너 건축물로 이동노동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과 자동혈압계, 티브이, 냉온수기, 소파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무인관제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운영되며 배달기사, 대리운전자, 택배기사 등 휴게공간이 필요한 이동노동자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겨울 급격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동노동자 쉼터가 이동노동자들에게 따뜻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이동노동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동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위한 ‘여행길 걷기’ 교육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파주시공유경제네트워크, 한마음장애인평생교육원,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행길 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여행길 걷기’ 교육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2023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진행해 온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으로 시민들의 참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교육 내용은 세계 각국의 반성매매 정책과 성매매의 반인권적인 행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중요성, 성매매 인식개선,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 현장 견학으로 이뤄졌다. 특히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 견학은 성매매집결지 내 시민 교육, 소규모 전시관 등 시민 편익 공간을 위해 조성 중인 거점시설을 방문해 참가자들로 해금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교육으로 성매매의 불법성과 문제점을 절감했다”며 “파주 시민들의 공동의 번영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폐쇄 이후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고민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도시가스 없는 7개 마을에 ‘엘피지 배관망’ 구축 [금요저널] 파주시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관내 7개 마을, 370세대에 ‘엘피지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함에 따라,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읍면동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총 46억원을 들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객현1리, 사목1·3리, 마정2·3·4리, 연다산동에 ‘엘피지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다. 엘피지 소형저장탱크가 보급됨에 따라 개별적으로 엘피지 용기와 등유 등을 사용하던 것과 달리 마을 단위로 액화석유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액화석유가스를 도시가스처럼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약 30%의 난방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기름보일러에서 발생하던 소음과 그을음도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은 편리성, 난방비 절감, 안전성 확보, 생활환경 개선 등 1석 4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사목3리 주민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엘피지 용기를 사용하면서 가스 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가스 사용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난방비 부담을 덜게 됐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주민들도 연료비 부담 없이 안전하게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55억원을 투입해 27개 마을, 1,500세대에 엘피지 배관망 가스 기반 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디엠지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는 11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디엠지 기억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통일기반조성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학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용역 추진결과를 보고하고 관계 기관과 부서 간 의견을 공유했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엠지의 역사와 문화를 포괄하는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파주, 철원, 고성 등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디엠지 기억의 박물관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그중 파주를 최적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2023년 11월부터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본 용역을 통해 디엠지 기억의 전당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의 주요정책과 파주시 개발 여건을 분석해 △건립 기본방향 △비전 및 추진전략 △건립 후보지 분석 △주요 콘텐츠 구성계획 △도입 편의시설 및 문화시설 △관리운영을 위한 기본계획 등을 수립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는 디엠지의 상징인 판문점과 대성동, 제3땅굴, 임진각 등 디엠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이라며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세계의 관심이 다시 디엠지로 올 날을 준비하며 ‘디엠지 기억의 전당’ 이 파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 운정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금요저널] 파주시가 지난 10일 ‘2024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며 아토피·천식 예방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효과성, 지역사회 참여도, 사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에 공헌한 우수 지자체를 수상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정보건소는 그간 지역사회와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49개소의 안심학교를 운영해 지역사회의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알레르기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환아와 가족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아토피 숲체험’,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인형극 공연, 아토피 챌린지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겨울철 한파 대비 상수도시설 대응체계 가동 [금요저널] 파주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에 대한 한파 대응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 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3월 9일까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별로 응급 복구 5개 반을 편성해 동파 신고 시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상수도 시설의 가동 상태를 일제히 점검하고 노후된 계량기 7,835개를 동파 방지용 계량기로 교체하는 등 한파로 인한 동파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동파로 인한 수용가 단수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급수 지원체계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물차가 현장에 즉각 지원될 수 있도록 평시에도 물차 5톤을 구비하고 관내 물차 동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더불어 병물 제조 공급업체와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단수된 수용가에 병물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대처도 중요한 만큼, 파주시는 12월부터 동파 예방수칙이 담긴 요금고지서를 배부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초까지 시청 누리집에 겨울철 상수도 시설관리 안내문을 게시하고 주민 행동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에 비닐 또는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워두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혹한기에는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수도꼭지를 열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계량기가 얼었다면 뜨거운 물을 직접 부으면 계량기가 파손되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서서히 가열해 녹여야 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월롱면, ‘이웃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나눔문화 확산 디딤돌 마련 [금요저널]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10일 기부천사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 ’ 이웃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고 제막식과 기념식을 개최했다. 월롱면은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한 개인 또는 기업인들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고 기부자를 예우함으로써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웃나눔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이날 제막식은 이웃 나눔 분위기 확산의 초석을 마련하는 행사로 지역 내 기관과 단체,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덕자 월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월롱면의 훈훈한 변화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웃을 향한 애정과 공동체를 위한 배려를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이웃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나눔과 봉사, 배려와 헌신은 듣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모두에게 힘이 되는 말이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으로 보여준 나눔유공자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월롱면은 지난 10월, 월롱역에 기부계단을 설치해 계단을 걷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기부계단은 시민들이 월롱역사 내 계단을 걸으면 인식 센서를 통해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계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