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월 5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가 2월 5일까지 젊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로를 넓히고자 ’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생활 자금 부족, 창업 기회의 부재 및 영농 초기 소득 불안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젊고 유능한 인재의 유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국 단위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농업경영체등록 3년 이하인 자는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독립경영기간 최장 3년간 1년 차 월 110만원, 2년 차 월 100만원, 3년 차 월 9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50세 미만의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이고 관련 농업 학과를 졸업하였거나 인증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지자체 방문 절차 없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많이 선정되길 바라며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으로 초기 영농 정착률을 높이고 후계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월롱면 주민자치회, 2025년 월롱산 해맞이 행사 개최 [금요저널]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월롱산에서 ‘2025년 월롱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년 안녕·안전기원 제례로 시작된다. 이어 참가자들은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하고 이를 직접 새끼줄에 엮어 정해진 공간에 게시할 예정이다. 새해 첫 일출 예상 시간은 오전 07시 49분이며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 방문객을 위해 각종 차와 간식을 나눠줄 계획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주로 이용할 등산로의 보수 및 제설 작업 등 현장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방문객이 일시에 많이 몰리지 않도록 행사 당일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인원을 분산 및 통제한다는 방침이다. 최성근 주민자치회장은 “파주시 대표 해맞이 행사인 월롱산 해맞이에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새해의 시작을 함께 빛냈으면 좋겠다”며 “올해 해맞이도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의 첫 시작을 월롱산에서 멋진 일출과 함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월롱산 해맞이를 통해 모두가 서로의 안녕과 건강을 함께 기원하고 2024년보다 더욱 행복한 일만 가득한 2025년을 희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시, 시의회 예산삭감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빨간불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예산 126백만원을 삭감하자, 파주시는 지난 4년간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젠더폭력 예방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없게 됐다며 우려를 표했다. 지난 12월 5일에 열린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예산 142백만원 중 126백만원을 삭감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성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고 협업하는 각종 협의체 운영이 어려워져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아동과 청소년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도 차질을 빚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9년 익산시를 시작으로 성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올해로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 경기도 15개 시군을 포함해 전국에서 104개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다. 법적으로 의무 추진 사업이 아님에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시작된 지 15년 만에 전국에서 절반에 가까운 기초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는 단순히 ‘성평등’ 이라는 브랜드 가치로서의 의미만이 아니라,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목도하면서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주시는 2020년 12월에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아 여성가족부와 200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협약을 체결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시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각종 거버넌스를 구성했으며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경제·사회 참여 활성화와 시민의 성평등 인식 제고 등 성평등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하는데 전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파주시는 4년 연속 성인지 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2023년에는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결과, A군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도출되고 있어 내년에는 재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젠더폭력 예방 교육 강사단을 자체적으로 양성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표준강의안을 제작해 초, 중, 고등학생의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성평등 교육을 124회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가을,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아동과 청소년의 딥페이크 사건은 우리가 보호해야 마땅할 아이들이 피해자만이 아니라 가해자로 등장하는 비통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었다. 이에 파주시는 9월,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교제 폭력 등 신종 젠더폭력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해 643개의 교육 신청을 받았다. 젠더폭력 예방 교육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는 만큼 내년에는 강사단 추가 양성과 주제별 표준강의안 제작, 그리고 가정과 학교에서 일관된 내용으로 젠더폭력 예방이 지도될 수 있게 교사와 학부모 대상의 맞춤형 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이번 예산 삭감을 주도한 이진아 의원은 파주시가 자격도 되지 않는 강사를 양성해왔으며 이는 교육 예산을 마치 여성단체를 지원해주기 위한 ‘소수 기득권 여성들의 밥그릇 챙기기'라며 예산삭감 이유를 밝혔다. 파주시는 이진아 의원의 자료 요구에 따라 강사단의 자격이 검증될 수 있도록 개인별 동의를 받아 강사단 모두의 소속과 경력 등의 자료를 지난 12월 3일에 제출한 바 있다.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여성가족부의 위탁으로 성평등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의 전문강사를 비롯해 대학교 교수와 강사, 경기도에서 인정하는 젠더폭력 상담소 및 피해자 지원 시설의 종사자 등이 절반 이상이다. 이로써 강사단의 자격 없음에 따라 교육비를 편성해줄 수 없다는 이진아 의원의 우려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관련 예산 전부 삭감됐다. 파주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예산 대부분이 삭감되어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서에 기입할 예산이 없어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마주하고 있다”며 “딥페이크, 교제살인 등 심각한 젠더폭력 당사자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예산을 전부 삭감한 피해자는 결국 우리 아이들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551명 모집 [금요저널] 파주시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3,551명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13명 늘어난 규모다.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 2,2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000명 △공동체사업단 313명 △취업알선형 38명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의 참여 대상은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을 수급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2025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직역연금 수급자가 신청을 원할 경우, 연금지급사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서 개별·공동주택가격확인서 등의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은 사업단에 따라 연금을 받지 않는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가 가능하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거리환경지킴이, 학교교통안전지킴이 등 지역사회 봉사가 가능한 범위의 일자리로 참여자는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 후 29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보육, 노인, 장애인, 공공기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하는 일자리로 참여자들은 각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되며 1일 3시간, 월 60시간 활동 후 월 63만 4천 원의 급여를 지원받는다. 공동체사업단은 파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인 카페, 편의점에서 근무하거나, 학교 급식실 등 교육기관과 관련된 사업에 참여하는 일자리이며 월평균 36시간을 근무하고 36만원의 급여를 지원받는다. 단, 일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지원형은 연중 모집되는 사업으로 위 기간과 관련 없이 상시 모집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원하는 일자리 종류에 따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파주시니어클럽, 파주시 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운정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 은빛사랑채,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 등 각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반드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노인공익활동사업의 참여 신청만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타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은 모든 유형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어르신들이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예산 산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제안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6일 제25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예산 산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먼저 손 의원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투명, 공정, 효율성이 담보되어야 함에도 현재의 예산 산정 방식은 이러한 기본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파주시는 원가산정 용역사가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가공해 결과를 도출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결과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했으며 이는 데이터가 조작, 변조 등 왜곡될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생활폐기물 인건비와 장비 산정이 더 크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외부 전문가 등 독립 검증위원회를 통해 독립적 검증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복수 업체 견적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공공 자체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행정의 책임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향후 용역 계약 체결 시 알고리즘과 데이터 투명성을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등 계약 조건을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 환경과 인력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생활폐기물 청소 예산 삭감 시 청소 시스템 마비 우려 [금요저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예산 137억원을 삭감하자, 파주시가 청소시스템이 마비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지난 12월 5일 열린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파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예산 총 437억원 중 137억원을 삭감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예산 삭감으로 대행업체에서 현재 청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30% 이상을 해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환경미화원 부족으로 청소 업무가 사실상 마비될 수밖에 없어 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 삭감을 주도한 손성익 의원이 예산 삭감 사유로 밝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원가 산정에 문제가 있다는 것에 대해 파주시는 원가산정은 ‘폐기물관리법’ 제14조 및 규정에 따라 전문 원가계산 용역기관에서 산출했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손성익 의원이 12월 6일 파주시의회 본회의 자리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가계산 시 1년 간의 GPS 데이터를 분석해야 하는데, 2주간의 GPS 데이터만을 사용해 원가 산정 업체 특허 출원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파주시는 특허 출원서의 일부 내용만을 발췌해 마치 오류가 있었다는 식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허 출원서 전문을 보면 1년 동안 GPS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폐기물 배출량과 배출 특성 등으로 GPS와 기본자료를 이용, 보정·계산해 최적의 수거 차량 대수 및 작업 인원 등을 1년간의 전반적인 데이터 도출한다는 내용을 지칭하는 것으로 실제 수거 업무는 매주 같은 패턴을 보여 1년 동안의 수거운반 차량을 모두 분석할 필요는 없어 전국적으로 거의 모든 지자체에서 2주간의 GPS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가를 산정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원가산정은 ‘폐기물관리법’ 제14조 따라 전문 원가계산에서 전문 용역기관에서 산출되어야 한다는 법적 근거를 무시하고 손성익 의원이 독립적인 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 자체 시스템 등을 개발해야 한다는 초법적인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파주시에서는 전문 원가계산 용역기관에 해당 연구를 의뢰했으며 해당업체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6조 제2항 및 동 시행규칙 제9조 제2항에 따라 원가계산 및 검토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공인 기관으로 2023년 말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를 비롯한 57개 지자체에 대한 생활폐기물 및 가로청소 원가 산정 용역을 수행해 전문 원가산정 기관으로서의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원가산출 과정은 환경부 고시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계약을 위한 원가계산 산정방법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작업 인원, 작업 시간, 수집·운반량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종 결과가 산출됐다. 그러나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는 해당 원가계산에서 GPS 분석기법에 오류가 있다는 의견으로 예산 삭감을 하고 자료수집의 개선방안 등의 검토를 시행하도록 주문하였지만, 원가계산은 주로 폐기물 배출량과 배출 특성에 따라 설계되는 것이고 GPS 데이터는 객관적인 접근을 위한 수단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게 파주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정사무조사에서 전문 원가계산 업체 실무자가 11월 7일 증인으로 출석해 상세히 설명했고 담당 부서에서도 손성익 의원에게 여러 차례 설명했음에도, 손성익 의원은 계산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만 계속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쓰레기 청소 업무는 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서비스이자, 도시환경을 유지하고 시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며 “파주시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소 예산 또한 증가될 수밖에 없는데 예산을 삭감하면 결과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파주시민이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운정1동, 쉼이 있는 ‘어르신 건강파크’ 조성 [금요저널]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5일 가람공원 일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공원’을 조성했다. 한가람초중교 인근에 있는 가람공원은 운정호수공원을 이용하기 힘든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운정1동은 가람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상호 교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좌측 공간에 숲속 쉼터와 마을 정원을 조성했다. 기존에는 차양 시설이 없어 무더위, 장마 등에는 이용에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숲속 쉼터 조성으로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노후된 의자와 벤치를 교체해 안전한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잔디 식재지에 다양한 초본류를 심어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정1동은 4월부터 11월까지 주 사용자인 어르신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관리부서인 도시관리과와 협력해 나무 바닥 보수와 시설물 점검 등 공원 정비를 완료했다. 앞서 9월 가람공원에 심어진 화살나무와 쥐똥나무 200주가 자연 친화적인 울타리 역할을 하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주민 연령층과 수요를 분석해 가람공원을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재정비했다”며 “작은 규모이지만 도심 속 여가를 즐기는 휴식처로 많이 이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이주민들과 김장 담그기 행사…소통과 화합의 장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4일 ‘성공회 파주 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 집’에서 이주민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 담그기는 이주민들에게 한국의 김장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이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신경재 파주시 새마을협의회장과 이명희 파주읍 봉암3리 이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샬롬의 집을 통해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경재 파주시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 이웃과 김장을 함께 담그면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대학과 도시포럼’서 교육발전특구 비전과 전략 공유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 대학과 도시 포럼’에서 주관하는 ‘제27회 대학과 도시 포럼‘에 참석해 파주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과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대학과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중심 성장 도시’를 주제로 삼고 엄문영 서울대학교 교수의 ‘교육발전특구의 실천 전략과 발전 방향’ 강연, 지역사례 발표, 토론 등이 진행됐다. 지역사례 발표자로 나선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파주시 교육발전특구의 도전과 성과를 소개하며 추진사업의 구체적인 사례와 현장중심 실천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별 교육발전특구의 시행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과 정책적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으며 성공적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특성 맞춤 교육모델과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희진 과장은 “파주는 어느 시군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며 “시의 의지와 노력을 담아, 지역 균형발전을 책임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범사업의 우수사례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7월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으며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24년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 4천5백만원의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파주시 윤정숙 씨 대통령 표창 수상 [금요저널] 파주시는 지난 5일 강원도 춘천의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파주시 윤정숙 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진행된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국가와 사회에 헌신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윤정숙 씨는 ‘파주사랑자원봉사단’의 단장으로 평소 꾸준한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리더십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신뢰를 얻은 인물로 이번 수상에 대해 ”그동안 함께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디서든 봉사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욱이 파주시의 김영금 씨[파주마중물], 이명임 씨 또한 이번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창우 자치협력과장은 “파주시의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셔서 파주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파주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금요저널] 파주시는 5일 시민 불편 해소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에게 특전을 부여하고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실무 심사와 직원 설문조사를 거친 후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에 ‘병목지점 개선사업’ 한계를 극복하고 주요 국도 추가 사업 추진 △우수에 지티엑스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을 위한 시-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상생협약 및 협업체계 구축 △장려에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 적극 추진으로 인허가 행정 혁신 완성과 서울시 버스 노선 폐선 대책 수립을 통한 대중교통 민원 해소 등 4명이다. 앞서 선발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및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인사상 특전과 표창을 수여하고 부서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과 카드뉴스로 제작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파주시, 생활폐기물 배출안내문 5개 국어 제작·배포 [금요저널] 파주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5개 국어로 관련 안내문을 제작했다. 현재 파주시에는 1만 9,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이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다국어 버전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안내문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언어별로 4천 장씩, 총 2만 부의 안내문을 제작해 지난 4일 각 읍면동에 배부했다. 생활폐기물 안내문에는 쓰레기 배출 수거 시간 및 장소, 종량제 봉투 구입처, 일반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 종류별 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실제 파주시 종량제 봉투 사진을 삽입해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숙지하게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